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29일 지역사회적응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속 문화 활동을 통해 정신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고, 지역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전라남도 곡성군을 방문해 섬진강 기차마을을 산책하며 자연 풍경을 감상하고, 전시관 관람과 증기기관차 탑승 체험으로 여행을 즐겼다. 이를 통해 추억을 쌓고 서로 소통하며, 사회적 관계 능력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상담, 사회재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 있다. 도움이 필요할 경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양찬모 센터장은 "자연과 함께하는 이번 훈련이 참가자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고 사회 적응 능력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한국국토정보공사 익산지사와 손잡고 지적측량의 정밀성과 신뢰도 향상에 나섰다. 익산시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익산지사와 지적기준점 위탁관리 계약을 체결하고, 지역 지적기준점 1,399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적기준점은 토지 경계를 측량할 때 기준이 되는 지점으로, 정밀한 지적측량과 국토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필수적인 요소다. 시는 기준점의 훼손 및 망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유지·폐기 여부를 결정한 후 기준점을 복구 및 재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온전히 보존된 기준점에 대해서는 공사를 추진 중인 부서 및 기관과 협의해 훼손이나 망실을 예방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지적기준점 조사를 통해 지적측량의 정확성을 높이고, 토지 이용과 행정 업무 신뢰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지적기준점의 체계적인 관리는 정확한 지적측량성과를 확보하고, 측량 관련 민원을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협력을 통해 신뢰받는 지적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청년들의 자산 형성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익산시는 5월 2일부터 21일까지 근로청년을 대상으로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정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이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대상자에 따라 매월 10만 원 또는 30만 원의 정부지원금이 지급된다. 매달 1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인 만 19~34세 청년으로, 월 근로·사업소득이 50만 원 초과~250만 원 이하여야 한다. 30만 원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만 15~39세 청년으로, 월 근로·사업소득 10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 정부지원금을 전액 지원받으려면 가입 후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며 매달 10만 원 이상의 본인 적립금을 납입해야 한다. 아울러 총 10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하고, 자금사용계획서도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더욱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에서 펼쳐진 장애인 육상 선수들의 뜨거운 도전과 감동의 무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제6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겸 제1차 국가대표 선발전'이 이달 27일부터 3일간 익산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육상연맹과 익산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육상연맹과 전북장애인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했다. 3일간 전국 각지에서 8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대회는 트랙과 필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대한장애인육상연맹 경기 규칙에 따라 공정하게 운영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차세대 국가대표 발굴에도 의미를 더했다. 박흥식 대한장애인육상연맹 회장은 "선수들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디딤돌 삼아 앞으로 국내외 무대에서 더욱 큰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모든 과정을 견디고 최선을 다한 선수 한 명 한 명의 노력이 큰 감동을 줬다"며 "앞으로도 장애를 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선제적이고 신속한 축산악취 대응에 나선다. 익산시는 지역 내 축산악취 해소 및 불법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해 올해도 '축산악취 상시감시반'을 본격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감시반은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중(16~24시), 주말(14~21시) 운영된다. 특히 야간과 휴일 등 취약 시간대에 발생하는 악취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상시감시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시는 2019년부터 지속해서 축산악취 상시감시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선제적 악취 관리와 신속한 민원 대응으로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상시감시반은 △집중관리 농가 55개소 순찰·감시 △취약 시간 민원 신속 대응 △미부숙 분뇨 불법 배출 감시·계도 △장마철·우천 시기 가축분뇨 무단 방류 우려 지역 감시 등에 중점을 두고 활동한다. 특히 5월부터 10월까지 24시간 운영되는 악취상황실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대응력을 한층 강화한다. 