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농식품기업과 함께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도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SECC(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Vietfood & Beverage 2025’에 참가해 총 90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0개국 900여 개사, 1,000여 기업이 참가하고 약 3만 명의 바이어와 관람객이 방문한 베트남 최대 식·음료 전문 전시회다. 전북도는 참가 전부터 동남아 시장의 소비 트렌드와 유통 환경을 분석하고,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요건과 시장 진출 전략을 안내하는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철저히 준비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김, 코인 육수, 추어탕 HMR, 전통 건강음료 등 청정 원료 기반의 간편식·프리미엄 제품이 주목을 받았다. ▲A업체는 천마 음료로 5건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고 현지 표시 요건을 반영한 제품 리뉴얼을 계획했다. ▲B업체는 김·김스낵을 중심으로 8건 상담을 진행하고,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과 후속 미팅을 조율 중이며 ▲C업체는 프리미엄 유아식품으로 10건의 현지 유통몰과 상담을 진행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AI와 로봇을 기반으로 한 '동물복지 미래목장' 구축에 나선다. 전북자치도 축산연구소는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동물복지 수준 제고를 위해 'AI·로봇 기반 동물복지 미래목장 설립 및 공동연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면적 3,368㎡ 규모(사업비 15억원)로, 연구소 내 기존 한우 축사를 리모델링해 ICT 기반의 스마트 축산 기술과 동물복지 기준을 융합한 저지종 젖소 목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설계용역 업체가 선정돼 이달 초 실시설계에 착수하며, 11월 착공해 2026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동물복지 미래목장'에는 동물의 생리적·행동적 복지를 고려해 젖소의 행동 자유와 휴식을 보장하는 프리스톨 형태의 우사와 착유실, 액비저장조, 고액분리기, 실습교육장, 운동장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AI·로봇 기반 ICT 장비 7종 10대가 젖소의 생애주기에 맞춰 단계적으로 도입된다. 내년에는 농후사료 급이기와 송아지 자동포유기 등 기본 사양관리 장비가 설치되고, 본격적인 착유가 시작되는 2028년에는 로봇착유기, 분변청소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시가 여성 청소년의 건강권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1일 시는 경제적 여건으로 생리용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청소년을 위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월 14,000원 상당의 바우처(국민행복카드 포인트)를 지급하여 생리대, 탐폰 등 필요한 생리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9세~24세(2000년 1월 1일~2016년 12월 31일)까지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법정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 가구의 여성 청소년이다. 해당 바우처(국민행복카드 포인트)는 신청일을 기준으로 지원되며, 자격에 변동이 없을 경우 한 번 신청하면 24세까지 계속해서 제공된다. 단, 바우처는 해당 연도에만 사용할 수 있고,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이월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해당 연도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신청은 온라인 복지로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주소지뿐만 아니라 실제 거주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는 지난 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내 시민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쌀 소비 관련 농촌 지역 전문 리더를 육성해 우리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쌀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가 높아진만큼 교육 과정을 밀을 대체한 가루쌀을 활용한 ▲가루쌀 식빵, ▲가루쌀 머핀 등 다양한 빵 만들기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쌀 활용법 교육을 통한 쌀 가공식품의 인식 개선과 우리 쌀의 가치 확산에 주력했다. 강기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쌀의 다방면 활용 가능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려 쌀 소비 촉진 및 쌀 중심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8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양육자 50명을 대상으로 완주 아마존아쿠아파크에서 드림스타트‘첨벙첨벙 여름속으로’가족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아동과 가족들에게 즐거운 여름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여 가족들은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아쿠아파크 내 다양하고 재밌는 물놀이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특히 드림스타트에서는 가족들의 소중한 순간을 담기 위해 스냅촬영을 함께 진행해 촬영된 사진을 포토북으로 만들어 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는 가족과 함께한 시간을 기록으로 남겨 후일에도 꺼내보며 추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미화 교육가족과장은 “이번 체험은 가족의 소통과 유대를 회복하고 형성하는데 의미가 있다”며“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 교육, 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여 아동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자율방재단이 지속되는 폭염으로 불편을 느끼고 있는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시민밀집지역에 매일 생수(500ml) 1,500여병을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율방재단은 시민들의 이용이 빈번한 버스정류장, 전통시장, 공원, 무더위 쉼터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생수 배부를 세밀하게 계획해 진행하고 있다.