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금산군치매안심센터는 15일 지역 봉사단체 희망의 언덕과 협력해 치매 사례관리 대상 어르신 두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치매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추진됐으며 희망의 언덕에서 자재 및 인력을 후원했다. 특히, 대청소와 정리정돈, 기본 소독을 비롯해 베란다 방풍 비닐 설치 등을 진행했다. 금산군치매안심센터는 생활환경 개선이 필요한 사례관리 대상 가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작은 환경 변화가 어르신의 안전과 일상에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가 향상되고 가족들의 부담도 덜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희망의 언덕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문화가 더 넓게 퍼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금산군은 지적측량 수수료 감경 제도를 통해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 및 사회적 약자 배려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감경 대상은 크게 패키지 측량,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등 3개 분야로 나뉘며 요건 충족 시 수수료 또는 기본 단가를 30% 할인받을 수 있다. 패키지 측량은 경계복원, 분할, 지적현황 등 측량을 대상으로 하며 소유자가 같은 동일 지번 또는 연접한 필지의 2종목 이상의 측량을 동시에 의뢰해 1회에 완료할 경우 추가 종목의 기본 단가를 감경한다.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 감경 혜택도 제공된다. 정부보조사업을 통한 곡물건조기·저온저장고 설치 측량의 경우 확정된 수수료를 감경받을 수 있다. 단, 의뢰인이 개인인 경우에 한하며 신청 시 정부보조 대상자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장애인을 위한 혜택도 제공된다.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을 비롯해 장애인 복지법에 따른 심한 장애를 가진 장애인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한국여성농업인 금산군연합회는 지난 15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총 300만 원 상당 주방용 세제 및 쌀국수를 금산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기애 한국여성농업인 금산군연합회장을 비롯해 연합회 임원, 읍면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물품은 금산군 10개 읍면의 희망나눔곳간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기애 회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한여농 금산군연합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금산다락원, 연말연시 맞아 사랑호크마지역아동센터 방문 직원 5명 참여해 아동들과 따뜻한 교류의 시간 가져 금산다락원은 지난 15일 연말연시 맞아 금산읍 상리 소재 사랑호크마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동들과 함께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드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직원 5명이 참여해 아동들과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기순 금산다락원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금산군은 금강여울목길 내발로 가는 사업의 일부 내용을 조정하고 후속 정비를 거쳐 내년 완성 단계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 조정은 금강유역환경청의 하천기본계획 변경과 최근 집중호우 이후 수해 위험 구간에 대한 안전성 재검토 결과를 반영해 결정됐다. 지난 2023년 금강 상류 하천기본계획 변경으로 총 6개 구간이 제방 보축공사 예정지로 편입됨에 따라 중복을 피하고자 해당 구간에 대한 신규 시설 설치는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습지관찰길, 제원나루 설화 복원, 방우리 강변길, 금강 놀이마당 등은 사업 대상에서 제외됐다. 단, 여울목길의 핵심 노선은 유지·보완됐다. 집행 가능성이 없거나 반복적인 수해 위험이 예상되는 사업은 과감히 정리함에 따라 도비 23억 원을 반납하는 대신 안전성과 실현 가능성을 기준으로 새로운 관광 대체 사업을 발굴하고자 충남도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천내터널 하부 구간은 홍수위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포장 방식에서 데크 구조로 변경됐으며 경관조명과 반딧불이 전망대 역시 구조 보강과 위치 조정을 통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웰케어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올바른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생활 속 화재 예방 수칙 ▲소화기 사용 방법 ▲응급상황 발생 시 119 신고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실제 화재 사례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설명을 통해 교육 이해도를 높였으며,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수칙 위주로 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겨울철에는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어르신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노인복지시설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2일 동문동 800번지 일원에서 ‘서산동부전통시장 공영주차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산동부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은 동문동 일원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통해 인근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된다.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4,883.91㎡, 지상 2층 규모로 총 273면의 주차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오는 2026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주차 공간은 일반 차량 247면, 대형 버스 6면, 장애인 차량 6면, 전기차 충전 공간 14면으로 구성된다. 이현종 서산동부전통시장 상인회장은 “동부전통시장뿐만 아니라 인근 상점가들도 주차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왔다”라며 “상인들의 숙원인 공영주차장 건립을 추진해 준 시에 감사드리며, 안전하면서도 신속하게 건축되길 바란다”는 기대를 나타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에 기공한 공영주차장이 서산동부전통시장과 동문동 일원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내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보령시가 16일 열호항(천북면 사호리 487-14번지 일원)에서 열호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편삼범 충남도의회 의원,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임석균 보령수협 조합장, 추진위원회,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공연,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열호항은 2022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97억 4,200만 원으로 ▲열호항 방파제신설 ▲여르문이센터 조성 ▲기항지 개선사업(초전, 추도, 소도 등)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이 염원해온 열호항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정비·조성할 수 있게 됐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은 계획 단계부터 준공까지 적극 참여했으며,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교육, 홍보마케팅, 컨설팅 등 열호항 고유자원을 활용한 어촌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의 어업활동과 안전 등 삶의 질이 개선되고, 중장기적으로는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지속가능한 어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은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에서 23일부터 2026년 3월 22일까지 이응노 화백의 소장품 기획전 ‘확장되는 선’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고암 이응노 화백의 예술적 탐구를 ‘선’이라는 주제로 조명하는 기획전으로, 초기 수묵과 드로잉에서 출발해 문자 형태로의 변형, 나아가 대상을 군상 형태로 구성한 시기에 이르기까지 선이 시대별로 어떻게 진화하고 확장되어 왔는지를 작품의 흐름에 따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고암 이응노 화백은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로, 동양과 서양의 조형 요소를 융합한 작업을 통해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해 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기획전 ⟪확장되는 선⟫은 그의 작품 전반에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선의 구조와 리듬에 주목하여, 고암의 조형적 탐구를 하나의 흐름으로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이를 통해 관람객이 작품 속에서 선이 만들어내는 관계와 울림을 보다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응노의 집 학예연구사는 “이번 전시는 고암의 작업을 선이라는 조형 요소를 중심으로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관람객이 작품 속에서 흐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홍성군은 최근 해외에서 발생한 신종 감염병과 관련해 외국인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을 강화한 결과, 해외 유입 및 신종 감염병 발생 ‘제로’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신종 감염병은 예기치 못한 방식으로 확산될 수 있는 만큼, 보건소는 국내외 감염병 발생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해외 유입 가능성을 포함한 다양한 위험 요소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 및 방문객 대상 감염병 예방 교육 강화 ▲외국인 감염병 전담요원 추가 지정 ▲외국인 대상 예방접종 및 정기 건강검진 실시 등 다각적인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각종 행사 및 검진 현장에서는 신종 감염병 대응 요령과 식중독 예방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와 방문객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제11회 아시아 뮤직 페스티벌과 이주노동자 무료 건강검진 등과 연계한 감염병 예방 교육과 방역 조치를 적극 시행했다. 정영림 홍성군보건소장은 “해외에서 유입될 수 있는 신종 감염병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