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는 23일 단양군 성신양회 부지 내에서 ‘시멘트산업 배출 CO₂ 활용 저탄소 연료화 기술개발 실증설비’의 현장 설치가 완료되어 시운전 준비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 11월부터 2026년 4월까지 55개월간 추진되는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수요관리 핵심기술개발 사업으로, 국비 192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75억 원이 투입됐다. 주관기관은 ㈜바이오프랜즈이며, 성신양회㈜,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재)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에너토크, 우양에이치씨㈜, 한국석유관리원 석유기술연구소 등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실증설비는 하루 20톤 규모의 CO2 포집시설과 메탄올 생산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멘트 소성로에서 발생한 CO2를 포집·정제해 합성가스로 개질하고 이를 메탄올로 전환하는 통합공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시멘트 산업의 고온 폐열을 열원으로 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으며, 메탄올 전환 효율 70%, 순도 99.8%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실증설비는 국내 최초로 시멘트산업의 CO2를 연료로 전환하는 상용 규모 기술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는 오는 11월 4일 충청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2025 외국인 우수인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학생을 비롯해 결혼이민자, 재외동포 등 도내 체류 외국인에게 일자리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을 통한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북도와 충청대, 강동대, 충북도립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주최하며, (재)충북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채용박람회에는 반도체·화장품·의료기기 등 제조업을 비롯해 서비스업, 도매업, 음식업 등 총 40여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유학생, 거주 및 영주권자, 결혼이민자, 재외동포, 외국인근로자 등 구직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모두 자유롭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충북경찰청,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도내 외국인지원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며 현장에서는 참여기업과의 1:1 대면 면접은 물론 체류자격 변경 및 비자상담, 외국인 취·창업지원, 생활법률 상담 등 관계기관에서 제공하는 정책 지원 홍보 및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23일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열리는 오스코에서 미용산업발전과 젊고 유능한 미용인 발굴, 육성을 위한 ‘제6회 청주시장배 미용기술경연대회·뷰티페스타’를 개최했다. 청주시가 후원하고 (사)대한미용사회 청주시서원구지부(지부장 박정순)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미용인 서로 간의 기술과 열정을 공유하며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미용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자 추진됐다. 경연대회는 일반부, 학생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헤어, 피부, 메이크업, 네일 등 4개 부문 55개 종목에 250여명의 미용인과 예비 미용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대회 우수 입상자에게는 청주시장상이 수여됐다. 입상자에게는 추후 중앙대회 출전권이 주어졌다. 경연 이외에도 헤어 작품 전시, 최신 헤어트렌드를 선보이는 헤어쇼와 뱀부 테파리 퍼포먼스,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미용인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K-뷰티의 열기를 직접 체감하는 기회가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주가 더 빠르게 성장ㆍ발전하고 특히 미용 기술 발전과 K-뷰티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23일 오전 흥덕구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 사거리에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시 대중교통과 직원들과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관리위원회, 운수업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무료 환승제(60분 이내 3회) △하차 태그 시 50원 할인 △청주시 정기권 △청주콜버스 등 시민들이 시내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들을 현장에서 직접 시민들에게 설명하며, 대중교통 이용 생활화를 적극 독려했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시책의 하나로 추진 중인 ‘다시 돌아온 럭키 백(Lucky Back)’ 이벤트도 함께 홍보했다. 이 이벤트는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관리위원회가 주관하고 ㈜마이비가 후원하는 행사로 9월 15일 시작해 10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에 시내버스를 20회 이상 이용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5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증정한다. 시는 앞으로도 친환경 교통체계로의 전환을 위해 시내버스를 전기버스로 단계적으로 교체하고, 탄소중립 실현과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 사업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아동복지관(서원구 무심서로 333)이 15년 만의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다시 청주 지역 어린이들을 맞는다. 