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진안군은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가장 먼저 자발적으로 달려와 헌신적으로 봉사해준 단체 및 개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수여 대상은 새마을운동 진안군지회, 진안군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식자사 진안군 협의회, 백운농협 봉사단, 국제라이온스협회 전주지역 연합회 등 11개 단체와 좌포교회 강서구 목사 등이다. 진안군은 지난 7월 19일 내린 집중호우로 성수면 가수마을 8가구가 침수돼 큰 피해를 입었다. 이처럼 막대한 피해로 지자체와 지역민들의 힘만으로는 수해 복구가 되지 않아 망연자실해 있을 때 자원봉사자들의 도움과 위문품 지원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재민 수용과 수해복구를 체계적으로 진행해 힘이 되어줬다. 진안군 관계자는 “수해피해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온 수많은 자원봉사자들로부터 위로와 격려를 받았다”라며,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응급복구가 조속히 마무리돼 재기의 희망을 갖게 된만큼 이번 수해복구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무주군이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 실천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공무원과 지역 내 유관기관, 단체, 기업 등이 참여하는 '폐전지 집중 수거 운동'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군청 본관 2층 환경과 자원순환팀에서 공무원과 각 유관 기관 및 관공서 등을 대상으로 다 사용한 폐전지를 수거하고 새 건전지로 교환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무주군은 폐전지 10개당 건전지(AA, AAA) 1개 또는 화장지 1개로 교환해 줬으며 수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기관 및 사업장은 자체 선정 후 최우수 사업장은 건전지 50세트, 우수 사업장은 30세트를 제공하는 등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해 호응을 얻었다. 안병량 무주군청 환경과 자원순환팀장은 “폐전지 집중 수거 운동은 폐전지가 매립되거나 생활폐기물과 함께 투기·소각될 경우에 유해 물질 발생으로 인한 토양이나 수질 등 2차, 3차 환경 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라며 “더 나아가 폐전지에서 철, 아연, 니켈 등 소중한 자원을 회수할 수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던 만큼 작은 실천이지만 환경 오염 예방, 자원순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온열질환을 예방하고자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남원시 관내 10개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계속되는 폭염과 9월 중순까지의 고온 지속 전망에 따라, 농작업 중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한 농업인의 건강 보호를 위해 추진됐으며,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을 위한 예방 활동이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무더위 시간대 작업 자제 ▲규칙적인 수분 섭취 ▲충분한 휴식 ▲통풍이 잘 되는 복장 착용 ▲동반 작업 권장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여 실효성 있는 현장지도가 이루어졌다. 현장점검을 받은 농업인들은 “작업 중 겪을 수 있는 온열질환 위험에 대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갖게 됐고, 실천 가능한 예방수칙을 직접 안내받아 도움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 중순까지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며, 주 1~2회 이상 농작업 현장을 방문해 실효성 있는 예찰과 홍보 활동을 병행한다. 아울러, 고령농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온열질환에 대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2025년 4월부터 시작된 ‘다문화 봉사 열전’의 따뜻한 여정이 말복맞이 추어탕 나눔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남원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시군지원 신규 자원봉사 공모사업으로,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이웃과 남원시가족센터, 남원시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개인봉사자들이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첫 회기 4월에는 베트남 젤리와 한국 전통 강정으로 구성된 간식 100개를 손수 만들어 지역 아동에게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나눴고, 이어진 회기에서는 춘향제 홍보 숏츠 영상 제작에 참여하여 관광객 대상 봉사활동에 함께했다. 특히 지난 중복과 이번 말복에는 남원의 대표 음식인 추어탕을 직접 조리해 지역의 취약계층 300명에게 전달하는 훈훈한 나눔 활동으로 봉사 열전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봉사열전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직접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뿌듯했고, 다름이 아니라 다양함으로 어우러지는 경험이 참 특별했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8월 6일에 금지면 등 5개 읍면 생활개선회 회원 104명을 대상으로 3회차 '2025년 농작업 재해예방 및 안전보건 교육' 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해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농업기계 안전 사용 요령 ▲쯔쯔가무시 등 전염병 예방 ▲근골격계 질환 및 낙상 사고 예방 ▲온열질환 예방 및 작업 시간 조절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 교육은 2025년 추진되는 ‘농작업 재해예방 및 안전보건 교육’의 일환으로, 생활개선회를 대상으로 추진한 교육이며, 금지, 주생, 수지, 송동, 대강면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 교육에서는 이론 교육 외에도 개인보호구 착용 시범, 안전보건 교재 배부, 농업인 체험 중심의 실습 교육 등 실효성 높은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업 안전사고는 한순간의 부주의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해를 사전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 치매안심센터는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 