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동작구가 장애인의 일상 자립을 돕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활동 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장애인활동 지원 구비추가사업’에 대한 지원 대상과 규모를 늘리기로 했다. 기존 대상자 중 서비스 시간이 부족한 중증 뇌병변 및 발달 장애인을 대상으로 월 30시간(498,600원 상당)의 서비스를 바우처로 추가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연령 기준을 기존 18~65세에서 6세 이상으로 완화해 아동까지 포함했으며, 종합점수 기준도 폐지해 올해 지원대상은 75명에서 90명으로 늘었다. 대상자는 추가 시간만큼 활동지원사를 통해 신체활동 및 가사·이동 지원 등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본인부담금은 없다. 단, 해당 월에 미사용한 시간은 이월되지 않는다. 장애 유형·정도 및 연령 기준을 충족하고, 전월 국고보조 서비스 시간을 모두 소진한 경우에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연내 상시 접수되며,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향후 구는 동주민센터 및 관계 기관과 협조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본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동작구가 지난 13일 기후테크 전문기업 ㈜로우카본(대표 이철)과 ‘탄소중립 실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로우카본이 관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향후 구민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환원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로우카본은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에 청정수소 생산부지를 확보하고 1단계 공장 인허가를 완료한 유망 스타트업으로 알려져 있다. 협약에 따라 구는 ▲일자리센터 등을 통한 인력 채용 지원 ▲기술 상용화 및 이용 촉진을 위한 행정지원 ▲기업 성장을 위한 인프라 조성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로우카본은 ▲기업 상장 시 동작구 내 지점 또는 부설 사무소 개설 ▲동작구민 우선채용 ▲지역 환원 사업 추진 ▲향후 본사 이전 적극 검토 등을 약속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큰 스타트업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지역경제와 미래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전환점으로 삼을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친환경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 중인 로우카본과 함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미래형 버스정류장 '성동형 스마트쉼터'가 ‘2025 그린월드어워즈(Green World Awards)’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그린월드 어워즈(Green World Awards)'는 영국의 비영리 환경단체인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sation)'이 주관하는 국제 권위의 환경상이다. 1994년부터 매년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세계 각지의 관공서, 단체, 기업 등의 우수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개최됐으며, 성동구는 전 세계 500여 개의 후보와 경쟁한 끝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구는 2020년 8월 전국 최초로 아이오티(IoT) 기술을 적용한 ‘성동형 스마트쉼터’를 도입해 운영 중으로 지난해 11월 ‘그린애플 어워즈(Green Apple Awards)’에서 ‘에너지관리 - 탄소 감축’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상위 대회인 '그린월드 어워즈‘에 진출했다. 이상기후,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에 무방비하게 노출되던 버스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주민에게 생식세포 동결·보존 비용을 지원하는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항암치료나 생식기 수술 등 의학적 사유로 향후 임신과 출산이 어려워질 수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생식세포를 보존할 수 있도록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향후 임신·출산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모자보건법' 시행령 제14조에 따라 난소·고환 절제술, 항암치료(항암제, 복부 및 골반 포함 방사선, 면역 억제, 항호르몬치료), 염색체 이상 등으로 생식 기능이 손상될 우려가 있는 경우이다. 수술 또는 치료 전후 생식세포 보전이 필요한 이들에게 지원된다. 지원 범위는 검사, 과배란유도, 생식세포 채취 및 동결, 초기 보관 비용 관련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하며 여성은 최대 200만 원, 남성은 최대 30만 원까지 생애 1회 지원된다. 단, 2025년 1월 1일 이후 생식세포를 채취한 경우에 한하며 생식세포 채취일로부터 6개월 이내 신청해야 한다. 신청 방법 온라인(e-보건소) 또는 성동구보건소 건강관리과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성동구는 5월 한 달간 납세자들이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에 대해 일제 정리를 추진한다. 지방세 환급금은 자동차세 연납 후 폐차나 소유권 이전, 국세경정, 착오납부, 지방소득세 주소지 환급 등의 사유로 발생하며 환급결정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소멸한다. 5월 현재 성동구 지방세 미환급금은 1,678건, 133,063천 원으로 그중 5만 원 미만의 소액 미환급금이 1,508건으로 전체 건수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구는 5월 한 달 동안 집중적으로 미환급금을 정리 할 계획이다. 미환급금이 있는 납세자에게 환급통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하고 통지서를 수령 한 납세자는 통지서에 기재된 지급신청 방법에 따라 우편, 문자, 전화, 팩스, 카카오톡 채널 등으로 환급금을 지급신청 할 수 있다. 환급금을 현금으로 수령 하고자 할 경우에는 전국 신한은행 지점에 방문 신청할 수 있고, 환급금을 수령 하지 않고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수 있다. 또한 납세자는 환급통지서를 수령 하지 않더라도 본인의 환급금을 온라인으로 조회 후 신청할 수 있다. 