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설공단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진로 탐색 프로그램 '미래적성분석'을 운영하며 2025년 한 해 동안 자격증 취득을 비롯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적성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미디음악반과 특수분장반 두 개 과정을 중심으로 소수 인원으로 구성, 실습형 진로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교육의 밀도와 성과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미디음악반은 회기당 6명이 참여하여 음악 제작 기초부터 창작 실습까지 단계적으로 운영됐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의 창작 음원은 지난 20일 수련관에서 개최한 '2025년 청소년 송년대축제' 활동 영상의 배경음악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또한, 특수분장반은 회기당 10명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으로 교육을 운영하며, 총 5명의 청소년이 ‘특수분장사’ 자격증을 획득했다. 이에 더해 재능기부 활동을 병행하며 진로 교육의 결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 단순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의 적성을 찾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장성숙 부위원장(민·비례)은 인천광역시간호사회(회장 조옥연)와 공동 주최한 ‘2025년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사업 성과보고회’를 통해 올해 추진된 영유아 건강관리 서비스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사업은 간호사 의무 배치 대상이 아닌 현원 100인 이하 소규모 어린이집의 보건·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인천시는 올해 총 4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강화군과 옹진군을 포함한 관내 어린이집 280개소를 대상으로 월 1회 정기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했다. 2025년 기준 방문간호사들은 총 2,576회에 걸쳐 어린이집을 방문했으며, 10,583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했다. 단순 검진을 넘어 ▲정기적인 건강·발달 사정을 통한 이상 소견 조기 발견 ▲치료가 필요한 아동 48명에 대한 발달 정밀 검사비 지원 등 실질적인 의료 안전망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아동통합서비스 지원사업인 ‘드림스타트’와의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 지원 성과도 두드러졌다. 방문간호사가 현장에서 발굴한 취약계층 아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과 김주현 바이각(대표 김주현)은 12월 맞춤 정장 후원 대상자로 6.25참전유공자 박〇수님을 선정하여 맞춤 정장 증정행사를 개최했다. 6.25참전유공자 박〇수(93세)님은 1949년 해병대로 입대하여 인천상륙작전 등 6.25전쟁에 참전했다. 또한 6.25전쟁 당시 전투에서의 공을 인정받아 1952년 충무무공훈장을 수여 받았다. 인천보훈지청에서는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공헌에 감사드리고자인천지역 수제 양복점인 김주현 바이각과 업무협약을 맺고 2024년 11월부터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 중 매월 한 분씩, 자체 선정하여 맞춤형 정장을 드리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6.25참전유공자 박〇수님은 ‘구십이 넘은 나이이지만 해병대 출신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하고 있으며, 이땅에서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는 말씀과 함께 마침 양복을 입을 행사가 있었는데 선물처럼 받게 되어 기쁘다’는 이야기를 하셨다. 한편 인천보훈지청에서는 내년에도'모두의 보훈 드림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외부 민간기관 등과 적극 연계하여 다양한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옹진군은 시도, 장봉, 승봉, 덕적도 등 4개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한 공공하수도 건설사업을 2025년 12월 기준 성공적으로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서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공공수역 수질 보전을 목표로 추진된 것으로, 그동안 개별 정화조 사용으로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의 하수처리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도, 장봉1, 승봉 공공하수도 건설사업’의 경우에는 2019년 환경부 하수도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277억 원이 투입됐다. 이를 통해서 ▲시도 174가구 ▲장봉 167가구 ▲승봉 156가구의 배수설비가 신규 공공하수처리장(물순환센터)에 연결됐다. 또한‘덕적도 진리 공공하수도 건설사업’은 2020년 환경부 하수도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87억원이 투입됐으며, 진리 252가구의 배수설비를 신규 공공하수처리장 (물순환센터)에 연결했다. 옹진군은 이번 공공하수도 건설사업 준공으로 가구별 정화조 관리 비용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하수 처리 체계 구축을 통해 해양 환경 보호 및 공공수역 수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박재화 신임 중부지방해경찰청장은 12월 26일 연평도 최일선 현장기관을 방문하여 주요임무에 대한 대비・대응태세를 확인하는 등 서해 NLL해역과 특정해역 등 접경해역의 치안현장을 점검했다. 박 청장은 항공순찰을 통해 접경해역 인근 어장의 조업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한 뒤, 연평파출소와 특수진압대 전진기지를 찾아 불법 외국어선 단속 함정·장비 운용 현황과 유사시 군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한 해 동안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재화 청장은 “서해 접경해역을 관할하는 중부해경청은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해5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해역을 침범하는 외국어선의 불법조업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와 대한민국국제합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희철), ㈜놀던오빠들(대표 김준호)은 26일 인천관광공사에서 ‘대한민국국제합창대회 인천 개최(2026년~2030년) 및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연초부터 협약기관 간 긴밀한 협업과 논의를 통해 기획과 공동 추진을 준비해 온 결과다. 