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는 지난 10월 18일 청주 명암저수지 일원에서 도내 청춘남녀 60명이 함께한 '시월 애(愛) 명암' 행사를 청년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충북 청춘만남 프로그램으로, 도내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새로운 인연을 맺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6월 28일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열린 1차 행사 ‘봄날 on 청남대’는 모집정원의 5배에 달하는 277명이 신청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참가자의 57%에 해당하는 17쌍이 커플로 성사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2차 행사 역시 54명이 신청해 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 추진됐다. 최종 선발된 남녀 각 30명이 특별한 하루를 함께 하며, 참가자의 50%인 총 15쌍이 커플로 이어져 청춘만남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가을 정취가 물씬한 명암저수지 일원에서 팀별 미션 활동과 산책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쌓았다. 이어서 식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해 20일 정부의 보건의료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해제(10월 20일 0시)됨에 따라 비상근무체계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2024년 2월 23일 비상근무체계 가동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지난해 2월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발표 이후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인한 의료공백이 심화되면서 정부는 보건의료 위기 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이에 시 보건소는 지역 내 의료공백 최소화와 응급환자 대응을 위해, 전 직원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특히 의료기관 진료중단, 응급실 병상 부족, 환자 이송 지연 등 위기 상황에서 보건소는 △응급환자 진료연계 △의료기관 가동현황 모니터링 △의료민원 상담 및 안내 △지역의료 협력조정 등 지역의료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했다. 방영란 상당보건소 소장은 “1년 8개월간 이어진 의료 위기 속에서도 주말과 야간을 가리지 않고 근무해준 직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경험을 교훈 삼아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가 2025년 비만 및 영양관리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평가 우수기관 표창을 3회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상당보건소는 ‘지역사회 비만예방관리사업 우수사례 평가’와 ‘영양플러스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 주관해 전국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비만예방관리사업과 영양플러스사업의 기획력, 실행력,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상당보건소는 △아동-가정-지역사회로 이어지는 단계적 보건사업 구성 △영양 문제에 따른 취약계층 중심 대상자 세분화 △시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설계 등으로 시민 참여도와 사업 효과성을 동시에 높이며 건강 형평성 제고에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상당보건소는 지난 5월 ‘2025년 비만예방의 날’ 우수기관으로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로써 올해에만 복지부 주관 평가에서 3회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청주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 주거복지센터는 지난 19일 흥덕로타리클럽과 함께 수곡1동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깔끄미봉사단 활동을 실시했다. 해당 가구는 중증질환과 거동 불편으로 인해 장기간 물건이 쌓인 독거노인 가구다. 가구주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식사 유지가 어려웠으며, 지속적인 우울감으로 건강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청주시 주거복지센터는 흥덕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함께 불필요한 물건 정리 및 방역활동을 추진했다. 봉사자들은 방과 거실 등 주요 생활공간의 쓰레기와 불용품을 정리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고령의 대상자가 생활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위생환경과 동선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정주남 청주시 주거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저장강박증으로 열악한 주거환경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내실 있는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흥덕로타리클럽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나눔,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해 이웃사랑과 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가조직위원회는 공식 파트너 에어로케이와 함께하는 스탬프 투어에 대한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마지막 응모 기한을 당초 26일 마감에서 폐막일인 11월 2일까지 한 주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세상 짓기 스탬프 찍고 에어로케이 타고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한 스탬프 투어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찾은 관람객들이 꼽는 즐거움 중 하나다. 