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인제군이 실외사육견의 중성화 수술을 지원한다. 이는 농촌지역에서 실외사육되는 동물의 중성화 수술을 통해 유기‧유실 동물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개체수를 조절하기 위해 중성화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규모는 암컷 기준 50마리로, 지원 규모는 암컷 40만 원, 수컷 30만 원이다. 동물등록이 되어있지 않는 경우 반드시 동물등록(내장형)을 병행해야하며, 수술비 및 동물등록비 이외의 진료‧검사비는 소유자가 부담해야한다. 사업은 마당 등 실외에 묶어놓거나 울타리 안에 풀어놓고 기르는 5개월령 이상의 개(강아지)를 대상으로 하며, 사업에 선정되면 3개월 이내에 중성화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2월 28일까지 소유자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 검토 후 3월 중 대상자가 확정되면 소유자와 동물병원이 일정을 협의해 수술을 진행하면 된다. 수술가능 병원은 합강동물병원, 고려동물병원으로, 자세한 내용은 인제군농업기술센터 유통축산과 가축방역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반려동물 보호와 군민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인제군이 국도비 확보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군은 2월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 2차 보고회’를 열고 국도비 확보상황과 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인제군은 역세권 개발과 관광 사업에 주안점을 두고 2026년 정부 및 도비 예산 확보에 필요한 전략을 수립했다. 또 예산 반영이 필요한 사업의 재원 확보와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공모사업 대응책을 마련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총 41건 총사업비 4,264억 원 규모의 국․도비 신규사업이 발굴됐으며, 신규사업의 총 국․도비 확보 규모는 2,526억 원이고 1차년도(2026년) 국․도비 확보대상액은 257억 원이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인제군 고유어종 수중생태관 건립(200억 원), △소양강 살구미지구 친환경 친수공간 조성사업(150억 원),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32억 원), △지역활력타운 인제부ː터 시니어 체육센터 및 활력센터 건립(256억 원), △북면 농어촌도로 103호선(백담선) 경관개선사업(100억 원), △인제원통역'트레일 관광정보센터 및 만남의 광장'조성(115억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가 장애청소년의 창의적 잠재력을 깨우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 8일부터 4월 5일까지 동해시청소년수련관 도자기체험실에서 운영하는 ‘마음 톡톡! 도자기 사업’은 만 9세에서 24세의 장애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에 진행하며, 단순한 체험을 넘어 전인적 발달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은 전문 도예 강사의 지도를 받아 총 5회에 걸쳐 도자기 제작 과정에 참여한다. 이 과정에서 손으로 흙을 빚고 형태를 만들어가는 체험은 장애청소년들에게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게 할 뿐 아니라 감정 표현과 신체 협응 능력 향상까지 돕는다. 특히, 도자기 제작은 장애청소년들에게 비언어적 자기표현의 수단이 될 수 있고 손끝으로 흙을 만지고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은 미세 근육과 운동 능력을 자극해 신체 발달에도 기여하다. 여기에 주의력과 집중력을 높이며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 영향을 준다. 또한, 프로그램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맞춤형 작품 활동을 준비했다. 전문 강사는 참가자의 개별 특성과 발달 수준에 맞는 체계적 지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는 ‘2025년 민방위 집합교육’의 우수한 강사 확보를 위하여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방위 집합교육은 편성 1~2년차 지역대, 직장대원, 기술지원대원이 매년 1회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기본소양교육과 실전훈련의 총 4시간을 교육한다. 또한, 편성 3년차 이상의 지역대, 직장대원은 매년 1회 1~2시간의 사이버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시는 체계적인 모집과정을 거쳐 민방위 전반에 관한 조예가 깊은 우수강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내 대원들의 기본기술 숙련 및 민방위 사태 발생 시의 대응능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올해 모집예정인 민방위 강사는 총 5명으로, 기본소양교육을 위한 강사 1명, 응급처치, 화재, 화생방, 생활안전 행동요령 등 실전훈련을 담당할 강사 4명이다. 강사 모집공고는 오는 2월 12일까지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시범강의 및 면접심사를 거쳐 2월 26일에 최종선발할 계획이다. 1차와 2차 심사 전형은 총 3인(외부인사 2인)으로 구성한 ‘민방위강사 평가위원회’에서 최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는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총 4회에 걸쳐 평생학습관에서 상반기 무료 시민정보화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간 시는 시민의 정보화에 대한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고령층 및 정보 취약계층 등이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무료 시민정보화교육을 운영해 왔다. 교육과정은 컴퓨터기초, 스마트폰활용, 한글, 엑셀까지 4과목을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운영한다. 3월 교육과정은 3월 10일부터 3월 28일까지 15일간 운영되며, 교육인원은 한글과 엑셀 각 15명, 컴퓨터기초와 스마트폰활용은 각 12명이다. 교육을 원하는 동해시민은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동해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1인 2과목 등록 및 접수가 가능하다. 수강생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추첨으로 선발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은서 평생학습과장은 “일상 속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변화에 발맞춰, 시민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도 향상할 수 있는 정보화 교육이 될 수 있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무릉계곡·무릉별유천지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와 함께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한국관광100선'은 2013~2014를 시작으로 올해 7회차를 맞이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의 서면평가와 정성 및 정량평가, 현장모니터링을 거쳐 전국의 100개 국내 관광지를 2년 주기로 선정한다. 