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본청 2층 강당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출전대표 선수단 사전 격려회’를 개최했다. 이번 격려회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고,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국체전에 전북특별자치도 고등부 선수단은 57개교에서 37개 종목에 429명이 참가하며, 이날 격려회에는 전국체전 참여 주축학교 30개교의 교장과 감독 등이 참석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전국체전 출전은 학생 선수들의 피땀 어린 노력은 물론 감독교사와 학교운동부지도자의 헌신적인 지도 덕분”이라며 “학생 선수를 지원해주신 교장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유 권한대행은 “대회가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선수들이 최선을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컨디션을 만들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남은 기간 우리 교육청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전주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 유항검홀에서 ‘동료교사와 함께 성장하는 공개수업 운영 및 참관의 실제’ 연수를 개최했다. 도내 초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 연수는 공개수업을 통해 초등 교원의 수업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개수업은 교사가 자신의 수업을 동료와 나누며 전문성을 성찰하고 확장하는 과정으로 교사 개인, 동료교사, 학교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장이 된다. 이날 연수는 경기 빛가온 초등학교 이환규 수석교사가 강사로 나서 다양한 수업 유형를 토대로 실질적 운영 방안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 교사는 공개수업의 의미와 가치, 수업자와 참관자 입장에서 바라보는 공개수업, 공개수업 이후 성장을 위한 실행과제 등을 사례 중심으로 상세히 안내해 참석 교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공개수업 실천 방법으로 △수업영상 보기나 점진적 확장하기를 통한 일상적 수업나눔 △AI를 활용한 ‘거꾸로’ 수업 △수업자 및 참관자를 위한 공개수업 준비 노하우도 함께 안내했다. 최재일 유초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지역 주민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기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차장을 개방하는 교육기관은 공·사립학교 696곳을 포함해 도교육청과 14개 시·군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총 725곳이다. 연휴 기간 학교 등 교육기관 주차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전북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주차장 위치와 개방 시간을 확인하면 된다. 학교 주차장을 이용하는 경우 차량에 반드시 연락처를 남겨야 하고, 학교 출입 시 안전사고 등에도 유의해야 한다. 전북교육청은 학교시설 개방 정책에 따라 평소에도 도민들에게 주차장을 적극 개방하고 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주차 걱정 없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만, 학생들이 이용하는 교육시설인 만큼 주차장 이용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추석을 맞아 저소득층 가정 학생 1만7,600여 명에게 오는 30일까지 ‘행복 가족 ON! 따뜻한 밥상’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행복 가족 온(ON)! 따뜻한 밥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중 교육급여 수급 가정 학생에게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주고자 시행하는 복지 사업으로 올해 1만9,500여 명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23억여 원을 지원한다. 설과 추석 명절맞이 지원금 각 4만원, 생일축하 지원금 4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1인당 연 3회, 총 12만원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도내 초·중·고·특수·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에 재학 중인 교육급여 대상 학생의 교육급여 수급계좌로 지급된다. 10월 생일축하 지원금 대상 1,500여 명에게도 10월 말까지 지급을 마칠 예정이다. 장경단 학교안전과장은 “이 사업은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이 생일과 명절에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식사 한 끼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추석을 맞아 전북특별자치도 학생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온 가족이 모여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시가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군산 백년광장 일원에서'2025 군산 짬뽕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군산은 ‘우리나라 짬뽕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오늘날 우리가 즐기는 짬뽕은 1960년대 화교들에 의해 돼지고기 육수로 국물을 낸 ‘초마면’에 항구도시 군산 특유의 신선한 해산물과 고춧가루가 더해져 탄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시는 이러한 음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자 매년 ‘짬뽕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으며, 단순한 지역 대표 음식 소개가 아닌, 음식·공연·체험이 어우러진 미식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자원화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올해는 한층 더 강화된 짬뽕 콘텐츠로 관광객 만족도 제고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먼저 고기짬뽕, 해물짬뽕, 이색짬뽕 등 다양한 테마형 먹거리존을 통해 짬뽕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모든 중식 판매 부스에서는 짬뽕과 짜장면을 0.5인분 단위로 판매해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여러 메뉴를 맛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 내 매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프리미엄 프로그램 ‘짬뽕레스토랑’을 운영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는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근현대기록저장소 남원다움관 1·2층에서 순회전시 ‘세계에 새겨진 혁명의 기록’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주최하고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총괄을 맡아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순천대학교, 남원다움관이 공동 주관한다. 