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지역주택 조합 피해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 모집단계 폐해 예방을 위해 모집신고(공개모집)제가 도입되어 있지만, 조합원들의 피해는 여전히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조합원 모집신고 수리를 득한 후 향후 토지 매입 등 실제 사업 추진보단 무분별한 조합원 모집과 조합비 축적에 주목적을 두고 있는 사업장이 많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토지 매입 지연과 정체, 사업 추진 장기화 등으로 잦은 분쟁과 소송 등이 빈번히 발생하기도 한다. 종국에는 회생이나 파산으로 끝을 맺는 사업장이 속출하고 있어, 조합원들의 재산상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최근에는 유사조합까지 가세하며 문제가 날로 심각해질 것이라는 우려도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구는 주민 피해의 심각성을 절감하고 지역주택조합으로 인한 피해 확산 방지 및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먼저 구는 지역주택조합의 고질적인 문제 해소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관련 부서에 제도개선을 건의한 바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는 오는 2월 23일까지 주민이 스스로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할 수 있도록 '2024년 관악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4년 관악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 해결, 이웃 간 소통 활성화, 공동체 관계 회복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과 실행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이 스스로 필요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이웃 간 관계망을 확장하여 주민공동체를 회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공모 분야는 신규 공동체 대상으로 초기단계 주민모임 형성을 위한 ‘공동체 형성지원’과 사업 유경험 공동체 대상으로 주민모임 지속과 확장을 위한 ‘공동체 활동지원’ 총 2개 분야이다. 구는 모임당 1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 선정자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계획에 따라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관악구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구에 거주하는 외국인등록증이 있는 외국인도 신청 가능하다. 단, 3인 이상이 구성된 모임 또는 단체여야 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동네병의원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은 공공보건소가 민간의료기관과 상호협력하여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통합건강관리 사업이다.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자신이 살아온 곳에서 노후를 보내고 싶어하기에 이를 지원하고자 구는 2018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했다. 먼저, 구는 동네병의원에서 만성질환 관련 진료를 받고 있으나 스스로 조절되지 않아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의뢰받는다. 이후, 보건소 내 의사, 간호사, 영양사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건강동행팀’이 해당 가정을 방문하여 다양한 평가도구를 활용하여 건강평가를 실시하고 ▲만성질환 관리 ▲복약지도 ▲영양보충 식품 지원 ▲방문 재활 등 대상자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사와 간호사는 ▲기초검사 ▲혈압, 혈당 측정 ▲당화혈색소 검사 ▲약물복용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영양사는 상담을 통한 맞춤형 영양 보충 식품을 지원한다. 물리치료사는 건강상태에 따라 ▲재활 운동 ▲물리치료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구는 ▲왕진 ▲처방 ▲주사 투약 등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길을 걷다보면 무단으로 투기되어있는 담배꽁초들로 인해 눈살이 찌푸려지고는 한다. 무단투기된 담배꽁초들은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화재 발생 위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지난해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겨울철 발생한 화재 원인으로 부주의가 50.8%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부주의 주요원인은 담배꽁초, 불씨 불꽃, 화원 방치 등이 있다. 최근 관악구는 깨끗한 주민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자 담배꽁초 수거함 3대(▲서울대입구 2번출구 ▲신림역 타임스트림몰 주차장 우측 ▲신림역 6번출구 이면도로 초입)를 새롭게 설치했다. 이로써 구에 설치된 수거함은 총 41개가 됐다. 이번 담배꽁초 수거함은 기존의 수거함과 달리 담뱃갑을 형상화해 디자인적 요소를 강화했다. 독특한 디자인의 담배꽁초 수거함으로 흡연자들의 이목을 끌어 담배꽁초를 바닥에 무단으로 투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이에 더해 흡연자들의 금연의지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관악구보건소의 ‘금연 문구’와 ‘금연클리닉’ 전화번호를 눈에 더 잘 띄게 디자인했다. 구는 설치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지역 독서동아리 네트워크 활성화와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4년 마을 독서동아리 활동비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모집한다. 2013년부터 추진한 ‘마을 독서동아리 활동비 지원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독서동아리에 활동비를 지급하여 자발적인 운영을 유도하고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구는 132개의 독서동아리를 선정하여 49백만 원 활동비를 지원했으며, 독서 역량 강화 교육 · 연합독서회 · 독서동아리 한마당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많은 구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공모 대상은 5명 이상의 관악구민, 관악구 소재 대학(원)생, 직장인으로 구성된 관내 등록 독서동아리이며, 신규 동아리도 동아리 등록과 함께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2월 19일까지이며. 지원 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구청 교육지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동아리 선정은 활동 계획서 및 전년도 실적 등을 심사하여 4월에 결정된다. 선정된 동아리는 4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며 도서구입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2022년 보건복지부 고독사 실태조사 연구’에 따르면 고독사 사망자 수는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8.8% 증가 추세이다. 