각 기관은 대회 운영과 관광 코스 연계, 해외 참가자 유치 등 역할을 사전에 조율하며 성공적인 국제 행사 개최에 뜻을 모았다. 대한민국국제합창대회는 국내 개최 국제합창대회 가운데 최대 규모로, 4,000명(외국인 15개국 2,000명, 내국인 2,000명)이 참가하며, 국제 교류와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관광 행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합창대회 참가자와 관계자를 중심으로 한 특수목적 관광객(SIT)을 유치해 실질적인 관광 성과를 창출하는 데 있다. 참가자와 동반 가족들은 대회 기간 동안 인천에 머물며 공연과 경연뿐 아니라 쇼핑, 관광,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일정을 즐기게 된다. 특히 대회 일정과 연계해 인천의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부평구가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지정기부사업인 ‘취약계층 아동 문화·예술 지원사업’의 목표 모금액 5천500만원을 달성했다. 해당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음악과 역사 교육 기회를 제공해 문화·예술적 잠재력을 키우고,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돕고자 마련됐다. 모금은 지난 7월 1일부터 시작돼 176일 만에 598명이 참여, 5천762만원이 모였다. 기부 참여가 이어지며, 기부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했다. 구 관계자는 “지정기부사업에 정성을 보내주신 기부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문화·예술 지원사업에 투명하게 사용해, 아동친화도시 기반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과 함께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 희망자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위기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은행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강화군행복센터가 지난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강화행복 키즈카페에서 가족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특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행사는 추운 겨울에도 아이들이 활동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른 시간부터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행사는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 ‘크리스마스 기념 산타 마술쇼’를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유명 캐릭터들이 그려진 배경에서 크리스마스 의상을 입고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아이들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룰렛 돌리기 이벤트로 소소한 선물을 증정했으며, 전문 작가가 참여하는 캐리커처 체험을 통해서는 특별한 기념품도 남길 수 있었다. 이 외에도 원하는 신청곡을 받는 ‘트램펄린 댄스파티’.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워주는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미로찾기’, ‘벽 트리 만들기’ 등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키즈카페에 와서 크리스마스 선물도 받고, 뽀로로와 춤도 춰서 즐거웠다”며 소감을 전했고, 함께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이 지난 23일, 복지관 1층 강당에서 ‘2025 장애인 희망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장애인들의 문화·여가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사회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각장애인 자조 모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참여형 공연이다. 행사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법왕사 회주 계성스님, 심동남 강화문학관 관장뿐만 아니라 100여 명의 장애인 및 지역 주민이 자리를 빛냈으며, 색소폰 연주, 노래, 기타 공연, 동화구연 등 각자의 재능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이뤄졌다. 특히, 관객 참여 프로그램과 행운권 추첨도 함께 진행돼 더욱 풍성한 현장 분위기를 조성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희망 콘서트는 장애인이 단순한 참여자가 아닌, 행사의 주체로서 직접 만들어간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문화 참여와 자조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덕래 회장은 “회원들이 준비 과정에서 서로 응원하며 한층 성장할 수 있었다”며, “오늘 이 시간이 참여자 모두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강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층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드림 체인지’ 사업을 추진해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사업은 아동·청소년분과를 중심으로 교육복지사, 드림스타트, 청소년 관련 기관 등 현장 실무 전문가들이 참여해 위기 아동·청소년을 발굴하고,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드림 체인지’ 사업은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취약계층 가구 내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이 가운데 학습환경 개선이 시급한 청소년 15명을 선정해 맞춤형 지원을 실시했다. 지원 내용은 책상·의자 세트, 침대, 학습기기(태블릿 PC), 학습교재 및 학습 재료 등 학습에 필요한 물품 중심으로 구성됐다. 지난 13일에는 태블릿 PC 전달을 완료했으며, 20일에는 대상 가구를 방문해 학습가구 배송 및 설치를 진행했다. 이달용 민간공동위원장은 “현장에서 만나는 청소년들은 작은 환경 변화만으로도 학습 의욕과 생활 태도에 큰 변화를 보인다”며, “이번 '드림 체인지'사업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꿈을 이어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