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이 11일 가족문화교육원 가족홀에서 ‘2025 아동친화도시 아동이음합창단 여름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아동이 서로를 존중하며 협력하는 경험을 쌓고, 음악을 통해 공동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된 하루 일정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캠프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박기완 완주군 아동친화과장을 비롯해 정철우 완주문화재단 상임이사, 굿네이버스 전북지부 홍승미 팀장 등 관계자 및 단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합창 연습이 진행됐고, 이어 야외 물놀이 활동으로 단원 간 친목을 다졌다. 오후에는 파트별 합창 연습을 통해 협동심과 음악적 역량을 함께 높였다. ‘아동이음합창단’은 완주군의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대표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배경과 개성을 지닌 아동·청소년들이 함께 노래하며 성장하는 활동으로, 2024년 7월 22일 창단해 현재 27명의 단원이 매주 정기 연습을 이어가고 있다. 정기 발표회와 나눔 공연 등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무대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세계 최초로 열리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개막이 불과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주시가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조직위원회는 11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오는 9월 개최되는 드론축구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조직위원회 구성 이전부터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대회를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으며, 대회의 책임성과 홍보 효과 강화를 위해 민·관 공동 조직위원장 위촉과 자문위원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운영 사항 점검 및 각 분야 정책자문을 통해 대회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이날 첫 자문회의를 열게 됐다. 이날 회의에는 대회 공동 조직위원장인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회장을 비롯해 박형배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박선전 전주시의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주상공회의소, 전주시시설공단,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국제드론축구연맹(FIDA), 대한드론축구협회(KDSA) 등 자문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자문위원들은 △청렴서약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전북지구 전라지방 완산클럽과 하나클럽, 전주해성치과는 11일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에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이불 150장(23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평소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온 국제와이즈멘 완산클럽·하나클럽과 전주해성치과는 지속된 폭염으로 여름을 힘겹게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천민권 국제와이즈멘 완산클럽 회장은 “취약한 환경에서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나눔 실천으로 모두의 귀감이 되어주신 천민권 회장님과 김중기 회장님, 박인영 원장님, 그리고 모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해 주신 여름이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은 폭염으로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돕기 위해 모금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혹서기 온정 나눔에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베트남 계절근로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익산시는 11일 베트남 계절근로자 193명과 고용 농업인 36명을 대상으로 '문화탐방 및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MOU를 통해 익산에 입국한 베트남 계절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근로자와 고용주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자리를 통해 상호 이해와 유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1부 문화탐방에서는 참가자들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미륵사지와 백제왕궁박물관을 둘러보며 찬란한 백제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2부는 익산시실내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폭염 대응 안전수칙 교육과 인권 보호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무더위 속 농작업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상호 존중하는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3부 단합대회에서는 근로자와 농업인이 함께하는 체육활동이 펼쳐졌다. 투호놀이, 봉지달리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웃음과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시가 시민들에게 지난해 살림살이를 직접 설명하며 재정 투명성 강화에 나섰다. 시는 11일 수성동 통장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23개 모든 읍면동을 순회하는 '시민중심 찾아가는 결산설명회'를 열어 2024 회계연도 재정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시민중심 찾아가는 결산설명회’는 시의 재정 운영과 결산 결과를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알려 투명성을 확보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다음 연도 재정에 반영함으로써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 설명회는 이제 시민 소통의 중요 창구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설명회에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2024회계연도 한눈에 보는 정읍시 살림정보’ 책자를 자체 제작해 배부했다. 설명은 ▲재정 이해하기 ▲세입·세출 결산 ▲한눈에 보는 살림살이 ▲재무제표 순서로 진행됐다. 