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4월 24일 재외동포웰컴센터에서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2025년 인천광역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주재로 인천경찰청, 인천출입국·외국인청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가족지원센터,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관련분야 전문가 등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천시는 올해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총 8대 분야 88개 사업에 481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외국인정책 시행계획에 따라 4대 분야 34개 사업에 239억 원, 다문화가족정책 시행계획에 따라 4대 분야 54개 사업에 242억 원이 각각 편성됐다. 외국인정책 분야에서는 이민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통합, 인권 존중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된다. INK콘서트와 크루즈 관광을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을 통한 의료관광 활성화, 외국교육·연구기관의 조기 정착 및 안정적 운영지원 등 지역발전을 견인할 전략이 포함됐다. &nb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윤재상 의원(국․강화군)이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주요 기관 업무 전반을 파악하기 위해 이틀에 걸쳐 업무보고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의정활동을 시작하며 강화군민과 인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윤재상 의원은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각 기관의 주요 사업 현황 ▶예산 집행 실태 ▶지역 복지 및 문화 인프라 확충 방안 ▶강화군을 포함한 인천시민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 등에 대해 꼼꼼하게 질의했다. 특히 강화군 생활체육인들이 강화고인돌체육관 등 체육시설 사용의 어려움과 대안에 대해 지적 및 건의했다. 윤재상 의원은 “문화복지위원회 산하 기관들의 다양한 사업과 현안들을 면밀히 파악하는 것이 의정활동의 첫걸음”이라며 “업무보고를 통해 드러난 현장의 목소리와 문제점들을 바탕으로, 향후 예산 확보와 정책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강화군은 지리적 특성상 문화․복지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므로, 시의회 차원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원도심 지역의 공동체 해체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가 있었다.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속가능한 원도심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24일 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유승분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종배․이선옥 의원, 관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회복과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유승분 대표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도시 재생의 핵심은 결국 사람이며, 공동체가 작동하지 않으면 도시의 지속가능성도 약화될 수밖에 없다”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목표 11)와 양질의 교육(목표 4)의 가치가 인천 원도심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 기반을 만들고자 한다”고 연구회 구성 취지를 설명했다. 간담회에서는 전하영 책임연구원이 ‘평생학습과 주민역량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원도심 재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전 연구원은 “주민 중심의 학습 생태계 조성과 자치 기반의 공동체 회복을 위해 실행 주체 구성,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계양소방서는 24일 효성문화센터를 대상으로 국민 참여 화재대피훈련과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시 다수의 인명 피해 우려가 있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대응능력 향상 및 자위소방대 임무 숙달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한 관계인 초기 대응능력 향상 훈련(초기소화) ▲비상구ㆍ피난계단을 이용한 대피훈련 및 피난시설 점검ㆍ교육(피난유도) ▲내부 구조 확인 등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현장 중심형 훈련(현장훈련)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실제 화재를 가정해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조치하는 모의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재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합동 훈련 등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반려동물정책연구회’는 24일, ‘자문위원 위촉식’ 및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서구 반려동물 정책의 전문성과 주민 수용성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이재민 연희동물병원 원장, 이효정 사단법인 도로시지켜줄개 대표, 주경숙 반려물공존센터 회장, 김중휘 부회장, 고준위 행복늘봄협의회 대표, 김용구 범퍼몰 대표 등 수의사 및 동물 구호 및 복지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6명의 전문가가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자문위원들은 향후 정책 제안, 연구과제 자문, 주민 의견 수렴 등 연구회 활동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서구반려동물정책연구회 대표의원 홍순서는 다음과 같이 인사말을 전했다. “반려동물은 이제 가족이며, 생명존중을 기반으로 한 정책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대”라고 전제하고, “위촉되신 자문위원들의 전문성과 경험이 서구 실정에 맞는 특화된 반려동물 정책을 설계하고 실현하는 데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홍 대표의원은 “반려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4월 24일 프란치스코 교황(제266대 교황)의 선종을 애도하기 위해 인천교구 주교좌 답동성당에 마련된 교황 추모 분향소를 방문했다. 