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광명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오는 2일부터 26일까지 ‘2025년 제5회 다함께 광명해요 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함으로써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시민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기간 내 15만 보를 달성한 시민 가운데 300명을 추첨해 모바일 문화상품권 5천 원권을 제공한다. 단, 1일 최대 1만 보까지 인정한다. 참여 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하단 커뮤니티 탭에서 ‘광명시 공식 커뮤니티’를 검색해 가입하고,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하루에 몇 걸음 더 걷는 작은 실천이 건강한 삶의 시작”이라며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많은 시민들이 걷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챙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광명시는 소하2동 영당말근린공원의 주요 시설개선 공사를 마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1일 밝혔다. 영당말근린공원은 인근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지역 주민들의 이용이 활발한 생활권 공원으로, 조성된 지 10년이 지나 노후화된 시설을 지난 2월부터 정비를 시작해 지난 5월 11일 공사를 마쳤다. 잔디마당과 쉼터, 운동 공간, 어린이 놀이터 등 전반적인 시설이 새롭게 정비되면서 주민 커뮤니티 활동과 일상 속 여가 공간으로 활용도를 높였다. 공원 중앙 잔디마당에는 노후된 야외무대와 쉼터를 교체하고 그늘막 폴대를 설치해 주민 모임과 마을 축제를 위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했다. 노후 운동기구와 휴게시설을 교체해 더 쾌적한 운동 환경을 마련했으며, 어린이놀이터의 놀이기구 전면 교체와 보호자 휴게공간 정비로 가족 모두가 이용하기 좋은 공간으로 개선했다. 충현초·고등학교 학생들이 이용하는 통학로도 새로 포장해 등하굣길을 한층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조성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새롭게 단장한 영당말근린공원이 시민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립국악단은 지난달 31일 상당구 용정동 호미골 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한 ‘호미골 별밤음악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주말 저녁 시민들과 야외에서 만나는 특별한 음악회로, 일상에서 국악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싱그러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사하며 돗자리를 지참한 1천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해 열기를 더했다. 청주시립국악단의 웅장한 국악관현악 ‘멋으로 사는 세상’을 시작으로 청주시립합창단 김동우, 명석한, 신청의 단원의 3테너가 무대에 올라 멋진 화음을 들려주며 매력적인 공연을 선보였고, 트럼펫 연주자 오호준의 감미로운 트럼펫 연주도 멀리 울려 퍼지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어서 미스트롯 시즌1에서 활약한 가수 정다경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퍼포먼스로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으며, 신명나는 모듬북 협주곡 ‘타’를 마지막 무대로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원선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공연을 함께 즐겨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악이 우리 삶 가까이에 머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지난달 30일 ‘2025 청주시 청년축제기획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청년들이 원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상당구 성안동 청년카페점프스테이션에서 진행된 이번 발대식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청년축제기획단 8명과 시 청년센터 청년뜨락 5959 센터장 등 관계자, 조현순 시 청년정책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청년축제기획단은 오는 9월에 개최되는 ‘2025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기획하기 위해 구성됐다. 기획단은 10월까지 활동하면서 행사 슬로건 선정, 프로그램 아이디어 제공, 홍보 콘텐츠 기획 등 축제의 핵심 요소들을 주도적으로 기획한다. 발대식에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기획단의 역할과 운영 일정, 방식 등을 공유하고, 행사 기획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은 청년들의 참여와 주도를 통해 더 나은 축제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진 뜻깊은 자리였다”며 “청년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로 청주시의 청년축제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 최대 규모 국제 공예 아트 비엔날레 ‘2025 헤벨라시옹’(Révélations)에서 작품 판매부터 후속 전시 제안까지 빛나는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닷새간 약 4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은 헤벨라시옹에서 비엔날레는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역대 수상자 11인의 작품과 함께 △국제전시관(Le Banquet) △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 부스관, 2개 부스를 운영하며 세계 관람객의 뜨거운 시선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총 12개국이 참여한 △국제전시관(Le Banquet)에서 K-공예의 아름다움은 단연 돋보였다. 고혜정부터 박성훈, 이태훈, 조성호, 전아형, 홍재경까지 작가 6인이 선보인 12점의 작품에는 이 시대 공예가 가질 수 있는 창의성과 정체성, 그리고 섬세함을 보여준다는 극찬이 쏟아졌다. 