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오는 26일 증평읍 율리 별천지공원 잔디광장에서 온 가족과 반려견이 함께 즐기는 ‘증평 별천지 가을 피크닉’을 개최한다. 행사는 1부(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 ‘알록달록 그림 피크닉’과 2부(오후 1시부터 3시 30분) ‘별천지 댕댕이 어울림 페스티벌’로 나눠 진행된다. 알록달록 그림 피크닉에서는 율리 좌구산과 밤티마을의 가을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체험도 즐길 수 있다. 6세 이상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어 2부 댕댕이 어울림 페스티벌은 반려견과 함께 삼기저수지 등잔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즐기는 힐링 산책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댕댕이 상식 OX 퀴즈’, ‘댕댕이 패셔니스타 선발대회’ 등 유쾌한 이벤트를 통해 반려견과 교감하고, 전문 상담사를 통한 행동 교정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또 대형 포토존이 설치돼 견주와 반려견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타임도 준비됐다. 행사장에는 △페이스페인팅 △공예 만들기 △투호·풍선 다트 놀이 △천체망원경 체험 △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천태산 은행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 대표 양문규(시인)는 천태산 은행나무 시 모음집 ‘천년의 이야기’를 펴내고 오는 12월 7일까지 천태산 등산로 일원에서 국내 최대 걸개시화전을 연다. ‘천년의 이야기’ 시 모음집에는 강영환, 김경미, 김완하, 김용칠, 김재우, 나태주, 도종환, 문효치, 박상봉, 염창권, 윤수천, 이영춘, 이원규, 정세훈, 진영대, 하종오, 한종훈 시인 등 전국의 원로 시인부터 신예 시인까지 322명이 참여했다. 또한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영동문학관 공연장에서 천태산 은행나무 시제(詩祭)를 연다. 이 행사는 ‘풍경과 시학’이라는 주제로 김인호 시인과의 문학 대담이 황구하 시인의 사회로 진행된다. 그리고 오후 3시부터는 권용욱 시인의 사회로 천태산 은행나무 시 모음집 출판기념회와 고안나, 고철, 김남권, 박진형, 서봉순, 엄태지, 이원규 등의 자작시 낭송과 시 노래패 ‘울림’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 단체의 대표 양문규 시인은 “앞으로도 천년 은행나무를 통해 대자연의 뭇 생명을 지켜내고 가꾸는 것을 소명으로 영동군민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영동군장애인체육회(회장 정영철)는 오는 30일 영동체육관에서 ‘제3회 영동군장애인생활체육 어울림한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통과 현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지역사회의 포용성과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상징적인 행사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궁’은 우리나라 전통 활쏘기 놀이와 국궁의 정서를 바탕으로 생활체육화된 종목으로, 단순한 동작과 안정된 자세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남녀노소가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장애인 생활체육의 대표 종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이러한 한궁의 장점을 살려 참가자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대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동군장애인체육회 서완석 사무국장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삶의 질 향상은 복지 수준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며 “장애인 생활체육의 지속적인 지원과 참여 기회를 확대해 사회적 소외를 극복하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사람도 건강검진을 받듯이 농경지도 매년 토양검정을 통해 영양 및 건강상태를 검사받아야 한다. 튼튼하고 건강한 토양을 유지해야 그 위에서 자라는 작물도 생산성이 증가하고 품질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충북 영동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송홍주)는 매년 4,000점 이상의 토양시료를 무료로 분석해주고 있다. 분석항목은 △pH(산도) △EC(전기전도도) △유기물 △유효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유효규산 등 8개 항목이며 신청 후 비료 사용 처방서 발급까지 약 15일 정도 소요된다. 토양시료채취방법은 한 필지당 5~10개 지점의 토양에서 겉흙을 약 1㎝ 정도 걷어내고 15~20㎝ 깊이(과수원의 경우 30~40㎝ 깊이)의 흙을 채취한다. 채취한 흙을 고루 섞어 깨끗한 봉투에 500g 정도 담아 농업기술센터 종합실험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재배가 끝난 직후부터 다음 작물을 심기 전 토양검정 후 비료사용처방서를 받아 작물을 재배하면 작물 생육에 좋을 뿐 아니라 기존 관행대비 비료량 감소로 경영비를 절감하고 환경도 보존할 수 있다. 송홍주 소장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19일 제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30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엑스포는 산업·학술·문화·관광이 어우러진 융합형 국제 행사로, 한방과 천연물산업의 세계적 경쟁력을 입증하며 제천이 대한민국 천연물산업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엑스포조직위원회에 따르면, 19일 기준 누적 관람객은 136만 명으로 목표(152만 명)의 89%를 달성했다. 행사 기간 30일 중 19일이 비가 내린 이례적인 가을장마 속에서도 가족 단위 방문객이 꾸준히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산업적 성과도 뚜렷하다. 이번 엑스포에는 국내외 286개 기업(목표 대비 114%)이 참가해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등 다양한 한방·천연물 제품을 선보였다. 총 33건, 482억 원(3,446만 불) 규모의 수출협약이 체결되며 목표(300억 원) 대비 160% 성과를 거뒀다. 또한 국내 유통상담 560건(143억 원), 해외 수출상담 758건(764억 원) 등 활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인성시민과 교직원 44명이 18일, 제23회 청원생명쌀 대청호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지역사회에 '모두가 함께, 올(All)바른 학교 만들기' 홍보에 나섰다. 