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국 단위 광역자치단체에서만 볼 수 있던 ‘장애인 기능경기대회’가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정읍에서 열렸다.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정읍시지회는 지난 19일 정읍곰두리스포츠센터 등 3개 장소에서 ‘2025 제1회 정읍시 장애인 기능경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장애인 평생학습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광역 단위 이상에서만 주도하던 기능경기대회를 기초지자체 차원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시는 이를 통해 장애인들의 직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에 평생학습 기반을 깊이 뿌리내리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줬다. 대회에는 가구제작, 목공예, 화훼장식, 제과제빵, 바리스타, 컴퓨터활용능력, 워드, 네일아트, 그림 등 총 9개 직종에 5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치열한 경합 끝에 총 23명의 우수 기능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문별 1위 수상자는 ▲가구제작 이강규 ▲목공예 오경수 ▲화훼장식 나정아 ▲컴퓨터활용능력(워드) 김기형 ▲컴퓨터활용능력(타자) 권강욱 ▲바리스타 권효정 ▲제과제빵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행정 현장에 접목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시민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챗GPT 업무 활용 교육’을 실시하며 디지털 행정 혁신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행정환경에 발맞춰 공직자들이 AI 활용 역량을 키우고,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강의에는 실과소 및 읍면동 직원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 과정은 이론보다는 실무 적용에 초점을 맞춰 구성됐다. ▲챗GPT의 기본 개념과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 ▲공공행정 분야에서의 실제 활용 사례 ▲보도자료, 공문, 보고서, 프레젠테이션(PPT) 등 각종 행정문서 작성 실습까지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들이 주를 이뤘다. 강사로 나선 김수연 케이미디어스쿨 대표는 공공기관과 지자체 대상 AI 실무교육 전문가답게 행정문서 자동화, 정책 홍보 콘텐츠 기획, SNS 홍보 문안 작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시가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활력을 되찾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추진 중인 ‘인구사랑 범시민운동’이 지역 사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최근 정읍지역자활센터와 마음사랑의집,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복지 기관들이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인구 10만 명 유지를 위한 공감대가 더욱 넓어지고 있다. 인구사랑 범시민운동은 인구 10만 명 이상 지속 유지와 월 생활인구 50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주민 전입(정읍愛 주소갖기) ▲사계절 체류인구 확대(정읍愛 머무르기) ▲외국인 정주 여건 개선(정읍愛 함께살기) 등 3대 중점 전략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정읍愛 주소갖기’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 추세 속에서 전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다. 시는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혜택으로는 ▲세대원 1인당 15만원의 전입지원금 ▲연 50만원의 전입 대학생 거주비용 ▲최고 50만원의 전입 청년 이사비용 등이 있다. 또한, 출산 장려를 위해 첫째 200만원부터 넷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시보건소가 '25~'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예년보다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인플루엔자는 연령을 가리지 않고 모든 계층에서 발생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학교 등 단체 생활을 주로 하는 소아와 청소년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집단 발생 여부를 면밀히 감시하고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하는 등 방역 안전망을 강화했다. 또한 지역사회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준수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 대표 급성호흡기감염병이다. 감염되면 갑작스러운 고열과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65세 이상 고위험군의 경우 폐렴 등 중증 합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 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개인위생 수칙 및 올바른 기침 예절 준수 ▲사람이 많은 장소 방문 자제 및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의심 증상 발생 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시평생학습관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시민들의 정보 활용 능력과 디지털 기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2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주 2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8개 과정 8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는 기초과정 교육으로 시민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와 미디어 기술을 이해하고 실생활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했다.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디지털과 미디어 분야로 구분된다. 디지털에는 ▲Chat Gpt활용 영상제작 ▲똑똑한 인공지능(AI) 사용법 ▲Chat Gpt 너는 나의 비서 ▲시니어의 말동문 인공지능(AI) 등이 있으며, 미디어 분야에는 ▲클릭을 부르는 썸네일 디자인 ▲디지털 사진촬영과 편집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편집 ▲미리캔버스(캔바) 등이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27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인터넷(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 및 방문(군산시평생학습관)으로 1인 1강좌 접수가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또한 강의계획서 및 준비물 등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시가 정통 섬 미식관광 프로그램 ‘GO! 