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일 보은군여성회관에서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가정위탁 아동을 양육 중인 위탁부모와 공무원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데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가정위탁보호사업의 취지와 지원 서비스 전반에 대한 안내 △위탁 아동과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양육 코칭을 통한 긍정적 양육 태도 형성 △위탁 아동의 자립 준비를 위한 실질적 지도 방안 등 위탁부모의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같은 날 여성회관 2층 강의실에서는 읍·면 아동복지 담당 공무원과 아동보호 전담요원 등을 대상으로 가정위탁제도 교육이 진행돼 가정위탁업무의 효율적 추진과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군은 앞으로도 위탁부모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과 더불어 지역사회 내 다양한 홍보와 지원 활동을 통해 가정위탁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장화정 관장은 “이번 보수교육이 위탁부모로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이 병역명문가 2가문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병역명문가 제도는 병무청이 3대에 걸쳐 모두 성실히 병역을 이행한 가문에 대해 조국 수호에 헌신한 공로를 기리고 가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대외적으로 인정하는 영예로운 제도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가문은 김상훈(56년생), 이희식(61년생)가문으로 각각 7명, 3명의 가족이 현역으로 병역을 이행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대를 이어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온 가문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청년세대에게도 국가에 대한 헌신의 중요성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옥천군에서는 제도 시행이후 총 28가문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으며 선정된 병역명문가는 체육시설 이용료, 주차요금, 전통문화체험관 이용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이 3일부터 8일까지 평생학습 정규프로그램인‘하반기 정기과정’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내달 4일부터 12월까지 총 15주간 진행되며 옥천군민이면 누구나 1인 2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와 교재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교육과정은 올해 새롭게 개설되는 △ 동화구연(자격취득과정) △ 영상과 스토리가 함께하는 교양 세계사 △부동산 생활법률과 자산관리활용 △ 가죽공예 4개 강좌를 포함해 △ 보태니컬아트 △ 생활여행영어 △ 수채화 △연필화 △ 우쿨렐레 △ 어반스케치 △ 주식투자와재테크 △ 캘리그라피 △ 컨츄리인형·퀼트 △ 통기타 △ 프랑스자수 총 15개 과정으로 300명을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자격취득 및 전문가 양성 등 직업능력 향상 과정을 새롭게 신설해 상반기에만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취득과정 수강생 다수가 자격증을 취득했다. 곽명영 행복교육과장은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 과정을 운영해 군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학습환경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옥천군 홈페이지나 군청 행복교육과를 방문해 신청할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이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함께 결핵 예방을 위해 7월 3일부터 7월 9일까지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결핵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 연계를 통해 전파를 막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는 취약 계층인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재가 와상 노인을 우선 선정해 관내 노인 주·야간 보호센터 등 14개소 400여 명의 어르신이 대상자로 선정됐다. 검사는 설문조사, 흉부 X선 검사, 가래 검사 순서로 진행된다. 가래 검사는 2주 이상 기침, 흉통, 체중 감소, 야간 발한 등 결핵 의심 증상이 있거나 X선 검사 결과 결핵 의심 소견 또는 비활동성 결핵으로 판단되는 경우 시행된다. 특히 휴대용 X선 장비 활용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도 실내에서 편리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촬영된 영상은 실시간 원격 판독을 통해 검사 당일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결핵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전문 기관으로 연계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된다. 아울러 65세 이상 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이 인구감소 대응과 출산·양육 부담 완화를 위한 다태아 출산가정 조제분유 구입비 지원사업과 4자녀 가정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군은 난임 시술 증가 등으로 다태아 출생이 늘어나는 현실을 반영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다태아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조제분유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12개월 이하 영아 1인당 월 최대 10만 원, 연 최대 120만 원 한도 내에서 실구매액을 정산·지급하며 최근 쌍둥이를 출산한 가정에 첫 지원금을 지급했다. 신청은 ‘충북가치자람’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가능하다. 또한, 옥천군은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초 다자녀 가정 지원사업(5자녀 이상)’에서 소외됐던 4자녀 가정을 위한 신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이 사업은 18세 이하 자녀를 둔 4자녀 가정에 연 100만 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오는 7월 7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출산과 양육 부담을 덜고 다양한 가족을 포용하는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이 상반기 공개모집으로 접수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중 4개의 신규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답례품은 지난달 열린 옥천군 답례품 선정위원회(위원장 금기삼) 의결을 통해 선정됐으며 로제와인(품종: 홍주 씨들리스), 한우 사골곰탕 및 우족탕, 쫀드기, 우든펜 등이 포함됐다. 