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9월부터 시행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이 고령농 등 농업기계를 다루기 어려운 취약계층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소각 금지로 인해 처리에 어려움을 겪던 전지목과 깻대 등 영농부산물을 파쇄해 주는 사업은 농업인들로부터 신청이 폭주해 조기에 마감됐다. 옥천읍의 한 농업인은 “파쇄기가 없어 매년 발생하는 부산물을 처리하기 어려웠는데, 농업기술센터의 지원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이 계속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옥천군은 고령화된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매년 이 시기에 일어나는 불법 소각을 방지하기 위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영농부산물을 처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올해 12월 27일까지 운영되며, 내년 상반기 다시 시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재)옥천군장학회는 21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장학생 및 (재)옥천군장학회 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하반기에는 옥천인재, 희망, 특기, 곰두리, 졸업생, 충북도립대 신입생, 입학성적 우수 장학금을 포함한 총 7종의 장학금으로 244명이 선발돼 총 2억 6천6백2십만 원이 지원된다. 옥천군장학회는 2007년 설립 이후, 옥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 인재 발굴과 체계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난 17년간 7,640명의 학생에게 총 38억 7천6백3십만 원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고등학생 국외 현장체험학습을 처음으로 시행해 관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 전원에게 1인당 100만 원씩을 지원하며 차별 없이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황규철 이사장은 “여러분 한명 한명이 각자의 분야에서 빛나는 등불이 되어, 후배들에게 희망이 되어주길 기대한다. 여러분의 꿈이 현실이 될 때까지, 옥천군장학회는 언제나 여러분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은 25일부터 내달 6일까지 2025년 동계 학생 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은 지역 학생들의 건전한 사회 체험을 통해 근로 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동·하계 방학마다 학생 근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이며,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부모의 주소지 또는 본인의 주소지가 옥천군 관내인 대학교 재학생 및 2025년 1학기 복학 예정자, 2025년 2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다. 선발된 대학생은 내년 1월 6일부터 1월 31일까지 근무하게 되며, 군청, 읍·면 등에 배치돼 사무보조, 환경정비, 현장업무 보조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근로활동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신청 기간 내 본인 또는 부모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공고내용은 옥천군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 게재돼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학생 근로활동의 값진 경험이 학생들의 취업과 꿈을 향한 앞으로의 여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은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24 충북 성 주류화 포럼’ 시상식에서 ‘성 주류화 정책개선 우수사례 공모전’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충청북도와 11개 시·군, 충청북도교육청이 실시한 성별 영향평가 및 성인지 예·결산 제도의 정책개선 사례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충북여성재단이 주관했다. 심사는 정책개선 내용의 성인지성 및 효과의 지속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향수고을 옥천소식지’는 발간 전 홍보물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성차별적 이미지와 문구를 사전에 제거하고 성평등 용어와 이미지를 적용해 양성평등의 매개체 역할을 하며, 옥천군의 성인지 감수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성인지적 관점에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정책과 홍보물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고, 보다 많은 군민이 성평등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황규철 옥천군수는 22일 옥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21회 옥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군정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황규철 군수는 지난 7월의 이례적인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과 의회에 감사를 표하며, 올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중견 기업의 관내 투자 유치, 제1회 옥천 전국연극제의 성공 개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206억 원 국비 확보, 공약이행평가 최고등급 달성, ESG평가 대상 등의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먼저 교육으로 미래를 여는 옥천을 만들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과 군민 도서관 재정비 사업,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등 새롭고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둘째, 고르게 발전하는 지속 가능한 옥천 건설을 위해 상습 침수 지역인 동이 적하리 일원에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청성 산계리 ‘산성문화마을 생활 SOC 조성사업’, 청산 명티리 ‘청산별곡 르네상스 숲 자연휴양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은군이 육성한 문화충전소 가람뫼(보은읍 강산리)가 2024년 전국 농촌교육농장 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학교로 찾아가는 늘봄학교 맞춤형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서류심사와 2차 국민 투표, PPT 발표를 통해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교과과정 연계성, 농업인 교사의 자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문화충전소 가람뫼는 자연순환 유기농법에 기반한 자연양계 교육장으로 ‘가람뫼로 떠나는 생태⋅예술 여행’이라는 주제로 닭과 병아리, 유정란, 한지공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2학기 늘봄학교에 선정되어 도내 초등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가람뫼는 2014년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교육농장 육성사업을 지원받아 교육장 조성, 프로그램 개발 컨설팅 등으로 기반을 마련해 2015년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처음 받았으며, 올해 4차 갱신 인증을 받아 지역의 농촌교육농장 선도 농가로 자리매김했다.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은 농업자원, 운영자 역량, 교육장 환경, 교육프로그램, 서비스 5개 분야의 평가 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은군은 22일 여성가족부와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에서 다수의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은 1년 동안 다양한 청소년활동과 공모전에 참여한 청소년, 지도자, 청소년시설 및 기관 등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1년 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이다. 1부 청소년포상제 시상식에서는 보덕중학교 이주환 군이 청소년포상제 부문 충청북도교육감상을 수상했고, 포상지도자 부문과 포상센터 부문에서 방소정 청소년지도사와 보은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각각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장상을 수상하며 보은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3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또한, 2부 시상식에서는 보은군청소년센터의 김준태 부장이 과거 공인중개사로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부동산 전세 사기 예방 프로그램을 기획해 공모전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부장은 청소년센터 개관한 후 지역사회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4일에 열렸던 2024 충청북도 청소년지도자대회에서도 우수지도자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진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메가박스 진천점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체 영화관람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영화관람은 사회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사기진작 도모 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사회복지사는 “이런 기회를 통해 소진된 에너지를 충전하는 것은 물론 복지시설 종사자들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도 좋은 자리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봉주 민간위원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이 조금이나마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가 됐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개 분과 127명으로 구성돼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마을 복지계획 관련 역량 강화 교육, 복지 네트워크 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진천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외국인‧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과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포용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아시안허브 최진희 대표를 초빙해 다문화에 대한 편견 해소와 공감도 향상을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 진천군에서 추진 중인 ‘다문화 미래설계 프로그램(꿈을 job자!)’의 다문화 강사 양성 과정에서 배출한 결혼이민자의 ‘생활 속의 다문화 이해’ 강의가 더해져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한 강사의 실질적 경험이 전해져 강의의 공감도가 올라갔다”라며 “앞으로도 인식개선 교육을 지역 주민에게 점차 확대해, 외국인과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궁극적으로 다양성을 품은 포용도시로 나아갈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진천군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체계적으로 다지며 명품교육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진천군이 추진 중인 ‘K-스마트교육 특화사업’은 올해로 4년 차를 맞았으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디지털 DNA를 심어주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1년 국토부 주관의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연계협업 사업인 ‘K-스마트 교육시범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돼 진천형 K-스마트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발판이 됐다. 군은 시범사업으로 구축된 인프라ㆍ교육모델ㆍ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군비를 지속해서 투입해 2022년에는 ‘K-스마트교육 2.0’, 2023년에는 ‘K-스마트교육 2.0+’, 올해는 ‘K-스마트교육 특화사업’을 운영해 왔다. 이렇게 4개년 동안 양성한 진천군 디지털 인재는 9천500명에 달한다. △카이스트가 개발한 프로그램 ‘인공지능(AI) 영재학급’(4,972명) △ICT 분야별 기술 체험, 교육 ‘IT스카우트’(300명) △원어민과 1:1 실시간 원격 화상 회화수업 ‘버추얼클래스’(1,752명) △5G 기반 실감 인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