장흥, 광주, 순천에 이어 네 번째로 찾은 남원은 동학농민군의 주요 전적지인 만큼 그 의미를 더한다. 2023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은 동학농민혁명 과정에서 작성된 총 185건의 문건으로 혁명의 사상적 깊이와 조직적 실천을 증명하는 귀중한 자료이다. 동학농민혁명의 핵심 가치를 조명하는 이번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 ‘변화와 개혁의 기록–평등한 세상을 꿈꾸다’는 불평등한 신분제와 수탈에 맞선 농민들의 열망을, 2부 ‘협치와 상생의 기록–관민상화를 그리다’는 협력과 자치의 실험을 보여준다. 3부 ‘자주와 항전의 기록–외세의 침략에 맞서다’는 외세에 맞선 항쟁을, 4부 ‘정의와 인권의 기록–민주주의의 뿌리가 되다’는 민주주의와 인권의 씨앗이 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보건소와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월 한 달간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한 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진행된 '청소년 등하굣길 자살예방 캠페인'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생명 존중 메시지와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은 관내 10개 중·고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학생들에게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심리상담 안내 등 지역 자원 정보를 제공해 필요할 때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히 등하굣길이라는 생활 밀착형 공간에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친구들에게 자살예방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또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심리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지역사회 모두가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배우고 긍정적 문화를 확산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청소년 자살률 감소와 안전한 지역사회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가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제21회 남원시 평생학습 성과발표회’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오늘의 평생학습,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26일 사랑의 광장에서 관내 평생학습 학습자, 강사, 기관·단체와 함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배움과 소통으로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Play남원 아카데미에서는 웃음치료사 이임선 교수의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이 시간은 시민들이 웃음이 건강과 행복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직접 체험하고, 일상 속에서 웃음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가는 계기가 됐다. 참가자들은 “웃음이 최고의 보약”이라는 메시지를 몸소 체험하며 유쾌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오후 1시부터 열린 기념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과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서는 한 해 동안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공무원, 강사 및 학습자 11명에게 유공 표창이 수여됐으며, 수상자들은 시민들의 학습 참여와 배움의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한 공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대한민국 드론 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2025 K-Drone to World Festival'의 열기가 부산 개막에 이어 전주에서 펼쳐진 가운데, 남원시가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을 적극 홍보하며 주목을 끌었다. 남원시는 지난 25일 전주에서 열린 전주드론축구월드컵 현장에서 관람객과 선수단을 대상으로 제전을 알리고, 다채로운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전주 더 메이 호텔에서 열린 드론산업 국제 심포지엄에도 참석해 남원국제드론제전의 주요 프로그램과 개최 의의를 소개하며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남원국제드론제전은 2025년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K-Drone to World Festival과 연계해, 드론과 로봇을 아우르는 한층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가 참가하는 드론·로봇 스포츠 대회, 드론·로봇 산업 전시와 국제 컨퍼런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드론공연 및 체험 페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통일신라 말 도선국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는 순창의 천년고찰 강천사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최근 강천사 지일 스님은 순창군청을 찾아 저소득 아동과 문화소외 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최영일 군수에게 전달했다. 강천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의 말사로, 조선불교 초대 7인 종정 중 한 분인 석전 박한영 대종사가 1912년부터 1918년까지 연대암을 비롯해 구암사, 만일사 주지를 겸임한 유서 깊은 전통사찰이다. 또한, 1482년(조선 성종 13년)에는 정부인 설씨가 지은 권선문(국가지정 보물 제728호)을 통한 백성들의 시주로 중건되기도 했다. 현재 대웅전 앞마당에는 강천사 오층석탑(도지정 유형문화유산 제92호)과 석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수령 300년이 넘는 강천사 모과나무(도지정 자연유산 제6호)와 삼인대(도지정 유형문화유산 제27호)가 강천사 인근에 위치해 문화재적 가치를 더하고 있다. 지일 스님은“올해 초 주지 소임을 맡은 이후 지역을 위한 실질적인 나눔을 실천해야겠다는 마음을 품어왔다”면서“이번 기탁이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