시는 이미 지난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서 도째비골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와 무릉계곡이 선정된 바 있다. 이번 ‘2025~2026 한국 관광 100선’에는 도째비골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를 비롯해 무릉계곡과 무릉별유천지가 함께 재선정되면서 두 곳의 시너지 효과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선정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역사적 유산, 체험형 콘텐츠가 어우러진 관광 정책의 결실로 평가된다. 묵호권역 관광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도째비골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는 동해바다를 시원하게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한 스카이워크는 하늘과 바다의 경계를 아찔하게 체험할 수 있어 방문객들 사이에서 꾸준히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는 인구 감소와 초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지원 정책을 담은 '슬기로운 동해생활, 동해愛,'인구정책 가이드북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 전입자용 가이드북의 정보가 오래되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과 인구 감소와 초저출산 문제 등으로 인한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는 가이드북 전면 개편에 나섰다. 이번 '슬기로운 동해생활, 동해愛,' 가이드북은 전입 지원부터 결혼·출산, 청년 정책, 노후 복지, 귀농·귀촌 지원에 이르기까지 시민 생애 전반에 걸친 다양한 지원 정책을 8개 분야로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최신 정보와 시민 요구를 반영하여 시민이 꼭 알아야 할 혜택과 지원책을 한 권에 집약해 지역 내 필수 자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가이드북에서 눈에 띄는 점은 시민들의 현실적 요구를 반영해 분야별 정책의 가독성과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예를 들어, 신혼부부의 주거 지원 혜택, 다자녀 가정을 위한 보육비 지원, 청년층의 창업·취업 정보 등 구체적 사례를 풍부하게 담아 시민들이 놓치는 혜택이 없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겨울철 눈꽃 만개한 정선 항골 숨바우길이 힐링 트레킹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항골 숨바우길’은 정선군 북평면에 위치한 총 7.7km 길이의 트레킹 코스로 이끼와 원시림이 어우러진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트레킹 명소로 매년 수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항골 숨바우길은 산림청이 뽑은 명품 숲길 50선에 뽑힐 만큼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며, 특히 겨울철 눈이 소복이 쌓인 산길과 얼음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설경을 연출한다. 군은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숨바우길을 즐길 수 있도록 숨바우길의 마스코트인 ‘익희’와 ‘바우’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을 설치했다. ‘익희’와 ‘바우’는 숨바우길의 정선 지역의 아름다운 바위와 울창한 이끼를 형상화한 캐릭터이다. 포토존은 숨바우길의 입구에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친환경 데크로드 설치, 탐방로 보강 등 지속적인 정비를 실시하고, 숨바우길과 연결되는 진입 구간에 안전보행 숲길과 다목적 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은 2025년 2월부터 ‘생성형 AI 챗GPT 팀플랜(Team Plan)’을 연간 구독 형태로 32개 부서에 지원하고, 이를 위한 사내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선군은 이를 통해 행정 업무 효율을 높이고 공무원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여 미래 행정 혁신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도입은 각 부서별 업무 효율화와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챗GPT 기술을 활용하면 민원 응대,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영역에서 빠르고 정확한 정보 제공이 가능해져, 군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내 교육 프로그램은 기초부터 고급 활용까지 체계적으로 구성해 공무원들이 AI 기술을 부담 없이 익히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으로, AI 전문 강사 초빙과 부서별 맞춤형 교육 과정 운영으로 공무원들의 역량을 한층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정선군 내 공무원들이 AI 기술 활용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사내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챗GPT 등 AI 기술을 접목해 업무 효율화와 주민 편의성 제고,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는 오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의 회계업무 역량 강화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2025년 회계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예산회계실무 서울연구원 원장이자 32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네이버 예산회계실무 카페 홈지기 ‘최기웅 원장’을 초빙해 진행한다. 교육에서는 회계의 원칙과 절차 등 회계담당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법령을 비롯해 실무에서 겪는 다양한 사례를 다룰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방회계 제도 및 법령 이해, 세출예산 집행 기준 및 유권해석 사례 등 현장감 있는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실무에 바로 반영할 수 있는 체감형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상구 시 회계과장은 “회계업무를 담당하는 공직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정확하고 공정한 업무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바르고 투명하게 예산을 집행할 수 있도록 장려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속초시는 지난해 신규공직자의 회계업무에 대한 업무 숙지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알기쉬운 회계 길라잡이’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