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인제군문화재단은 202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지역 수험생들의 심리적 피로를 덜고 문화생활을 통해 재충전할 수 있도록, 관내 CGV 인제점‧원통점‧기린점에서 무료 영화 관람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장기간 수험 준비로 지친 수험생들이 잠시 휴식하며 스스로 격려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취지도 담고 있다. 무료 관람은 오는 12월 25일까지 운영되며, 대상은 인제군 관내 수험생(재학생 및 재수생)이다. 영화 관람 시에는 반드시 수험표와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며, 타인 양도는 불가하다. 또한 교환‧환불‧취소가 제한되며, 세 개 지점 중 한 곳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그동안 최선을 다해 달려온 수험생들에게 작은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청소년 친화적 문화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인제군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힐링 공간 확충을 위해 추진해 온 숲길 조성사업이 속속 마무리되고 있다. 군은 오는 12일 인제읍 기룡산 일원에 조성한 ‘기룡산 맨발길’ 사업을 완료한다고 밝혔다. 기룡산 맨발길 조성사업은 맨발걷기와 숲속 산책을 통해 심신 안정과 치유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웰빙 트렌드에 맞춰 추진된 사업이다. 총 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산림헌장비에서 어린이공원까지 이어지는 1.34㎞ 구간에 맨발 산책로를 조성했다. 이용편의를 위해 중간 진출입 지점에는 세족대를 설치했다. 또한, 신발을 신고도 이용할 수 있어 계절이나 기상 상황에 관계없이 누구나 편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했다. 기룡산은 전망대, 체육‧휴게시설, 샘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 맨발길이 새롭게 더해지며 숲을 더욱 가까이 체험할 수 있는 치유형 산책 환경이 마련됨에 따라 방문객 증가도 기대된다. 아울러 군은 남전1리 햇살마을에서 박달고치를 잇는 3.36㎞ 숲길도 조성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발전본부(본부장 황영호)에서는 12월 9일 북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 동절기를 맞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팥죽 나누고 따뜻한 겨울나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동해발전본부는 백미 75포와 팥 160kg을 기부했다. 후원물품은 동해발전본부 임직원과 바르게살기운동북평동위원회 등 20여 명이 직접 조리에 참여해 준비했으며, 완성된 음식은 북평동행정복지센터 행복드림 냉장고에 기탁됐다. 이번 나눔 활동은 겨울철 건강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함은 물론, 고립감 해소와 정서적 지지에도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황영호 동해발전본부장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작은 마음에서 시작된 후원인데 많은 분께 따뜻함이 전달됐다니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전미애 북평동장은 “후원에 동참해주신 동해발전본부에 깊이 감사드리고, 추운 계절일수록 이웃 간의 관심과 나눔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2월 11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카페에서 2025년 청소년안전망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안전망(CYS-Net)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유기적으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 사회안전망으로, 건강한 성장과 복지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 사업을 비롯해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등을 통해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과 보호자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청소년복지심의위원, 복지실무위원, 1388청소년지원단 등 지역 청소년안전망 관계자들이 참석해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해시는 청소년안전망의 중추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는 꿈동산어린이집 김미자 원장이 교육부 주관 “2025년 보육사업발전 유공 정부 포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김미자 원장은 30여 년간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공공형 어린이집 및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되는 등 안정적이고 신뢰받는 보육기관 운영에 힘써왔다. 특히 야간연장보육과 시간제보육 활성화를 통해 취약보육 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2020년부터 동해시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영유아·학부모·보육교직원의 권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보육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김미자 원장은 “이번 대통령상은 저 개인의 영예가 아니라 모든 보육교직원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분묘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026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선발한다. 신청 기간은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3일간)이며, 구비서류를 갖춰 동해시청 환경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 인원은 총 25명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동해시 거주자로 △수렵보험(상해·사망 등) 가입, △GPS 사용 동의, △야생동물 포획 후 ‘야생생물관리시스템’을 통한 사진 등록이 가능한 자여야 한다. 