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중구 내동 소재 성.미가엘종합사복지관은 ‘신포드림’ 신포국제시장 상인 봉사단이 지난 28일 신포동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신포드림’ 사업의 첫 공식 실행 단계다. 이날 상인들은 신포국제시장 내 골목길, 등대공원 인근, 신포동 관내 주요 거리 등을 중심으로 청소 활동을 전개하며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에 힘썼다. 정화 활동에는 신포국제시장 지원센터의 협조 아래, ‘더드림홍삼’, ‘보리당’, ‘신포야채치킨’, ‘항도정육점’, ‘신포타코’ 등 다수의 점포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상권의 공동 실천 의지를 보여줬다. ‘신포드림’은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이 추진 중인 ‘신포통(通)’사업의 일환이다. 신포국제시장 상인들 간 자발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협력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다.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지역 주체로서 상인들 스스로 힘을 모아 주도적으로 펼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nb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최근 전 세계적 기후 위기로 친환경 에너지가 대두되는 가운데, 인천시 중구는 운남동 소재 중구청소년수련관에 ‘자전거 발전기 체험 공간’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자전거 발전기 체험 공간’은 탄소 중립 시대를 맞이해 청소년들에게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많은 청소년이 신재생에너지를 더욱 쉽게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지역의 대표 청소년 인프라인 ‘중구청소년수련관’ 내에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에 설치된 ‘자전거 발전기’는 페달을 밟아 직접 전기를 생산하고, 이 전력을 활용해 스마트폰을 충전하거나 꽃잎이 흩날리는 시각 효과를 감상할 수 있는 참여형 친환경 에너지 체험 설비다. 해당 자전거 발전기는 중구청소년수련관 1층 로비와 2층 게임존에 각각 1대씩 총 2대가 설치됐다. 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중구는 이번 자전거 발전기 설치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신재생에너지의 원리를 이해하고, 일상 속 에너지 절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의 의미와 가치,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지역 상생형 야간축제 ‘2025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이 오는 6월 14~15일, 9월 20~21일 총 2회에 걸쳐 인천 중구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은 인천시 중구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 야행은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의 풍부한 역사·문화 유산을 활용함은 물론,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과 연계한 다채로운 행사·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수도권 대표 ‘야간 체험형 축제’로 열릴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야행의 백미가 될 ‘10주년 기념 드론 라이팅쇼’와 더불어, 미술·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로 자유로운 예술혼을 선사하는 ‘야행 프린지(Fringe)’를 선보인다. 또한 야행에 참여하며 지구의 미래까지 생각할 수 있는 ‘친환경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며 개항장을 탐방하는 ‘에코 무브먼트’, 재활용품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오박스’등 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논산시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최근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고령층에서는 백신 미접종으로 인한 사망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코로나19는 전파력이 높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나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되거나 사망에 이를 위험이 높아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6월 말까지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과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의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무료로 시행한다.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과 함께 기본 방역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주요 예방 수칙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하기 △기침할 땐 옷소매나 휴지를 사용해 입과 코를 가리기 △의료기관, 감염취약시설 등 방문 시 마스크 착용하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금산군은 장마철을 앞두고 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 1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및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침하, 전도, 붕괴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가설울타리, 옹벽, 배수 상태를 확인하고 건축물 주요구조부, 외벽 구조물의 품질관리 및 건축물로 인한 인명피해 가능성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현장 방문을 통해 실질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을 즉시 시정하도록 하며 사안이 중대한 경우에는 개별법령에 따라 개선 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건설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금산다락원은 지역 내 비문해 성인을 위해 올해 6월부터 시작한 문해교육 ‘꿈 여는 한글교실’을 금산읍 3개소, 부리면, 제원면 등 5개소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 운영되던 금산읍 2개소 및 제원면, 남이면 등 4개소 중 남이면은 수강생이 적어 제외됐으며 새롭게 금산읍 1개소, 부리면이 추가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22년부터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의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해 온 사업이다. 문해교육은 교육 기회를 놓친 저학력 어르신들의 문해력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한다. 특히, 일상생활에서의 불편을 해소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에는 충남도가 자체 개발한 충남형 성인 문해 부교재와 언어학습기를 도입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이를 통해 단순한 한글 학습을 넘어 흥미롭고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 중이다. 성인문해교육 ‘꿈 여는 한글교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다락원 평생학습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이 3년 연속 참여하고 있는 제원면 대산리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 우성면은 지난 4일 우성면새마을회(회장 강현선, 부녀회장 김용숙) 주관으로 우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꾸러미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어르신 300여 명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기력 보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삼계탕 꾸러미는 우성면새마을회 회원들이 직접 정성껏 준비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각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건강한 여름 나기를 바란다는 따뜻한 인사와 함께 전달되었다. 강현선 우성면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기꺼이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항상 지역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 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 월송동은 지난 4일 월송동 새마을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월송동 새마을회는 지난달 개최된 석장리 구석기축제에서 회원 120여명이 참여해 방문객을 위한 ‘먹거리 마당’을 운영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탰다. 회원들은 당시 얻은 수익금 300만원을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김상수 동장에게 전달했다. 진재근 월송동 새마을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공주시 신관동 단체장협의회(회장 윤경태)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 동안 국립공주대학교 대동제 기간을 맞아 민관 합동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순찰은 축제 현장을 찾는 시민과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 내 질서 유지와 사고 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공주대학교와 신관동 단체장협의회가 협력하여 추진한 것이다. 순찰 활동은 야간 시간대를 중심으로 공주대학교 인근 지역과 주요 거리에서 진행된 가운데 주민 불편 사항 점검, 안전 지도, 주변 환경 정비 등 다양한 활동이 함께 이뤄졌다. 윤경태 신관동단체장협의회 회장은 “대동제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역 단체들과 힘을 모으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여러 단체와 협력하여 주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금산다락원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가족 연극 ‘내 엄마 수연씨’를 무대에 올린다. 이 연극은 종갓집 3대를 배경으로 세 여자와 한 남자의 삶을 통해 사랑과 행복의 소중함을 전하는 작품이다. 고부간의 갈등 등 어느 집에서나 있을 법한 한국적 삶의 서사와 희로애락이 유쾌한 재미와 감동으로 펼쳐진다. 종갓집을 지키려는 시어머니 봉자와 순종하며 희생하는 며느리 수연, 외면당한 아픔을 지닌 손녀딸 승남, 따뜻한 사랑이 그리운 동식이 마음의 상처를 터트리고 이를 해소하는 과정이 잔잔한 울림을 선사한다. 텔레비전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서권순, 반준혁 등 관록의 배우들과 완성도 높은 연출, 섬세한 무대 디자인이 가족 간의 휴먼스토리를 한편의 무대 서정시로 선보인다. 금산다락원 관계자는 “이 연극은 엄마가 아닌 한 여자로서의 삶을 진솔하게 담아 행복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