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은 27일 열린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에 따른 대응 강화와 ‘충남 데이터포털 올담’의 전면 재점검을 촉구했다. 구 의원은 “기존의 중앙 집중식 전력 구조를 탈피하고 지역 전력 자급률을 높이는 '분산에너지법'이 제정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충남의 뚜렷한 대응책이 눈에 띄지 않는다”며 “충남형 VPP(Virtual Power Plant) 비즈니스 모델 개발이나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전략 수립도 타 지자체에 비해 늦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분산에너지법' 시행으로 충남의 숙원이었던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 실현이 눈앞에 다가왔지만 충남에 유리한 상황만은 아니다”라며 “현시점에서 검토되는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은 수도권, 비수도권, 제주권 3권역 차등으로 전력 자급률이 낮은 지역의 무임승차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송·배전 비용을 감안한 차등 전기요금이 적용될 시 인구밀도가 낮은 농어촌 지역에 배전 비용이 높아 오히려 전기요금이 충남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의회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27일 열린 제35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충남 풀케어(Full-care) 정책’과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에 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2025년 풀케어 돌봄정책에서 추진하는 14개 사업 중 대부분이 기존에 추진되던 사업으로 보인다. 2025년 풀케어 예산 882억 원 중 기존 도시형·농촌 리브투게더 사업이 약 91%를 차지하고 있다”며 “‘풀케어’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실질적인 예산으로 약 50억 원을 놓고 풀케어라고 얘기한다해서 충남 내 출산율 1.0명 이상을 만들기는 어렵다”며 “풀케어 돌봄정책의 효과를 보려면 실질적으로 도비를 200억~300억 원 정도 세워 다른 도에서 하지 못하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풀케어 돌봄의 실효성을 높이려면 아이를 낳아 키우는 것뿐만 아니라 결혼부터 책임을 지는 ‘메리(marry) 풀케어’로 구체화해야 한다”며 “특히 다문화가정의 돌봄을 위한 직접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유보통합, 늘봄학교 등을 추진하는 교육청과 TF팀 구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의회는 11월 27일, 제348회 동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26일 심의한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포함한 총 12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12건의 안건 중 △2025년도 당초예산 출연안, △장애인 관련 법령 불부합 동해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동해시 청소년 통행금지구역 등의 지정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해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25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동해시 묵호감성마을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해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해시 공공심야약국 운영 및 지원 조례안, 이상 9건의 안건은 원안 가결됐으며, △동해시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조례안, △동해시 지방세입징수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해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상 3건의 안건은 수정 가결됐다. 이어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 최이순 의원은 ‘해군 작전헬기장 건설 사업’과 관련하여, ‘작전헬기장 설치 시 장·단점’에 대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관광공사,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스튜디오테마파크(주)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의 축제 발전을 위해 나섰다. 한상드림아일랜드는 2024년 3월 항만재개발사업을 준공을 마치고 2025년 초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IC개통, 상반기내 골프장 개장을 목표로 하여 영종도 중구 중산동 일원 약 100만평의 준설토 투기장을 글로벌 스마트 시티 및 해양문화도시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한상드림아일랜드 내에는 대규모 음악축제를 개최 및 유치하기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향후 다양한 음악축제들이 개최될 예정이다. 사업부지는 영종대교 남단에 공유수면을 매립하여 조성된 영종과 청라사이에 위치한 인공섬이며 독립된 공간으로 조성되어 도심에서 주로 개최되던 축제의 소음, 교통, 주변상권과의 마찰 등 다양한 문제점이 해결될 수 있는 축제 최적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베뉴를 확보하고 관람객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음악축제를 다양하게 유치 및 개최하여 인천시가 글로벌 음악축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평창군 귀농귀촌지원센터 27일 봉평면사무소 메밀꽃회의실에서 ‘귀농 귀촌 커뮤니티’ 3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귀농 귀촌 커뮤니티는 평창군 내 전입한 귀농·귀촌인의 지역 정착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전입자의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정착 비법 등 생활 정보 공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귀농·귀촌인의 정착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당일로 진행되는 이번 3기 프로그램은 이전 기수 귀농 귀촌 커뮤니티 참가자도 함께 참여해 신규 참여자와 소통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정보교류 시간과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하며 신규 참여자와 소통 시간을 나누고 이용하 군 농정과장은 “귀농·귀촌인은 지역 활력 증진과 우리 군 농업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귀농·귀촌인의 활발한 지역 활동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하며 관심을 표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27일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4 TV조선 경영대상’에서 자치행정경영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TV조선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TV조선 경영대상은 다양한 분야의 경영혁신을 통해 새로운 변화와 과감한 도전으로 경영전략을 실천하는 기관이나 기업을 대상으로 엄격한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시상하는 제도다. 