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14일 광주시 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열고 광주시 지역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경기 동부 SOC 대개발 구성 관련 광주시 정책 연계 ▲관광특구 조성사업 ▲광주시 규제 합리화 추진 ▲임산부 교통지원금 지급 확대 ▲오포 생활체육공원 구 운동장 부지 문화체육 관련 공간 조성 등 25건의 정책과제에 대해 광주시와 도 의회 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임창휘 의원(더민주·광주2)은 “광역 도로, 교통체계 등 지역 인프라 확충을 통해 낙후된 경기도 동부권의 생활환경을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역세권 개발, 광역교통망 개선, 산업단지 조성 지원 등 경기 동부 SOC 대개발 구상 관련 광주시 정책과 연계하여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유형진 의원(국힘·광주4)은 “유정리 둘레길은 최근 국내 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는 자원으로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방문객을 유치하게 되어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관광특구 지정을 통해 기반시설 확충과 홍보 마케팅 지원으로 경쟁력 있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최근 현장의 반발을 산 경기도교육청의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식 개선 지침 변경 계획과 관련, 시민사회 공동대책위원회와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경기도의회 소관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도교육청, 경기도,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등 도내 친환경 급식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 마련에 대한 논의도 일부 전개된 가운데 해법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김 의장은 14일 오후 의장실에서 ‘경기도교육청 식재료 저가 경쟁입찰 체제 도입 저지 경기도 시민사회 공동대책위’와 정담회를 가졌다. 정담회에는 경기먹거리연대, 경기친환경농업인연합회, 친환경학교급식을 위한 경기도운동본부,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 공동대책위 소속 대표단이 참석했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 방식과 관련, 그동안 횟수 제한 없이 활용해 온 동일 업체와의 수의계약을 연간 최대 5회로 제한하는 지침을 마련했지만, 시민단체와 농업인연합회 등의 반대로 시행을 보류한 상태다. 공동대책위는 정담회에서 “도교육청의 학교급식 구매지침이 시행될 경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회장 박우양)는 15일 오전 11시 아모르아트 컨벤션에서 제80주년 8·15 광복절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지역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통일의 염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 앞서, 정영철 영동군수와 박우양 민주평통 협의회장, 광복회 유족, 3·1운동 독립지사 유족, 기관․사회 단체장, 보훈 단체장 등 주요 인사들은 독립유공자 기념탑을 찾아 헌화와 참배를 하여 애국선열들에 대한 깊은 경의를 표했다. 이후 아모르아트 컨벤션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기념식이 거행됐다. 박우양 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주 독립을 위해 피와 땀, 숭고한 희생으로 광복의 기쁨을 누리게 한 선열들에게 다시 한번 무한한 존경과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기념식은 특히, 탈북민과의 연대를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탈북민 예술인들로 구성된 금강산민족예술단을 초청하여, 의미 있는 공연을 선보였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의회는 14일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지역 내 현안 안건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제천시의회를 비롯해 제천시 관계 부서, 제천교육지원청 등 유관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생활 SOC 복합화시설 인근 횡단보도 설치 ▲신월동 신축 아파트 초등학교 설립 건의 등 두 가지 안건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명지초등학교 인근 생활 SOC 복합화시설의 준공을 앞두고 주민들은 시설과 초등학교 사이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를 요구해 왔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현장 조사 및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인도를 포함한 횡단보도 설치 여부 및 그에 따른 후속 절차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신축 예정 공동주택 포함 약 2,600여 세대가 거주하게 될 미니복합타운의 초등학교 신설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는 물론, 원거리 통학에 대한 통학대책 마련, 소규모학교 설립 가능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했으며 향후에도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박영기 의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두 사안 모두 시민의 안전과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인 만큼, 앞으로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이 운영하는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청남도 청양군 소재)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8월 11일부터 8월 14일까지 3박4일, 군포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대상으로 진행된 영어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군포시가 주최하고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이 주관하여 여름방학 중 자기주도형 영어 학습과 공동체 활동을 통한 글로벌 소통 역량 함양하고, 원어민 강사와 함께 생활하며 실생활 생활 영어 표현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1일차 레벨테스트를 통하여 4개 클래스로 나누어 수준별 영어 학습을 통해 영어의 흥미와 자신감을 키우고 참가자가 보다 쉽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체험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물놀이와 레크레이이션을 통해 다양한 또래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캠프 장소인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청남도 청양군 소재)은 2014년도부터 진행된 종합평가에서 매년 최우수 등급을 받는 안전이 검증된 청소년 수련시설로써 3박4일간 참가자의 안전관리는 물론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남양주시는 다산동 일원에 ‘월남전 참전기념탑’을 건립하기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 7,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월남참전자회 남양주시지회의 건의로 원주영 시의원(다산1·2동, 양정동)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월남전 참전기녑탑 건립을 추진했고, 정경자 경기도의원(국민의힘, 비례)과의 협력을 통해 경기도 예산을 확보하며 사업 동력을 얻게 됐다. 