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이응우 계룡시장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3일 독립유공자 한훈 의사의 손자인 한상빈 선생님의 가정을 방문했다. 이날 이응우 시장은 독립운동에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후손들과 그 업적을 함께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독립운동가 한훈 의사(1889~1950)는 1906년 홍주의병에 참전하며 독립운동의 첫발을 내디뎠다. 1907년 신도안으로 이주 후 을사오적 처단을 모의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만주로 망명했으며, 대한광복단과 광복회의 창립에 기여하는 등 무장투쟁과 군자금 모집에 헌신했다. 상해 임시정부와도 협력하며 일제에 강력히 대응했던 그는 징역 23년이라는 긴 형기와 수감 생활의 고초에도 불굴의 의지를 보여줬으며, 이러한 헌신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정부는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특히, 독립운동과 애국정신을 이어가는 한훈 의사의 손자인 한상빈 선생님 역시 지역사회에 오래도록 귀감을 주고 있다. 그는 한훈기념관 건립 시 할아버지의 유품을 무상 기증하며 후세에 선열들의 희생을 알릴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계룡시는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자연재해에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도시침수 대응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계룡고 사거리 일원 및 엄사리 주거지·상가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노후 하수시설 정비와 맨홀 추락방지망 설치 등 주요 안전시설 확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복권기금으로 확보된 10억 원의 예산을 활용한 이 사업은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8월 착공에 들어가 연말까지 마무리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년 이상 노후된 우수관로 보수, 배수시설 교체·신설(80개소), 안전시설 설치(맨홀 추락방지시설 124개소) 등 집중호우 대응을 위한 배수시설 통수능력 향상 및 맨홀 안전사고 예방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계룡시는 짧은 기간 동안의 집중호우로 인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도시 침수 사고가 빈번해지는 상황을 감안하여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제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맨홀 추락방지망 설치는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 안전을 보강하는 중요한 장치로 침수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장수군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가 8월 한달 간 60세 이상 중장년 남성 3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조리실습 프로그램 ‘요·남·자(요리하는 남자)’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3회에 걸쳐 시행했던 ‘요·남·자’프로그램은 참여자 의견 수렴 결과와 높은 호응도를 반영해 올해는 1회를 추가하여 8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염·저당식 연어포케, 바질파스타 등 다양한 요리를 실습하고 건강한 식품 선택 역량 강화를 위해 영양성분표시 인지 및 독해 교육도 병행한다. 특히 오는 12일과 26일에는 조리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며 19일에는 조리 실습과 함께 영양표시 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모든 과정은 참가비 무료이고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장수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년 남성들이 간편하면서도 맛있고 영양이 풍부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요·남·자’ 프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장수군은 군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 확대와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18일부터 22일까지 ‘2025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민 누구나 배움의 가치를 누리고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모두 15개 과정에 결쳐 156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과정별 모집정원은 6~15명 내외이다. 모집 분야는 △노르딕워킹 △민주시민교육 △수제간식 만들기 △ 매듭공예 △ 증여상속 △ 균형걷기체조 △ 수채화 △코바늘 △AI영상제작 △스마트스토어 창업 △레진아트 △목공예 △가죽공예 등이다. 모든 강좌는 장수군민회관, 장수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장계생활문화센터, 계남면종합복지회관 등 10개소에서 운영되며 장수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신청은 장수군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군민들의 자기계발은 물론 지역사회 내 재능 나눔과 경제 활동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장수군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어린이 수영 특강반’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건전한 방학 문화 조성과 어린이들의 체육활동 증진에 기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번달 13일까지 3주간 매주 월․수․금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한누리전당 너울관 수영장에서 진행됐고 선착순 접수를 통해 총 2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특강은 수영장 이용 예절부터 수상 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했고 자유형 위주의 기초 기술 수영법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기 수업을 진행해 어린이들이 물에 대한 친밀감을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이번 특강반은 수강료를 전액 감면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었으며 한누리전당 소속 수영강사 2명이 어린이들의 수영 실력과 체력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강습을 진행했다. 