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통산 다섯 번째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는 삼척시가 꾸준히 추진해 온 세무 행정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된다.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동해시 현진관광호텔에서 열린 이번 연찬회 자리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해, 탈루·은닉세원 발굴, 비과세 감면 사후관리 강화, 과세 형평성 제고, 과세체계 개편 등 세정업무 전반에 관한 다양한 정책과 사례가 공유됐다. 삼척시 발표를 맡은 김민지 주무관은 '지방세 감면, ‘삶’의 정착을 돕다! (실수요자를 위한 인구감소지역 감면제도의 재설계)'라는 주제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구감소지역 실수요자의 주거 안정 지원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지방세 감면제도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취득세 감면을 비롯한 실질적 제도개선 방안을 연구·발표한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삼척시는 이번 성과에 따라 오는 10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전국 지방세 발전 포럼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춘천시가 9월부터 12월까지 춘천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3%로 상향하고 발행 규모도 월 100억 원으로 확대한다.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과 연계해 시 차원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는 것이다. 특히 9월분 상품권은 오는 8일부터 발행, 구매를 원하는 시민들은 기존 매달 1일 발행에서 일주일 늦춰진 구매 일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상품권은 1인당 월 최대 40만 원(지류형 20만 원, 모바일형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구매 방법은 제로페이 출연 앱과 함께 농축협·새마을금고·신협 등 지정 금융기관을 통해 가능하다. 기존 춘천사랑상품권은 7% 할인율과 월 60억 원 규모로 발행됐다. 시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할인율을 13%로, 발행 규모를 월 100억 원으로 확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추석과 연말연시 소비 성수기에 맞춰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라는 실질적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2026년 정부 예산안이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 민생·복지 지원 확대, 지방균형발전 가속화라는 기조 아래 편성됐다. 원주시는 이러한 정부 방향에 발맞춰, 주요 현안 사업 다수를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AI 융합혁신교육허브 조성(35억 원) ▲디지털트윈 융합 의료혁신 선도(24억 원) ▲의료 AI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29억 원) ▲미래차 전장부품 시스템 반도체신뢰성검증센터 구축(29억 원) ▲구룡사 명상센터 건립(18억 원) ▲원주봉안당 신축(5억 원) ▲원주국산목재목조건축실연(5억 원) ▲서부권역 광역교통망 확충(90억 원) ▲시장활성화구역 공영주차장 확충(1억 원) ▲원주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확장(5억 원) ▲원주시 노후상수관망 정비(23억 원) ▲원주시 하수관로 정비(237억 원) 등이다. 이 같은 성과는 첨단산업 육성, 생활 기반 확충,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정부 예산 기조와 원주시가 치밀하게 준비해 온 전략적 대응이 맞물린 결과다. 시는 연초부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9일, 강릉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5% 대로 하락하는 등 가뭄이 악화됨에 따라 정부에 재난사태 선포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재난사태는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포되는 긴급 조치이다. 재난사태로 선포되면, 인력‧장비‧물자 동원, 응급지원, 공무원 비상 소집 등 조치와 정부차원의 지원이 이뤄지며, 추가적인 피해 방지를 위한 출입 제한과 통제 조치도 강화된다. 강릉시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는 지난 주 금요일 19% 대에서 불과 1주일 만에 15.7%까지 저수율이 떨어진 상황으로, 저수율이 15%가 되면 수도 계량기의 75%를 잠그는 제한 급수가 시작된다. 김진태 지사는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며, “극심한 가뭄을 겪는 강릉에 신속히 재난사태를 선포해 달라”고 건의했다. 지금까지 재난 선포 사례는 2005년 5월 강원 양양 산불, 2007년 12월 충남 태안 기름유출 사고, 2019년 4월 강원 동해안 산불, 2022년 3월 경북 울진‧삼척 산불 때 재난사태가 선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동해시 현진관광호텔에서 동해시와 한국지방세연구원과 함께 '2025년 지방세정 연찬회'를 개최하고, 도 및 시군 세무공무원과 지방세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본 연찬회는 지방세 정책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지방세제 개선에 기여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으며, 이번 연찬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는 지방세 제도개선과 신세원 발굴 등에 대해 사전 서면평가를 거쳐 선정된 6개 시군(원주·강릉·동해·삼척·평창·인제) 연구과제 발표로 진행됐으며, 발표평가 심사를 거쳐 우수과제를 시상했다. 