감시반의 현장 점검 이후에도 악취 저감 조치가 이행되지 않으면 악취상황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백제 무왕의 탄생지로 알려진 서동생가터와 연동제(마룡지) 일원의 유적을 정비하고 본격 개방에 나선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국비 136억 원을 포함, 총 194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서동생가터 유적정비사업' 1단계 공사가 마무리됐다. 이번 정비를 통해 수변전망테크, 산책로, 꽃밭, 주차장 등 다양한 힐링 공간이 조성돼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쉼터를 제공한다. 특히 마룡지 주변에는 초화류를 식재하고, 산책길 곳곳에는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감각적인 야경을 연출했다. 야간경관은 오는 5월 3일 서동축제 개막과 함께 일몰 후부터 자정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새로 조성된 제2주차장(연방죽 가든 옆)을 이용하면 산책로로 바로 접근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서동생가터 정비사업은 2023년부터 추진됐으나, 부지 내 석축, 저온저장고 등 다양한 유구가 발견되면서 발굴조사가 병행됐다. 이에 따라 발굴구역을 제외한 지역을 1단계로 구분해 우선 조성했으며, 하반기에는 수변테크 주변 추가 경관조명 설치도 계획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새만금 김제 미래시민연대(위원장 강병진)가 지난 28일부터 세종시 해양수산부 청사 정문에서 새만금신항신규 국가관리무역항 지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본격 돌입했다. 앞서 시민연대는 김제시민과 인근 지역민들과 함께 11만 7,099명의 서명을 모아 해양수산부에 전달하고, 김제시 어촌계협의회에서 주최한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앞 어업인 결의대회에 참여하는 등 새만금신항 신규 국가관리무역항 지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를 통해 김제시민과 어업인들의 절박한 열망과 의지를 정부에 분명히 전달한 바 있다. 시민연대는 이번 1인 시위를 통해 새만금신항을 제15번째 신규 국가관리무역항으로 반드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더욱 강하게 내고 있다. 전북권 내 두 개의 무역항 체계 구축은 물론, 국가 지역균형발전과 새만금권역 물류·산업 활성화를 이끌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강병진 위원장은 "새만금신항은 단순한 항만이 아니라 새만금 내부개발과 대중국 교역 활성화를 목표로 한 항만으로, 서해안 경제벨트를 이끌어갈 핵심 거점항"이라며, "지금이야말로 정부가 새만금신항을 신규 국가관리무역항으로 지정하여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1959. 12. 31. 이전 출생자) △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당초 4월 30일 종료 예정인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코로나19는 겨울철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발생이 증가하는 상황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면역이 충분히 형성되는 기간(4주)을 고려하여 가급적 5월 중에 접종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 이외에도 이미 2024-2025절기 백신을 접종한 고위험군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 감소를 고려해,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5월 1일부터 한 번 더 접종할 수 있다. 접종 희망자는 방문 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김제시·김제시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접종 가능 의료기관 확인 및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 지금이라도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는 토종농작물의 보존과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재배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2020년부터‘토종농산물 활성화사업’을 6년째 추진 중에 있다. 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5월 3일 어린이날을 맞아 토종농작물을 홍보하고자 벽골제 쌍룡광장에서 김제시여성농민회(회장 김영미)와 토종모종 나눔행사를 개최한다. 토종모종 나눔행사를 통해 미래 농업의 소중한 유전자원인 ‘토종’이란 개념을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에게 홍보해, 우리가 먹는 것이 어디에서 시작되며 누가 어떻게 재배했는지 관심을 갖고, 우리 먹을거리는 우리가 지켜야 한다는 토종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갖는다. 시농업기술센터는 또, 토종종자가 가진 우수성을 발견해 이를 개발하고 보존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토종 상추 수집종에서 정신건강과 숙면효과가 있는 락투신 성분이 124배 더 많이 함유된 품종을 개발해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으며 사라져 가는 토종고추를 명품화 복원사업으로 확대 보급에 힘쓰고 있다. 이승종 기술보급과장은 “이번행사로 토종종자의 소중함에 대해 공감하고, 우리 것을 지켜나가려는 노력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 LH삼봉사회복지관이 지난 28일, 지역 어르신 50여 명을 모시고 ‘2025년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LH삼봉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MOU)을 맺은 삼봉LH1단지어린이집의 협력으로 진행돼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세대 간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아기상어' 율동 공연을 선보이고, 준비한 떡과 간식을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요즘 외롭고 조용한 날이 많은데 이렇게 아이들이 와서 춤추고 선물도 주니까 마음이 훈훈하고 기운이 났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임평화 관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세대간 정서적 소통이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