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양군의 대표 타악 공연단체인 타악그룹다채로운이 주최·주관한 제4회 정기연주회 ‘법고창신’이 지난 13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2020년 창단된 타악그룹 다채로운은 전통 타악을 기반으로 사물놀이, 판굿, 대북합주, 창작 퍼포먼스, 장단 등을 다양한 공연 종목을 선보이며, 폭넓은 음악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작품을 꾸준히 연구해 온 전문 연주단체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 ‘법고창신(法古創新)’은 ‘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무대는 전통 타악의 깊은 울림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장대한 울림의 대북합주 ▲역동적이고 힘찬 진도북춤 ▲흥겨운 웃다리 사물놀이 ▲감미로운 국악가요 ▲화려한 사물판 굿 등 다채로운 무대로 이어졌다. 이번 공연은 청양군 지역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타악그룹다채로운은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며 전통문화의 계승과 지역 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역시 완성도 높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3일 ‘2025년 제3회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하여 주민 삶과 직결된 민생 규제 정비를 위한 심의를 진행했다. 군은 지난 6월 ‘2025년 청양군 민생규제 집중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규제 정비 대상을 기존 자치법규 내 등록규제에서 각종 지원 사항, 복지혜택 등으로 확대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청양군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의 장수수당 지급대상 범위, ▲'청양군 노인장기요양보험 본인일부부담금 지원 조례'의 지원 대상 요건, ▲'청양군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 업무 처리 규칙'의 신규 면허 취득 거주기간 요건 등 총 6건의 규제 사항에 대해서 심의했다. 심의는 규제 소관부서 담당자가 존치 필요성을 직접 입증하고, 입증하지 못할 경우 위원회가 개선을 권고하는 규제입증책임제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의 결과, '청양군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 업무 처리 규칙'의 신규 면허 취득 요건을 ‘신청일로부터 1년 전부터 관내 거주’에서 ‘신청일 당시 주민등록 기준’으로 완화해 승계(양수) 신청자의 조건과 통일했다. 이를 통해 택시운수사업 희망자의 혼선을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3일 구청 갈매기홀에서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3분기 인천광역시 동구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동구의회, 중부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 위원들이 참석했다. 김찬진 동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18일부터 실시하는 을지연습의 설명과 함께 통합방위 ‘병’종 사태에 따른 통합방위협의회 역할 등 민·관·군·경이 모여 안보 역량을 강화를 위한 열띤 토론도 이뤄졌다. 통합방위 ‘병’종 사태란 적의 침투 도발 위협이 예상되거나 소규모 적이 침투했을 때 시, 도, 경찰청장 지역군사령관 또는 함대사령관 지휘 통제 하에 통합방위작전을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전시 또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지도발시 초기대응과 총체적 위기관리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을지연습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닌, 우리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연습인 만큼 철저하게 준비하여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연수구 동춘1동 통장자율회(회장 이영우)는 지난 13일 지역 내 경로당 14곳에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제철 과일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날 통장자율회원들은 연이은 폭우와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을 찾아 제철 과일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으며, 폭염 대비 건강관리도 당부했다. 이영우 통장자율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시원한 과일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라며 “무더운 여름 건강히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화춘 동춘1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애써주신 통장자율회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일상에 불편이 없도록 일선에서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3일 ‘2025년 제3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공동위원장 이재호, 최호영)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2차 모니터링 심의, ▲제11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계획(안) 심의,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전시회 개최 안내 등이 진행됐다. 지난 2023년 10월 제10기 위촉으로 구성된 대표협의체는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과 위촉직 위원 총 2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변경 및 평가, 지역사회보장조사 및 지역사회보장지표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건의·자문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재호 구청장은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 구심체로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연수구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3일 지역 내 정당 현수막으로 인한 주민 불편 민원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당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정당 현수막 등이 육교, 터널, 지하도에 설치되어 신호등을 가려 보행자 불편 및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등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구는 정당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시야를 방해할 수 있는 위치의 현수막 설치 자제를 당부했다. 