한편, 최우수로 선정된 과제는 행정안전부에서 하반기에 개최하는 '2025년 지방세 발전포럼'에 우리 도 대표로 참석하고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 과제는 중앙정부 건의 등 지방세 업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도 행정국장(윤우영)은 “'2025년 지방세정 연찬회'가 지역 특성에 맞는 세원을 새롭게 발굴하고 불합리한 지방세제를 개선하여 지방세정 분야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병조)은 오는 9월 6일 영월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정선군 가족센터를 시작으로, 10월까지‘찾아가는 강콘스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강콘스쿨’은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강원콘텐츠코리아랩이 운영하는 교육 사업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도내 소외 지역을 직접 찾아가 노트북, 태블릿PC 등 콘텐츠 제작 장비를 활용한 현장 실습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 영월군 도시재생지원센터 △ 정선군 가족센터 등 도내 폐광지역 4곳에서 각 4회차씩 진행 예정이다. 커리큘럼은 수강생이 자신만의 유튜브 채널을 기획·제작해보는 실습형 과정으로, 콘텐츠 기획부터 영상 촬영·편집, 채널 운영까지 전 과정을 4회에 걸쳐 교육한다. 특히, 교육 과정에서 제작되는 영상은 단순한 실습물이 아니라, 폐광지역의 문화·자원·이야기를 담아내는 콘텐츠로 발전될 수 있어 지역 가치를 재발견하는 의미도 크다. 강원콘텐츠코리아랩 관계자는 “유튜브나 틱톡 같은 1인 미디어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은 높지만, 강원특별자치도의 지리적 특성상 교육 접근성이 떨어진다”며,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태백교육도서관은 9월 2일부터 26일까지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9월 독서퀴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 독서퀴즈’는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내용을 바탕으로 퀴즈를 풀어보는 활동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독해력과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유아, 초등 1~3학년, 초등 4~6학년은 각 연령대에 맞는 선정 도서로 퀴즈를 따로 진행하며, 종합자료실에서 응모권을 받은 후 책을 읽고 정답을 작성하면 된다. 작성한 응모권은 데스크에서 정답을 확인 받은 뒤 응모함에 제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소정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정미라 관장은 “어린이들이 독서퀴즈를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책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에서는 △초졸 응시자 41명 중 35명(85.4%) △중졸응시자 182명 중 155명(85.2%)△고졸응시자 866명 중 700명(80.8%)이 합격했으며, 전체 합격률은 81.7%로 나타났다.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김○○(11세, 남) △중졸 남○○(11세, 여) △고졸 한○○(12세, 남)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박○○(80세, 여) △중졸 전○○(78세, 여) △고졸 지○○(76세, 남)이다. 한편,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과 개별 성적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누리집-소식·시험·채용-인사․시험정보-검정고시-개인성적확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증서는 합격자 발표 이후 8월 29일부터 9월 19일까지 도내 17개 교육지원청에서 교부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강릉시 지역에 발생한 극심한 가뭄 현상과 이로 인한 제한급수 조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권 보장을 목적으로 예비비 4억 9천여만 원을 긴급 편성하여 생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금) 밝혔다. 강릉시는 지난 6개월간 누적 강수량이 평년 대비(707㎜)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주요 급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8월 28일 기준 15.9%까지 하락했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세대별 계량기를 50%로 잠그는 제한급수가 시행되는 등 가뭄 피해가 심각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도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기본적인 음용수 확보가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신속한 행정절차를 거쳐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는 대응책을 수립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강릉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총 55개교로, 학생과 교직원에게 1인당 2~3병씩의 생수를 약 1개월간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총 지원규모는 988,704병에 달하며, 소요 예산은 4억 9천여만 원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생수 지원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액화수소 저장·운송 산업의 안전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액화수소 탱크 트레일러용 이·충전 안전장치 국산화' 연구개발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공모한 국가 연구개발사업으로, 총사업비 62억 원을 투입하여 삼척시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에서 실증이 진행된다. 그간 액화수소 산업은 플랜트, 생산, 모빌리티 분야 중심으로 개발이 이뤄져 왔으나, 액화수소 이·충전용 로딩암과 같은 핵심 기자재 국산화는 미흡한 상황이었다. 특히 극저온(-253℃)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소가스 누출이나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안전장치의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어 왔다. 이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내구성과 안전성이 향상된 로딩암 자동 충전시스템을 개발하고, 주요 핵심부품을 국산화하는 것을 목표로 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실증을 통해 액화수소 저장·운송의 국산화 기술을 확보하고,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기 상용화를 추진해 글로벌 운송시장에서 우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