또한 포획허가 신청일부터 최근 5년 이내 '야생생물관리법' 위반 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어야 하며(수렵면허 갱신 지역 신청에 따른 처분은 제외), 이 요건을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농작물 및 분묘 피해지역에서의 유해야생동물 포획, 야생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이 민가에 출현하는 긴급상황 출동, ASF 확산 차단을 위한 야생멧돼지 포획 등 지역 안전을 위한 다양한 임무를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 2030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 음악 합주팀 ‘다ː타 밴드’가 12월 강원도 태백과 동해에서 크리스마스 공연을 선보인다. 다ː타 밴드는 오는 12월 13일 17시 태백공작소와 12월 16일 18:30 동해시 카페 코스타에서 연말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진행하며, 캐럴 메들리와 솔로 및 유닛 연주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ː타 밴드는 동해시 청년공간 ‘열림’에서 운영한 ‘동해 청춘 음악대’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2030 청년 13명이 결성한 합주팀이다. 참여 청년들은 각자의 취미 악기 또는 보관 중이던 악기를 가져와 함께 연주하며 밴드를 꾸렸으며, 프로그램은 박현영 뮤브먼트 음악 스튜디오 대표가 이끌었다. 동해시에 거주하는 2030 청년들이 음악을 매개로 화합하고 교류하는 과정 속에서 다ː타 밴드는 지역 청년 음악 커뮤니티로 자리매김 했으며, 꾸준한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동해 청춘 음악대’프로그램에는 총 20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일부가 밴드를 결성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밴드는 그동안 한섬 해변, 천곡동 로터리 무대, 청년가치성장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올해 6월부터 북방물류산업진흥원에서 실시한 ‘2025 청소년 국제항(동해항) 진로체험교육’이 12월 4일 예람중학교의 LS전선 동해공장ㆍ해군 1함대 사령부 견학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동해시는 지난해 7월 교육부가 시행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며, 동해시만의 맞춤형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환경 개선을 목표로 관내 청소년 대상의 다양한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추진해왔다. 진흥원은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동해항을 중심으로 한 해양·항만 산업을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2025 청소년 국제항(동해항) 진로체험교육’을 기획·운영했다. 학생들은 지역 특화 산업시설 견학을 통해 해양·항만의 가치와 중요성을 배우고 나아가 해양 부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진로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었다.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진흥원은 해양·항만 관련 유관기관과 협업해 총 5개 분야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관내 체험으로는 해군 1함대 사령부, 동해해양경찰서, LS전선 동해공장 견학 및 해당 기관의 진로체험 활동이 포함됐다. 또한 보다 전문적인 해양 교육을 원하는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는 오는 11일부터 묵호등대마을 환경정비, 주차관리, 논골담길 공가관리 업무를 수행할 기간제근로자 6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근로 계약 기간 만료에 따른 정례 충원 절차로, 주요 현장 업무의 공백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관광지 운영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지속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이며 동해시에 주민등록을 둔 자로, 채용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고 해당 업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 관련 세부 내용은 동해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응시 희망자는 12월 17일 오후 6시까지 구비서류를 지참해 동해시청 신관 3층 문화예술과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김선옥 문화예술과장은 “묵호등대마을은 많은 방문객이 찾는 지역으로 안정적인 현장 인력 운용이 매우 중요하다”며, “계약 만료 시점에 맞춘 적정 인력 충원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시군 물가안정 관리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100만 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강원도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치솟는 소비자 물가에 대응하기 위한 시군별 노력도를 평가했다. 평가는 △물가 관리체계(15점), △공공요금 감면 및 안정노력(30점), △착한가격업소 지정확대 및 이용 활성화(35점),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15점),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5점), △가감항목(±5점) 등 5개 분야 8개 항목 16개 지표를 평가했다. 동해시는 올해 상·하수도 요금 인상이라는 불가피한 여건 속에서도 민관협력 확대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힘써 왔으며, 공공요금 인상 항목을 제외한 모든 정량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상·하반기 민생경제 회복 종합대책 수립,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700억 원 규모의 동해페이 발행, 전국 최고 수준의 캐시백(최대 25%) 지급,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 운영, 착한가격업소 추가 5% 인센티브 지급, 지역축제 바가지요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