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족센터는 지난 26일 ‘결혼 준비의 첫걸음, 가계경제와 주거생활’을 주제로 예비·신혼부부를 위한 결혼 준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센터가 2016년부터 진행해 온 부부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예비·신혼부부 다섯 쌍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최여진 센터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결혼과 경제, ▲재무역량 강화를 위한 팁, ▲6개의 저축, ▲결혼과 주거, ▲함께하는 삶을 주제로 교육했다. 한 참여 커플은 “결혼 준비에 실제적인 도움이 됐고, 익힘책(워크북)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바로 적용해 볼 수 있어 좋았다.”라며, “경제와 주거의 부분도 결국 부부간 소통과 연결된다는 점이 큰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최여진 센터장은 “결혼은 함께 살아가는 삶의 시작이며, 함께 배우고 계획하고 결정하는 과정”이라며, “미추홀구의 많은 부부들이 건강한 결혼 준비를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센터는 가족의 건강성과 행복을 지원하는 전문 기관으로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가족 교육,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현수막 게시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낙상 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7개소의 현수막 게시대에 접이식 발판을 설치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3단 현수막 게시대는 하단 기준 약 2.4미터의 높이에서 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일반 성인의 경우 높은 위치에서 작업해야 해 자세 불량, 작업 중 피로 누적, 낙상 위험 등의 안전 문제가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공단은 접이식 발판을 설치함으로써 작업자가 사다리 없이도 더 안정적으로 이동하며 현수막을 설치·교체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작업환경은 물론, 설치 정확도 및 작업 속도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접이식 발판 설치는 단순한 안전 보완을 넘어, 근로자의 작업환경 전반을 개선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향후 신규 설치되는 게시대에도 접이식 발판을 확대 적용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한 시설물 운영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은 문학산 일대에서 진행되는 체험형 역사 문화 프로그램 ‘비류백제를 찾아 떠나는 문학산 야행’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7일, 24일, 31일, 6월 14일 17시~20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자들은 문학산성 및 문학산 일대의 석양과 야경을 배경으로 삼국시대 문학산성과 비류 건국 설화가 깃든 장소들의 역사적 의미를 배울 기회를 얻게 된다. ‘비류가 세운 도읍지를 찾아가는 여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문학산 야행에서는 문화유산 해설사들이 문학산의 유래와 미추홀의 역사적 가치를 해설하며, 참여자들이 생동감 있게 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전문 연극팀 ‘극단 미추홀’이 삼호현, 제사 유적터, 문학산성 등 각 유적지에서 실감 나는 상황극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더욱 생동감 있는 역사적 경험을 제공한다. 문학산 정상에서는 미군 부대 조성으로 사라진 문학산 봉우리와 봉수대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놀이 체험을 통해 문화유산 회복의 상상력과 미래를 향한 메시지를 나눌 예정이다. &n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인천 도그와트 문학점에서 반려견과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미추홀 멍딧불이 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순찰대에 선발된 35가정과 관내 관계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름짓기 공모전 시상, ▲순찰대 임명장 수여, ▲기본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센터는 기본 교육을 통해 반려견 산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법과 순찰 활동 시 유의 사항 등을 안내해, 향후 순찰대의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앞으로 순찰대는 올바른 펫티켓 문화 확산을 위한 ‘펫스티벌’ 개최, 미추홀경찰서와의 합동 순찰 등을 통해 지역 안전망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유중형 센터장은 “반려견 순찰대는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자원봉사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돼 지역의 안전을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 멍딧불이 순찰대’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일상적 산책 활동을 통해 지역을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7일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김성찬)에서 ‘용접 기술 현장 인력 양성 과정’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국가 기술자격 시험장인 인하공전에서 용접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수강생 15명을 대상으로 용접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하며, 총 50회, 200시간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오는 8월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구는 수강생들이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자격증 취득 및 취업까지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전문대학과 연계한 이번 교육을 통해 뿌리 산업 중 하나인 용접 현장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용접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인하공전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의 안정적인 직업 훈련을 위해 용접 실습장을 신규 조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 오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강화행복 키즈카페 남부점에서 특별 개관 및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관내 주소를 둔 12세 이하 어린이는 등본과 보호자 신분증을 지참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키즈카페 3층 강당에서는 ‘어린이 체험 한마당’ 프로그램도 개최된다. 프로그램은 회차당 30명, 총 3회(90명) 규모로 운영되며, 주요 프로그램은 샌드쿠키 만들기, 캐릭터 팔찌 풍선 만들기, 풍선아트 포토존 등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체험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되며, 회차별 시간에 맞춰 입장해야 한다. 단, 특별 개관이지만 이날 1층 어린이 놀이시설은 정상 운영된다. 박영길 이사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안전하고 유익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이 외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강화행복 키즈카페 남부점으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강화군복지재단이 지난 25일, 관내 취약계층 37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에어컨 무상 설치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사랑의 에어컨 무상 설치 지원사업’은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취약계층의 주거 복지를 향상하고자 대상 가구에 냉방기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재단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군민이 자발적으로 기탁한 후원금을 통해 인천시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을 받아 추진됐으며, 각 읍․면에서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가정 등 다양한 계층의 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했다. 사업을 통해 대상 가구는 폭염과 장마 등 극한 기후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해 시원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을 챙기고 삶의 질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석현 이사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올여름, 취약계층이 더위로 고통받지 않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에어컨 지원사업을 이어가게 됐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bs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오는 30일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공시 대상은 총 253,463필지다.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11월부터 토지 특성 조사를 시작해 개별지가 산정 후 감정평가법인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았으며, 지난 4월22일 강화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의결로 최종 결정됐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웹사이트 또는 읍・면사무소 및 강화군청 민원지적과에 유선 또는 직접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결정된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읍・면사무소 또는 강화군청 민원지적과에 방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부동산가격공시 알리미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제출도 가능하다. 이의신청 된 토지는 가격의 적정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법인의 재검증 및 강화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조세・부담금 및 보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강화군이 강화나들길 여행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노후 시설물을 대폭 개선한다. 강화나들길은 강화도의 역사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도보 여행길로 총 20개 코스 310.5km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약 7만 6천 명의 여행객이 방문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군은 올해 7월까지 나들길 시설물 정비를 완료해 또 걷고 싶은 매력적인 도보 여행지로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정비 대상은 ▲부식된 이정목 교체 ▲퇴색된 안내판 교체 ▲낡고 위험한 방향 안내 시설물 교체 ▲훼손된 인증 스탬프 전면 교체 등으로 정밀한 현장 실사를 통해 단계적으로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길 안내가 부족한 구간에는 방향 표시 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해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나들길은 강화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깃든 문화 자산이자 관광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물 관리를 통해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탐방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6일 강화읍 신문리 소창체험관 일원에서 열린 2025년 강화 ‘와글와글’ 원도심 활성화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6천여 명의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펼쳐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상생 플리마켓 ▲가수 변진섭, 개그맨 윤형빈 등의 무대 공연 ▲소창 염색, 달고나, 미니 도마 만들기 등 체험 ▲원도심 스탬프 투어 및 SNS 이벤트 등이 운영됐다. 특히 관내 소상공인 30개 업체가 참여한 플리마켓에는 직접 만든 수공예품과 농특산품, 먹거리 등을 판매하며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플리마켓 영수증을 제시하면 각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강화군은 행사 전부터 경찰서 및 소방서 등과 협력하여 안전관리계획을 철저히 수립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종합상황 안내소를 운영하고 구급차를 대기시키는 등 관람객 안전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여 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