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재난관리책임기관 340곳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역량을 진단하는 6개분야(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기타) 지표에 대한 현장·서면 평가를 실시하는 제도다. 동구는 작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우수’, 집중안전점검 부산시 ‘최우수상’ 수상,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A’ 등급을 달성하는 등 각종 재난 관련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얻었으며, 선제적 재난대응체계 마련에 꾸준히 힘써온 결과, 이번 평가에서도 예방, 대응, 대비, 복구 등 재난관리 전체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동구의 선제적 재난대응체계가 빛을 발한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이번 평가에 그치지 않고 올해도 폭염, 풍수해 재난대응에 최선을 다하여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조직문화 혁신의 신호탄을 라디오로 쏘아 올렸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5일 청내 방송 '굿모닝 익산시'를 통해 시 전 직원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굿모닝 익산시'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시장과 직원이 보다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는 차원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로 바쁜 시기를 보낸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반기 주요 성과를 되짚으며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정 시장은 "익산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여러분 한 분 한 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서로를 믿고 함께 걸어갑시다"라는 말로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시는 앞으로 매월 방송을 이어가며, 자발적 공감과 참여가 살아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청 펜싱팀의 권영준, 최지영 선수가 국가대표 태극마크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익산시는 실내체육관과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펜싱팀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올해 두 번째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단체전 없이 개인전만 진행됐다. 특히 익산에서 개최된 만큼 지역 선수들의 활약에 기대가 모였다. 권영준 선수는 지난 2일 열린 남자 에페 결승전에서 남연호 선수(한국체육대학교)를 상대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번 남자 에페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앞서 최지영 선수는 5월 31일 여자 사브르 종목에서 결승까지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이며 최종 2위를 기록했다. 펜싱 국가대표는 총 4번의 선발대회 성적을 포인트로 합산해 최종 선발되며, 이번 대회 성과는 대표팀 진입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이수근 익산시청 펜싱팀 감독은 "익산에서 열린 대회인 만큼 선수들이 책임감을 갖고 경기에 임했고,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남은 선발대회에서도 끝까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는 (재)전북문화유산연구원(이사장 최완규)과 함께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익산 미륵산성 정상부(장군봉) 아래 평탄지 발굴조사 성과를 공유하고자, 오는 11일 오전 11시 현장에서 공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익산 미륵산성은 '기준성(箕準城)'으로도 불리며, 해발 430m 미륵산 정상을 중심으로 사면과 계곡을 감싼 포곡식 산성으로 둘레는 약 1,822m에 달한다. 1990년부터 이뤄진 3차례 조사에서 통일신라 이후로 판단되는 문지(동문지, 남문지)와 치성을 비롯해 건물지, 집수시설 등이 조사됐으나 백제 유구는 확인되지 않았다. * 치성(雉城): 성벽 일부를 돌출시켜 적의 접근을 조기에 관찰하고 성벽에 접근한 적을 정면이나 측면에서 공격할 수 있는 시설물 이번 조사는 미륵산 정상부(장군봉) 아래에서 확인된 성토대지층과 이를 파고 조성된 석축저수조에 대해 전면 발굴조사가 이뤄졌다. 조사 결과 석축저수조는 4차례 수·개축됐는데 최초 석축저수조는 원형으로 규모는 직경 6.7m, 잔존높이 1.0m, 9단 정도가 남아있다. 원형 석축저수조는 위치상 미륵산 정상부에 가까워 수원(水原)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등록 외국인과 그 가족까지 포괄하는 새로운 외국인정책을 수립하고, '글로벌 특별도시'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시는 5일 '익산시 외국인 지원 자문위원회'를 열고 '익산시 외국인정책 추진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익산시가 올해 상반기 동안 외국인정책 실무위원회를 중심으로 준비해온 결과물이다. 다문화 중심에서 등록 외국인 전체를 아우르는 정책으로의 확장이 핵심이다. 시는 '차이를 존중하며, 다이로운 가능성을 여는 글로벌 특별도시'를 정책 비전으로 내걸고, 2030년까지 등록 외국인 체류 인원 1만 명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4대 추진 전략은 △지역맞춤형 글로벌 인재 유입(6개 과제) △안정적 정착 지원(17개 과제) △시민과 외국인이 함께하는 사회통합(15개 과제) △외국인 네트워크 구축(4개 과제)이다. 총 42개 과제로 구성된 이 정책은 기존 사업 중 중복되거나 실효성이 낮은 과제를 정비하고, 15개 신규사업을 포함해 실질적 체감 정책을 담았다. 이번 계획에는 △숙련 기능인력 외국인 비자 전환 지원 및 승급지원금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 부산시립예술단이 선보이는 뮤직토크 영상 콘텐츠 ‘아지트’가 시즌3로 돌아온다. 