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재향군인회(회장 윤화영)는 20일 영빈웨딩컨벤션에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병옥 음성군수, 김영호 음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향군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군인의 다짐 제창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재향군인회’는 1952년에 대한민국 국군 제대 장병 3만여 명을 회원으로 해 창설된 전역 군인들의 친목 단체로 처음 설립됐으며, 1963년 대한민국재향군인회법에 따라 법적 법인이 됐다. ‘재향군인의 날’은 국토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재향 군인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매년 10월 8일이다. 윤화영 음성군 재향군인회장은 “향군은 제대군인들의 헌신과 희생을 늘 기억하고, 국가안보의 보루로서 지역사회 안보 발전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며 사회 공익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안보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재향군인회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재향군인회가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존경받고 모범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가 평생학습도시 지정 10주년을 맞아 마련한 ‘제8회 충주시평생학습박람회’가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18일 충주탄금공원 메인무대 일원에서 ‘배움으로 채우는 10년, 내일을 여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열렸다. 개막식 및 10주년 특별공연, 유공자 시상식, 동아리 발표회, 작품 전시, 체험 부스, 프리마켓, 푸드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들과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건국대글로컬캠퍼스에서 인공지능 로봇시연 등 미래모빌리티 관련 특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함께 열린 ‘제9회 충주시 문해 한마당’에서는 성인문해 학습자들의 성장을 조명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신바람 웃음체조, 삼행시 한마당, 힐링 레크리에이션, 시화전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같은 시각 세계무술박물관에서는 2025충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 일환으로 교통대학교 교육혁신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8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은 20일(08:30)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설성문화제 피드백 △2026 정부예산 확보 △주요사업 점검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음성군 3대 축제 중 하나인 설성문화제가 지난 18일 성료함에 따라 조 군수는 설성문화제 발전을 위한 피드백을 당부했다. 그는 “이번 설성문화제는 전통 민속놀이, 중고제 판소리 경연대회를 통해 정체성을 확립했다”며, “음성예술제와 쎄일페스타가 연계 행사로 진행되는 등 새로운 변화와 시도가 있었으나 행사 간 연계성, 동선상 안전 문제, 연계 행사의 보완 사항 등 현장에서 발견된 개선 사항을 피드백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국회 국정감사 이후에 2026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부서별로 꼼꼼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조 군수는 “과소 또는 반영되지 않은 우리 군 사업이 국회 심의 단계에서 증액·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에 철저를 기하기 바란다”며 “국비의 지방이양이 점점 확대되고 있어 도비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지특(균특) 도자율,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경북 영천시, 청도군 일원에서 2025년도 제18기 음성농업대학 복숭아 과정 수강생을 대상으로 수료 연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수료 연수에서는 복숭아 과정 이론교육을 진행했던 여운혁, 진종호 농업마이스터 강사의 과원에 방문해 이론으로만 접했던 복숭아 전문 지식과 핵심기술을 습득했다. 또 복숭아 병충해 방제, 가을전정, 수확 후 관리 방법 등 10월 재배 관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도 이뤄졌다. 올해 음성농업대학은 지난 3월에 개강해 농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전문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총 21회, 88시간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수강생의 수요에 따른 다양한 이론·실습과 현장 교육을 병행하며 고품질 복숭아를 재배하고 전문 농업경영인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채기욱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바쁜 농사일과 어려운 농업 현실에도 불구하고, 배움에 대한 열의를 갖고 교육에 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남은 일정 끝까지 함께 견문을 넓히고 관내 복숭아 농가들과 정보를 공유하는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0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본부장 전진호)와 협력해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화물차 뒷바퀴 조명등 무상 설치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군은 협의를 통해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소유 1톤 이상 화물차 20대에 총 340만 원 상당의 야간 안전운행 장치(뒷바퀴 조명등)를 설치했다. 