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경기 성남시 의료기업 지원을 위해 성남산업진흥원과 손잡았다. 재단은 성남산업진흥원과 의료기업 육성 및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남지역 의료기업 대상 연구개발 인프라를 개방해 기술지원과 공동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성남산업진흥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과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 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핵심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지역 의료·바이오 기업 발굴 및 연계 ▲공동연구 과제 기획 및 수행 ▲기술지원 및 기술사업화 연계 ▲공동 포럼·세미나·전시회 개최 ▲기업 네트워킹 및 성과 교류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재단이 지역 거점을 넘어 수도권으로 활동 반경을 넓히는 출발점이다. 성남산업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수도권 의료기업이 공공 R·D 인프라를 활용하고, 재단의 역할과 영향력을 전국 단위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 원장은 “성남은 수도권 핵심 산업도시로 의료기업이 다수 포진되어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지역 예술인을 위한 기획 공연 ‘클래식 ON 시리즈’의 2025년 마지막 무대로, 성악가이자 교육자인 한용희의 발표회를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성악 독창곡을 중심으로 구성된 무대로, 지역 작곡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가곡 작품들을 선보인다. 단순한 독창회 형식을 넘어, 창작 가곡을 매개로 한 음악적 교류와 세대 간 협업의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한용희는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해 온 테너이자 영남대학교 성악과 교수로, 이번 공연의 출연진이자 제작자로 참여한다. 공연에서는 한용희가 집필한 노랫말에 지역 작곡가들이 곡을 붙인 가곡 작품들이 연주되며, 긍정과 성찰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이번 무대에는 소프라노 이경진, 김보라 테너 박희창, 바리톤 유광준, 베이스 김성동 등 26년 이상 대학 강단에서 함께해 온 제자들이 연주자로 참여해, 사제 간의 음악적 교류를 무대 위에서 선보인다. 오랜 시간 함께 호흡을 맞춰 온 연주자들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역 작가들의 예술 창작 과정을 체계적으로 아카이브하고, 장기적인 자료 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영상 기반 전시인 ‘다큐 온-디 아트’를 12월 17일부터 2026년 1월 25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스페이스 하이브 1-5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다큐 온 디-아트’는 2025년 미술관 스페이스 하이브에서 전시한 ‘2025 리딩아티스트’(6.17 ~ 7.19) 작가 김희선, 이정, 심윤, 정지현과 ‘2025 올해의 청년작가’(7.31.~ 9.6) 강민영, 김상덕, 신재민, 이재호, 변카카 작가의 작품과 사유를 심층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창작 과정 전반을 직접 기록한 영상 자료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는 작업실 현장과 창작의 실제적인 순간을 면밀히 기록한 인터뷰 영상, 작업 과정 아카이브, 세미나 발표 현장 등 예술가의 사유가 형성되고 작품으로 전개되는 과정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작가의 경험과 생각이 작품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시각화함으로써, 예술 창작의 본질적 가치와 창작 과정의 현장성을 관람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2월 5일과 12일, 미래세대의 안정적 자립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했다. 공단은 자립준비청년의 고립 문제와 지역 내 돌봄격차 등 미래세대 관련 현안에 대응하고자, 청년 자립 지원과 아동의 정서·학습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12월 5일에는 대구 지역 자립준비청년에게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해 보호 종료 후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년들의 학업·자격 취득 등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했다. 또한 고령 딸기농장에서 딸기 수확 체험과 공단 임직원과의 소통 간담회를 진행해 사회성 향상과 고립감 해소를 위한 정서적 지지도 제공했다. 이어 12월 12일에는 인구감소지역인 남구 야베스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노후된 가구를 방염 블라인드와 친환경 의자 등으로 교체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환경을 조성했다. 센터 아동들과 함께 케이크 만들기,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기 등 정서안정 프로그램도 운영해 아이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2월 15일,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관하는 공정채용 5년 연속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고 골드패를 수상했다.