이날 유 시장은 분향소 방문에 앞서 정신철 주교(인천교구장)와 만나 교황 프란치스코의 생전 업적과 인류에 대한 헌신, 그리고 가톨릭교회가 지역사회에 기여한 다양한 활동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인천교구가 지역사회의 연대와 화합을 위해 꾸준히 펼쳐온 나눔과 봉사의 실천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정복 시장은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로 전 세계인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하신 분”이라며 “그분의 따뜻한 가르침을 기억하며 시민들과 함께 마음 깊이 추모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인천시도 그분이 남기신 정신을 이어받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25년 4월 21일 오전 7시 35분(한국 시각 오후 2시 35분), 향년 88세로 선종했다. 장례 미사는 4월 26일 오전 10시(로마 시각)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엄수될 예정이며,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계양소방서는 24일 계산시장 일대에서 봄철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계산119안전센터 ▲계양소방서 의용소방대 ▲계양경찰서 계산1파출소 ▲계산시장 상인회 등이 함께 참여해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초기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시장 내에 설치된 매립식 소방함과 비상소화장치 등 주요 소방시설의 실사용 훈련을 통해 사용법 숙지 및 초기 진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소방호스 전개 및 방수 훈련과 함께, 시장 내 비상소화장치·매립식 소방함 등의 정상 작동 여부와 관리 상태에 대한 현장 점검도 병행하여 화재 발생 시 실질적인 대응 준비 상태를 점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구조적 특성상 화재 발생 시 급속한 확산 우려가 큰 만큼, 초기 대응능력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상인들과 함께 실질적인 화재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4월 24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위기 임산부와 영아가 ‘원가정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위기 상황에 놓인 임산부와 36개월 미만 영아를 양육 중인 취약·위기 가정을 대상으로 2025년부터 총 6천만 원 규모의 추가 양육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위기 임산부와 아동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인천 지역 내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임산부들에게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지원의 계기를 제공하는 한편, 보호 출산을 고민하던 이들이 원가정에서의 양육을 긍정적으로 고려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서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은 “초록우산이 인천 지역 위기 임산부의 자립을 지원하는 일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위기 임산부와 아동에게 이번 협약을 통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4월 24일 인천시청에서 계양구가족센터, 인천 결혼전문 협력업체와 함께 ‘아이() 플러스 맺어드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 플러스 맺어드림’ 사업은 저출생 정책 일환으로, 예비부부들이 겪는 결혼식장 예약난과 고비용 부담을 완화하고자 마련됐다. 이 사업은 공공시설을 예식 공간으로 무료로 대관해 주고, 결혼식 비용 일부(100만 원 이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올해 처음 추진 중이다. 최근 결혼식 비용이 급등하면서 ‘웨딩플레이션(웨딩+인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는 상황에서, 예비부부들은 깜깜이 견적이나 과도한 추가 비용으로 인해 결혼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이에 인천시는 보다 투명하고 합리적인 결혼 준비를 돕기 위해 ‘인천형 결혼서비스 표준가격안’을 마련했다. 이번 표준가격안은 예식 준비에 필수적인 스튜디오 촬영·드레스·메이크업(스드메), 기획·세팅, 꽃, 식사 등의 항목을 실속형, 기본형, 고급형으로 나누어 가격대를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 또한, 결혼전문 협력업체들이 예비부부의 선택에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4월 26일, 인천 옹진군 장봉도에서 20~30대 관광객 60명을 대상으로 ‘장봉도 벚꽃러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변화하는 MZ세대의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된 인천 섬 아웃도어 프로그램으로, 러닝과 플로깅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장봉도의 자연환경과 아웃도어 관광 가능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장봉도는 영종도 삼목 선착장에서 배로 40분 거리에 위치한 섬으로, 뛰어난 접근성과 더불어, 청정 자연환경을 갖춘 인천의 대표적인 섬 여행지다. 특히 도심보다 늦게 개화하는 벚꽃 덕분에, 도시에서 벚꽃 시즌을 놓친 이들도 장봉도에서는 다시 한 번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해안도로를 따라 이어지는 벚꽃길은 러닝 코스와 맞닿아 있어, 참가자들은 푸른 바다와 만개한 벚꽃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특별한 러닝을 경험하게 된다. 러닝코스는 선착장을 출발해 장봉4리 마을, 가막머리전망대, 해식동굴 까지 이어지는 약 5km 구간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벚꽃나무가 줄지어 선 해안도로를 달리며 장봉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