여기에 안전요원 2명이 상시 배치돼 수업 내내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했다. 처음에는 물에 몸을 맡기는 것조차 서툴던 아이들이 강사의 안내에 따라 점차 자신감 있는 동작을 보여주며 웃음 짓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고 물속에서의 작은 도전과 성취가 이어지며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2025 부평구 다문화 정책 연구회 “다문화”'가 8월 13일 경기도 안산시의 주요 다문화 정책 거점과 특화 지역을 방문해, 우수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맞춤형 정책 연구를 이어갔다. 이는 지난 8월 4일에 이어 진행된 두 번째 현장 방문으로, 허정미 대표의원과 박영훈 의원, 손대중 의원, 연구용역 수행 연구원 등이 동행했다. 이들은 안산시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복지 거점), ▲글로벌청소년센터(청소년 복지 거점), ▲평생학습관(평생교육 거점), ▲다문화특구(원곡동 일대) 등을 방문했다. 의원연구단체는 각 기관이 지닌 다문화 인구를 위한 역할과 기능을 면밀히 살피는 한편, 현장의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와 요구를 직접 청취하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부평구 여건을 고려한 정책 방향과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도 함께 진행했다. 허정미 대표의원은 “두 차례의 현장 방문을 통해 다문화 정책이 복지를 넘어,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핵심임을 다시금 확인할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명주교육도서관(관장 전지영)은 8월 19일부터 8월 29일까지 유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문화활동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강좌는 9월 6일에 개강해 11월 29일(토)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강좌별로 운영 일정이 다르므로 유의하여 신청하여야 한다. ◦ 유아 대상으로 △유아 발레 A, B △유아창의미술 ◦ 초등학생 대상으로 △어린이 예술 놀이터 △과학실험 챌린지 △칸타빌레 바이올린(초급·중급) △어린이 체스 교실 △내 꿈은 요리사 등 총 9개 강좌를 운영한다. ◦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개인이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수강 희망자는 명주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프로그램/프로그램신청에서 강의계획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하반기 문화활동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행정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유아교육원(원장 김명희)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 14일 ‘우리집 태극기 달기’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와 가정이 함께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태극기가 없는 가정은 유아가 직접 그린 태극기를 창문이나 현관에 붙여 게양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가정 내에서 다양한 형태의 태극기 달기 실천이 이루어졌다. 행사 참여 가정 중 총 30가구를 선정해 광복절 기념 경품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8월 21일(목) 오전 10시에 발표된다. 김명희 원장은 “이번 광복절 태극기 달기 행사를 통해 유아와 가정이 함께 광복절의 의미를 깊이 새기고, 일상 속에서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13일 '제천교육행정서비스헌장'을 개정하고, 이를 공표했다. 이번 개정은 제천 교육의 민원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7월 17일부터 25일까지 약 일주일 간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조사 결과와 함께 내부 직원 및 외부 민원인의 의견을 반영하여 개정안을 마련하고, 8월 6일에 열린 행정서비스헌장 운영위원회를 통해 최종 개정안을 확정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매년 행정서비스헌장을 점검·개정하며, 민원인의 목소리를 반영한 민원서비스 개선과 실천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번 개정 역시 실효성 있는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실현하고자 한 것이다. 이외에도 제천교육지원청은 민원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민원제증명 사전 예약 서비스 △민원서류 야간·휴일 교부제 △폐지학교 학적부 관리기관 리플릿 배부 등의 다양한 고객 중심 민원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다. 제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대구의료원 본관 1층 로비에서‘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 취약계층 복지 정보 제공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 100여 건의 상담과 정보 제공이 이뤄졌으며, 상당수는 ‘달서안심복지서비스 앱’ 신규 가입으로 연계돼 위기가구 조기 발굴과 응급 대응 기반을 넓혔다. ‘달서안심복지서비스 앱’은 고독사 위험이 있는 홀몸어르신·장애인·1인 가구 등이 휴대폰에 앱을 설치한 뒤 12~24시간 미사용 시 지정 보호자에게 문자 알림을 보내도록 설계돼, 위기 상황을 신속히 감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상담소는 대구의료원·서구치매안심센터와의 협력으로 마련된 현장 밀착형 복지서비스다. 입원·외래 환자와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대상자 맞춤형 복지 상담 ▲‘복지위기 알림 앱’ 및 ‘달서안심복지서비스 앱’ 가입 지원 ▲복지서비스 리플릿 제공 및 홍보물 배부 ▲위기가구 조기 발굴 홍보 등을 진행했다. 달서구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소의 정례 운영을 통해 복지 접근이 어려운 주민을 직접 찾아가 맞춤 상담·서비스 연계를 지속하고, 유관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