관악구가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상 이웃 간 따뜻함을 전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발 벗고 나섰다. ‘안녕살피미’는 고독사 위험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여 고독사를 예방하는 복지 인적 자원망으로 지난해 7월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중장년층 1인가구 남성은 돌봄 부재, 건강 악화, 경제적 어려움 등이 있어도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지 않아 복지 인적 안전망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구는 ‘안녕살피미’를 통해 이러한 계층을 발굴한 후 지속적으로 대상자와 대면 접촉하여 친밀감을 형성하고 이후 복지 상담과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안녕살피미 사업에 대해 고독사 고위험가구, 안녕살피미, 담당 공무원 대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63명 중 57명(90.4%)이 전반적으로 사업에 만족한다고 응답하여 사업의 효과성이 입증된 바 있다. 이에 구는 올해 ‘안녕살피미’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오는 2월 20일 오후 2시 관악구청에서 ‘2024년 관악구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구는 지난 민선7기부터 ‘단돈 10원이라도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된다면 뭐든 추진하겠다’는 마음으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왔다. 특히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상권 발전의 기반이 되는 10대 골목상권을 선정, 5년간 총 33억 원을 추가 투입해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사업 등 자생적 상권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더 나아가 이번 설명회는 구와 정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악구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관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참여한다. 관악구는 ‘관악구 권역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과 ‘관악형 아트테리어’등 관악구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안내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안전망 강화 시책을 중심으로 정책자금 등 분야별 제도와 판로 개척, 재기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까지 전 분야를 총망라한 원스톱 지원사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역점 추진하는 ‘관악S밸리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에 치열한 경쟁 끝에 50개 (예비)창업기업이 신규 입주했다. 구와 서울대학교가 함께 추진하는 ‘관악S밸리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교의 ▲인적 ▲물적 ▲지적 자원을 활용해 예비, 초기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에 연속 선정되어 2024년부터 3년간 서울시로부터 최대 45억 원을 또 한 번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2018년부터 추진한 관악S밸리의 성장 가능성을 서울시가 인정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2024년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서울시 캠퍼스타운 6기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구는 입주기업을 모집했다. 그 결과, 50팀 모집에 총 244팀이 신청하여 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최종 선정된 50팀 중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항해 내비게이션 개발 기업 ▲로봇, 기계장치 자동설계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암 치료기술 개발 기업 등 고부가가치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어 향후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이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처음엔 단순히 ‘봉사활동 한번 하자’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오히려 아이들 또는 다른 대학생분들로부터 많은 점을 배워가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진로교육지원단에 참여한 대학생 A씨가 소감을 전했다. 관악구가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의 진학탐색 및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대학생 진로교육지원단 ‘꿈과 낙(樂)’에 참여할 대학생 진로교육봉사자를 모집한다. 대학생 진로교육지원단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소속 멘토단이다. 2018년부터 매년 관내 28개교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과 정보 및 대입 지원 관련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활발히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교육 소외지역을 방문, 해당 지역 청소년을 위한 학과 멘토링을 진행하여 지역간 교육불평등해소을 위한 뜻깊은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올해는 더 나아가 1:1 진학 멘토링을 추가로 진행한다. 과목별 학습, 과목 탐구 등 진학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악구 관내 학생들을 심층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수도권 거주 대학교 재학생, 휴학생, 24학번 예비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지역 경제 활력과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소상공인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 구는 소상공인 경쟁력 향상에 기반을 둔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골목상권 경쟁력 제고 ▲소상공인 경영개선 지원 ▲지역 경제 소비 촉진 3개 분야 18개 사업에 총 100억 원을 투입한다. 우선 고금리 시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하여 4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실시하고, 신림역 상권회복상품권을 포함한 관악사랑상품권을 450억 원 발행할 계획이다. 골목상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제3기 골목상권 상인대학, 상인 스터디 그룹 활동 지원, 소상공인 SNS 홍보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여 상인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또한, 상권을 견인할 수 있는 유망 점포를 발굴하기 위한 ‘핵심점포 육성사업’과 점포 내외부 환경개선을 위한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개별 상권의 특성을 담은 ‘골목상권 콘텐츠 축제’를 총 4개 상권으로 확대 개최한다. 골목상권 콘텐츠 축제는 골목상권 브랜드 인지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