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마포구는 태풍, 집중호우 등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오는 5월 21일까지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옥외광고물의 경우 해빙기와 장마철 기후 변화로 구조물의 부식이나 접합부 이완, 전기 자재의 불량 등 다양한 위험 요소가 발생할 수 있어, 마포구는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매년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면적 10㎡ 이상 대형 광고물, 옥상간판, 대형 전광판, 현수막 지정게시대 등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취약광고물 358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마포구는 서울특별시 옥외광고협회 마포구지부와 협력해 전기·건축 분야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 전문성과 실효성을 갖춘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합동점검반은 광고물과 그 게시시설의 변형 및 접합부 상태, 균열 여부, 전기자재의 안전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태풍·폭우 등 풍수해로 인한 파손·붕괴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광고물 관리자에게 보수·보강 등의 시정명령 또는 파손 정도에 따라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마포구는 환경의 달 6월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마포 엄빠랑 풀빛캠핑’ 참가자를 5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캠핑은 6월 7~8일까지 1박 2일간 마포구 노을캠핑장에서 진행하며, ‘우리가족은 에코히어로!’를 부제로 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환경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생태교감형 가족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속 탐험과 에코 운동회가 펼쳐지는 ‘풀빛놀이터’ ▲환경 퀴즈와 물물교환 체험이 가능한 ‘풀빛배움터’ ▲자전거 동력으로 솜사탕을 만들어보는 ‘풀빛체험터’ ▲작은 음악회와 마술 공연이 열리는 ‘풀빛소리터’ 로 구성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2025년 마포 엄빠랑 풀빛캠핑’은 단순한 야외 체험을 넘어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 강화를 핵심 가치로 하여,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점이 특징이다. 참가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으로 한 가족당 최대 4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2만 원이다. 신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중구의 아침이 달라졌다. 지난 4월부터 매일 오전 8시 45분이면 청 내에 따뜻한 목소리와 음악, 직원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흘러나온다. 중구청 직원들이 직접 만드는 아침 방송 ‘중구온에어’다. 이 특별한 아침 방송은 김길성 중구청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직원들 간 조금 더 유쾌한 소통이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였다. 이 제안은 저연차 직원들의 손을 거쳐 실제로 구현됐다. 아침 방송의 중심에는 ‘아침방송반’이 있다. 방송에 담을 이야기들을 고민하고 글로 풀어내는 숨은 주역들이다. 방송은 직원들이 보내온 사연과 신청곡, 조직 문화와 청렴에 관한 이야기, 좋은 도서 속 한 문장을 골라 소개하는 시간 등으로 구성된다. 내용 선정부터 대본 작성까지의 모든 과정을 직원들이 돌아가며 직접 맡는다. 본연의 업무로도 바쁜 이들이지만 열정이 대단하다. 진연학 주무관은 “모든 직원이 듣는 대본이라 더욱 책임감 있게 쓰게 된다”라며 “제 글을 들으며 하루를 시작한다는 생각에 즐겁고, 방송을 통해 조직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nbs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중구가 ‘중구일꾼 체력증진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주민들의 체력과 건강 증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중구일꾼 체력증진 프로젝트’는 중구체력인증센터가 중심이 되어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함으로써, 구정 현장에서 활약하는 지역사회 일꾼들이 건강한 구정 파트너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통장과 클린코디 등 9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5점 만점에 4.87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참여 대상과 장소를 확대했다. 먼저, 지난해 보다 참여자 수를 대폭 확대했다. 올해는 15개 동의 반장과 동행일자리 참여자 총 1,05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자는 중구체력인증센터에 방문해 △체질량지수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등 7개 항목에 대해 측정한다. 측정 결과에 따라 1등급부터 3등급까지 구분된 인증서를 수여하고,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한다. 건강 고위험군에게는 보건소와 연계한 운동교실도 지원된다. 또한,‘찾아가는 체력측정 서비스’도 새롭게 시행된다. 중구체력인증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노원구가 13일 초안산 무장애숲길 1단계 구간 준공식을 개최하며 개통을 알렸다. 이번에 개통한 초안산 무장애숲길 1단계 구간은 월계동 청백1단지아파트에서 월계스파크골프장까지 이르는 1km 구간이다. 구가 서울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지난 4월 말에 공사를 마쳤다. 무장애숲길은 계단 턱이 없고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진 데크길로 보행약자도 안전하게 숲길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숲길 중간 파고라와 벤치를 갖춘 쉼터와 라인 등도 설치했다. 구는 또 초안산 무장애숲길 2단계 600m 구간도 연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1단계가 종료되는 지점부터 지하철1호선 월계역까지 연결하여 활용도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승록 구청장을 포함하여 시, 구의원과 함께 월계동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숲길을 걸으며 개통을 축하했다. 준공식에 참여한 주민 이혜경씨(월계동, 여)는 “불암산, 수락산에 잘 갖춰진 데크길을 부러워했는데, 편하고 예쁜 길이 생겨 반갑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재 구에는 수락산, 불암산, 영축산에 각각 무장애숲길(무장애 데크로드)이 조성되어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2일부터 시작한 ‘청년내일저축계좌’ 통장 신규 가입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근로 중인 저소득층 청년들의 꾸준한 저축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사회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한 대표적인 청년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만 19세부터 34세 청년으로, 월 50만원 초과 250만원 이하의 근로·사업소득이 있어야 한다. 