군산 섬해진미’ 프로그램을 올해 마지막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해안경관과 쥐똥섬 풍경으로 유명한 무녀도에서 28일~29일, 29일~30일 총 2회차로 진행된다. 이번 투어는 선착순 사전 모집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군산시 공식 사회관계망 계정(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있는 ‘GO! 군산 섬해진미’ 안내 게시글의 정보인식부호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GO! 군산 섬해진미’는 군산에서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고군산군도의 바다·식재료·어촌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1박 2일 체류형 미식관광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 초에는 전북 미식관광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의 방향성과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프로그램은 모집 때마다 정원이 넘는 신청자가 전국 각지에서 몰리며 조기 마감됐고, 마감 이후에도 참여 문의가 이어지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섬해진미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각 회차마다 섬의 자연환경과 문화, 생활양식, 계절에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시 오식도동 산업단지 내에 조성된 군산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가 개관 1년을 지나며 근로자 복지와 지역 상생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개관한 이래 현재 하루 평균 150~200여 명이 센터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군산 산단의 대표 복합문화거점이자 산업단지 근로자의 문화·여가·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조성된 복합공간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있는 반증이기도 하다. 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3,019㎡ 규모로 1층에는 산단민원센터·외국인지원센터가 2층에는 작은도서관·체력단련실·다목적구장·회의실이, 3층에는 기업지원센터·평생학습센터·대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근로자의 퇴근 시간대와 산업단지 내 근로자의 복지시설이 부족한 현실을 고려해 평일 야간 프로그램 및 토요일에도 시설을 개방하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서 대출 및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산단작은도서관의 경우 2024년 9월~2025년 8월 기준 월 평균 4,320명이 방문했으며, 체력단련실 역시 하루 평균 65명이 이용해 1년 이용객 18,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미래학교의 교육활동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성과를 확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오후 2시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2025 전북미래학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전북미래학교 교직원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담당장학사, 일반학교 및 공립유치원 희망 교직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전북미래학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미래역량을 갖춘 세계시민 육성’을 비전으로 삼고 있는 전북미래학교는 2023년 16개의 준비학교로 시작해 올해는 146개교로 증가, 전북교육의 브랜드 학교로 자리매김했다. 전북미래학교는 지난 3년간 전북교육의 주요 정책을 선도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이날 보고회를 통해 성과 분석 연구와 학교들의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결과가 발표·전시됐다. 학교교육활동 우수사례로는 △부안동초(김다혜 교사) 전문적학습공동체 이야기 △전주우전중(염지은 교사) ‘배움으로 성장하고 관계로 회복하는 학교 이야기’ △전북대사범부설고(안현주 교사) ‘배움으로 세상을 품다, 함께하는 전북미래학교’가 각각 소개됐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20일 군산시에 위치한 ㈜SH에너지화학을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차전지와 폐배터리 등 관련 산업이 확대되면서 위험물과 유해화학물질 취급 환경이 변화하고 있어 이에 대한 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소방본부는 이러한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관리 강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119특수대응단 화학구조대는 올해 3월부터 안전컨설팅을 진행해 이번까지 총 10개 사업장을 점검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유해화학물질 취급 현황과 시설 내 잠재 위험 요소 확인, 사고 발생 시 대응계획과 비상연락체계 점검, 관계자 안전의식 교육 등을 진행했으며, 화학사고 초기 대응을 위해 해당 소방서와의 협업체계도 함께 확인했다. 이경승 119특수대응단장은 “화학사고는 작은 실수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으로 사고를 예방하겠다”며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5년 이내 퇴직을 앞둔 소방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소방시설 이해 직무교육’을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한국소방안전원 전북지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퇴직 예정 소방공무원들의 소방시설 관리·점검 관련 전문성을 강화하고, 퇴직 후 민간 분야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 실무 중심 과정으로 구성해 현장에서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역량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교육에는 소방기술사, 소방관리사, 감리 전문 대표자 등 소방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관계 법령(소방시설법·소방시설공사업법·위험물안전관리법) ▲소방계획서 작성 ▲소방시설 점검(전기·기계) 이론 및 실습 ▲소방공사 감리방법 ▲입찰 요령 ▲퇴직설계 및 공무원 연금제도 이해 등이다. 특히 소방시설 점검 과정은 전기·기계 분야 실습 시간을 집중 편성해, 점검 장비 활용법과 현장 중심의 실무 적용 능력을 강화하도록 구성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퇴직 예정자들이 축적된 소방 현장 경험을 토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