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린 북유럽 최대 바이오 파트너링 행사인‘NLSDays 2025’에 참가해 국내 첨단재생의료기업의 해외 진출 성과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Bio Lab Hub, 충북·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및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이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참여한 국내 첨단재생의료 기업들은 글로벌 제약사, CRO, CDMO 및 벤처캐피털(VC)을 대상으로 각자의 기술과 비전을 소개하고 공동연구, 해외 투자유치 등 글로벌 사업화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지난 6월 ‘Korea-Sweden ATMP Biotech Launchpad 2025’ 공모를 통해 20여 개사가 신청했으며, 이 중 CCRM 노르딕에서 공동 R&D 가능성이 높은 10개 사를 선정(이 중 충북 첨단 재생바이오 특구사업 6개사 선정)했다. 현지에서 CCRM 노르딕과 룬드 대학 후속 미팅으로 향후 공동 R&D 등 콜라보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에서 ‘K-Bio Innovatio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는 충북혁신도시의 교통 사각지대 해소 및 미래형 모빌리티 확산을 위해 노선 학습, 안전 점검 등을 위한 시범운행을 거쳐 10월 24일부터 본격적으로 충북혁신도시 내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자율주행 셔틀버스 2대가 혁신도시 내 2개 노선 24개 정류장을 순환하여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16회 운행할 예정이며, 이용 요금은 무료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운행 시간과 노선에 관한 정보는 진천군, 음성군 홈페이지 및 ‘모두타유’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율주행 셔틀버스에는 안전을 위해 긴급 상황에 대응하고 비상시 운전이 가능한 운전요원이 상시 탑승하며, 이를 위해 충북 혁신도시 지역 운수사 직원이 자율주행 셔틀버스에 탑승하여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이혜란 충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은 “이번 운행이 충북 혁신도시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 행정으로 진천군, 음성군, 지역운수사와 협력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래형 대중교통으로 자리잡도록 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본격적인 가을배추 출하 시기를 맞아 안정적인 수확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가을배추는 청주시 미원·낭성면과 괴산군 문광·불정면을 중심으로 무름병이 일부 발생했으나, 지난 19일 이후 기온이 낮아지면서 확산세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기상청에 따르면 충북 가을배추 생육기인 8~10월 평균기온은 25.4℃로 평년보다 2.1℃ 높았고, 강수량은 461.5mm로 평년대비 11.8mm 많았다. 특히, 가을배추 결구기인 9~10월 잦은 강우로 배수불량 포장 위주로 무름병 발생이 있었다. 기술원은 수확 시기까지 병든 식물체를 즉시 제거하고, 포장 내 통풍과 배수 상태를 개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생육이 약한 포장은 부직포 덮기나 요소비료 엽면시비 등으로 냉해 피해를 줄이는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 농업기술원 여우연 과장은 “지속적인 강우로 무름병 발생이 많았으나, 최근 기온이 하락하면서 병 확산은 다소 줄어드는 추세”라며 “수확 전까지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해 피해가 더 확대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행사가 23일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행사장에는 국내·외 230여 개 화장품 기업이 참가해 스킨케어, 메이크업, 기능성 화장품, 뷰티 디바이스 등 다양한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고, 아모레퍼시픽, 셀트리온스킨큐어 같은 국내 대표 기업뿐 아니라, 독일, 중국, 불가리아 등 해외 6개 업체도 참가했다. 수출상담회장에서는 43개국 바이어 270명의 초청바이어가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에는 진성바이어 유치를 위해 KOTRA‧한국전시산업진흥회 등 4개 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주한 독일․프랑스 상공회의소와의 업무를 재개했다. 또한, 신규로 주한외국상공회의소(인도, 튀르키예), 재일본한국화장품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국내 화장품‧뷰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한다. 개막 첫날인 오늘은 청주시장배 미용기술경연대회가 컨퍼런스홀에서 열리고,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한국 뷰티브랜드의 유럽시장 진출전략 세미나와 KTR에서 주관하는 화장품 클린뷰티 세미나가 세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는 10월 23일 진천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에서 ㈜오리온 진천통합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도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고 기업에서는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 이승준 오리온 사장 등 임직원 및 관계자 포함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오리온은 미국, 유럽 등의 글로벌 수출 전지 기지가 될 진천통합센터에 총 4,600억 원을 투자한다. 오리온 진천통합센터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 8천㎡(약 5만 7천 평) 부지에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다. 진천통합센터가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 3,000억 원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진천통합센터 착공으로 오리온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됐으며, 고용 창출 등 충북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기공식에 참석한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오리온이 충북의 새로운 성장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는 지난 22일 도내 젖소 사육농가의 우수한 개량성과를 가리는 ‘2025년 충북 젖소경진대회’ 입상자 시상식을 충북낙농업협동조합(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9년 만에 개최돼 6개 부문*에 총 93두가 출품됐으며, 충북낙농업협동조합 및 한국종축개량협회 심사위원들이 직접 농가를 방문하여 출품축의 외모 및 검정 성적**을 심사하는 순회심사로 진행됐다. 