단,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수급자 및 차상위 청년은 만 15세부터 39세까지 가능하며, 월 10만원 이상의 근로·사업소득이 있으면 된다. 가입하고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최대 5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중위소득 100% 이하 가입자는 월 10만원을 지원받아, 만기시 본인 저축액 360만원과 정부지원금 360만원을 합한 총 72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중위소득 50% 이하 청년의 경우에는 월 30만원을 지원받아 최대 1,440만원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단,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3년간 꾸준한 근로활동과 본인 저축금 적립, 자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서초문화재단과 함께 국내 유일 음악문화지구인 서리풀 악기거리와 서초문화벨트 내 소공연장에서 ‘2025 클래식다방’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클래식다방’은 ‘클래식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다’라는 의미로 민간 공연장과 문화예술인을 연계해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2025 클래식다방’은 5월과 9월 두 달간 총 20회에 걸쳐 운영되며, 처음으로 평일 공연도 도입해 화·목·토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특히 기존의 저녁 공연을 오후 시간으로 조정해 관람객들이 따뜻한 햇살과 함께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5월 10일 진행된 첫 공연에서는 클래식과 재즈의 만남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앞으로도 색다른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국내 정상급 실내악 팀 ‘트리오 크레도’의 깊이 있는 해석 ▲시각장애 예술가가 선보이는 진정성 있는 피아노 리사이틀 ▲더블베이스 4중주의 중후한 매력을 전하는 ‘바쓰만 콰르텟’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공연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송파구는 청소년들의 안정된 근로 환경조성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근로진로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근로진로교육’이란 청소년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 전 꼭 필요한 노동자 권리교육을 말한다. 청소년이 올바른 근로 인권 의식을 갖추도록 돕는 것은 물론 진로를 선택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에 구는 청소년들이 사회에 나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근로진로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노무사와 감정평가사, 기업대표 등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강연을 진행한다. 실무에서 활동 중인 전문 직업인 멘토가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을 전하고 미래 진로 설계를 보다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올바른 청소년 노동인권 및 경제개념 등을 강의하고 ▲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인권침해 사례별 교육을 통해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대처 방법을 알려준다. 특히, 지난 4월 14일 문현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첫 회차 강의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 98%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나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도봉구 도봉문화재단이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리는 ‘2025 제4회 서울아트페어’에서 재단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5 서울아트페어 도봉문화재단 부스(1관 77)는 재단의 예술인 지원사업과 도봉 문화공간을 소개하는 홍보 공간으로 꾸며지며, 도봉구 지역 예술인 6명의 작품을 전시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아트페어 참가는 지역 예술인의 작품 유통 확대뿐 아니라, 재단의 예술 지원정책과 활동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의 지속 가능한 창작 활동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아트페어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사)한국미술협회가 후원하고, 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 플랫폼702와 아트벤트가 주관하는 미술행사다. 2025 제4회 서울아트페어 일반 관람은 5월 15일부터 5월 18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1~3홀 전관에서 가능하다. 관람 문의는 아트벤트 사무국으로, 재단 부스(1관 77) 방문 문의는 도봉문화재단 미래공간팀으로 하면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달 28일 도봉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도봉경찰서 등 7개 기관과 함께 ‘청소년 중독성 범죄 합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독성 범죄에 노출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들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협약 기관은 서울도봉경찰서, 도봉구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도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 서울북부보호관찰소, 시립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시립창동청소년센터 등 총 7개 기관이다. 구는 협약에 따라 도봉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도박, 마약, 사이버 중독 등 중독성 범죄에 노출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이 중 범죄 노출로 인해 자살 위험성이 발생한 청소년에게 전문적인 평가와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청소년 중독성 범죄율을 낮추고 지역 내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며, “구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관련한 사업 추진에 더욱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