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4일 청량산 일대에서 지역 자율방재단원 50여 명과 함께 등산객과 구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과 주변 지역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등산객의 사소한 부주의도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산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날 ▲불법소각행위 금지, ▲흡연 금지, ▲산불 발생 시 행동요령, ▲안전신문고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 전단을 배부하고, 청량산 인근 지역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권성대 지역자율방재단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으로, 구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권성대)은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들로 구성되어 15개 동에서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수시 예찰과 복구 활동에 참여하는 지역 안전 지킴이로서, 구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생명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4일 송도국제도서관에서 관내 대학 총학생회 임원들과 함께 ‘청년정책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인천대학교와 인천글로벌캠퍼스(IGC) 내 4개 대학의 총학생회장단을 비롯해 (사)인천청년청 이사장 등 모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도권 역차별에 따른 청년 고용 불안과 지역 인재 유출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대학 인근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 대학 축제 지원, 기숙사 등 거주시설 확충 등 대학별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구는 제안된 사항에 대해 현재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며, 청년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재호 구청장은 “청년들의 고민과 필요사항을 학생회 임원들을 통해 직접 듣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2025년 따스미(美) 뜨개 나눔’ 활동을 통해 제작한 방석 480개를 인천 중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따스미(美) 뜨개 나눔’은 매년 겨울철, 지역 소외계층의 보온과 생활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중구 센터의 대표적인 나눔 사업이다. 올해는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긴 뜨개 방석 제작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 봉사자들은 각 가정에서 직접 뜨개 작업을 완료한 후 완성된 방석을 센터로 전달했다. 특히, 다양한 연령대의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을 위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 공동체 연대 의식을 한층 더 강화했다는 평가다. 이번에 기탁된 방석 480개는 중구 관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각 40개씩 배부돼, 동절기 취약계층 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최윤호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긴 방석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4일 공단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수거한 폐자원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지역 아동시설에 기부하는 ‘2025 하반기 폐자원 교환 물품 기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 절약과 환경오염 예방을 목표로 추진한 ESG 실천 활동의 일환이다. 공단 각 부서에 설치된 수거함을 통해 종이팩 총 16kg을 수거하고, 수거된 종이팩은 연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종량제봉투(20L) 16장으로 교환됐다. 교환품은 연안지역아동센터에 기부돼 지역 아동 돌봄을 위한 지원 물품으로 전달됐다. 공단 손영식 이사장은 “종이팩은 고급 천연펄프로 제작된 자원이지만 재활용률이 낮아 올바른 분리배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기부는 폐자원을 다시 사회적 가치로 환원한 의미 있는 ESG 실천 사례로, 앞으로도 공단은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하반기 폐자원 수거 활동을 통해 임직원의 자원순환 인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2026년 상반기에는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포함한 폐자원 집중 수거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중구 신흥동 자율방재단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를 맞아 지난 24일 재난 예방과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한 ‘방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흥동장, 동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재난 취역 지역을 중심으로 결빙 우려 구간 점검, 화재 위험 요소 제거 등 겨울철 재난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을 중심으로 세심한 점검이 이뤄졌다. 오문영 자율방재단장은 “추운 날씨 속, 바쁜 일정에도 함께해준 단원 여러분께 감사하다. 