또한 △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 부스관에서는 김수연, 송인범, 정혁진(이상 한국), 가오상(중국), 한나 엘레헤드(스웨덴) 등 국내외 작가 5인의 작품이 현지 평론가들은 물론 관람객의 주목을 얻으며 청주국제공예공모전의 위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지난달 31일 충청북도 청주지역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와 시 건축디자인과, 서원구 건축과 소속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원구 남이면에 위치한 취약계층의 가정에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건축사와 건축직 공무원들이 주축이 되어 소외된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시민과 공유하는 건축문화 발전 및 도농상생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대상 가구는 기초생활수급 1인가구로,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해 개선이 시급한 가정이다. 참여자들은 대상 가구에 도배, 장판, 싱크대 및 등기구 교체 등 주택을 수리, 보수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의회와 14개 지역학생의회는 지난 31~1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학생 유권자 및 도민을 대상으로 투표 참여 캠페인을 펼쳤다. 도내 각 시군에서 선거일을 상징하는 오후 6시 3분에 맞춰 진행된 이 캠페인에는 이틀간 전북학생의원, 지역학생의원, 일반학생 등 190여 명이 참여했다. 켐페인은 △전주(월드컵경기장, 한옥마을) △군산(대형마트 앞) △김제(창의예술 미래공간 ‘다움’) △익산(익산역) △정읍(중앙로) △남원(광한루원) △완주(둔산공원) △진안(군청) △장수(장천로) △임실(시장) △순창(중앙도로무대) △고창(군청, 터미널) △부안(교육지원청 부근) 등 시군 주요 번화가에 이루어졌다. 이 캠페인은 전북학생의회와 지역학생의회가 선거 참여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권자들에게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캠페인에서 사용한 피켓은 ESG 가치 실천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폐박스를 재활용해 직접 제작함으로써 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도 함께 알렸다. 호남제일고 강현우 학생은 “버려진 박스를 피켓으로 손수 만들며, 투표뿐 아니라 환경도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소롭티미스트 달구벌클럽은 지난 5월 30일 수성구청을 방문해 자립심이 강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여성 자립준비청년 2명에게 각각 200만 원씩, 총 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간담회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달구벌클럽 회원들이 사회 선배로서의 경험과 지식을 알려주는 일대일 멘토가 돼 인연을 이어 나가기로 약속했다. 소롭티미스트 달구벌클럽은 자립 의지가 높은 수성구 보호대상 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왔으며,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9명에게 2,520만 원을 지원해왔다. 달구벌클럽은 전 세계 121개국에서 7만 2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국제 여성단체 ‘소롭티미스트’(라틴어 Soror와 Optima의 합성어로 ‘최상의 여성’이라는 뜻)의 국내 43개 클럽 중 하나로, 여성의 권익 신장과 자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현숙 달구벌클럽 회장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이 독립적이고 진취적인 여성으로 성장할 수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국립대구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된 ‘2025 YES! 키즈존’ 2회차 행사가 약 2만7천여 명의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뜻깊게 마무리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과학, 예술, 놀이 요소를 결합한 테마파크형 체험 축제로 기획됐으며, 현장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무더위를 식히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예키 워터파크’와 ‘예키 우주놀이터’, 가족과 함께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예키 야외도서관’(교보문고 대구점 협력 운영)이 마련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의 토크콘서트에서는 태양계를 주제로 한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사전 질문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며 어린이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냈다. 이 외에도 마칭밴드 퍼레이드, 벌룬쇼, 매직쇼, 저글링쇼 등 다채로운 공연과 플리마켓, 푸드트럭, 달성군 농·특산물 판매부스 등이 운영되어 전 연령대 가족 관람객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복지제도의 확대와 함께 지능화·고도화되고 있는 복지 부정수급 문제에 대응하고, 현장 실무자의 조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부정수급 조사 역량강화 콜로키움’을 전국 최초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달서경찰서와 중부경찰서와의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행정조사에 수사기법을 접목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부정수급에 대한 예방과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복지제도의 확산과 함께 전국적으로 부정수급 사례가 증가하는 가운데, 많은 지자체가 제도 개선 중심의 예방책을 추진 중이나, 달서구는 한걸음 더 나아가 행정조사와 수사기법을 융합한 ‘과학적 조사 체계’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주민등록·금융·출입국 기록 분석 및 사실혼 판별 등 구체적인 행정조사 기법 ▲보이스피싱, 허위 급여 수급 등 사례 중심 교육 ▲수사기관의 정보분석 및 증거수집 기법 등 실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특히, 현직 수사전문가를 초빙해 진행된 강의는 참여자들의 실질적인 조사 역량을 높이는 데 실효를 거뒀으며, 연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