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올해도 관악산 계곡 캠핑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1박 2일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악산 계곡 캠핑숲(관악구 신림동 205-1일대)’은 신림선 관악산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캠핑숲 안에는 물놀이장, 모험숲 등 어린이 놀이시설과 공용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도시와 일상에서 벗어나 관악산의 맑은 물과 푸른 숲이 펼쳐진 자연과 어우러져 만끽할 수 있어 구민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다. 관악산 계곡 캠핑숲은 1박 2일동안 단순히 캠핑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산림교육휴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올해 캠핑숲 프로그램은 ▲생물의 다양성과 멸종생물 관찰 ▲관악산의 달마중 별마중 ▲산책 및 햇님밧줄 놀이를 주제로, 월별 야간숲산책, 밧줄놀이, 가족컵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주 2회(1회차 금~토, 2회차 토~일) 오후 3시에서 다음날 아침 11시까지 1박 2일로 운영된다. 2014년~2018년 생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회차당 최대 15가족까지 모집하며, 1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는 초등학생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경제 활동 체험과 진로 개발 지원을 위한 ‘관악구 어린이-청소년 창업교실’을 운영한다. 관악구 어린이-청소년 창업교실은 학생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굴하고,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미래의 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다. 구는 2022년부터 지역의 청년 창업가와 벤처창업 관계자와의 협업으로 어린이 창업 인큐베이팅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해왔다. 창업 교육은 ▲창업 아이템 찾기 ▲사업계획서 작성 ▲자금 조달 계획 발표 ▲아이템 제작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을 통해 창업의 기본 개념을 익히는 과정이다. 기본 창업 교육이 끝나면 ‘관악구 청소년 축제’에서 열리는 플리마켓에 참가하여 교육과정에서 직접 제작한 제품을 판매하는 등 실제 창업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플리마켓을 통해 발생한 판매 수입금은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구는 관악구 평생학습관에서 8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어린이-청소년 창업교실을 진행한다. 지역 학생(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25명을 대상으로 운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는 구민의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2019년 관악문화재단을 설립하여 구의 문화 예술 진흥과 정책 육성에 집중해 왔다. 관악문화재단은 출범 5주년을 맞아 오는 8월 6일 관악아트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서는 그간 추진해 온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중장기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락앤롤크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환영사 ▲내빈축사 ▲주민 표창 ▲중장기 비전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관악문화재단은 지난 5년간 ‘모두의 예술이 찬란한 문화로’라는 비전 아래 36만 명의 축제 방문객과 203,279명의 이웃들과 만나 일상 속에서 문화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1,326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악의 이야기를 담아낸 영상을 제작하여 총 조회수 447,832회의 성과를 거두어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도 힘써왔다. 그 결과 재단은 ▲2024 전국지역신문협회 ‘문화예술대상’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지역문화 우수사례상’ ▲강감찬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2024-2025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오는 8월 19일부터 평생학습관에서 제15기 ‘관악약초학교’를 개강한다. 2014년부터 사회적 협동조합인 ‘허준약초학교’와 함께 운영해 온 관악약초학교는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약초의 효능에 대해 배우고 ‘약초관리사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는 관악구의 인기 평생학습강좌이다. 관악약초학교는 올해 상반기까지 총 55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그 중 353명이 약초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8월 19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은 생활 속 약초 활용법을 알려주는 이론 교육과 실습교육, 강원도 인제와 홍천으로 떠나는 현장 체험으로 구성하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면역에 좋은 약초 ▲심혈관 개선에 좋은 약초 ▲다이어트에 좋은 약초 등으로 다양한 교육 과정이 준비되어 있다. 약초학교에서 50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한 수강생은 악초관리사(민간자격)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관악구 주민은 8월 1일부터 , 타구 주민은 2일부터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5만 원이고 실습에 필요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전국 최초로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재활용품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폐지수집 어르신’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나섰다. 행정안전부 ‘스마트기기활용 폭염 대응 시범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보조수단을 활용해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관악구가 이에 선정됨에 따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폐지수집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구는 보건복지부 ‘폐지수집 노인 지원을 위한 전수조사 계획’에 따라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폐지수집 어르신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265명의 어르신에게 복지상담을 실시해 복지 자원 연계와 건강관리 지원에 나선 바 있다. 