해당 답례품은 고향사랑e음 답례품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군 답례품은 총 45개 품목으로 늘었다. 분야별로는 농산물 11개, 가공식품 16개, 생활용품 10개, 관광·서비스 8개 품목이다. 이중 현재 기부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품목은 옥천사랑상품권(향수OK카드)으로 2023년부터 꾸준히 1위에 랭크되고 있다. 한돈, 한우, 쌀, 꿀, 송고버섯, 잡곡 등 다른 먹거리도 많은 기부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자는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지역특산물을 답례품으로 제공받는다. 이 답례품은 해당 지자체에 생산 또는 영업기반을 둔 업체에서 제공하므로 이를 통해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할 수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 평생학습관은 안전한 학습 현장을 위해 강사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추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학습자들과 직접적으로 마주하는 문해교육사, 평생학습 매니저, 평생학습관 직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관 중회의실에서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 교육은 평생학습 강사가 기본적인 응급처치를 배워서 평생학습의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보건소와 협업으로 진행한 이번 응급처치 교육은 심폐소생술(CPR) 실습, 자동심장 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응급처치(하임리히법) 등 실전 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응급처치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문해교육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습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중장년층이 많은 평생학습 현장에서 참여자들이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게 강사들이 기본적인 응급처치교육을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걱정 없이 학습을 받으실 수 있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는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한 제35회 김생전국휘호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3일 밝혔다. 이 대회는 충주에서 활동한 신라시대 명필 김생 선생의 예혼을 추모하고 계승 및 발전시켜 후예를 양성함은 물론 서예인의 저변확대를 통한 서예 문화 창달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충주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충주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한글과 한문, 문인화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졌다. 전국의 서예가 140여명이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과 최우수상 등 129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심사 결과 영예의 대상은 유형목(한문·인천광역시) 씨가 차지했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과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또, 최우수상(충주시장상)은 이문석(한글·경기도 용인시) 씨, 우수상(충주시의회 의장상)은 권헌숙(한글·울산광역시), 민준기(한문·충주시), 유민정(문인화·충북 제천시) 씨가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장려상 3명, 특선 13명 등이 선정됐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가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 그리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 실현에 나선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7월 25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운영되며, 방학 기간을 활용해 아이의 창의력과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고 실습 중심의 체험 활동으로 배움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400여 명을 대상으로 27개 강좌가 운영되며, 주요 강좌로는 ▲클라이밍 ▲베이킹 ▲요리교실 ▲우쿨렐레 ▲수채화 ▲VR 체육교실 등 체험 중심의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별 3·6·9회차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교육특구 사업으로 운영되는 ‘창의놀이터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창의놀이터’는 코딩, 과학탐구, 기후환경 등 신산업 관련 콘텐츠로 구성되어 청소년의 창의성과 탐구력을 높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서충주 지역에 처음으로 방학 특별프로그램이 개설돼 지역 학습 기회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는 건축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보다 정밀한 건축물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건축안전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민간 경력의 건축 전문가를 중심으로, 건축 인허가 단계부터 착공, 사용승인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에서 구조 설계 기준과 방화·피난 규정의 적정성을 기술적으로 검토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공사 현장의 점검과 감리 관리까지 폭넓게 지원해 더욱 실효성 있는 안전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민간 건축사 1명이 채용되어 허가민원과에 배치했으며, 이번 전문가 채용을 통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건축물의 생애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향후 운영계획을 수립해 정기 점검과 기술 상담, 건축안전 정책 발굴 등 다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축 안전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황숙희 허가민원과장은 “지역건축안전센터 운영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앞으로도 더욱 촘촘하고 전문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