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오는 31일 단오를 맞아 세시풍속 행사를 운영한다. 단오는 음력 5월 5일에 지내는 우리나라 3대 명절로, 창포물에 머리감기, 그네뛰기, 단오선 등 다양한 풍습이 많다. 특히, 여름이 시작되는 단오에는 부채를 만들어 진상했으며, 임금은 진상된 부채를 재상과 신하들에게 하사했다. 이 부채를 ‘단오선’이라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러한 풍습을 생각하며 나만의 단오부채를 만들어 볼 예정이다. 김영언 관장은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잊혀가는 문화 중 하나인 단오의 세시풍속에 대해 배우고 시원한 여름을 맞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은 도서관 개관에 맞춰 제1기 어린이 사서단 ‘생각자람 어린이 친구들’을 모집한다. 어린이 사서단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하는 ‘도서관 지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도서관 개관식 참석, 북큐레이션 도서 추천, 도서관 홍보,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단원에게는 위촉장 수여, 대출 권수 확대 및 기간 연장, 도서관 프로그램 우선 참여, 봉사활동 등록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훈주 관장은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 개관과 함께 제1기 어린이 사서단으로서 도서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은 친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 형태 및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지역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2008년부터 전국 보건소와 함께 시행되고 있다. 19세 이상 시민 900명을 표본으로 선정해 흡연·음주 등 건강행태를 비롯해 고혈압·당뇨병 등의 만성질환 진단경험, 삶의 질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을 조사한다. 표본 가구에는 사전에 우편으로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이 태블릿 PC를 활용해 일대일 면접 방식으로 방문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수집한 모든 개인정보는 건강통계 산출에만 활용되며, 조사 종료 후 일괄 폐기된다. 조사 결과와 통계 자료는 내년 2월 질병관리청 지역사회건강조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시민의 건강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지역 보건사업의 방향을 결정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조사”라며, “건강한 원주시를 위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2025년 상반기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 운영위원회가 지난 15일 원주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신익선·차은숙 원주시의원, 이상혁 천사지킴이연합회장, 김동후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만호 천사운동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자리에서 천사운동 운영위원들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의 경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차상위계층 500가구에 1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민생경제안정 지원사업 추진을 결정했다. 또한 아이좋은 원주천사 예체능 학원비 지원사업의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신승희 복지국장은 “천사운동 운영위원회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경제적 안정을 돕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천사운동 후원금 모금이 활성화되도록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거리공연 문화를 활성화하고 ‘버스킹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5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 ‘2025년 행복버스킹’을 운영한다. 원주시 행복버스킹은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공연 무대를 지원하는 거리공연 활성화 사업이다. 6월 말까지 33개 팀이 참여해, 강원감영과 기업도시 샘마루공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 무용 등 장르를 넘나드는 이번 버스킹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예술인과 시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행복버스킹은 단순한 거리공연을 넘어, 원주를 문화예술이 숨 쉬는 도시이자 누구나 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버스킹 도시’로 만들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이 공연 현장을 찾아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6일 원주시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 대강당에서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 관계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중대시민재해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중이용시설 담당 공무원 및 위탁 운영시설 관계자들의 중대시민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공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중대시민재해 사고사례와 대응방안, 중대시민재해 의무 이행사항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중대시민재해는 공중이용시설 관리상의 결함으로 1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거나, 2개월 이상 치료 부상자 10명 이상 또는 3개월 이상 치료 질병자가 10명 이상 발생한 재해를 말한다. 이태영 안전총괄과장은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를 지속해 ‘안전도시 원주’ 구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5일 문화체육관광부에 국립현대미술관 원주관 유치를 위한 공식 건의서를 제출했다. 이번 공식 건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수도권의 문화 쏠림 현상과 지역 미술 생태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립문화기관 지역분관 확대, 국립미술관의 균형적 배치, 지역의 박물관·미술관 확충’ 등을 제시하고, 국립현대미술관이 수장고 포화 해소를 위해 ‘신규 수장고 공간 확보’를 추진하는 정책 흐름에 맞춰 이뤄진 것이다. 수도권·충청권·강원권을 연결하는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인 원주시는 중부권의 문화·예술 거점 역할에 적합한 기반을 바탕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원주관 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박정하 국회의원(원주갑)이 지난 선거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유치’를 공약으로 제시했고, 현재 문체부와 협의를 지속하고 있어 유치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국립현대미술관 원주관 건립은 구도심 재생과 지역 경제 활성화, 도시브랜드 강화를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원주시가 중부권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외국 지방정부 공무원 연수사업(K2H(Korea Heart to Heart) 프로그램)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우리나라 지자체와 교류 중이거나 교류를 희망하는 해외 지방정부의 공무원을 초청해 연수를 실시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1999년부터 시도지사협의회(이하 시도협)와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제교류 협력을 증진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교류 지방정부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참여 공무원의 글로벌 행정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운영된다. 올해 연수에는 강원특별자치도와 6개 시군이 참여하며, 중국, 일본, 몽골, 필리핀, 카자흐스탄 5개국에서 총 13명의 공무원이 연수 대상자로 선발됐다. 이들은 4월 중순 입국해 시도협 사전교육과 각 지자체별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뒤, 본격적인 연수에 돌입했다. 연수기간은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이며, 이 중 7명은 도 및 시군과 교류 협정을 맺은 해외 지방정부 소속으로, 상호 교류 차원에서 도와 시군 공무원도 일정에 따라 해당 지역으로 해외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16년부터 도내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의 대외 이미지 제고 및 품질 개선을 통한 판매 확대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농수특산물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농수특산물 품질관리법',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며, 신청 품목별 담당부서의 품질관리 심사 등 관련 조례에 따른 인증 절차를 거쳐 인증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290개 농가·업체가 총 2,47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인증 품목은 신선 농산물 및 가공품을 포함해 농산물 178품목, 임산물 53품목, 축산물 51품목, 수산물 8품목으로 집계됐다. 도는 지난 4월 '강원특별자치도 농수특산물 인증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대상 품목을 추가하고 신청 자격 및 원료 정의를 구체화하는 한편, 청문 절차를 신설하고 재심사 청구 기간을 기존 1개월에서 60일로 연장하는 등의 내용을 반영했다. 이는 인증 신청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여 소비자 신뢰 향상,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한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릉시는 자동차 상속 이전에 대해 인지하지 못해 이전기한을 넘겨 범칙금을 부과받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전 등록 절차 사전안내를 강화한다. 자동차등록령 제26조 및 제31조에 따라, 자동차 소유자가 사망한 경우 사망한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 상속 이전 또는 폐차말소를 진행해야 하며, 의무기간을 경과하면 최고 50만 원까지 범칙금이 부과된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의 인식 부족으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매월 상속인들에게 자동차 상속 절차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함금순 강릉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자동차 상속 미이행은 차량의 정상적인 거래를 해치고 불법 운행 차량으로 유통되는 등 교통법규 위반의 주범이 될 수 있다.”라고 전하면서, “상속 기한을 넘겨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지속해서 상속 이전·말소 절차를 안내하고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