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의 고객 만족도 향상과 운영 방법 개선 등을 위해 ‘소비자 모니터링단’을 적극 운영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모니터링단은 16명으로 구성된 직매장의 전반적 운영사항을 점검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단체로, 군은 이를 통해 고객 중심의 맞춤형 직매장 운영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올해 이들은 즉시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 △ 로컬푸드 요리교실 연중 운영계획 공유 및 수강 신청 방식 개선 △ 소비자와 지속 소통을 위한 SNS 채널 개설 △ 뜰팡(카페) 일요일 영업 확대 △ 선진지 견학을 통한 직매장 내 계절별·품목별 공간구성·이동동선 개선 △ 뜰팡 디지털 메뉴판 및 키오스크 설치 등 △ 시설 보수 및 편의시설 개선 △ 농산물 품질관리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선을 요구했으며 군이 해당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직매장 환경을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올해 모니터링단의 활동은 직매장 판매품목의 가격·품질 개선뿐 아니라 이용환경의 전반적인 수준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앞으로도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개선사항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미리내공원의 주차난 해소와 장기 주차 방지를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공원 주차장을 유료화한다. 유료 운영시간은 연중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법정공휴일은 제외된다. 주차 요금은 입차 후 최초 2시간 30분까지는 무료로, 이후에는 30분마다 500원의 요금이 부과되며, 1일 최대 요금은 9,000원이다. 경차·장애인·국가유공자·자원봉사 마일리지증 또는 차량용 천사증을 소지한 자가 운전 차량은 요금의 50%가 감면된다. 요금 납부는 카드 결제만 가능하며, 반곡역사관 앞과 미리내도서관 로비의 사전 정산기 또는 출차 시 정산기를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미리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순덕 미리내도서관장은 “이번 주차장 유료화는 어린이복합체험관 개관, 반곡역사관 재개관 등 주차 수요 증가에 따른 주차난을 해소하고, 장기 주차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미리내공원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은 유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어책을 읽고 다양한 활동을 하는 영어 놀이 수업 ‘Fun English Story!(유아 5·6세)’ △초등학교 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미리 경험하며 입학 준비를 돕는 ‘슬기로운 초등생활(유아 7세)’ △동화책을 읽고 다양한 창작·미술 활동을 하며 상상력을 키우는 ‘말랑말랑 예술놀이터(초등 1·2학년)’ △체스의 기본 규칙부터 전술까지 배우며 사고력과 전략적 판단력을 기르는 ‘두뇌 UP! 체스 캠프(초등 3·4학년)’ △역사 속 인물을 살펴보고 그 마음을 일기로 표현하는 역사·글쓰기 융합 수업 ‘역사가 술술, 일기가 술술(초등 4∼6학년)’ 등 5개 과정이 각 4회차씩 진행된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겨울방학 동안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배움과 즐거움을 함께 경험하길 기대한다”라며, “독서와 체험 활동을 통해 도서관을 더욱 친숙한 공간으로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내년 1월 ‘2026년 제1회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을 실시한다. ▲간호8급 2명 ▲공업9급 7명(일반기계 5·일반전기 2) ▲농업9급 3명(일반농업 3) ▲환경9급 3명 ▲시설9급 9명(일반토목 8·도시계획 1) ▲방재안전9급 1명 ▲전산9급 2명 ▲방송통신9급 1명 ▲사회복지9급 13명 ▲사서9급 3명 등 총 4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전일 기준으로 원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자 또는 과거 3년 이상 원주시에 거주한 자 중에서 임용 직류별 요구하는 자격증을 갖춘 자이다. 응시 연령은 만 18세 이상(200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다. 응시 원서는 내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필기시험은 1월 17일 시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원주소식-시험정보-시험계획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전문 자격을 갖춘 다양한 직류의 인재를 적재적소에 채용함으로써 사회복지와 토목 업무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강정원 총무과장은 “전문 자격을 갖춘 인재를 채용해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석면으로 인한 시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제3차(2023-2027) 석면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2033년까지 슬레이트 주택 완전 제거를 목표로 2012년부터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슬레이트는 저렴하고 내구성이 좋아 1970년대부터 80년대까지 지붕 건축자재로 널리 쓰였으나,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돼 있어 2009년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됐다. 이에 따라 시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총 10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슬레이트 건축물(주택, 창고, 축사, 노유자시설) 7,716동 중 2,837동을 철거·처리했다. 내년에도 15억 원을 투입해 철거·처리 280동, 주택 지붕개량 60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성미 자원순환과장은 “슬레이트에 포함된 석면은 폐암, 악성중피종, 석면폐증 등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큰 물질”이라며, “해당 건축물 소유자께서는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공공청사와 지역축제장을 중심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 도입해 일회용품 사용 저감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시는 2023년부터 시청사 내 카페에 다회용 공유컵을 도입해 현재까지 약 14만 개의 일회용컵 사용을 줄였다. 