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악구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특강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구는 방학기간 동안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매년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았던 '방학 특화 어린이 건강 쿠킹 클래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표한 ‘국민 나트륨, 당류 섭취 실태분석 결과’에 따르면 어린이와 청소년 집단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수준보다 많은 양의 나트륨과 당류를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올해 구는 15개소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덜 달게, 덜 짜게’ 골고루 먹는 생활 실천에 대한 이론교육과 다양한 채소, 과일 등을 활용하여 자연적 단맛을 내는 ‘건강 간식, 새둥지베이글’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실습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관악구 평생학습관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주제의 특강으로 어린이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어린이 UP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방학 기간 중 6가지 분야 총 11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는 관악산 신림계곡지구에 어린이 물놀이 테마파크를 새롭게 개장하여 신림 계곡 물놀이장과 더불어 여름철 인기 휴가지로 자리매김한다. 구는 자연과 사람이 어울려 살 수 있는 쾌적하고 상쾌한 청정삶터 구현을 목표로 관악산 명소화 사업을 통해 ‘도심에서 힐링하는 초록 공간’을 조성해 왔다. 관악산은 서울 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대한민국의 명산이자 관악구의 특화 자원이다. 신림선 경전철이 개통되면서 관악산 역에서 도보로 약 100m만 걸으면 관악산의 울창한 숲길을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의 접근성이 더욱 높아졌다. 구는 천혜의 자원인 관악산에서 여름철 대표 힐링 공간 ‘관악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7월 20일부터 선보인다. 약 2,800㎡ 규모의 ‘어린이 물놀이 테마파크’로 조성한 관악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관악산의 다양한 힐링 코스와 함께 즐길 수 있어 기존 물놀이장보다 조금 더 특별하고 다채롭다. 먼저, 관악산공원 물놀이장은 舊 장미원 부지에 조성되어 매년 2만 명이 다녀가는 ‘자연계곡 물놀이장’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nb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주민 중심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1동(洞) 1푸드마켓’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푸드마켓은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을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슈퍼마켓 형식의 공간으로 원하는 물품이 있을 경우 이용자가 직접 방문하여 선택할 수 있는 나눔 가게다. 구는 지난 7월 19일 ㈜이마트의 후원으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난곡마을 푸드마켓’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 정기석 ㈜이마트 CSR팀 수석부장, 최성숙 신림종합사회복지관장, 김준혁 서울잇다 푸드뱅크센터장, 김지환 관악푸드뱅크마켓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난곡마을 푸드마켓’은 원거리 거주자나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접근성을 높여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에 간이 매장을 설치하여 매월 2회(둘째, 넷째주 화요일) 운영한다. ‘난곡마을 푸드마켓’은 서원동에 소재하고 있는 관악푸드마켓에서 직접 운영하며, 이용 대상은 미성동, 난곡동, 난향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주민 50명을 선정했다. 기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는 네이버클라우드, 롯데홈쇼핑과 손을 잡고 '관악S밸리 미래기술 동력 공모 오픈 이노베이션'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오픈 이노베이션이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정보를 외부에서 도입하고, 동시에 기업 내부 자원과 기술을 외부와 공유하여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전략이다. '관악S밸리 미래 기술 동력 공모 오픈 이노베이션'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나아가 자본과 기술적 노하우를 가진 대기업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의 협업을 통해 동반 성장하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5일 네이버클라우드, 롯데홈쇼핑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우수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 ▲성장 프로그램 공동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구는 협약을 통해 관악S밸리 창업생태계 저변이 확대되고 입주기업들이 안정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구는 본 행사에 앞서 오는 25일 관악S밸리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관악S밸리 네트워킹 ·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며, 행사는 ▲참가기업 소개 ▲네트워킹 ▲관악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 난곡동에 위치한 신림동 697-20번지 일대가 지난 12일 열린 ‘2024년 제5차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 사업 대상지로 추가 선정됐다. ‘모아타운’이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10만㎡ 이내의 지역 내에서 블록 단위로 묶어 공동 개발하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다. 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 용도지역 종상향, 용적률 완화 등 다양한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신림동 697-20번지 일대는 2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밀집해 있고 협소한 골목, 부족한 주차공간 등 열약한 기반 시설 등의 문제로 지역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 왔던 곳이다. 이번 모아타운 대상지는 지역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각 구역별 동의율이 50%를 넘는 등 사업 추진 의지가 높아, 구에서 관련 부서와의 협의와 모아타운 선정 필요성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거쳐 이번 공모를 신청하게 되었다. 