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은 채용 과정에서 편견을 배제하고 직무 능력 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한국경영인증원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번 인증 심사는 △채용 프로세스 규정 △채용 시스템 운영 △채용공고 및 원서접수 등 총 9개 항목을 대상으로 서면 검토와 현장 심사를 병행해 진행됐으며, 공단의 공정한 채용 운영체계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공단은 성별·연령 등 차별적 요소를 배제한 블라인드 채용 기반의 표준화된 채용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총 189명(일반직 75명, 공무직 38명, 실버직 76명)을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5년 연속 인증은 공단의 채용 절차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정채용 원칙을 충실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한국피제스와 공동으로 지난 12월 10일, 달서구에 위치한 상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결식아동과 소외계층을 위한 쌀 650kg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기부 비용은 공사와 지역의 우수 급식업체인 ㈜한국피제스가 지난 3월부터 함께 진행한‘한끼의 나눔, 따뜻한 변화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직원들이 구내식당 이용 시 1끼당 15원을 적립해 조성한 기금으로 2백만원 상당의 쌀을 구입해 전달한 것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특히 민관 협력 기반의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지역에 따뜻한 동행 문화를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최근 홍콩 고층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수립한 ‘고층 건축물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12월 15일 수성구 수성범어W아파트에서 고층 건축물의 화재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대구소방 통계에 따르면, 2025년 1월 기준 대구에는 고층 건축물(30층 이상 또는 120m 이상)이 총 132개소가 있으며, 이 중 초고층 건축물(50층 이상 또는 200m 이상)은 3개소이다. 고층·복합건축물의 경우 화재 발생 시 대피 및 대응에 장시간이 소요되고, 대형 인명피해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 이번 간담회는 이러한 위험성을 고려해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 중심의 예방·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피난안전구역 운영 및 관리의 실효성 강화 △통합방재실 중심의 상황 전파·대응체계 고도화 △입주자 및 관리주체 간 협력 및 책임체계 구축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 후 엄준욱 본부장은 소방시설, 피난안전구역, 옥상층 인명구조공간 등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소방시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17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Quad에서 ‘대구스타트업 리더스포럼’의 올해 마지막 회차인 ‘제61차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무아행, 브이에스팜텍 등 유망 스타트업 8개사*와 수도권 및 지역 전문 투자사 20곳이 참여한다. 스타트업은 투자사들 앞에서 자사의 혁신 기술과 사업 모델을 발표하고, 1대 1 투자 상담 및 네트워킹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대구스타트업 리더스포럼은 지난 10년 동안 377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하며, 대구를 대표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왔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바이오링크(중증질환 예후예측 및 조기진단 AI솔루션) △아쿠아웍스(수처리시스템) △에너캠프(이동형 전기차 충전서비스) △이노파마(다목적 응급지혈 기술) 등이 있다. 이들은 리더스포럼을 통해 초기 투자를 유치하고, 투자사의 밀착 지원을 받아 사업 확장과 기업 성장을 이뤘다. 리더스포럼은 타 투자설명회와 차별화된 특징을 갖고 있다. 우선, 매 분기 정해진 날(셋째 주 수요일)에 개최돼, 기업들의 일정 관리에 용이하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16일 호텔라온제나에서 지역 공공보건의료기관, 전문질환센터, 보건소 등 35개 기관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대구시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는 2015년 3월, 12개 기관의 참여로 시작해 현재는 26개 기관이 함께하는 전국적으로 모범적인 공공보건의료 거버넌스로 자리 잡았다. 이들은 공공보건의료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공동 협력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지역 공공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게 대구광역시장상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임봉선 간호사 ▲대구의료원 이혜숙 간호사 ▲대구보훈병원 김형우 경영기획과장 ▲율하경대연합정형외과의원 노재수 원장이다. 행사는 ‘대구형 지·필·공(지역격차 해소,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 실현을 위해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의 힘’을 주제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종연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이 협의체 공동사업 추진 경과를 발표한 후, 김종섭 빅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16일 오후 2시, 산격청사에서 ㈜신세계사이먼(대표이사 김영섭), ㈜신세계, 미국 사이먼프라퍼티 그룹, 대구도시개발공사와 대구광역시 동구와 함께 대구 안심뉴타운 내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세계사이먼은 대구 안심뉴타운 유통상업용지(41,134㎡)에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을 건립한다. 영업면적 약 13,000평(42,900㎡) 규모로, 글로벌 패션 및 F·B 브랜드 등 200여 개 국내외 유명브랜드가 입점하는 프리미엄 쇼핑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유치는 이케아 대구점 투자 철회 등으로 개발이 지연된 동구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심뉴타운 일대는 쇼핑뿐만 아니라 문화와 여가시설이 결합된 도심형 복합생활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아울렛이 조성되면,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와 흡인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관광객의 방문이 늘고, 쇼핑과 여가가 결합된 체류형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지역 관광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