해당 공유컵은 원주지역자활센터에서 수거한 뒤 살균·세척 과정을 거쳐 위생적으로 재공급된다. 전용 회수함을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반납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또한 올해는 만두축제와 댄싱카니발 등 대표 지역축제장에서 친환경 축제 활성화를 위해 다회용기 약 23만 개를 도입·운영해 회수율 90%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축제장 내 쓰레기 발생량이 감소해 현장 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장성미 자원순환과장은 “다회용기 도입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 문제를 개선하고, 실질적인 폐기물 감축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시민과 함께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아동의 권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19일 치악예술관에서 유니세프 원주시후원회(회장 김효종)와 함께 아동권리교육 인형극 ‘피터팬과 친구들’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에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1,5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원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 꾸미꾸미합창단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아동권리교육 자료 전시,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꾸며졌다. 이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도 열려 학대 유형과 신고 절차를 안내하고,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맹순재 보육아동과장은 “이번 인형극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아동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알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존중받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 2층 대강당에서 ‘원주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원주시와 강원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재)강원관광재단이 후원한다. 원주 관광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공유해, 원주관광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이자, 원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과 대안을 모색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포럼은 상상콘텐츠연구소 이종원 소장의 ‘여행작가가 바라본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한국관광공사 이재훈 국민관광전략팀장이 로컬관광 활성화 전략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한라대학교 배준호 교수가 원주 지역 웰니스 관광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 또한 김혁성 원주시의원이 관광콘텐츠 개발 연구회 성과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강원일보 권혁순 논설주간이 좌장을 맡아 상지대학교 장병주 경상대학장, 강원관광재단 원문규 관광마케팅실장, 정영직 원주시관광협의회장이 토론을 진행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포럼에서 제시되는 창의적이고 심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가 역사인물 선양사업을 통해 발간을 지원한 (사)운곡학회의 학술지 ‘운곡논총’이 2025년 한국연구재단(KCI)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 운곡논총은 고려 말∼조선 초의 시인이자 사상가인 운곡 원천석 선생의 사상과 정신을 계승·연구하기 위해 발간되는 학술지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지역 대표 역사인물에 대한 학술 연구 활성화를 위해 지방보조사업으로 발간을 지원해 왔다. 운곡학회는 2001년 설립 이후 학술지 발간과 연구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2020년부터 학회 운영 체계 정비와 연구 윤리 강화, 편집·심사 제도 개선 등 학술지의 질적 향상에 집중했다. 그 결과 2023년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학술지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등재학술지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등재학술지 선정은 지방보조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발간 기반을 마련한 지역 학술지가 전국 단위 학술지로 성장한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한편 운곡학회 학술원(원장 김은철)은 매년 4월과 10월 학술발표회를 개최하고, 2월과 8월 연 2회 운곡논총을 발간하는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nb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실시간 교통 신호정보 수집·제공 시스템을 구축해, 시청정문사거리부터 갈촌교차로시청로까지 시청로 일원 19개 교차로의 신호 시간을 내비게이션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한국도로교통공단과 체결한 미래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추진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시는 올해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해, 9월부터 12월까지 시청로 일원에 관련 시스템을 구축했다. 해당 시스템은 현장 신호제어기에서 발생하는 교통 신호정보를 실시간으로 디지털화해 원주시 도시교통정보센터와 한국도로교통공단 첨단연구처로 전송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시스템을 거쳐 내비게이션과 차량에 제공된다. TMAP(티맵), 카카오내비, 네이버 지도, 아이나비 등 내비게이션 앱에서 목적지를 설정하고 주행하면, 대상 교차로 통과 시 화면에 실시간 교통 신호 시간이 표시된다. 특히 TMAP은 목적지 설정 없이도 해당 교차로에 접근하면 신호 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또 현대자동차의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를 탑재한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