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청년 여성의 시각에서 실질적 일자리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2025 청년 여성 일자리 정책 기획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기획단은 청년 당사자가 직접 지역 내 청년 여성 일자리 관련 정책을 구상하고 기획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로, 기존의 공급자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수요자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을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청년 여성(만 20~35세 이하)이며, 정책 기획에 관심이 많고 실제 센터 사업 참여가 가능한 경우 우대 선발된다. 신청은 5월 15일 18시까지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10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정책 기획단은 5월 23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총 6회 회기별 활동을 통해 정책워크숍, 퍼실리테이터 중심의 아이디어 도출, 최종 정책 발표회까지 이어지는 구조로 진행된다. 최종 회의는 7월 10일에 개최되며, 우수한 제안은 향후 인천지역 새일센터의 사업에도 반영될 수 있다. 특히 이번 기획단은 기존 창업·직업훈련 중심의 중장년 여성 대상 프로그램에서 나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지난 4월 29일, 인천시립무용단과 교향악단이 관내 공립특수학교에서 성황리에 ‘찾아가는 공연’을 마쳤다. 장애인의 날(4월 20일)이 있는 4월을 기념해 학생과 교직원들의 문화적 경험을 확장하고 공연 예술의 감동을 전했다. 인천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공연’은 일상이 예술이 되는 도시 만들기 위해 문화 사각지대에서 꾸준히 공연을 마련하는 특색 있는 문화나눔 프로그램이다. 섬 지역과 학교, 병원, 소방서 등에서 올해 상반기에만 55회의 공연이 진행된다. 인천시립무용단은 공립특수교육기관으로 중등·고등·전공과를 갖춘 미추홀학교를 찾았다. 공연을 위해 이른 새벽부터 조명장치 등 무대를 설치해서 익숙한 강당을 특별한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학생들을 맞았다. 오전 10시부터 유봉주 단원의 노련하고 친절한 해설을 곁들여 약 50분간 한국무용을 기반으로 한 전통과 창작의 춤사위가 펼쳐졌다. 화려하고 동작과 조형미를 살린 ‘부채춤’부터 쇠를 들고 절묘하게 가락과 소리를 내는 ‘진쇠춤’, 역동적이고 힘 있는 ‘광대무’ 등이 차례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최근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향신료와 향신식물에 대해 잔류농약 기획검사를 실시한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4건의 제품을 확인해 유통 차단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글로벌 식문화 확산과 다문화 사회의 성장으로 향신료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유통 식품에 대한 안전 관리 강화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지난 3월과 4월, 온라인에서 유통 중인 향신료 및 향신식물 29건(국내산 5건, 수입산 24건)을 수거하고, 480종의 잔류농약에 대한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국내산 생허브 3건과 중국산 원료로 국내에서 제조·소분한 건조 향신료 1건이 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세부적으로는 ▲스피아민트에서 프로사이미돈 0.16㎎/㎏, ▲타이바질에서 파목사돈 등 농약 4종이 복합 검출돼 최대 9.24㎎/㎏, ▲고수에서 리뉴론 0.04㎎/㎏, ▲마자오분에서는 클로르피리포스 0.65㎎/㎏이 각각 검출됐다. 인천시는 해당 부적합 제품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할 지자체에 즉시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황금 같은 어린이날 연휴, 박물관에서 온 가족이 즐겨보는 건 어떨까?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시립박물관과 분관인 송암미술관, 검단선사박물관, 한국이민사박물관, 인천도시역사관을 연휴기간에도 정상 개관하고,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립박물관 본관은 오는 5월 5일 월요일 ‘모여라! 인.천.놀.이.왕’을 진행한다.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들로 꾸렸다. 야외 우현마당에서 △리듬 게임 디디알(DDR) 체험 △비눗방울 만들기 △민화 그리기 △전통 놀이 4종 세트 △어린이 판박이 스티커 붙이기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된다. 박물관 내부 전시실에는 ‘어린이 체험 카드’가 곳곳에 숨겨져 찾는 재미를 더하고, 로비에 설치되는 포토존이 연휴 내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검단선사박물관은 5월 3일 토요일 ‘왈강달강 선사시대 놀이터’를 개최한다.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왈강달강 키링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추진 중인 지하차도, 도로 등 대형 건설공사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시공관리, 특별안전관리, 품질관리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종합건설본부는 지난 4월 21일부터 4월 30일까지 숭인지하차도 및 연결도로 건설공사, 아암지하차도 건설공사 등 총 9개 대형 공사 현장을 방문해 자체점검 및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하차도 건설구간 지반침하, 건설환경 개선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자문, 기술지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에는 본부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이 참여해 민간단체인 한국토질및기초기술사회의 자문의견과 건설사업관리기술인으로부터 현안사항 및 추진 대책을 청취했다. 본부는 이 자리에서 중대재해 사전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와 사고예방 관리에 지속적인 특별안전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특별안전점검 과정에서 제시된 도로지반 상태 육안 관측 횟수 강화, 우기 시 현장 내 토사유입 방지, 강관 주벽 배변부 함몰과 지반침하 구간 발생 예방 등의 자문의견을 적극 반영해, 현장별 조치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적기 도로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반려견 등록 활성화와 등록 정보의 현행화를 위해 2025년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반려견 소유자의 자발적인 동물등록을 유도하기 위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연 1회 실시하던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올해부터 2회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반려 목적으로 2개월령 이상의 개를 기르는 경우, 30일 이내에 동물등록 대행 기관에서 등록해야 하며, 소유자 변경, 주소나 연락처 변경, 등록 동물의 사망 등 변경 사항이 발생할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다만, 이번 자진신고 기간 반려견을 새로 등록하거나 변경사항을 신고하는 경우에는 미등록 또는 변경 신고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된다. 