또한 현수막 붙일 때의 주의 사항과 관련 규정 등을 안내하고 정당 관계자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수막의 효율적 관리와 개선을 위해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와 정당 간 협력을 통해 현수막 관련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겠다.”라며 “법령을 위반한 현수막은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관리를 통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난 6일 오후 12시 35분경 E1 인천기지에서 발생한 액화석유가스 누출 사고 현장을 방문해 “가스 누출 사고를 막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달라”라고 촉구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지난 13일 오후 1시 E1 인천기지에서 인천기지장과의 면담을 갖고 “이번 사고 원인과 책임을 철저히 조사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달라”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 구청장은 “가스 누출 사고 방지를 위해 LPG 공급 배관 정밀 점검 체계를 확립하고 주기적 관리강화와 누출 감지 센서 설치 확대, 실시간 감시 시스템 강화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해 달라”라고 요구했다. 이어 “E1에서는 안전의 생활화와 사명감을 가지고 대처해 주길 바란다.”라며 “연수구 역시 구민의 안전과 안전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현장점검은 구민들의 지속적인 불안감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6일 오후 12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120여 년 전 고향 태안을 떠나 평생을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우운(愚雲) 문양목 지사의 유해가 마침내 고향 땅에 돌아왔다. 지사는 1869년 충남 태안에서 태어나 동학농민혁명에 참여한 뒤, 1905년 미국으로 건너가 대동보국회 창립과 대동공보 발간을 통해 친일 세력에 맞선 언론활동을 전개했다. 이후 대한인국민회 총회장으로 군인 양성 운동 등 다양한 독립운동을 이끌었으며, 1940년 12월 타향에서 생을 마감했다. 정부는 1995년 그의 공훈을 기려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고향 귀환을 위한 노력은 (사)우운문양목선생기념사업회를 중심으로 오랜 세월 이어졌다. 2005년 기념사업회 창립 이후, 2010년 생가지를 충청남도 지방문화재로 지정하는 등 선양 활동이 계속됐으며,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월까지 군민 성금 모금 운동을 통해 유해 봉환 준비가 본격화됐다. 그 결과 2025년 8월 13일, 태안군 남면 몽산리 문양목 선생 생가지에서 추모제가 열렸고, 지사의 영현은 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추모제에 종친의 한 사람으로 참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논산시는 13일 양촌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유)양촌양조가 생산하는 전통 소주 ‘여유40’이 ‘2025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증류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2010년부터 전통주의 품질 향상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되는 국내 유일의 정부 주관 전통주 경연대회다. 올해는 전국 246개 양조장에서 총 402개 제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주류 전문가와 국민평가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증류주, 과실주, 탁주(저도/고도) 등 총 6개 부문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이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증류주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여유40’은 1956년 양촌양조장에서 출시한 ‘송광소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증류식 전통 소주다. 누룩에서 분리·선별한 증류주 전용 토종 균주를 사용해 부드러운 목넘김과 깊이 있는 풍미를 자랑한다. (유)양촌양조는 1923년부터 3대에 걸쳐 전통을 지켜온 논산의 대표 술도가로, 2020 대한민국 주류대상 탁주(막걸리) 부문과 청주 부문 대상 2관왕을 차지하고 ‘2023 충남술 TOP10’에 여유4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논산시는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이하여 주민세 고지서(납부서)를 발송하고 오는 9월 1일까지 납부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세는 매년 7월 1일을 기준으로 지자체에 주민등록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개인과 사업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논산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개인분 1만 1천 원(지방교육세 포함)이 부과된다. 논산시에 사업소를 둔 사업자를 대상으로는 별도의 사업소분이 부과된다. 개인사업자는 5만 5천 원이, 법인사업자는 자본금에 따라 최대 22만 원이 기본 세액으로 산정되며, 사업장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사업소는 1㎡당 250원이 세액으로 추가된다. 단,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 원 미만인 개인사업자는 사업소분 주민세가 면제된다. 시는 납세 편의를 위해 사업소분 세액이 기재된 고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납부하면 별도의 신고 없이도 신고·납부한 것으로 인정된다. 단, 고지서의 세액이나 사업소 연면적 등이 실제와 다른 경우 위택스, 우편, 팩스, 방문을 통해 수정 신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