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가 2025년 새해를 여는 첫 번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시의회는 2월 5일부터 2월 17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32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회기 동안 시의회는 시와 교육청으로부터 ‘2025년도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조례안 37건, 동의안 11건, 건의안 1건, 청원 1건 등 모두 50건의 일반안건을 심사한다. 시의회는 회기 첫날인 2월 5일, 제1차 본회의에서 12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및 교육행정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합리적인 대안 및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한다. 2월 6일부터 16일까지는 상임위원회 활동이 있다. 각 상임위원회는 소관 실·국·본부, 출자·출연기관 및 교육청으로부터 ‘2025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조례안 등 일반안건에 대한 예비심사를 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2월 17일, 시의회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하고,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끝으로 제326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다음 회기인 제327회 임시회는 3월 14일에서 25일까지 12일간의 일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해운대구는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반여·반송·재송동의 노후주택을 매입, 지난해 9곳에 총 24면의 소규모 공동주차장을 조성했다. 올해도 25면 이상의 소규모 공동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소규모 공동주차장 조성 사업은 주차시설이 부족한 반여·반송·재송동을 대상으로 한다. 주택밀집지역의 노후주택이나 빈땅(나대지)을 매입해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큰 부지를 매입해 주차장을 조성하려면 막대한 예산이 들고 공사하는 데도 시간이 많이 걸린다. 이에 비해 소규모 공동주차장은 적은 예산으로 짧은 시간에 접근성이 좋은 곳에 주차면을 조성할 수 있어 주민 만족도가 높다. 그동안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관내 194곳에 1천326면 소규모 공동주차장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충해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이제부턴 재반로 노상공영주차장 대신 반여3동 중앙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세요” 해운대구는 반여3동 중앙 공영주차장이 준공됨에 따라 인근의 재송동 재반로 노상공영주차장을 2월 말에 전면 폐지한다. 반여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조성한 반여3동 중앙 공영주차장(재반로 258-1)은 지난해 7월 준공돼 10월에 문을 열었다. 주차요금은 10분당 100원이다. 구는 도로 양방향 주차에 따른 교통 정체와 안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재반로 노상 공영주차장 폐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해 10월 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쳤으며, 이달 말까지 폐지할 예정이다. 재반로 노상공영주차장의 폐지로 주차면 수가 79면이 없어지지만, 주차면 수가 213면인 반여3동 중앙 공영주차장이 생겨 실질적으로 주차 편의는 크게 좋아졌다. 또한, 재반로 노상공영주차장에서 5분 거리에 반여2동 제1공영주차장과 제2공영주차장도 있다. 구는 주민들이 이들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도로의 교통소통은 원활해지고, 주민들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부산 관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책·원화 꾸러미 및 북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공공도서관의 지식정보 독서자원을 지원해 학생 독서교육 연계 활동을 강화하고, 교내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시민도서관은 ▲책 꾸러미 ▲원화 꾸러미 ▲북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책 꾸러미’는 ‘한 학기 한 책 읽기’, ‘교과 연계 독서토론’ 등을 위해 도서를 주제별로 묶어 30여 권씩 구성했다. 책 꾸러미는 총 93종 2,627권이다. ‘원화 꾸러미’는 학생들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워줄 다채로운 그림들로 구성했다. 도서관은 그림책의 이미지를 확대 제작한 액자 원화 꾸러미 총 55종을 준비했다. 시민도서관은 교수 방법 연구와 교사 수업 연계 도서 지원을 위한 ‘북 딜리버리’서비스도 실시한다. 학교는 도서관이 소장한 자료 중 교사와 학생이 희망하는 자료를 1개월간 최대 20권까지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6일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부터 학생 주도적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학생이 직접 도서를 추천하고 투표하여 매월 한 권의 책을 선정하는 ‘우리가 뽑은 이달의 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별빛 도서관(학교도서관 저녁·주말 개방)’, ‘우리집 책·몰·이(책에 몰입하는 20분)’와 함께 독서 체인지(體仁智) 사업의 하나로 2025년 부산시교육청의 주요 추진 과제 중 하나이다. 이달의 책 선정은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초·중·고 학생이 직접 어린이, 청소년 부문 이달의 책 후보를 추천하고 학교당 1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600명의 투표단 투표를 통해 각 부문별 한 권의 책을 최종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투표단 600명은 어린이(초4학년부터 6학년), 청소년(중,고) 각 300명으로 구성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달의 책 선정도서와 연계한 작가와의 만남, 북 큐레이션, 글쓰기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안내문ㆍSNSㆍ모바일 메신저 등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최윤홍 교육감 권한대행은 “학생이 직접 투표하여 선정한 책인 만큼 독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공립 수석교사 13명, 유·초·중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사 3,286명 등 모두 3,299명의 교사에 대한 3월 1일자 정기인사를 5일 오후 2시에 발표한다. 