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는 지난 7월과 9월 전주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추석 명절 전 총 1억6000만 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당한 주민들을 신속히 지원하라는 우범기 전주시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시는 재난지원금을 조기 지급하기 위해 관련 예비비를 확보하고,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했다. 선지급 대상은 상공인(300만 원)과 주택 침수 피해 주민(350만 원)이며, 농작물 피해 농가는 향후 국·도비가 확보되는 대로 지급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피해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했다”면서 “앞으로도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 덕진구가 가을철 시민들의 불편을 야기하는 은행나무 열매를 사전에 채취하기로 했다. 구는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와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은행나무 열매 채취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이달 중순부터 은행나무의 낙과 시기에 맞춰 주요 결실 노선 35개소를 중심으로 열매를 조기에 수거해 민원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채취 작업은 굴삭기에 장착된 진동수확기를 활용해 나무에 진동을 가해 열매를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진행돼 나무 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력 및 시간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구는 시민 통행량이 많고 상가 밀집도가 높은 구간에 대해서는 장비를 활용해 집중 채취하고, 암그루가 적고 상대적으로 안전한 구간은 20여 명의 녹지 관리 인력을 투입해 직접 수거키로 했다. 구는 아직 열매가 완전히 여물지 않은 점을 고려해 전체 노선에 대해 2회에 걸쳐 채취를 진행하고, 수거된 열매는 모두 폐기 처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불편을 근본적으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 덕진구가 어린이집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구는 최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식중독 예방과 위생 관리 강화를 위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덕진권역 83개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중 지난 상반기 점검이 이뤄지지 않은 37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구는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투입해 형식적인 확인을 넘어 실효성 있는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부패·변질·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 기준(냉장·냉동) 준수 여부 △위생적 취급 및 조리기구 세척·소독 여부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구는 위생 점검 과정에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제품이나 조리식품이 발견될 경우 즉시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하고, 오염 여부를 확인해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는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익혀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은 노을이 아름다운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3회 부안붉은노을동요제 예선 무대에 진출할 25팀이 지난 9월 29일 동영상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날 동영상 심사는 강원도부터 서울, 부산, 대전, 경상남북도, 전라남북도, 충청남북도까지 등 전국 각지에서 사전에 신청한 189팀 260명이 경합을 벌였으며 그중 기량이 뛰어난 25팀이 최종 선발됐다. 2년 전 처음 개최한 제1회 부안붉은노을동요제에는 63팀이 접수했으며, 올해는 189팀이 접수해 첫해 대비 3배가량 참가팀이 증가해 전국 최고의 동요제로 급성장했다. ‘제3회 부안붉은노을동요제’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부안 변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부안붉은노을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예선은 10월 25일 오후 2시부터, 본선은 10월 26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바다와 노을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제3회 부안붉은노을동요제’는 전 국민에게 부안이 보유한 붉은노을이라는 자연과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함으로써 부안의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은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지질학 연구와 생태 관광의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30일부터 사흘간 전남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지질환경전공 학생들 100여 명이 부안군의 대표 지질명소인 채석강을 찾아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채석강은 약 7천만 년 전 퇴적층이 파도와 바람에 의해 절벽으로 드러나며 형성된 곳으로, 지구의 시간표라 불릴 만큼 다양한 퇴적 구조가 잘 보존되어 있다. 학생들은 교과서 속 이론을 실제 지층에서 확인하며 생생한 현장 경험을 쌓았다. 부안군에는 채석강 외에도 적벽강, 솔섬, 직소폭포, 진리 공룡알 화석지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지질학적 가치가 공존한다. 이러한 지질자원은 지질학 전공자뿐 아니라 일반 관광객에게도 특별한 매력을 선사한다. 전북 서해안 지질공원은 2023년 국내 최초 ‘해안형’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4년 주기의 첫 재검증 시기를 맞아, 지난 7월 유네스코에 재검증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정 이후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521만 명이 지질공원을 방문했으며, 올해 상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은 부안상설시장이 지난달 30일 열린 2025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에서 전국 우수상(우수시장)을 수상하여 부안상설시장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실시한 이번 콘테스트는 전국 전통시장과 도·소매시장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소비자 신뢰 확보와 안전한 먹거리 유통을 위해 개최됐다. 