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5 금동 노후주거지 도시재생사업 『나도 너랑, 언제나 함께 도랑마을』의 일환으로 2025년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따뜻한 겨울 愛’ 골목주민 김장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김장축제는 도랑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김장 김치를 담그고, 이를 도랑마을 주민과 지역 내 취약계층 등 총 80가구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각자의 손맛과 정성을 더해 김치를 담그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공동체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다졌다. 특히 이번 김장에는 도랑마을 주민들만의 고유한 레시피가 반영되어, 향후 ‘할매손맛 반찬가게 도슭찬’ 사업으로의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남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김장축제를 통해 도랑마을 주민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됐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이 돋보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따뜻함을 나누는 다양한 공동체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의미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1월 20일 대한적십자봉사회 남원시협의회 봉사관에서 ‘2025년 자원봉사대학’ 수료식을 열고, 3주간 진행된 총 6차시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 자원봉사대학은 ▲뇌과학 기반 옥시토신과 자원봉사의 긍정적 영향 ▲이웃과 소통하는 방법 ▲민주적 참여와 공동체 실천 ▲업사이클링 가구 제작을 통한 나눔 실천 등 차시별로 주제가 연결된 흐름 속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자원봉사의 의미를 단계적으로 확장하며 참여자들의 이해와 실천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수료식에서는 교육 활동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그동안의 과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수료증 수여와 기념촬영이 이어졌다. 특히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업사이클링 가구를 편한세상 장애인복지시설 자립지원 체험홈 입주 장애인 가정에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돼 수료식에 의미를 더했다. 수료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의 가치와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재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 수료생은 “자원봉사 활동이 삶의 중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남원동부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세금 이해를 돕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 ‘무료 세무상담’을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첫 회 세무상담은 지난 11월 19일(수) 오후 2시 복지관 1층 상담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세무상담은 지난 10월 세무사 이은숙 사무소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은 양도·상속·증여세,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등 실생활과 밀접한 세금 전반을 다루며, 복지관 회원을 대상으로 1:1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첫 회 상담부터 어르신들의 참여 열기가 높았으며, 개별 세무 고민을 해소하는 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정례 세무상담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 복지관 1층 상담실에서 진행된다. 다음 상담은 12월 17일 오후 2시에 예정돼 있다. 회차별 정원은 5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복지관 회원은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권혜정 남원시 통합돌봄과장은 “정기적인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는 지난 20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에서 개최된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보고 대회에서 국무총리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국 대도시·중소도시 기초단체 총 78개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 운영 평가 결과,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남원시, 군산시, 익산시, 정읍시 4개 시군구가 우수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정부포상 기관으로 선정된 남원시는 국무총리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이번 수상으로 남원시는 드림스타트 개관 이후 가장 큰 성과를 거뒀으며, 이는 남원시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아동친화적 도시를 지향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한 면이기도 하다. 남원시 드림스타트는 관내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아동통합사례관리 및 건강, 영양, 교육, 문화, 복지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 추세가 뚜렷한 지방 특성을 감안하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과 취약계층의 복지증진과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한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 행안면은 지난 20일 행안면사무소에서 각 마을 개발위원장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하부조직 정비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행안면 27개 마을의 이장 임기가 동시에 만료됨에 따라 조직 공백을 최소화하고 향후 마을총회 추진 체계를 정비하기 위한 필요성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회의로 이장 선출 관련 절차가 본격화됨에 따라 각 마을 개발위원장은 마을 주민 다수가 볼 수 있는 장소에 이장 선출 관련 주민총회 공고를 게시하고 이장 후보자를 접수 받은 후 주민총회를 개최해 이장을 선출하여 면사무소에 추천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은진 행안면장은 “이장 임기 만료 시점에 맞춰 리하부조직을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일은 마을총회의 안정적 운영과 주민 참여 기반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이다”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마련된 방향성을 토대로 각 마을이 필요한 준비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청소년들의 안전한 학교생활 조성을 위해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며, 폭력 없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폭력의 예방과 해결 방안을 배우고 실천하는 시간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이 올바른 이해와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 중인 4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교폭력의 개념과 유형 이해, 피해자·가해자에게 미치는 영향 공감,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행동과 대처법 학습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실제 사례 영상을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조별 토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 약속을 작성해 발표하면서 실천 중심의 태도 형성에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박기완 아동친화과장은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중요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청소년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20일 완주군 경제센터에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종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박신애 우석대학교 아동사회복지학부 교수를 초청해 ‘강점 관점에 기반한 사례관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박 교수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강점 관점 기법을 활용하여 대상자의 잠재력과 자원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효과적인 사례관리를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교육 이후에는 양점자 동다헌 대표의 진행으로 ‘무생채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함께 즐겁고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참석자들은 “강점관점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현장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평화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이 지난 20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년 가족친화 우수기관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가족친화제도를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것으로, ‘가족친화 인증기업·기관’ 가운데 실행 공적이 탁월한 기관에게 주어진다. ‘가족친화인증 의무기관’인 완주군은 2017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현재 가족친화인증 재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군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녀 출산 복지포인트 지원, 수유시설 및 산모휴게실 운영, 35세 이상 직원 종합건강검진비 지원 등 직원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장관상 수상으로 군의 가족친화정책이 ‘2025년 가족친화 우수사례집’에 수록되며, 한국건강가정진흥원 홈페이지에도 12월 중 게시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완주군이 전국 최고 수준의 가족친화 운영기관임을 인정받았다”며 “직원의 행복이 군민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신념 아래, 앞으로도 일·가정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이 지난 19일 2025년 완주군 제2차 규제개혁위원회를 열고, 올해 하반기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1차 통과 제안 4건에 대한 최종 심의 결과를 확정했다. 최종 심의에서는 ‘소규모 건축물 해체계획서 전문가 검토 규제 개선’(건축과 오성택)이 최우수 과제로, ‘공공부문 비정규직 9개월 고용 제한 완화 및 현실화’(행정지원과 강다현)가 우수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2개 과제가 장려상에 이름을 올리며, 총 4건이 올해 규제혁신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 8월 6일부터 10월 10일까지 군정 전반의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 단위로 다양한 제안이 접수됐다. 위원회는 문성철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당연직위원 및 민간위원 등 총 13명이 참석해 각 제안의 필요성과 실효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문성철 부군수는 “군민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현장의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며, “규제혁신을 통해 군민 편의를 높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장수군의회는 지난 11월 20일 열린 제380회 장수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장정복 의원이 대표발의한 '장수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장수군 사무의 민간위탁 관리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먼저 '장수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군민의 건축물 활용도를 높이고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장수군에 주소를 두고 3년 이상 실거주한 장수군민이 사용승인일로부터 3년이 지난 본인 소유 건축물 상부에 수익 목적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기존의 입지 제한 규정을 완화하여 적용하는 것이다. 단, 건축물대장의 용도대로 활용 중이어야 하며 퇴비사나 창고 등 부속 용도 건축물은 제외된다. 함께 가결된 '장수군 사무의 민간위탁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행정의 효율성과 책임행정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민간위탁 수탁기관의 사업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변경 시 승인 절차를 기존 ‘의회 동의’에서 ‘군수 승인’으로 변경하여 신속한 행정 처리를 도모하며, 동시에 책임 행정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