오는 6월 9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부산시립예술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총 6편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뮤직토크 ‘아지트’는 2023년 처음 기획된 부산시립예술단의 영상 콘텐츠로, 공연장에서만 만나온 예술단원들이 공연장을 벗어나 부산을 상징하는 특별한 공간에서 소규모 연주와 함께, 공간의 바리스타와 커피, 음악, 공간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시즌1과 2에 이어 시즌3까지, YB의 멤버 박태희 씨가 맡아 정감 있는 토크와 더불어 예술단과 콜라보 무대를 선보이며 부산의 숨은 매력을 전하고 있다. 2023년 제작 첫 해는 커피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부산지역 대표 카페 모모스, 블랙업, 코스피어의 바리스타와 시립예술단 연주팀이 음악과 어울리는 커피 이야기를 직접 전해준 바 있다. 지난해 제작된 시즌2에서는 카페 공간에서 벗어나 금고미술관, 구 백제병원 등 부산의 근·현대 역사가 담긴 특별한 공간으로 장소를 옮겨 부산시립교향악단과 국악관현악단, 합창단이 음악과 공간 이야기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교육지원청은 5월과 6월에 걸쳐, 제천 관내 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일 카페 체험 프로그램인 ‘꿈자람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천교육지원청 교직원을 대상으로 음료 주문 및 배달 서비스까지 진행하는 등 실제 카페 운영 환경을 조성하여,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1회기를 통해 위생 관리, 손님 응대법, 음료 제조 등 실제 카페에서 이루어지는 전반적인 업무를 배운 후, 2회기를 통해 제천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제 카페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직업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꿈자람 카페 체험에는 현재까지 5개 학교, 43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자신들의 꿈과 끼를 키워나가고 있다. 강성권 교육장은 “꿈자람 카페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들에게 자립과 사회 참여에 대한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교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천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직업 체험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태백시는 최근 태백시 관내에서 공무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행함에 따라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현황은 2건, 약 8,400만 원으로, 사칭범은 시청 총무과 직원을 사칭해 해당 가게의 상품을 구매하겠다고 접근한 뒤 추가로 다른 물품까지 함께 구매해 달라며 유령업체의 계좌로 추가 구입 물품의 대금을 송금하게 유도하는 방식으로 범죄를 저질렀다. 특히, 이 과정에서 실제 공무원의 부서, 이름, 직책을 도용하고, 사진·전화번호·이메일 주소 등을 조작한 공무원증과 명함 이미지를 문자로 전송해 피해자의 신뢰를 얻는 방식이 사용되어 시민들의 주의를 요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공무원이 개인 명의 계좌로 입금을 요청하는 일은 절대 없으며, 먼저 문자나 전화로 기관 또는 공무원 이름을 언급 및 사칭하며 접근하는 경우 명함이나 공무원증 사진만으로는 진위를 판단할 수 없기에 반드시 해당 기관에 직접 유선으로 진위여부를 확인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정산 착오, 긴급 물품 구매 등의 명분을 내세우더라도 입금을 요구하는 순간 보이스피싱을 의심하여야 하며, “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완주군 여성청소년을 위해 330만 원 상당의 보건위생용품 110박스를 후원하며 따뜻한 정을 전했다. 지난 4일 완주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전북은행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건강하고 안정된 일상을 이어가야 할 여성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전북은행은 매년 꾸준히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북은행의 후원 물품은 청소년시설 등을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북은행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덕분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청소년들이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며, “후원받은 보건위생용품은 꼭 필요한 이들에게 정성스럽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완주군이 지난 4일 완주군도서관에서 일반가정위탁부모 3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2025년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 가정위탁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위탁부모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양육 역량을 강화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보수교육은 ▲가정위탁보호제도 및 서비스이해 ▲아동안전보호정책 ▲조손도손 프로그램 ▲와부강사를 통한 긍정적인 아이키우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이후에는 상담을 통해 아동양육과 관련된 고민들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정위탁제도는 부모의 질병, 사망, 학대, 이혼 등의 사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위탁가정에서 안전하게 양육하는 것으로 위탁부모는 매년 5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가정위탁 부모님들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위기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었다”며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완주위상에 걸맞도록 위탁가정에도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