구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올해 하반기 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하여, 2025년 하반기까지 모아타운 지정 절차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빠르게 추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지난 16일 ㈜파이헬스케어(대표 박승환)로부터 통증 건강관리를 위한 마사지기 기부를 받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파이헬스케어는 2022년 상반기 관악구 스타트업 스케일 업에 선정된 관악구 소재 창업기업이다. 사업의 안정화와 기술 기반의 우수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다양한 지원금을 제공받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었으며, 이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결정했다. ㈜파이헬스케어에서 후원한 4천만원 상당의 근적외선 마시지기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어르신과 중장년 1인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승환 파이헬스케어 대표는 “많은 지원을 받으며 기업이 성장한 만큼 저 또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라며, ”통증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뜻깊은 기부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관악구는 구에 소재한 유망 벤처기업에 사업화 자금과 투자 유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관악S밸리 스타트업 스케일업 X 데모데이’를 통해 벤처기업 에 지원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지체장애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관악구민 A 씨는 "화장실 이용 때문에 외출을 포기할 때가 있을 정도로, 휠체어를 타고 들어갈 수 있는 화장실을 찾기가 정말 쉽지 않습니다. 한번은 애써 찾아간 화장실 바닥에 물을 준다고 화분을 잔뜩 늘어놓아서 어쩔 수 없이 돌아 나왔던 적이 있습니다.”라며 불편함을 호소했다. 관악구가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건물에 설치된 장애인 편의시설의 운영현황 점검을 오는 26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규정에 따라 설치된 장애인 편의시설이 설치 목적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 조사하기 위함이다. 점검 대상은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 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의해 편의시설 설치가 의무화되어있는 ▲구 청사, 동주민센터, 보건소 등 ‘공공업무시설’ ▲복지시설, 공공 체육시설 등 ‘공중이용시설’ 총 172개소이다. 그동안 해당 시설은 유지관리에 대한 모호한 규정, 현장관리자의 인식 부족 등으로 편의시설 이용자들이 관리 실태에 불만이 이어져왔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서 장애인 편의시설 적합성 확인 대행기관인 ‘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는 대학동 공영주차장 증축 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오는 18일 오후 5시 대학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대학동은 다세대, 다가구, 원룸 등이 밀집한 전형적인 주거 밀집지역이다. 사업지 반경 내 300m 지역의 주차보급률은 관악구 최하위인 49.5%로, 만성적이고 고질적인 주차난으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공영주차장 확보가 구의 숙원사업이었다. 사업대상지는 태양공원(대학동 1542-9)과 인근 6필지로 부지면적 1,478㎡이다. 구는 구비 281억 원을 투입하여 주차면 181면을 보유한 지하 2층, 지상 5층의 공영주차장을 건축할 계획이다. 2022년부터 계획된 대학동 공영주차장 건립사업은 그간 사업 추진 여부와 부지 선정 등 다양한 사업추진요소에서 주민들의 의견 충돌로 인해 진척되지 못하였다. 이에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구는 ▲공영주차장 건립사업 추진 배경 ▲부지 선정 사유 ▲공사비 산정 ▲향후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고, 주민 질의 응답과 의견 수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주민설명회에서 주민들의 통일된 의견이 도출된다면,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청년 인구 비율 전국 1위 도시 서울 관악구가 다양한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낸 2025년 청년정책 수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관악구는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관악청년네트워크 청년정책 디벨롭 페스타'를 운영 중이다. ‘2024년 관악청년네트워크 청년정책 디벨롭 페스타’는 ‘관악청년네트워크(관청넷)’가 발굴한 정책 제안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내년도 구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실행 가능성을 높이고 최종안으로 확정하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에는 ‘관청넷’ 위원뿐만 아니라 청년 정책 전문가, 구청 관계자 등 약 50여명이 참여하여 정책결정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 중이다. 관악구는 청년 인구 비율이 41%로 전국 최고인 점을 고려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관청넷'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9~39세 청년 150명이 참여해 왔으며, 청년들이 직접 구와 소통하며 정책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청년 소외 문제를 개선해 왔다. 지난해 ‘관청넷’에서 제안한 정책 중 △청년 대상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지난 7월 12일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는 '2024 우수행정 및 정책 사례 선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2024 우수행정 및 정책 사례 선발대회'는 국가 경쟁력 향상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행정과 정책사례를 알리는 대회로 올해 96개 기관이 참여하여 총 37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관악구 ‘청소년 꿈나래 프로젝트’는 참정권이 없어 정책 대상에서 소외되는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참여 권리를 대폭 확대하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청소년 꿈나래 프로젝트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청소년 축제 ‘청아즐’ ▲청소년 참여 권리 신장 ▲지역자원과 연계한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소년 축제 ‘청아즐’은 ‘청소년이 아무 생각 없이 즐기는 축제’의 줄임말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여 ‘MZ세대 맞춤형 축제’에 걸맞게 매년 다채로운 콘셉트로 진행된다. 23년에는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오징어 게임’을 콘셉트로 기획하여 역대 관악구 청소년 행사 중 최고 참여율과 참여 집중도를 기록했다.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