설명회는 오는 12월까지 각 읍면동의 이·통장 회의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4년도는 건전한 재정 운영이 이루어진 해였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회계 제도를 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장수읍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8일, 장수읍 누리파크에서 ‘제2회 장수읍 아이조아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아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현장에는 물풍선 받기, 다트 던지기, 노래자랑 등 아이들을 위한 체험형 놀이와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무더위를 날려준 물풍선 놀이는 단연 인기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은 물풍선을 주고받으며 더위를 식히고 환한 웃음을 나누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 노래자랑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무대를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한동근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아이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함께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와 공동체의 활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읍축제추진위원회는 매년 아이조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무주반디랜드 곤충박물관 내 아쿠아존 생태프로그램이 8월 13일과 20일 각각 오전 11시 20분과 오후 3시 20분에 진행된다. 아쿠아존 생태프로그램은 반디랜드 수족관 수달과 어류 등을 활용해 생태교육과 체험을 진행하는 것으로, 당일 반디랜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사육사로부터 세계 여러 나라에 서식하는 열대어와 대형물고기의 생태 특성에 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금강의 물고기들(금강모치, 눈불개 등)을 직접 볼 수 있다. 아쿠아존의 마스코트 작은 발톱 수달 ‘수리’와 ‘아리’와의 만남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반디랜드 아쿠아존(1층 전시실)은 무주에 서식하는 토종생물(어류, 양서류, 파충류)과 전 세계 다양한 어류들이 숨 쉬고 있는 생태전시실로, 반구 터널 구조의 투명 아크릴 형태로 조성돼 있어 특히 대형 물고기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기 좋다. 이곳에는 20여 종의 금강 물고기들과 수달, 무주구천동 계곡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남생이 등 다양한 수생 생물을 전시·보호하고 있다. 김현영 무주군청 시설체육운영과 반디휴양팀장은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장수군은 공익직불금의 원활한 지급과 농업·농촌의 공익 가치 확산을 위해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 감액 ZERO 캠페인’을 실시하고 직불금 감액 방지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일 장수읍사무소에서 열렸으며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직불금 감액 방지를 위한 준수사항 홍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익직불금 민관 협의체인 장수군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장수사무소, 장수군 4-H연합회 등 관계자 20명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올해 직불금 대상자 중 의무교육 미이수 농업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불금 수령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17가지 준수사항에 대해 집중 교육과 안내를 했다. 주요 준수사항으로는 △농지 형상 및 기능 유지 △농약 안전사용 △비료 사용기준 준수 △공익기능 증진 교육 이수 △영농기록 작성·보관 등이다. 공익직불금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 대상이며 조건 불이행 시 항목별로 직불금의 10%가 감액되는 구조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운영한 ’장수 꿈의학당, 장수학당 여름방학 진로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2025년 장수군 으뜸인재육성사업‘에 참여하는 220여명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에 걸쳐 진로에 대한 목표 의식을 고취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성 증진 및 자기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첫날인 5일에는 ‘문화가 있는 진로탐색’을 주제로 힙합 코믹댄스 뮤지컬 '비스쿨' 공연을 관람했다. 청소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진로에 대해 다양한 관점으로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둘째 날에는 ‘제2회 청소년 정책제안대회’가 열려 학생들이 교육환경 개선과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고 토론하는 등 청소년들의 주체적 참여를 유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셋째 날부터 마지막 날까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장수군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계남면 장수IC 입구 ‘장수 만남의 광장’ 일원에서 열린 ‘장수몰 with 광장페스타(시즌1: 맥주)’가 약 2천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막을 올린 이번 축제는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장을 비롯해 신선한 농·특산물 판매, 색다른 먹거리, 다양한 만들기 체험, 이벤트, 게임,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장수군 농특산물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장수몰’에서 농·특산물, 먹거리, 체험 등 행사 내 즐길거리 이용 시 40% 할인된 금액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할인구매권 판매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더욱 특별했다. 이를 통해 장수몰은 700여 명의 신규 회원을 확보했고 5천만 원의 매출을 올려 장수 만남의 광장 ‘더레드하우스’의 1천5백만 원과 함께 총 6천5백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장수군은 이번 ‘시즌1: 맥주’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장류·막걸리·김장·발효 등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을 결합한 테마로 소규모 릴레이 페스타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