이에 구는 폐지수집 어르신 전수조사에 대한 후속 조치로서 폭염이 지속되는 9월까지 스마트워치 활용 폭염 대응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야외에서 혼자 활동하는 경우가 많은 폐지수집 어르신에게 ‘With Safe 헬스케어 알고리즘’이 적용된 스마트워치를 우선 지원한다. ‘스마트워치’는 착용자의 ▲심박수 ▲피부온도 ▲산소포화도 등 신체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상 신호가 감지될 경우 자동으로 착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으뜸교육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정보 수요를 충족하고 진로에 대한 다양한 탐색과 역량 개발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구는 지난 27일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의 진로진학 지원을 위한 ‘2024년 진로진학 멘토링 박람회’를 개최했다. ‘2024년 진로진학 멘토링 박람회’는 2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대입을 준비하고 있는 관악구 학생들에게 희망하는 학과의 진학과 진로 전략 수립에 대한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박람회는 ▲대학생과 함께하는 ‘진학 멘토링’ ▲전문 진로진학컨설턴트단과 함께하는 ‘입시 상담’으로 구성되어 진행했다. ‘진학 멘토링’에는 경희대학교 의예과를 포함한 의학보건계열 2개 학과, 자연공학계열 8개 학과, 사회상경계열 9개 학과 등 총 24개 학과의 멘토단이 참여했다. 멘토단은 학과 정보와 대입 준비 방법, 커리큘럼, 직업정보 등 학생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입시 상담’은 전문 진로진학컨설턴트단이 고교 선택과 대입 준비에 필요한 진학 정보를 학생과 1:1로 컨설팅하여 맞춤형 입시정보를 제공했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제6회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국제문화상’에서 ‘우승 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국제문화상은 세계지방정부연합(UCLG)과 멕시코시티가 공동 주관하는 상으로, UCLG는 2012년부터 2년마다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문화에 대한 기여도가 높은 지방정부와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세계지방정부연합은 UN에서 인정한 지방자치단체기구로, 중앙정부의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세계 지방자치단체들이 모여 해결해 나가기 위해 조직된 비정부 연합체이다. 2004년 출범하여 현재 140개국의 240,000여 개의 지방자치단체와 175개의 지자체 협의체가 속해있다. 올해 개최된 제6회 국제문화상에는 전 세계 총 87개 지방 정부가 응모하여 관악구(대한민국)와 라파스(볼리비아)가 우승도시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로써, 관악구는 2022년 OECD 정부혁신 우수사례 수상 이후 두 번째로 국제적인 인정을 받게 되었다. 구는 ‘대한민국 청년문화 수도, 관악’을 주제로, 청년을 의사결정 주체로서 지역 사회와 공공정책 과정에 참여시키고,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에코투모로우)’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열기가 올여름 무더위만큼이나 뜨겁다.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에코투모로우)’는 매주 목요일 투명페트병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행사로, 지난 2022년 서울시 최초로 관악구가 구성한 주민 주도형 ‘자원순환동아리’에서 추진하는 역점사업이다. 구는 투명페트병 유가보상제 운영을 통해 지난해 총 71톤(약 180만개)의 투명페트병을 회수하였으며, 올해에는 상반기에만 44톤(약 85만개)의 투명페트병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회 평균 투명페트병 수거개수 120.9%, 수거중량 157.1% 증가한 수치이다. 구는 상반기 자원순환동아리 운영의 가시적 성과를 발판삼아 올 하반기에도 재활용 활성화와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주민 주도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구는 자원순환동아리의 역량 강화를 위해 9월 초 하남시에 위치한 선진 자원순환시설인 ‘유니온파크’를 총 3회에 걸쳐 견학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에는 ▲재활용선별시설 ▲음식물자원화시설 ▲주민친화시설 등이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는 올해도 학교 현장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廳)’을 운영해 학부모, 학교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구는 주민 소통과 협치를 민선 8기 구정 운영의 핵심 가치로 삼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소통 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27개의 초‧중‧고 학교를 찾아갔다. 구청장이 직접 관내 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를 만나 학교와 지역의 현안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들으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聽)’은 2021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다. 그간 학부모의 큰 호응으로 지난해까지 초등 26개교, 중등 30개교, 고등 29개교 등 총 85개교를 대상으로 596개 건의사항과 생활민원을 처리하고 학교 환경개선 사업에 총 73억 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4월 광신고를 시작으로 7월까지 초등 10개교, 중등 8개교, 고등 9개교 총 27개교를 찾아가며 교육여건 개선과 학생들의 발전을 위한 학부모들의 폭넓고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그 결과 총 320여 명의 학부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관악구가 올해도 소상공인 점포의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부터 '제3기 관악구 골목상권 상인대학'을 시작한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골목상권 상인대학은 총 5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지난해 교육과정 전체 만족도 조사 결과 90% 이상이 만족할 정도로 상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인대학은 관악청년청에서 매주 수요일 15시부터 2시간씩 총 10회로 운영된다. 구는 전문가를 초빙하여 ▲유튜브, SNS, 스마트폰을 통한 점포 홍보 ▲세무, 회계 교육 ▲매출 상승 점포 인테리어 등 점포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골목상권 선진지 견학, 성공 신화를 이룬 소상공인이 직접 본인의 경영 비법을 전수하는 공개 강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구에서 수강생에게 제공하는 혜택도 넘쳐난다. 올해 수강생은 ‘점포 방문 심화 컨설팅 서비스’로 전문가에게 구체적인 점포 개선사항 등을 분석받는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