청주시는 23일 청주시아동복지관에서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지역 아동,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010년 준공 후 2011년 개관한 청주시아동복지관은 노후한 시설 개선, 아동 치료・상담 기능 강화 등을 위해 지난 3월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했다. 단순한 시설개선을 넘어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는 열린 복지 공간으로의 변화를 목표로 추진한 결과, 아동 중심의 복합놀이·체험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재개관한 청주시아동복지관에는 느린 학습자와 아동 심리지원을 위한 집단상담실, 아동 놀이공간, 부모 대기 공간 등이 새롭게 조성됐다. 또한 침수 예방 공사와 전기배선 천장 매입공사, 냉․난방기 전면 교체 등도 진행돼 이용자의 안전과 접근성이 대폭 강화됐다. 특히, 기존에 어린이들이 사용하지 않던 놀이공간을 리모델링해 시민 누구나 상시 방문해서 즐길 수 있는 문화공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서전고 학부모동아리(회장 홍세연)와 한그루목공방(공방장 김태우)은 23일 진천군을 방문해 정성껏 제작한 목공 밥상(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서전고 학부모 동아리와 한그루목공방이 연합해 직접 손수 제작한 밥상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세연 회장은 “학무모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지역의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나눔이 어르신 가정에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우 한그루목공방장은 “서전고학부모동아리와 함께 작업해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 한그루목공방도 어려웃 이웃들을 위해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교통연수원(원장오흥교)이 도내 교통관련 기관.단체와 함께 10월 23일 출근길 도민과 등굣길 어린이가 붐비는 솔밭초등학교 사거리에서 교통안전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충청북도교통연수원 주관으로 14개 기관‧단체 92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교 및 출근길로 교통량이 많은 솔받초등학교 사거리에서 「보행할 때.운전할 때 휴대폰 사용금지」를 주제로 실시 됐다. 오흥교 충북교통연수원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추진하여 안전불감증 및 부주의에 의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교통안전 의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10월 25일 충청북도교통연수원에서 주최.주관하는 '2회 충북 교통안전 보행자 걷기대회'가 “교통 안전 동행”을 주제로 망골조각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과 청주대학교 예술대학(학장 어일선, 이하 청주대)이 10월 23일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콘텐츠 산업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충북과기원 고근석 원장과 청주대 어일선 학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 디지털 문화콘텐츠 산업분야 지역 확산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및 협의체 운영 ▲콘텐츠 산업 신규 사업 발굴과 정부 예산 확보 활동 협력 ▲콘텐츠 산업 AI 전문 인력 양성 및 기술 연구개발 지원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삼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고근석 충북과기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 디지털 문화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내 창의적인 인재들이 다양한 산업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주대와의 협력을 통해 산·학·연 연계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충북 도내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오는 2025년 11월 1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오창 연구단지 본부관 2층 교육실에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 충청북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충북TP가 주관하는 ‘충북 지역혁신클러스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 역량 확대 및 첨단 산업 기반 강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반도체 산업의 최신 흐름과 AX 전략 집중 본 교육은 최근 급격히 변화하는 AI(인공지능) 및 반도체 산업의 동향을 기반으로, 기업이 자율화 전환(AX)을 도입하며 마주하는 장애 요인과 대응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윤종필 센터장이 ‘기업의 성공적인 AX 도입 사례와 장애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충북대학교 윤정원 교수가 ‘AI와 반도체 시장 인사이트’를 통해 글로벌 및 국내 시장의 주요 흐름을 진단할 예정이다. 참가비 전액 무료 제공 본 교육 프로그램은 별도의 참가비 없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도는 오는 10월 24일 오후 2시, 충청북도의회 신청사 잔디광장에서 ‘충북 어울리길 선포식’을 개최한다. ‘충북 어울리길’은 종교의 차이를 넘어 소통하고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종교문화 탐방길로 통합코스인 ▲공감의 길과 종교별 특화코스인 ▲은총의 길(천주교) ▲마음쉬는 길(불교) ▲말씀의 길(개신교)로 구성되어 있다. 충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종교평화 프로그램에 선정되면서, 개신교·불교·유교·천주교 등 4대 종단이 참여하는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 이번 선포식은 서로 다른 종교가 존중과 이해 속에 함께 걷는 평화의 여정을 선언하기 위한 자리로, 충북 4개 종단 대표와 종교인, 도민이 함께한다. 행사에는 종단별로 준비한 특색 있는 공연이 펼쳐지고, 각 종교와 관련된 소품 만들기 체험과 다도 등 도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도청 잔디광장과 산업장려관 2층에서는 ‘울림과 파동 – 충북, 종교 문화로 어우러지다’를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10월 31일까지 이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