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배부 현장에서는 시민들에게 폭염 대비 행동수칙과 건강 관리 요령을 안내하며, 기초적인 예찰 활동도 함께 실시해 폭염 피해를 예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자율방재단은 기상 상황과 시민들의 실제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생수 배부 규모를 조정하고, 폭염 대응 활동을 한층 더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주기적으로 무더위 쉼터 등 주요 시설을 점검하며,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예방적 조치와 응급 대처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생수를 배부받은 한 시민은 “더운 날씨에 밖에 있으면 정말 힘든데, 이렇게 언제든지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 지평선아카데미가 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준비했다. 김제시는 '지평선 너머, 마음을 움직이는 여행 이야기'라는 테마 아래, 오는 14일 정여울 작가, 28일 김다영 작가를 초청해 시청 대강당에서 15시부터 강연을 진행한다. 정여울 작가는 KBS라디오 프로그램 '정여울의 도서관'의 진행자로 활동하는 등 우리에게 친숙한 강사로, 여행의 모든 순간은 환하게 빛난다는 에세이 '여행의 쓸모'를 저술했으며, 이번 강연에서는 ‘여행과 함께하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여행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인문학적 교훈과 삶의 지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다영 작가는 스마트 여행 연구소 '히치하이커' 대표이자 여행 유튜브 채널 '히치하이커TV'를 운영하고 있는 여행 전문 강사로, 코로나19 사태로 달라진 여행의 흐름을 이야기하는 '여행을 바꾸는 여행 트렌드'를 저술했으며, 저서 제목과 동일한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여행 소비자들의 취향 및 방식과 미래 지향적 여행 트렌드를 시민들과 이야기할 계획이다. 두 작가를 초청해 진행하는 이번달 강연은 여행을 통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는 지난 9일, 시민문화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제4회 김제시 청소년의 날 기념 물놀이 축제’가 시민과 청소년들의 활발한 참여로 의미 있게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김제시 청소년축제기획단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획됐으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 구성으로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축제로 진행됐다. 축제기획단이 사전 회의를 통해 프로그램 선정, 부스 아이디어 제안, 행사 진행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기획 단계부터 운영까지 청소년의 손으로 만들어낸 뜻깊은 행사다. 무더위를 식혀줄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풀장, 비치볼 꾸미기,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고, 현장 이벤트도 더해져 축제의 즐거움을 한층 높였다. 특히,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선도·보호활동 캠페인은 건강한 문화를 만들어 가려는 청소년들의 의지를 보여주며, 김제의 밝은 미래를 이끌 주역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의 목소리가 반영된 만큼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며, “청소년 여러분이 김제의 미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는 토양 유기물 함량을 높여 고품질쌀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자 볏짚환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볏짚환원사업은 벼 수확 후 발생하는 볏짚을 수거하지 않고 잘게 썰거나 파쇄해 그대로 논에 되돌려 토양에 환원하는 사업이다. 토양 미생물 환경조성과 유기물 함량을 높여 밥맛이 좋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볏짚은 반드시 논에 환원돼야 하며, 그동안 관행적으로 화학비료 사용과 축산 조사료 활용에 따른 볏짚 수거 등으로 지력이 저하된 점을 감안 논 지력증진과 유기물 함량증대가 절실히 요구 되고 있다. 시는 2025년 볏짚환원 지원사업 계획에 따라 사업규모 1,612㏊에 4억3백만원 예산을 확보해 오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을 통해 사업신청을 받아 추진 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전북도 내 주소를 두고 농지를 실제 경작하는 농업인이며 사업비 범위 내에서 농가당 0.1㏊부터 3㏊까지 볏짚을 잘게 절단해 가을 갈이한 농지에 대하여 ㏊당 25만원이 지원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는 볏짚을 수확하지 않고 썰어 논에 그대로 남겨야 한다. 시는 오는 11월 신청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가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의 품질 향상과 먹거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맛보자고컴페티션’ 대표 맛집 선정 프로젝트를 지난 8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맛.보.자.고!’ 푸드 콘테스트라는 부제로 열렸으며, 사전 신청한 23개 업소 중 1차 시민투표를 통해 12개 업소를 선발한 뒤,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9개 대표 맛집이 열띤 경합을 통해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행정분야 김희옥 부시장과 김제시의회 이정자 부의장뿐만 아니라, 요식업·관광 분야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더했다. 이번 심사는 정량평가(위생등급, 지역 식재료 활용도, 축제 참가 경험)20%와 정성평가(지역대표성, 맛과 품질, 대중성과 특색, 참여의지 및 성실도)80%에 1차 시민 투표 결과를 반영한 가점 10점을 더해 이뤄졌으며, 현장 시식 평가와 운영 콘셉트 발표가 함께 진행됐다. 심사 결과 ‘아빠덕애’가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으며, ▲두부반장, ▲명성, ▲고각, ▲홀랜드, ▲마당김밥, ▲소풍김밥, ▲신맛고, ▲우리들떡공방이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