새해에도 체계적인 방재 활동으로 주민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심규홍 신흥동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 안전을 위해 애써주신 자율방재단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재난에 강한 안전한 신흥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흥동 자율방재단은 평소에도 계절별 방재 활동과 재난 예방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4일 인천광역시 중구자원봉사센터가 폐지 나눔 활동을 통해 모은 수익금 3,465,000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복지를 향상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관이다. 이번 기부금은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폐지 나눔 활동’을 통해 모은 수익금이다. 특히, 폐지 나눔 활동의 경우 학생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도가 상당히 높았던 만큼, 이번 기부금은 더욱 뜻깊다. 기부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 관내 폐지 줍는 어르신과 저소득층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윤호 중구자원봉사센터장은 “폐지 나눔 활동을 통해 모인 수익금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기부금을 전달해 주신 중구자원봉사센터에 감사하다. 이번 기부는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인센티브제’ 평가를 시행하고, 감량 실적이 우수한 공동주택에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장려하고자 시행됐다. 특히 감량 성과에 따라 부문별 최우수·우수 단지를 선정했다. 평가는 RFID 음식물쓰레기 배출 관리시스템과 종량제봉투 사용 실적을 기준으로 공동주택별 1인당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kg/인·일)을 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먼저 ‘RFID 부문’에서는 ‘영종어울림1차아파트(0.0769kg/인·일)’가 ‘최우수’ 단지, ‘영종주공 스카이빌12단지(0.0799kg/인·일)’가 ‘우수’ 단지로 각각 선정됐다. 또, ‘종량제봉투 부문’에서는 ‘영종스카이시티자이(0.0912kg/인·일)’가 ‘최우수’ 단지, ‘영종 KCC스위첸(0.1022kg/인·일)’이 ‘우수’ 단지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우수단지에는 종량제봉투(75L)가 인센티브로 지급된다. 이에 따라, ‘최우수’ 단지에는 200매, ‘우수’ 단지에는 10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천시 중구는 2025년 한 해 지역 민관 협력 복지안전망 구축에 이바지한 12명의 구민에게 표창을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구는 지난 24일 중구 제1청 대회의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중구 이웃지킴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이웃지킴이 유공자 표창 및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웃지킴이’는 민관 협력 위기가구 발굴 체계로, 지역사회 내에서 위기가구를 찾거나 이를 지원하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구는 올해 복지위기 가구 발굴·지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구정 발전에 이바지한 ‘중구 이웃지킴이’ 12명(시장상 1명, 구청장상 11명)을 선정해 ‘민관 협력 활성화 유공자 표창’을 전달했다. 또한, 유공자 표창에 이어 권종희 NLP 코칭 아카데미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사각지대 발굴과 유형별 대화법’을 주제로 ‘이웃 지킴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고독사의 주요 원인인 사회적 고립에 선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환경공단은 물과 자원순환 생활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물‧자원순환 환경교육 VR 환경 교실’ 디지털 환경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은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한 2025 글로벌 실증 파트너십 지원사업 공모에서 ‘물‧자원 순환 VR 환경교육 콘텐츠’가 최종 선정되어 개발하게 됐다. 사업비는 총 1억 2천만 원으로 ㈜ 아인픽춰스와 함께 인천의 환경 특성을 반영한 고품질 교육 콘텐츠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개발된 콘텐츠는 시민들이 직접 접근하기 어렵거나 위험할 수 있는 환경기초시설의 내부를 가상현실 기술로 완벽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자원순환 콘텐츠는 쓰레기가 소각되어 에너지가 되는 과정을, ▲물순환 콘텐츠는 하수가 깨끗한 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생동감 있는 그래픽으로 담아내어 교육생들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공단은 이번에 개발된 콘텐츠를 활용해 청라·송도‧남항 물홍보관 등 주요 사업소 홍보관에서 정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관내 학교와 평생 교육기관에 ‘찾아가는 환경 교실’도 확대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 분관 한국이민사박물관은 특별전 〈상하이 영화 황금시대의 조선 영화인들〉과 연계해 유명 작가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일제강점기 중국으로 망명해 1930년대 상하이 영화 황금시대를 함께했던 조선 예술인들의 삶과 성취를 조명하고, 상하이 망명 예술인들에게 표현의 자유를 보장해 준 당시 상하이의 풍광과 중국에서 영화 황제로 불린 김염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1930년대 상하이는 자유와 풍요, 문화적 다양성이 공존하는 도시이자, 영화의 도시였다. 20세기 전후 중국에 상륙한 영화는 1930년대 상하이에서 백화제방의 시대를 맞이했다. 반면 식민지 조선의 영화산업은 지속적인 흥행 실패, 자본 부족, 조선총독부의 검열 등으로 제작 환경이 악화일로에 있었다. 숨 막히는 현실 속에서 식민지 조선의 영화인들은 숨통을 틔우기 위해 상하이로 망명해 14편의 영화를 제작했다. 조선 영화인들이 활약하며 영화 황금시대를 열었던 1930년대 상하이 풍광을 이해할 수 있도록 김명호 작가의 특강을 마련했다. 경상대와 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