충북교육청이 추진 중인 정책에 대해 현수막, 리플릿, 손팻말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를 했다. 올해 충북교육청은 '모두가 함께, 올(All)바른 학교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바른 학교는 말이나 생각, 행동이 이치나 규범에 벗어남이 없이 옳고 바른 학생들의 학교 문화이다. ▲365일 언제나 책봄 ▲필사‧명상 마음근육 강화 ▲아동학대 예방 ▲학교폭력 제로화 ▲도박문제 예방 ▲디지털 성폭력 예방 및 불법촬영 근절 ▲모두가 나다움 양성평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독서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 성장 지원에 도움을 주는 '365일 언제나 책봄', 필사와 명상으로 학생들의 마음을 강화하는 '필사‧명상 마음근육 강화', 존중과 다양성이 살아있는 차별 없는 학교를 위한 '모두가 나다움 양성평등' 등이다. 또한,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유치한 ‘2025한국약용작물학회 심포지엄 및 추계학술발표회’가 지난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청풍리조트에서 약용작물 관련 연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약용작물과 함께하는 세상, 더 나은 삶을 만나다’를 주제로 약용작물의 연구 현황, 사례 연구, 효능 등 다양한 주제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첫날 학술강연 1부에서는 내츄럴엔도텍 생약호르몬연구소 이용욱 소장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정순진 박사가 각각 ‘국산 특용작물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백수오 등 복합 추출물)의 해외 진출 및 향후 비전’과 ‘원예자원을 활용한 농업 활동의 치유 요소 및 효과’를 주제로 발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학술강연 2부에서는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약자원연구센터 최고야 센터장이 ‘약용식물의 효능과 독성’ △한의약진흥원 김효정 박사가 ‘한의약소재 산업화 플랫폼으로 여는 K-헬스케어의 미래’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종환 연구관이 ‘한약(생약) 국제 기준규격 조화 연구-FHH, ISO/TC249 중심으로’에 대해 각각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유치한 ‘2025 한국응용생명화학회 천연물분과 및 충청지회 심포지엄’이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엑스포 행사장 내 한방생명과학관에서 학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천연물 소재의 산업화 기술’를 주제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산업화 사례와 제품 개발 등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첫날 충청지회가 주관한 세션에서는 ▲충북대학교 송준호 교수가 ‘한약재 기원종 수집·감별 연구 동향 및 신종 발굴’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준영 박사가 ‘천연물 소재 기반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큰 관심을 모았다. 이어 열린 천연물분과 세션에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박진수 박사가 ‘강릉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사업 소개’를 ▲한국한의학연구원 김동선 박사가 ‘한약재를 이용한 산업화 연구’를 발표했다. 또한 ▲㈜마이크로알지에스크어스 권용관 박사는 ‘천연물 소재를 이용한 산업화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실제 현장에서의 적용 모델을 공유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천연물 소재 연구의 최신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는 10월 17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정부예산 확보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6년도 정부예산 국회 증액 대응을 앞두고, 도·시군 및 혁신기관의 정부예산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기획재정부 류승수 과장이 초청돼 특강을 진행했다. 류 과장은 청주 출신으로 금천고와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4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기획재정부 예산실, 재정분석과, 미래전략과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재정 전문가다. 류 과장은 특강에서 “정부예산 확보는 시기별 전략과 논리적 설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앙부처와의 사전 협의, 현장 중심의 사업 논리 보강이 지역 예산 반영의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이방무 도 기획조정실장은 “정부예산 확보는 부서 간 협업과 전문성이 결합되어야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오늘 교육을 계기로 예산담당자들의 역량을 높이고, 충북의 핵심사업이 국회에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올해로 21회째 개최되는 전통시장 국내 최대행사인 ‘2025년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청주오스코에서 3일간 개최된다.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는 전국 17개 시도의 우수 전통시장·상점가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로, 상인 간 교류를 촉진하고 전국 소비자에게 전통시장 우수상품을 소개함은 물론 글로벌 K-전통시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개최지 공모’에 충북 청주가 선정됨에 따라 전국 140여 개 우수 전통시장이 청주오스코에 모여 ‘모두의 시장, 함께 만드는 즐거움!’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매력을 펼친다.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주오스코 전시홀과 잔디광장 일원에서 우수시장 전시‧판매관, 먹거리장터는 물론 인생트롯콘서트와 불꽃쇼, 청춘에너지UP콘서트, 키즈드림콘서트, 서프라이즈 경매이벤트, 어린이 장보기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연이어 펼쳐진다. 특히, 충청북도 정책홍보관에서는 일하는밥퍼, 도시농부, 도시근로자, 못난이김치 등 충북을 대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