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속초여고 후문 인근 도로를 일방통행 구간으로 지정하고, 보행자 도로를 설치한다. 이번 조치는 속초여고 주변 도로의 불법 주정차 문제와 보행 공간 부재로 인한 학생들의 안전사고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학교와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의를 반영하여 추진됐다. 새롭게 지정한 일방통행 구간은 속초여고 후문에서 정문까지 약 100m 구간이다. 시에서는 일방통행 지정으로 확보된 도로 공간을 활용하여 1.5m 폭의 보도를 신설해 학생을 비롯한 보행자들의 통행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다음 달까지 공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유사한 보행 취약 구간에 대해 지속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여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에 따라,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교통·보행환경 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 하장면 판문리에 거주하는 임업후계자 김진국 씨가 5월 1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2025 우리임산물 숲푸드 대축제’에서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이 시상하는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됐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청년센터는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경기 중 대한민국과 쿠웨이트의 맞대결을 함께 응원할 삼척 청년(만 18세~45세) 관람객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청년들이 함께 어울려 치킨과 맥주를 무료로 즐기며 응원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 스코어를 맞춘 참가자에게는 삼척 청년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모집 기간은 5월 20일부터 6월 3일까지이며, 총 20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삼척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청년 등록 후, 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자는 6월 4일 개별 연락으로 안내될 예정이며, 선착순으로 진행되나 신청 인원이 정원의 1.5배 이상일 경우 추첨을 통해 최종 인원을 선발한다. 축구를 사랑하는 삼척 청년이라면, 삼척청년센터가 준비한 이번 관람 이벤트에 꼭 참여해보자! 자세한 문의는 삼척청년센터로 하면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는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9일까지 2025 삼척시 학부모 아카데미 “우리 아이 진로 레시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는 단순한 직업 선택을 넘어, 자녀의 꿈과 가능성을 설계하는 데 중점을 둔 진로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부모들이 자녀의 흥미와 적성을 보다 잘 이해하고, 실질적인 진로 지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4일 삼척시 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에서는 자녀의 진로 지도 방안을 제시하고, 자녀와 함께 참여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진로를 고민하며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삼척시청 또는 삼척시 청소년수련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인 진로 문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5월 17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 FC와 울산 HD FC의 K리그1 홈 경기에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홍보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쳤다. 오후 4시 30분부터 경기 시작 전까지 진행된 이번 홍보 부스 행사에서 재단은 관람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강원 방문의 해’를 알리는 다채로운 홍보활동을 펼쳤다. 현장에서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응원 문구를 종이에 적어 게시판에 붙이는 행사 ▲방문의 해 인스타그램 스토리 인증 행사가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스포츠 키링, 여행용 보냉가방, 블루투스 스피커 등 실용적인 경품이 제공돼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강원관광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부스 인증 사진 또는 경기 응원 사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시한 참여자 중 일부는 재단 계정 스토리에 재공유되는 방식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소통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원정 응원단에게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우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며 지역과 팀의 경계를 넘어 폭넓게 강원 관광을 홍보하는 효과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정선 하이원 리조트 일대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견 동반 트레킹 행사인‘댕댕트레킹 2025’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2차 행사까지 포함하면 총 1만여 명 규모의 국내외 반려인과 관광객 유입이 기대된다. 재단은 이번 행사 유치를 통해 반려동물 연계 관광 수요를 강원특별자치도로 유도하고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댕댕트레킹’은 과거 석탄을 나르던 길을 관광자원으로 재생한 ‘운탄고도 하늘길’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견 동반 트레킹 행사다. 참가자들은 반려견과 함께 고원 숲길을 걸으며 하이원리조트의 운탄고도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1,340m의 하이원탑에 올라 백두대간의 절경을 감상했고, ‘댕댕 프리존’(목줄 해제 공간), 강형욱 훈련사 북콘서트, 포토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행사 유치를 계기로 지역 상권과 연계한 전시 복합 산업(MICE)형 반려관광 콘텐츠 발굴과 확산에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강릉 경포호수광장과 인근 탐방로 일원에서 열린 ‘2025 TNF100(The North Face 100) 강원’ 대회가 약 2,300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차를 맞이한 본 행사는 세계적인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주최하고 강원관광재단이 협업·후원한 국제 산악 달리기 대회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한 대표적인 스포츠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TNF100 강원 대회는 ▲100K, ▲50K, ▲11K 등 총 세 개의 코스로 운영됐으며 실력과 목표에 따라 다양한 참가자들이 강릉과 평창의 산악과 해안 탐방로를 누비며 강원의 자연과 문화를 온몸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기간 중 열린 이번 대회는 스포츠와 관광을 접목한 자연 친화형 복합 콘텐츠로서 국내외 관광객 유입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민간 기업(영원아웃도어)과의 협업 모델을 강화하며 지역의 자연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지난 5월 15일, 원주시 치악예술관 세미나실에서 ‘공동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청년예술인들과 2026년 공동프로젝트의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강원문화재단 청년예술인지원 공동프로젝트는 청년예술인 간 교류와 협업을 통해 창의적인 예술 역량을 키우기 위해 2020년까지 운영되던 프로젝트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으나, 2026년부터 다시 추진될 예정이며, 이를 위한 준비 과정으로 2025년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동프로젝트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재단은 프로젝트의 기본 구상과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프로젝트 명칭과 지원 방식 등 주요 내용에 대한 예술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었다. 간담회에는 2025년도 청년예술인지원 사업에 선정된 예술인들이 참석했으며, 본격적인 논의는 색상을 활용한 소그룹 활동으로 이어졌다. 색상은 단지 대화를 여는 장치일 뿐, 주요 목적은 예술인들 간의 교류와 협업의 가능성을 자연스럽게 열어두는 데 있었다. &nbs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전통문화교육원은 오는 31일 오후 3시 원주향교에서 ‘향교에서 만나는 완벽한 단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다. 원주향교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행사·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향교를 방문·체류·향유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5월 31일 단오를 맞아 원주향교에서 단오 음식을 나눠 먹고 고누놀이, 물씨름(향교장사 뽑기) 등 여러 민속놀이를 체험하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5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원주전통문화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교육원 관계자는 “단오를 맞아 서로의 안부를 묻고 함께 어울려 즐기며, 더 나은 내일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행사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원주전통문화교육원은 개원 3주년을 기념해 5월 9일부터 31일까지 대곡헌 이정동 소장유물특별전 《문방사색, 청어람전(文房思索, 靑於覽展)》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곡고미술연구소 이정동 소장이 직접 수집해 온 차강 박기정과 그의 제자 무위당 장일순의 서화 작품과 문방사우 유물 6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구성은 〈문방사우〉와 〈스승과 제자의 서화〉 등 크게 두 부문으로 이뤄졌다. 대표 작품인 차강 박기정의 수석지관(壽石之館: 수석이 있는 집), 무위당 장일순의 천심락(天心樂: 하늘의 마음으로 즐겨라) 등을 통해 선조들의 서재에 깃든 삶과 얼의 정신을 엿보고 사제(師弟) 간의 사색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한 전시장 입구 중앙에는 선비의 글방을 재현한 포토존도 조성했다. 기념 촬영을 하며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