뒷바퀴 조명등은 야간 또는 악천후 시 후방 차량의 시야 확보를 돕는 장치로 시인성을 높여 추돌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 특히 대형차량의 후미 인식이 어려운 농촌 지역 도로 특성상 교통안전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관계자는 “충북 도내 각 시·군과 협력해 화물차 200여 대의 화물차에 조명등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교통안전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은 미디어교육센터가 지난 10월 11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5주간 도내 교직원 159명을 대상으로 미디어 콘텐츠 제작 특강 11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학교현장에서 관심이 높은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 콘텐츠 창작을 지원하기 위한 교직원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개설되어, '미디어 콘텐츠 제작 입문' 5개 강좌와 'AI 활용 교육자료제작' 6개 강좌로 운영중이다. 10월 11일부터 운영한 ▲영상편집 프로그램 사용 ▲디지털 음악 작곡 ▲AI 활용 그림책 제작 등의 강좌는 초보자도 쉽게 다룰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실제 간단한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밀도 있는 연수로 운영하여 만족도가 높았다. 참여한 교직원들은 입문자용 단기 과정뿐만 아니라 심화 과정을 개설해 달라는 요구도 있었으며, 다양한 시설을 활용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 연수를 확대 운영하기를 요구하기도 했다. 앞으로 운영할 강좌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기초'와 '숏폼 제작 도전'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미디어 크리에이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보은군에서 열린 ‘청소년운영위원회 동남4군 교류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교류 활동은 보은·옥천·영동·괴산 등 동남4군 청소년 간의 교류와 상호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자리다.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옥천군에서는 12명의 위원이 참여했다. 행사는 각 센터별 소개를 시작으로 업무협약식(MOU)을 통해 교류 활동의 첫걸음을 내디뎠으며, 이후 참가자들은 속리산 탐방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지역 담당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네 지역의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각 위원회가 가진 운영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협력하는 리더십을 함양해 나갈 계획이다. 박서용 청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장 위원장은“처음에는 서먹하고 어색했지만 금세 친구가 됐다”며“다른 지역 위원회의 고민을 듣고 공감하는 과정에서 우리 활동에 적용하고 싶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이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포도연합회 회원 및 관내 포도 재배농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포도 수확 후 과원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수확 후 과원의 물관리 ▲동계전정 및 순지르기 요령 ▲병해충 방제 등 포도 재배 전반에 대한 이론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올해 포도 재배 과정에서 나타난 주요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공유하며, 농가별 맞춤형 관리 방향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초여름의 고온·건조한 날씨와 초가을의 잦은 강우 등 기상변화가 심한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이상기후에 대응하고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한 작목별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이 환경부 ‘노후정수장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65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옥천정수장 정비사업을 2026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1992년에 준공된 옥천정수장의 노후화된 주요 시설을 개량·보강하여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이다. 총사업비 165억 원 중 국비 82억 7천만 원(50%), 도비 20억 6천 7백만 원(12.5%) 군비 62억 3백만 원(37.5%)이 투입되며, 2026년 사업비 중 12억 4천 1백만 원의 국비가 현재 가내시되어 내년부터 실시설계 및 착공 준비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약품투입실 △응집·침전지 △찌꺼기 처리시설 등의 부분 개량 및 전면 개량이며, 군은 노후 설비의 부식과 도장면 탈락 등으로 인한 수질 저하 위험을 해소하고, 옥천·안남 간 비상연계 공급체계와 연계하여 지속 가능한 용수공급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성남 옥천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정수장 정비사업은 30년 이상 된 노후시설을 최신 정수공정으로 개선하는 핵심사업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괴산군립도서관에서 어린이와 양육자를 위한 ‘하반기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북스타트(Book Start)’는 아이가 책과 친해지고, 가정 내에서 자연스럽게 독서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독서문화 확산 프로그램으로, 성장 단계별 책 꾸러미 배부, 부모 교육, 책 놀이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위한 ‘재미있는 그림책 놀이 '나는 빛나요'’(2회)와 ▲양육자를 위한 그림책 부모교육 ‘내 아이가 행복하길 바란다면’(1회)으로 진행된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은 11월 1일과 8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그림책을 함께 읽고 ‘나’를 표현하는 놀이 중심의 활동으로 운영된다. 양육자 대상 부모교육은 11월 15일 ‘꿈을 지지해주면 아이들은 행복합니다’를 주제로 열리며, 양육자가 스스로의 마음가짐을 돌아보고 자녀와의 관계를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모집 대상은 괴산군 거주 초등 저학년생 20명(회당 10명)과 양육자 24명이다.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