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광진구가 서울시가 주관한 ‘2025년 가로수 가지치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 내 26개 가로수 관리기관(25개 자치구 및 중부공원여가센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광진구는 최근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수목 관리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심사는 고압전선 저촉 구간과 일반 구간 각각 1개 노선을 선정하여 서류심사와 현장 평가로 진행됐다. 수형 상태, 주변 경관과의 조화, 심미성, 규정 준수 여부, 일반 관리 수준 등 다양한 항목을 바탕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구는 천호대로와 광나루로를 심사 대상 구간으로 출품했다. 해당 구간에서 ▲수목의 생육 상태와 도시 미관을 고려한 맞춤형 가지치기 ▲전선과 보행자 안전을 배려한 작업 ▲가지치기 후 주변 시설물 청소·관리 상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은 톱과 고소작업차 등이 동원되는 위험성이 높은 작업인 만큼, 구는 현장 중심의 철저한 공사 감독과 작업자 안전 확보, 작업 전후 수형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를 통해 전체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5월 8일, 강북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孝행孝락-감사한 마음, 싱그러운 오월애(愛)’에 참석해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감사 인사와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카네이션 전달과 무료 중식 제공은 물론, 복지관 야외 주차장에서는 나눔마켓과 전통놀이, 다트 던지기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가 마련되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했다. 김명희 의장은 “자녀에게 받은 꽃 한 송이를 들고 환히 웃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참된 효도의 의미를 다시금 느꼈다”며, “저는 부모님을 일찍 여의어 효를 다하지 못한 마음의 빚이 있어, 그 빚을 지역의 어르신들께 갚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내 부모처럼, 우리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마음 깊이 공경하며,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언제나 곁에서 힘이 되겠다”고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10일 오전 마루공원에서 열린 ‘2025 어린이가 그리는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 축제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과 세계인의 날(5월 30일)을 맞아 기존에 별도로 운영되던 다문화 축제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와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합해 가족이 함께 즐기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전인수·윤석민·김형곤·김진경·오온누리 의원이 참석해 다문화 체험을 함께 즐기며 어린이 및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는 총 23개의 체험부스로 구성됐으며, 멕시코, 일본, 몽골, 페루 등 13개국의 전통문화를 주제로 각국의 의상, 악기, 전통놀이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들로 운영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호귀 의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며 포용하는 마음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라며, “강남구의회는 앞으로도 문화의 다양성이 존중받고, 아동이 행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원이 민감한 사안으로 인해 피신고되거나 법적 분쟁에 휘말리는 경우, 처음부터 끝까지 변호사가 함께하는 ‘선생님 동행 100인의 변호인단’을 5월 말부터 운영한다. '선생님 동행 100인의 변호인단' 교원이 교육활동 침해 민원, 분쟁, 아동학대 신고 등으로부터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사전상담부터 의견서 작성, 조사·수사 동행까지 1대1 밀착 법률지원을 제공하는 100인으로 구성된 변호인단 서울시교육청의 ‘선생님 동행 100인의 변호인단’은 아동학대 등으로 교사가 신고당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현실 속에서, 정당한 교육활동 과정에서 교사가 고립되지 않도록 법적 지원을 제공하고,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시교육청은 특히, 교사 혼자 검찰·경찰 조사에 출석하거나 소명자료를 스스로 준비해야 하는 현실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의 ‘교원 소송 초기대응 플랜 서비스 지원’을 확대하여 ‘선생님 동행 100인의 변호인단’을 새롭게 구성했다. ‘선생님 동행 100인의 변호인단’은 ▲사안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시가 여름을 앞두고 집중호우 등 위험 기상에 대비한 선제 대응에 나선다. 주요 풍수해 재해우려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좁은 골목까지 침수 위험을 감지할 수 있는 신기술을 도입한다. 빗물이 한꺼번에 시내 하천으로 쏠리지 않도록 일시적으로 빗물을 담는 ‘물그릇’ 12곳도 확보키로 했다. 서울시는 여름철 기후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방안을 담은 '2025 풍수해 안전대책'을 12일 발표했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10월까지 기습 폭우 등에 실시간 대응하는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24시간 운영에 들어간다. 올해는 ▴위험도 높은 저지대·재해우려지역 집중관리 ▴골목 침수 위험 감지 ▴호수·연못 등 수(水) 체계 개선을 통한 빗물그릇 확보 ▴수도권 기상청 및 경찰·군·소방과 공조 강화 등 분야별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침수우려지역 반지하 주택이나 지하차도, 하천 산책로 등 비가 올 때에 침수나 고립 위험이 있는 저지대를 집중 관리한다. 서울 전역에 설치된 강우량계와 도로수위계를 활용, ‘저지대 침수우려지역’ 실시간 수위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9일 구의회 7층 열린회의실에서 강남구의회 미래전략추진특별위원회 산하의 ‘강남미래전략추진 구민참여 자문회의 위촉식’을 개최했다. 