심사결과 부문별 3두씩(최우수 1, 우수 1, 장려 1) 선정됐고, 그 중 충청북도 최고의 젖소인 그랜드챔피언·준그랜드챔피언·주니어챔피언에 최선규 농가(보은군)가, 준주니어챔피언은 차동철 농가(보은군)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충청북도지사 상장과 트로피 및 총 1,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엄주광 충북도 축수산과장은 “이번 충북 젖소경진대회를 통해 도내 젖소 사육농가 사이 선의의 경쟁으로 우수한 젖소개량 효과를 기대한다”면서도, “앞으로도 젖소개량 지원을 확대하여 충청북도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는 보건복지부가 22일 확정.발표한 '제5차 첨단의료복합단지 종합계획(2025~2029)'에 K-바이오스퀘어 조성사업의 세부사업 등 도의 핵심 추진사업과 미래 발전 비전이 대거 반영됐다고 밝혔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종합계획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10조'에 따라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2009년 지정․고시된 ‘첨단의료복합단지(충북 오송, 대구 신서)’ 육성을 통해 의료연구개발 활성화 및 성과의 상품화를 촉진하여 바이오헬스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된다. 이번 제5차 종합계획은 산업계, 학계, 연구계, 의료계 전문가 및 관련 부처, 지방자치단체의 심도 있는 논의와 제1차 첨단의료복합단지협의회의 협의를 거쳐 마련됐으며, ‘혁신과 연계로 국가대표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로 도약’을 비전으로, ▲산업생태계 강화를 위한 혁신 지원 ▲공공적 역할 중심의 기반 R&D 강화 ▲첨단의료복합단지 중심의 연계와 협력 ▲인프라 고도화 및 전문인력양성 ▲첨단의료복합단지 운영기반 안정화 등 5대 전략과 13대 핵심과제가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첨단의료복합단지의 공공성 강화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한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지난 19일, 30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엑스포는 산업·학술·문화·관광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미래형 건강산업 플랫폼으로 완성되며, 대한민국 천연물 산업의 비전과 잠재력을 입증했다. 엑스포는 단순한 전시행사를 넘어 천연물 산업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전략을 구체화한 자리로 평가된다. 행사 기간 동안 국내외 286개 기업과 4,400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해 482억 원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했으며, 14회의 국제학술회의에는 3,7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기술정보와 시장 동향을 공유했다. 또한, 디지털 미디어아트, VR현미경, 한방진료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첨단 전시가 어우러져 136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산업적 성과와 대중적 관심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특히, 2010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국제 엑스포는 ‘바이오를 넘어 천연물로’라는 산업 패러다임 전환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한방과 천연물, 첨단기술이 융합된 전시 구성은 산업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가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충주시보건소는 23일 충주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웰다잉 영화 인문학’강의를 진행했다. 문화예술교육센터장 김해준 강사를 초청해 진행한 이날 강의는 시민들이 삶과 죽음에 대한 의미를 영화라는 친숙한 매개를 통해 성찰하고, 삶의 마지막을 존엄하고 의미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강의에서는 ‘삶은 한 편의 영화와 같다’를 주제로, 영화 'UP' 과 '안녕하세요' 속 인물들의 삶과 죽음을 통해 우리가 미뤄두었던 진짜 감정과 가치 그리고 ‘죽음을 이야기하는 것’이 왜 삶을 더 선명하게 비추는지를 함께 고민했다. 또한, ‘나는 어떤 죽음을 맞이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존엄, 관계, 준비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좋은 죽음의 조건을 짚어보고, ‘오늘을 잘 사는 힘’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웰다잉 영화인문학 강의가 영화 속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따뜻하게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삶의 연장으로서 웰다잉을 위한 행복한 삶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제과 기업인 ㈜오리온이 충북 진천군에 둥지를 틀었다. 23일 진천군 이월면 사당리 진천테크노폴리스 산단에서 지역경제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오리온 진천통합센터의 착공식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착공식에는 ㈜오리온 허인철 부회장과 송기섭 진천군수, 이복원 충북경제부지사, 이재명 진천군의회의장, 임영은 도의원, 안치영 도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천통합센터 착공을 축하하고 무사 완공을 기원했다. 오리온 진천통합센터는 약 4,600억원이 투입돼 지어지는 대형 프로젝트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축구장 26개를 합친 크기인 18만 8,000㎡(약 5만7,000평) 규모의 부지에 전체면적 14만 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설계됐다. 단순 제조 시설을 넘어 생산과 포장, 배송까지 전 과정을 한 곳에서 수행하는 스마트 복합기지로, 오리온의 혁신 경영 전략을 뒷받침함과 동시에, 진천이 식품 물류의 핵심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국내외 수출 물량까지 대응하는 원스톱 생산기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