인천시는 자진신고 기간이 종료된 후 7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반려동물 출입이 많은 공원 등에서 미등록자 및 변경 신고 미이행자를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반려견 등록은 가까운 동물등록 대행 기관인 동물병원 등을 방문해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관내 유치원, 초·중·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식재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급식 축산물 공급체계를 새롭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학교급식 식재료는 각 학교에서 개별적으로 입찰이나 수의계약을 통해 공급업체를 선정해 왔다. 그러나 축산물의 경우 위생 상태가 불량하거나 시설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부적격 업체들이 진입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급식 식재료의 질 저하와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일선 학교에서는 축산물 공급업체에 대한 위생 관리·감독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인천시는 기존의 학교별 공급업체 선정 방식을 보완하고, 시 차원에서 역량 있는 축산물 공급업체를 사전 평가해 엄선하는 방식으로 공급체계를 개선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부적격 업체의 학교급식 진입을 원천 차단하고, 위생과 품질 기준을 충족하는 업체들만을 대상으로 수의계약 등을 체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개선은 2022년부터 안정적으로 추진해 온 ‘학교급식 쌀 현물공급 사업’의 높은 만족도(93.8%)를 기반으로, 학교와 학부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4월 30일 남동구 도림동에 인천시 최초의 시립요양원을 개원했으며, 올해로 개원 1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시립요양원은 초고령화사회 진입에 대비해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 증가에 대응하고, 인천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돌봄환경과 체계화된 공공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평온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시설은 연면적 2,984.25㎡, 지상 3층 규모로 총 28실, 104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입소 어르신들의 가족을 위한 게스트룸과 옥상 텃밭, 산책로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는 치매로 인한 가족 갈등과 부양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4명을 수용할 수 있는 치매전담실을 별도로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시립요양원에서는 요양보호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총 73명의 전문인력이 근무하며,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종사자들은 어르신 돌봄의 최일선에 있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최적의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국가보훈대상자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인천한의사회와 협력해 연로한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한의진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억 원(인천시 6,000만 원, 인천한의사회 4,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70세 이상 국가보훈대상자 100명에게 1인당 100만 원 상당의 침, 뜸, 한약 등의 한의진료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인천한의사회와 ‘국가보훈대상자 한의진료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한의진료 지원 사업을 추진했으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역시 2025년에도 변함없이 국가보훈대상자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피고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진료 대상자는 보훈단체의 추천을 통해 선정하고, 80여 곳의 참여 한의원 중 한 곳을 선택해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동안 개별 맞춤형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동안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의료지원은 보훈병원과 위탁병원에 한정되어 있었으나,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할 때 비수술적 치료 중심의 한의진료에 대한 선호도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으로 전입하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이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사비는 올해 상·하반기 각각 125명씩, 총 250명의 청년에게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타 시도에서 인천시로 이사 및 전입신고를 완료한 18~39세(1985~2007년생) 무주택 청년 세대주이다. 전월세 임차보증금 거래금액이 2억 5천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해야 하며,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세전 월 2,871,000원)에 해당해야 한다. 또한, 신청인, 주민등록상 세대주, 임대차계약서상의 임차인이 모두 청년 본인으로 일치해야 한다. 다만, 인천시 군·구에서 동일한 사업의 수혜를 받은 경우, 임대인이 신청인의 직계존속인 경우, 임대차계약서가 없거나 전입신고가 불가능한 임차건물로 이사한 경우, 임대차 계약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반기 신청은 5월 7일부터 시작되며, 인천청년포털 ‘인천유스톡톡’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