학교급별 인원은 수석교사의 경우 초등 6명과 중등 7명이고, 교사는 유치원 153명, 초등 1,833명, 중등 1,217명, 특수학교 83명이다. 이번 인사를 통해 이동하는 교사들은 새로 부임할 학교에서 ‘2월 신학년 함께 준비하는 달’집중운영기간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각급학교는 체계적인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신학년 교육과정을 더욱 내실 있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초등의 경우, 올해 처음으로 4세대 지능형 나이스 시스템을 활용한 전보를 시행함으로써 교사 전보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지역의 교육여건을 고려한 인사제도 시행으로 농어촌 교육 진흥을 위한 학교 간 연속 전보 허용 횟수를 3회까지 확대하는 등 현장 적합성 높은 합리적인 전보제도를 시행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중등의 경우, 학교장 추천 교사 전보유예를 교당 1명 허용하고,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아침 일찍 서핑을 즐기고,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일하다가, 해변열차를 타도 좋고, 해풍을 마시며 청사포 산책을 즐기세요.” 워케이션 맛집 해운대구가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근무형태인 워케이션 사업을 올해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생활인구를 유입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지역 외 근로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송정(송정중앙로6번길 143, 3층)과 청사포(청사포로167, 2층) 2곳의 업무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최대 12만 원의 숙박 바우처와 3만 원의 관광바우처도 지원한다. 이 바우처는 숙박, 송정 서핑 체험, 해변열차 탑승, 식당과 카페 등 제휴된 50군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지역 상권도 살리는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한다. 올해부터 숙박 바우처를 2박 3일과 3박 4일 중 고를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3월부터는 청사포 업무공간을 부산지역 근로자에게도 개방한다. 5인 이상 단체가 방문하면 해변요가, 공예체험 등의 ‘원데이 클래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3일 입춘을 맞아 금정구청 민원실에서 안정환 전각장과 함께 금정구청 방문객을 대상으로‘입춘첩 써주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춘첩은 입춘에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글귀를 써 대문이나 기둥에 붙이는 종이를 말한다. 이번 행사에는 금정구에 거주하는 부산광역시 무형유산 제24호(전각장) 보유자인 청계 안정환이 직접 참여하여 현장에서 입춘대길, 건양다경 등 방문객이 원하는 입춘 문구를 직접 써 주었다. 전각은 전각도(刀)를 이용해 나무, 돌, 동, 철, 옥처럼 단단한 물질에 글과 그림을 새겨넣는 것을 말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무형유산 보유자의 재능 기부로 개최한 입춘첩 써주기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금정구민 모두 을사년 한 해 동안 가정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염원한다”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5일) 자로 '광명사 목조여래좌상(光明寺 木造如來坐像)' 1점을 '부산시 유형문화유산'으로 고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의 가치 있는 문화유산을 발굴해 시 국가유산위원회(유형분과) 지정 심의를 통해 문화유산 1점을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신규 지정했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시 유형문화유산은 광명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광명사 목조여래좌상' 1점이다. '광명사 목조여래좌상(光明寺 木造如來坐像)'은 광명사의 전신인 관음사에 봉안됐던 상으로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17세기 후반에 응혜 혹은 응혜계 조각승이 제작한 불상으로 추정되며, 조선 후기 조각승 계파의 양식적 특징을 잘 살펴볼 수 있다. 광명사 목조여래좌상(光明寺 木造如來坐像)은 높이 52센티미터(cm)의 작은 불상으로 고개를 약간 앞으로 숙인 결가부좌의 자세에 양손을 다리 위에 살짝 든 아미타인을 형상화했다. 방형을 이루는 상반신 등 17세기 후반 불상의 모습들이 잘 드러나 있으며, 어깨와 다리가 이루는 신체 비례가 좋아 안정감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오늘(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025년도 부산 도시브랜드 파트너스'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 도시브랜드 파트너스’는 부산 도시브랜드의 가치를 공유하고 협업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기업 및 단체로, 우수한 제품을 가졌지만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기업에 도시브랜드의 힘을 더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부산의 가치를 공유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부산 도시브랜드 파트너스'는 시 도시브랜드를 활용해 단순한 상품 판매를 위한 팬 상품(굿즈) 제작뿐 아니라 상호 협업을 통해 전문 분야를 살린 특화 콘텐츠를 개발·협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되는 팬 상품(굿즈)과 콘텐츠는 부산 브랜드숍과 공공기관 매장을 비롯한 다양한 유통 플랫폼을 통해 판매되며, 대규모 행사에서는 시를 대표하는 방문 기념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파트너십을 맺은 기업의 전문성을 살린 특화 콘텐츠와 협찬을 통해 상호 협력을 도모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세정그룹이 도시브랜드를 적용한 의류를 기탁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