치매환자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치매안심이웃 플러스’와 치매극복‘단비봉사단’활동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4개 지역(노암동, 왕정동, 금동, 운봉읍) 내 독거 치매환자 가정 30가구를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와 지역 봉사단체가 협력하여 치매환자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봉사자들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생활공간을 정돈하고, 주변 환경을 청소하는 것은 물론 말벗이 되어 정서적 안정을 돕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별로 구분되어, 노암동·왕정동·금동 3개 지역에서는 대한적십자사 남원시 봉사회가 참여하는‘치매안심이웃 플러스’활동이, 운봉읍에서는 치매극복‘단비봉사단’ 활동이 각각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용재 남원시 치매안심센터장은“지역 봉사단체를 통한 이번 활동으로 돌봄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독거 치매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가 SW미래채움 전북센터와 연계하여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디지털리더스클럽’ 부트캠프를 지난 8월 6일부터 9일까지 군산대학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트캠프는 SW미래채움(전북) 장기교육과정을 이수한 초·중등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새만금 메타버스 체험관 견학 △파이썬 기초 및 게임 개발 실습 △아두이노 기반 IoT 실습 등 실무 중심의 풍성한 실습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SW·AI 실습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주력했다. 특히 마지막 날 진행된 아이디어톤 대회에서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면서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또한 도내 SW·IT 산업 현장 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산업 구조와 디지털 기술의 접점을 이해하고,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히는 데도 기여했다. 남원시는 이번 부트캠프를 통해 우수 수료생 20명을 우선 선발하고, 이 중 최종 10명을 선발해 하반기 중 해외 선진 IT 기업 및 기관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디지털 산업의 흐름을 직접 체험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가 여름철 식중독 걱정 없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만들기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남원시는 앞서 학교급식 식재료 가공‧공급업체, 어린이집‧사회복지시설 등 집단급식소, 무료급식사업(무료경로식당, 재가노인 도시락배달), 수산물 취급 업소 점검 및 수거‧검사 등 예방 활동을 마쳤다. 여기에 더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달걀 취급이 많은 관내 김밥, 냉면 전문점 등 31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도‧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활동에서는 식품위생에 관심과 경험이 풍부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중 2명을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으로 지정하여, 교육자료 배포와 업소별 맞춤 위생 지도를 중점으로 진행한다. 주요내용은 ▲달걀 취급 시 주의사항 및 안전한 김밥 조리요령 ▲살모넬라 및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주의사항 ▲‘손씻기, 보관온도준수, 구분사용, 가열하기, 세척‧소독하기’ 식중독 예방 5대 실천수칙 안내 등이다. 특히,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잦은 여름철 특성을 반영해 달걀 등 식중독 고위험 식재료의 취급·보관 위생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당부할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는 여름철 폭염에 따라 취약노인을 보호하기 위해 6월부터 9월까지를 중점 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노인맞춤돌봄, 스마트돌봄, 노인복지시설, 노인일자리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폭염 대응 안전관리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각 분야별 수행기관 및 읍면동과의 협조 아래 점검 체크리스트 운영, 대응 대책 수립, 정보 전달체계 확보, 응급상황 대응력 강화 등 실질적 조치를 통해 어르신의 생명과 건강 보호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 분야 - 보호대책 수립 및 체크리스트 기반 점검 체계 구축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3개소(남원노인복지관, 남원시노인복지관, 지리산노인복지센터)를 통해 총 3,050명의 돌봄대상자에게 폭염 대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각 수행기관은 폭염 대응을 위한 보호대책을 사전에 수립하고, 수행기관 전담관리자와 생활지원사를 중심으로 안부확인, 행동요령 안내, 냉방용품 지원, 비상연락망 점검을 이행하고 있다. 특히, 체크리스트 기반의 점검표를 활용하여 일일 이행사항을 기록·관리하고 있으며, 읍면동과 협업해 폭염 대응 홍보물 3,000부를 배포해 어르신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민선 8기, 변화의 3년… 관광으로 지속가능한 남원 남원시는 지난 8월 9일 저녁, 달빛정원 개관과 여름 물축제를 기념해 개최한 **‘남원관광 비전선포식’**을 비 내리는 무더운 여름날씨에도 불구하고 2,000여 명이 넘는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사랑의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린 본행사는 ‘달빛콘서트’ 1부와 2부 사이에 자연스럽게 연결돼, 축제 분위기 속에서도 민선 8기 3년간 변화한 남원관광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시민들과 효과적으로 공유했다. ‘남원관광을 잇다’… 현장에서 보여준 비전 비전선포식은 최경식 남원시장, 김영태 시의장, 도·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관사또 행렬단, 향이몽이 등 대표 캐릭터, 춘향 진·미의 사회, 대표 공연 콘텐츠 월광포차가 참여해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남원의 관광자원과 매력을 현장에서 직접 보여주는 무대로 구성됐다. 행사는 ▲ 남원관광 ‘잇다’ 행렬 ▲ 관광비전 영상 상영 ▲ 비전선포사 발표 ▲ ‘시민과 함께하는 약속의 손’ 핸드프린팅 순으로 이어졌으며, 시장·도의원·시의장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