평창군은 민선 8기 2년간 ‘활력이 넘치는 평창, 군민 행복이 실현되는 평창’을 신조로 ▲지역경제 활성화 ▲농축 산업 경영 안정화 ▲산악관광 육성 ▲올림픽 유산브랜드 가치 확산 ▲지역 소멸 대응을 군정 우선 과제로 추진해 왔다. 특히 평창군 미래 발전 기반을 다지기 위해 다양한 공모사업에서 선정되며 1,399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기초, '22-'25)으로 352억 원을 확보하며 평창군의 발전 기틀을 마련해 자치행정경영 부문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중에서도 평창군은 올해 8월 국토교통부 고령자 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진부지구가 선정되어 국비 120억 원을 확보한 데에 이어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필리핀 봅슬레이루지스켈레톤협회(PNBLSA), 2018평창기념재단,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KBSF)과 27일 주한 필리핀 대사관에서 동계스포츠 지속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한 관계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봅슬레이 스켈레톤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한 관계 기관 간 국제 협력 ▲필리핀 선수들의 훈련 ▲국내 봅슬레이 스켈레톤 대회 준비 지원 ▲관련 정보 및 자원 상호 공유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번 협약에는 동계스포츠 비활성화 국가인 필리핀이 참여했다. 현재 필리핀 동계스포츠 선수단 중 2명은 평창군과 2018평창기념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2024 동계스포츠 국제교류 및 선수 육성 사업’에 참가하여 동계 훈련에 매진 중이다. 평창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개최 이후 올림픽의 가치 전파와 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고, 그 결과 지난 1월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강원특별자치도, 2018평창기념재단,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KBSF)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IBSF 아시아 지사 설립 및 IBSF 국제대회 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27일 증평공업고등학교에서 ‘빛나는 청춘! 디자인 스무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증평공고를 시작으로 28일 형석고등학교, 29일 충북비즈니스고등학교 등 지역 내 3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1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능 및 취업 준비로 몸과 마음이 지친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 해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비 사회인인 학생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청소년이 알아야 할 노동‧인권 △이미지메이킹(퍼스널컬러) △레이저 사격을 주제로 진행된다. 예비 사회인으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노동 관련 권리와 법,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살펴보고, 자신의 내·외적 이미지를 진단해 본인만의 색깔로 나타낼 수 있는 연출법을 배우며, 성취감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김병노 관장은 “졸업을 앞두고 예비 사회인으로서 한 발짝 쉬어 가며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사회 초년생이 될 청소년들의 새로운 도전을 위한 꿈을 꿀 수 있기를 바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증평군새마을부녀회가 26일, 27일 이틀간 ‘2024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열고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증평군새마을부녀회원과 새마을지도자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배추 800포기를 정성스럽게 버무렸다.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지역 내 소외계층과 저소득층 가정에 각 마을 새마을부녀회장이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유금렬 회장은 “올해엔 폭염으로 인해 배추 작황이 좋지 않아 다소 늦어졌지만 예년보다 많은 김치를 준비해 꼭 필요한 가정에 나눌 수 있었다”며, “새마을부녀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살기 좋은 증평을 만들기 위해 더욱 더 많은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과 시간을 나눠주신 새마을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증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는 전량 마을부녀회장과 단체장들이 수혜가정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7일 그랜드프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2024년 충북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 공유회 및 세미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장애인 인식개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격차를 해소하고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한 참여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증평군을 비롯한 충북 8개 시·군의 장애인 및 비장애인 150여 명이 참석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은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되며, 최초 선정부터 3년 동안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후에는 특성화 사업으로 전환해 지원이 가능하다. 증평군은 올해 신규로 선정돼 첫발을 내디뎠다. 행사에서는 장애인 학습자들의 기량을 뽐내는 동아리 학습발표회가 열렸다. 증평군 장애인복지관‘우쿨렐레’연주 동아리는 이날 무대에서 뛰어난 연주실력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지자체 우수사례 발표, 자원순환 환경교육 체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성과물 전시 등을 통해 올해의 사업성과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