평가방식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원산지 표시 참여도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위생관리 수준 등을 원산지 표시 관련 전문가와 국민 심사단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 우수상(우수시장)을 수상한 부안상설시장은 수산물 원산지표시판 비치율이 높고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원산지 표시의 정확성과 시인성이 우수했다. 또 활어·건어물·젓갈류 등 업종 특성에 맞는 캐릭터 표시판을 제작해 활용했으며 글자 크기를 규정 이상으로 크게 표시하여 소비자 신뢰도를 높인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군은 상인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소비자들의 알권리와 신뢰 확보를 위해 다양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보안면은 농지 소유·이용의 적정성을 확보하고 건전한 농지 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농지법'에 따라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 업무를 철저히 추진하고 있음을 밝혔다. 농지취득자격증명은 농지 취득을 원하는 자가 해당 농지를 직접 경작하거나 농업경영에 이용하겠다는 의사를 확인하기 위한 제도로, 불필요한 투기성 농지 취득을 방지하는 핵심 절차이다.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은 농지를 매매·증여·경배 등으로 취득하고자 하는 모든 개인 및 법인으로 절차는 신청서 접수 → 심사 → 발급이며 발급 기준은 자경(自耕) 여부, 농업 경영계획 적정성, 농지이용 여건 등이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100건의 농지취득자격증명이 발급됐으며, 7건은 반려됐다. 이는 철저한 심사 절차와 함께 농업인들의 합리적 농지 이용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또한 보안면은 농지 관리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농지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심의회는 농업인, 외부 전문가,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지 취득 및 이용 관련 심사를 공정하게 검토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무주군이 지역 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주거·안전 방문 지킴이’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주거·안전 문제에 취약한 1인 가구의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정용 CCTV 또는 안심 장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총 22가구를 지원(10월 기준)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대상은 전월세보증금(전세환산가액) 2억 원 이하 주택 거주자 또는 건축물 시가 표준액 2억 원 이하 주택 1인 거주자로,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주택 관련 서류(주택임대차계약서, 건축물등기부등본 등)를 갖춰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개인 필요에 따라 실외용 CCTV 또는 주거 안심 장비 3종(현관문 이중잠금장치,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비상벨, 스마트 문 열림 센서, 송장지우개 5종 중 3종)을 선택할 수 있다. 김미경 인구활력과 여성청소년팀장은 “1인 가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체감하는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라며 “대상자 수요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 품목 간 사업량을 조정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무주군이 전국의 중·고등학생 및 청소년(2007.1.1.~2012.12.31. 출생자에 한함)을 대상으로 제7회 김환태 청소년문학상에 도전하는 작품 공모에 나섰다. ‘김환태 청소년문학상’은 무주 출신 문학비평가 김환태 선생(1909~1944)의 순수 문학 비평 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청소년들의 문예 창작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2019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공모 분야는 ‘김환태’ 및 ‘무주’를 주제로 하는 문학작품(김환태문학관 누리집-연구자료에서 김환태 작품 참고)으로 형식 및 분량은 자유다. 접수는 오는 19일(18:00)까지 방문 및 우편(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주읍 최북로15 김환태문학관), 전자우편을 이용하면 된다. 결과는 오는 10월 30일 개별 통보할 예정으로, 김환태문학관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시상은 11월 8일 눌인 김환태 문학제에서 진행된다. 대상 1명(문화체육부장관상)에게는 상금 1백만 원을, 금상 1명(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에게는 상금 70만 원을 수여하며 은상 1명(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에게는 상금 50만 원이, 동상 1명(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이현웅)은 전북지역 인재의 정착을 돕기 위해 ‘지역정착(토박이)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전북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3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 원씩 총 3천만 원이 지원된다. 장학금 신청은 오는 10월 10일(금)부터 10월 16일(목)까지 진행되며,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한다. 지원 자격은 ▲도내 소재 2년제 이상 대학 재학생 ▲공고일(2025년 9월 29일) 기준 1년 이상 전북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자 ▲전북지역 초·중·고등학교 졸업자 ▲전체학년 평균성적 B학점 이상인 자이다. 선발은 성적(60점)과 생활정도(40점)를 종합 평가하며, 다자녀가정·다문화가정 학생에게는 가산점(5점)이 부여된다. 최종 선발된 학생에게는 10월 중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