환급금 조회는 서울시 ET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5월 26일까지 모집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고용과 생계안정을 도모하며 근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모집은 6개 일자리 사업 참여자 14명으로, 참여자들은 하반기에 5개월간 주 5일 하루 3~8시간 근무할 예정이다. 일자리사업 종류로는 공원과 하천녹지를 관리하는 '사계절 아름다운 녹색길 가꾸기', 구인·구직자에게 구인·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발굴단 운영', 취약계층 무상 집수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착착성동 생활민원기동대' 등이 있다. 모집 대상은 사업개시일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성동구 주민으로 ▲ 재산 4억 9,900만 원 초과자 ▲ 기준 중위소득 70%(1인가구 기준 1,674,409원) 초과자 ▲ 공공일자리 참여횟수 초과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신청 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에게는 6월 말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는 성동구 누리집(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서울시가 주관한 ‘2024년 동행센터 운영 성과평가’에서 자치구 중 최고 점수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구의 적극적인 위기가구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 우수한 복지행정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다. 서울시는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을 2023년부터 ‘동행센터’ 체계로 개편하고, 매년 운영 성과를 평가해 우수 자치구를 선정하고 있다. 평가는 복지, 건강, 총괄 3개 분야와 9개 세부 항목, 20개 세부 지표로 구성되며, 실적별 배점 기준에 따라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구는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받았으며 특히 ‘복지 사각지대’, ‘건강 위험’ 및 ‘동행 복지’ 실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조사’ 항목에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14,033명,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3,752명을 발굴했다. 이후 발굴에만 그치지 않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와 긴급지원,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져 복지 사각지대 해소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6일과 24일, 중장년층의 창업 지원을 위해 ‘GS25 편의점 창업설명회’(16일)와 ‘무인점포 창업설명회’(24일)를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초고령화 사회 진입과 조기 은퇴 확산 등으로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의 창업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무인점포 및 편의점과 같이 인건비 절감과 소자본·단독 운영이 가능한 업종이 크게 관심받고 있으며, 강동50플러스센터는 이 같은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창업설명회를 기획했다. 이번 설명회는 (주)GS리테일과 함께하는 ‘GS25 편의점 창업설명회’(5월 16일)와 (주)무인화연구소와 공동 기획한 ‘무인점포 창업설명회’(5월 24일)로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설명회 참가자들에게 창업절차, 투자비용, 점포 운영 사례 등 다양한 실전 정보와 구체적 실행방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실제 무인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대표를 초청하여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향후 구는 중장년 눈높이에 맞는 창업 분야의 발굴을 강화하고, 다양한 기업 연계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지난 9일 서울문화재단과 ‘리스테이지 서울(Re:Stage Seoul)’ ESG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연예술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친환경 실천을 위한 것으로, 두 재단은 공연 물품의 순환 사용 활성화, 공연 제작비 절감, 공유문화 확산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리스테이지 서울’은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공익 목적의 공연 물품 전문 공유 플랫폼으로, 공연 및 연습에 필요한 의상과 소품 등을 저렴하고 편리하게 대여·위탁한다. 현재 5,000여 점 이상의 위탁 물품을 보유·관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570여 건, 1만여 점의 대여·위탁을 통해 공연예술계의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동문화재단은 공연 제작 과정에서 ‘리스테이지 서울’의 재활용 물품을 우선으로 활용하고, 공연 종료 후에는 사용한 물품을 다시 위탁·공유함으로써 자원순환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서울문화재단은 강동문화재단의 ‘리스테이지 서울’ 대여 이용에 대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협약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강동구는 구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5월을 시작으로 ‘2025년 찾아가는 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첫 번째 공연은 5월 15일 오후 7시, 서울시 수변활력 거점으로 선정된 고덕천의 ‘물멍자리’에서 펼쳐진다. 해당 장소는 수변 테라스, 미디어 파사드 등이 설치되어 인근 주민들의 문화 휴식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무대에는 ‘강동구립 여성합창단’의 아름다운 합창을 시작으로, 퓨전국악밴드 ‘라온아트’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국악 선율을 선보이며, 이어서 ‘문재즈밴드’의 감미로운 재즈 공연이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도심 속 자연에서 진행하는 공연인 만큼 구민들에게 특별한 치유와 감동의 시간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두 번째 공연은 5월 22일 오후 2시, 최근 강동구의 인기 명소로 떠오른 ‘강동숲속도서관’에서 열린다. 명일근린공원 안에 위치한 해당 도서관은 자연 속 휴식과 과학 테마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이날 ‘구립국악관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