월남전 참전기념탑은 남양주남부경찰서 인근(다산동 산 3073-1번지 일원)에 높이 약 5m 규모로 조성된다. 이는 베트남 전쟁에서 국위 선양과 자유 수호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후대에 전하는 뜻깊은 현장이 될 전망이다. 기념탑은 참전유공자와 유가족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 기억하며 애국심을 기리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나라사랑과 희생정신의 가치를 시민사회 전반에 확산하고, 점차 잊혀져 가는 전쟁의 역사와 교훈을 청소년과 다음 세대에 전하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 삼을 계획이다. 사업이 완공되면 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천안시가 내달 1일 천안삼거리공원 개장을 앞두고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4일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한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삼거리공원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개장 전 공원 내 주요 시설물과 조경 상태 등을 살폈다. 이번 점검은 개장 전 주요 시설물을 보완하고 개장 이후 이용객 방문에 따른 교통·주차 대책, 안전관리 요원 배치, 비상 상황 대응 매뉴얼 등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천안시는 천안삼거리공원의 명성을 높이고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며 볼거리가 풍성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2017년부터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720억 원을 투입해 천안삼거리공원 부지 17만 3,364㎡에 지하 주차장, 잔디광장, 음악분수 등을 조성하고 조경 개선과 문화시설 확충, 편의시설 정비를 마쳤다. 시는 지난 6월 말 일부 구간을 개방하려 했으나 잔디광장과 조경수의 활착 안정화와 CCTV 등 공공안전시설 보완으로 공원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개방 시기를 9월로 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4일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열린 ‘2025년 민선8기 4차년도 제1차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해, 지역 주력 산업인 마른김 가공업의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충남도에 정수시설 구축 및 환경규제 완화를 건의했다. 군에 따르면, 마서·비인·종천면 일대의 김 가공시설 33개소에서는 하루 34000톤의 세척수를 사용하고 있으나, 이 대부분을 지하수 등에서 취수하고 있어 고갈 우려가 심각한 상황이다. 현재 김 생산에 사용하는 물의 부족과 지역 주민과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서천군은 금강을 활용한 마른김 가공 용수 공급망 구축 사업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군은 김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출수의 특수성을 고려한 환경 규제 완화도 함께 건의했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군은 도내 물김 생산량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으며, 충남 유일의 57개 마른김 가공업체가 밀집한 김 산업의 중심지”라며, “지역의 주력 산업이 과도한 규제로 인해 위협받고 있는 현실을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에 따르면, 마른김 가공 과정은 바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14일 경기도 용인시에서 도지사 표창 수여식을 열어 위급 상황에 생명을 살린 시민 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경기 용인시에 거주하는 문정교(72) 씨와 최행만(70) 씨는 지난 2월 태안군 백화산 태을암 등산로 초입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50대 여성 A 씨를 목격하고 평소 배운 심폐소생술을 떠올리며 침착하게 교대로 가슴 압박을 시행했다. A 씨는 곧 현장에 도착한 태안소방서 구급대의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한 전문적인 처치를 통해 심정지 발생 13분 만에 심박과 호흡을 회복했으며, 이후 치료를 거쳐 현재는 건강을 되찾았다. 문 씨는 “부녀회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열심히 따라 했는데 실제로 도움이 될 줄 몰랐다”라며 “나이와 상관없이 모두가 심폐소생술을 배워야 한다”라고 말했다. 송희경 119종합상황실장은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선 주변인의 신속한 119 신고와 초기 응급처치가 핵심”이라며 “특히 응급처치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도 적극적으로 생명 소생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영상통화 등을 통한 안내를 지속할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와 충청권 4개 교육청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도와 도·대전·세종·충북 교육청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청권 교육기관을 통해 박람회 홍보 확산 및 관람객 유치를 활성화하고 도내 학생들에게 원예·치유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했다.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식은 업무 협약 취지 및 내용 설명, 협약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각급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박람회 연계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장 체험학습과 연계한 단체관람을 적극 유도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박람회 관련 교육자료를 각급 학교에 배포하고 교육기관 대상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실행 가능한 방안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태안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