자문회의는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기후위기, 인구 구조 변화,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미래환경에 대응하고자 마련됐으며, 주민·전문가·행정이 함께 소통하는 참여형 자문 기구로 운영된다. 자문회의는 미래전략과제 선정 과정에 다양한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자문회의 의장은 미래전략추진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우종혁 의원이 맡았으며, 위원은 우종혁 의장을 포함해 지역 주민대표 및 도시계획·교육·환경·사회혁신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자문회의 의장을 맡은 우종혁 의원은 “강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현 가능한 전략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미래전략추진특별위원회 윤석민 위원장은 “강남구가 개청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앞둔 시점에서 강남미래전략추진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강남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독서·토론·인문소양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박사리더단에 의한 '심층 쟁점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해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각분야 박사과정 전공자들을 모집하여 인력풀을 제공하고, 독서·토론팀을 운영하고자 하는 학교는 교육청의 예산을 받아 자유롭게 도서를 선정한 후 해당도서의 독서·토론을 지도할 박사리더를 교육청 인력풀에서 초청하여 진행한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종태 의원(국민의힘, 강동2)의 요구자료 분석에 따르면, 2014년에 박사리더단 145명이 선정됐고 112개교에서 206개 팀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 프로그램은 2025년에도 진행 중이다. 이종태 의원은 “대학진학을 앞둔 고교생들에게 문해력, 논리력, 사고력, 발표력을 키우기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이라고 전제하면서도, “다만, 자율에 맡긴 도서 선정에 있어서 개선할 점이 있어 보인다”고 우려했다. 이종태 의원은 “예를 들면 마이클 센델의 '정의란 무엇인가'는 경제, 경영 등 각종 전문지식이 바탕되어야 이해가 가능한데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4)은 5월 4일, 노들섬에서 열린 ‘서울서커스페스티벌2025’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고, 서울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살펴보았다.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은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예술축제로, 어린이날 연휴에 맞춰 국내외 서커스 공연, 예술 체험, 전시,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며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프랑스·스페인 등 해외 작품도 초청되어 축제의 다양성과 완성도를 더했다. 유 의원은 현장에서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서커스는 세대와 계층을 넘어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예술”이라며, “일상 속에서 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 의원은 “노들섬은 서울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축제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매우 상징적인 장소”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민 누구나 예술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문화 공간과 프로그램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서1)이 22일 제330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 120다산콜재단 소관 업무보고에서 STT 시스템의 아쉬운 활용도에 대해 지적했다. STT(Speech To Text)는 음성 데이터를 텍스트 데이터로 변환해주는 시스템으로, 120다산콜재단의 첨단화를 위해 2023년 구축된 스마트 상담 서비스이다. 이날 회의에서 김경 위원장은 “STT 시스템 구축을 위해 7억 4천만원이라는 거액의 예산이 투입됐는데, STT 시스템이 현재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언급은 부족하다”며 자세한 설명을 요청했다. 이에, 120다산콜재단 박재희 경영본부장은 “STT를 통해 실시간 상담 통계를 분석하고, TA(Text Analysis) 분석 결과 도출된 주요 키워드를 관련 기관 및 부서에 전달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김경 위원장은 “단순히 민원을 수집하여 전달하는 기능은 STT를 활용하는 데에 있어 너무나도 기초적인 부분에 불과하다”며 “STT는 상담 품질 모니터링, 다국어 상담 지원 등 다방면적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는데, 제한된 영역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보라매공원 관리사무소 2층을 재정비하고 시민들의 새로운 정원 쉼터가 될 ‘정원문화센터’를 5월 22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보라매 정원문화센터에서는 시민을 위한 다양한 정원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식집사를 위해 볼수록 매력 있는 반려식물에 대한 상담소인 ‘볼매정원상담소’는 매주 화‧금요일 14:00~16:00에 운영된다. 식물을 처음으로 키우거나 실내 식물을 가꿔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 번쯤 고민하는 부분에 대하여 전문 강사와 함께 간이 진단을 병행한 반려식물 상담을 진행하고 물주기, 분갈이, 식물 상태에 맞는 친환경 병충해 방제 등 식물 관리에 대한 기본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단, 참여자에 한해 분갈이는 무료이나 화분은 제공되지 않으니 필요 시 화분은 본인(참여자)이 지참하여야 한다. 식물 기본 정보는 실내식물의 필요성, 실내식물을 키우기에 적합한 조건, 식물 고사의 원인이나 식물에게 일어날 수 있는 병충해 등을 안내하여 별도의 식물을 가져오지 않더라도 시민들이 식물을 키우는 즐거움과 재미를 찾을 수 있도록 정보를 준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