본전시에서 출국해 공모전과 특별전 등 3곳의 경유지를 지나 종착지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까지, 총 5개의 스탬프를 완성해 응모하면 된다. 2주마다 추첨을 통해 에어로케이가 취항 중인 국제선 가운데 무작위로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첫 추첨에 1천730명이 응모한 것을 시작으로 두 번째는 1천406명이, 세 번째 추첨에는 무려 3천14명이 응모해 현재까지 총 6천150명이 스탬프 투어 이벤트에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추첨마다 5명씩이 칭다오, 타이베이, 나리타 왕복 항공권의 주인공이 됐다. 마지막 왕복 항공권의 목적지가 어디일지, 궁금증과 기대가 높아져 가는 가운데 마지막 행운의 주인공들은 11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기독교연합회는 20일 동부창고 34동에서 시목협의회를 개최했다. 시목협의회는 지역 기독교계와 행정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황순환 청주시기독교연합회장을 비롯한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는 지역 종교계와 시정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기도회와 의견 청취, 시정 설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시정 발전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발전 방향을 모색할 것을 다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지역 종교 지도자들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어 뜻깊다”면서 “국내외 많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청주시는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생활실천을 돕기위해 ‘건강증진 통합서비스’를 운영한다. 해당 서비스는 주민들이 개별적으로 이용하던 건강서비스를 하나의 창구로 통합해 절차를 간소화하고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여 대상자 중심 건강서비스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내용은 △혈압, 혈당, 지질혈(콜레스테롤), 체성분 분석 등 건강검사 △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 등의 전문인력을 통한 건강 설문조사 등이다. 또한 △검사 결과에 따른 1:1 대상자 맞춤형 건강교육 및 상담·지도를 제공하고, 주기적인 사후관리까지 실시하여 실질적인 건강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권영건 서원보건소장은 “이번 건강증진통합서비스는 흩어져 있던 보건소 건강증진프로그램을 통합·연계해,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비스 참여를 희망하는 19세 이상 청주시민은 서원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20일 “지역 기업들이 베트남뿐만 아니라 동남아 국가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가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임시청사에서 주간업무보고를 주재하면서, 지난 13일 베트남 하노이에 개소한 해외통상사무소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개소식과 함께 진행한 K뷰티 마케팅 행사로 벌써 여러 기업이 베트남 진출 협약을 맺었다”며 “이를 시작으로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역할을 톡톡히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시민 일상 전반 및 행락철 야외활동 관련된 안전 점검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많은 시민들께서 산행, 산책을 즐겨 하는 시기”라며 “등산로와 산책로를 중심으로 정비를 철저히 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이어 “무심천은 바닥 조명이나 야간경관으로 산책하기 좋은 여건이 만들어졌지만, 달리기 등을 하기에는 구간이 짧다는 시민 의견이 많다”면서 “무심천, 석남천 등에 산책 구간을 연장할 수 있는 방안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 관내 초‧중학교 교원을 대상으로‘2025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선진 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음성 교육발전특구 우수교원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연수는, 10월 15일 온라인 사전연수와 10월 20일 제주 지역 현장 체험연수의 2단계로 구성되어 총 11시간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음성교육지원청 소속 전문직 및 교원 27명이 참여했다. 사전연수에서는 제주북초와 표선중 IB담당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학교의 특색 교육과정 개발 및 독서교육 활성화 사례, IB(국제바칼로레아)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독서를 통한 탐구력 강화와 인성교육, 미래형 수업으로의 전환, 학생 교육격차 완화와 학생 주도성 강화 등 공교육이 나아가야 할 교육적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현장 체험연수에서는 제주북초등학교의 김영수 도서관과 표선중학교를 방문했다. 제주북초등학교에서는 학생의 자율적 독서문화 조성과 학교 도서공간의 교육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여한 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옥천군 다목적회관에서 남부권 권역 교육을 시작으로 2025년 권역별 특이민원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3일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3일간 민원 담당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현장 대응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3회에 걸쳐 권역별로 이날 옥천군 다목적회관에서 남부권(보은‧옥천‧영동) 교육을 시작으로, 21일(화)에는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중부권(청주‧진천‧괴산‧증평‧음성) 교육이, 마지막으로 24일(목)에는 중원교육문화원에서 북부권(충주‧제천‧단양)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민원공감‧친절동행 교육과 특이민원 대응 역량 강화 교육 두 가지 과정으로 구성했다. 이중 특이민원 대응 교육은 관련 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실제 발생 사례 중심의 실무형 강의와 대응 전략을 다룬다. 특히, 민원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고성‧욕설‧협박 등 특이민원 유형별 대처 요령과 심리적 안정 유지 방법 등 실질적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담당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