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중랑구가 잦은 제도 변화로 의무사항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록임대사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등록임대사업자들의 제도 이해를 돕고, 공적 의무 이행을 통한 세제 혜택 확보 및 법령 위반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 및 관련 정책 변화에도 불구하고, 일부 등록임대사업자가 제도를 정확히 숙지하지 못해 세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과태료 등 불이익을 겪는 사례가 있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고, 임대사업자의 행정 이해도를 높여 임차인의 주거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중랑구 주택관리과 주무관이 ▲민간임대주택 제도 개요 ▲틀리기 쉬운 민원서류 작성법 ▲공적 의무 및 과태료 규정 등에 대해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한다. 이어지는 2부는 세무법인 ‘충정’의 부대표인 양정훈 세무사가 ▲재산세·종합부동산세 등 주택보유세 ▲양도소득세 등 임대 관련 세금 감면 제도를 종합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교육 후에는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중랑구가 다가오는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 구는 이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풍수해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주민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구는 이번 대책 수립에 앞서 빗물펌프장, 수문, 하천, 급경사지, 옹벽, 공공 및 민간 공사장 등 방재시설 및 수해 취약 지역 202개소에 대한 사전 점검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하고, 발견된 정비 사항을 모두 조치했다. 대책기간에는 류경기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한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한다. 본부는 13개 실무반과 39개 실무부서로 구성돼 풍수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촘촘한 대응망을 구축했다. 15일 오전에는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 참석한 류경기 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성 강우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우선 가치를 두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는 특히 재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강화된다. 공무원과 주민 약 75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양천구는 전신주, 건물 등에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공중케이블을 본격 정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비 구간은 지난해 말 정비구역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목1동, 신정2동, 신정4동 일대 6개 구간으로, 해당 지역은 골목길 사이에 난립한 공중케이블 정비 요구가 꾸준히 제기된 주거·상가 밀집지역이다. 전신주 965본, 통신주 248본이 대상이며 정비 길이는 총 42km에 달한다. 구는 한국전력공사, 통신사 등 7개 기관과 협력해 이달부터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폐·사선 철거 ▲늘어져 있는 전선·통신선 정비 ▲뒤엉킨 인입선 정리 ▲과도하게 설치된 방송·통신설비 정비 ▲통신주 보강·교체 등의 작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매년 정비 구역 수요·실태조사를 통해 개선이 시급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9개 동에서 전신주 3,846본, 통신주 775본을 대상으로 총 451km 길이의 공중케이블을 정비한 바 있다. 한편 구는 전선·통신선과 수목 간 접촉이 강풍이나 낙뢰 등에 의해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CES 2026’에 참가할 관내 유망기업을 5월 19일부터 6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세계 최대 전자·IT 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주관으로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며, 전 세계 혁신기업과 글로벌 바이어가 주목하는 무대로 꼽힌다. 구는 지난해 처음으로 CES 참가 지원을 시작해 10개 기업의 참가를 지원할 결과, 약 103억 원 규모의 수출‧투자 상담과 20억 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냈고, 4개 기업이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구는 올해도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서울통합관을 공동으로 조성하여 5개 전시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 기업 중 심사를 통해 5개 기업 및 예비후보 5개 기업을 1차로 선정해 ▲CES 혁신상 수상 1:1컨설팅 ▲마케팅 교육을 지원한다. 이후, 주최사(CTA)의 전시 참가 승인을 받은 최종 5개 사에는 ▲전시부스 설치 지원 ▲글로벌 비즈매칭 ▲1:1 현지 통역의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은평구 불광1동은 지난 12일에 홀로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웃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따뜻한 장수사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은광교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홀로 사시는 어르신 20명의 장수 사진을 촬영했다. 이정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후원단체 등을 발굴해 불광1동이 촘촘한 복지 나눔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연 불광1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우리 동의 저소득 1인 가구에 온기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 행정을 통해 단 한명의 위기 가구도 놓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은평구는 공직에 관심 있는 관내 청년 10명을 행정 인턴으로 채용하고 지난 9일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관내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구는 선발인원을 지난해 6명에서 10명으로 확대했다. 선발된 행정 인턴들은 ▲주택과 ▲기후환경과 ▲일자리경제과 ▲은평문화예술회관(공연예술팀, 지역문화팀) ▲이호철북콘서트홀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사회적경제허브센터 ▲갈현청소년문화의집 ▲서울청년센터은평에 배치돼 행정업무와 정책홍보, 행사 및 프로그램 진행 지원 등을 수행한다. 근무는 주 5일 하루 6시간으로 급여는 2025년 은평구 생활임금 기준에 따라 1일당 7만 680원, 월 약 185만 원이다. 근무 기간에 행정 인턴들은 상, 하반기 두 번의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받게 되며 근무가 종료되는 10월에는 성과보고회를 통해 6개월간의 근무 성과를 발표하게 된다. 행정인턴으로 채용된 청년은 “약 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행정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역 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들이 체감한 적극행정을 우수사례에 대해 주민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구민이 직접 참여해 공무원의 적극행정 성과를 평가하고, 일 잘하는 공무원을 응원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으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고자 주민투표를 심사에 반영하고 있다. 주민투표는 적극행정추천위원회를 통과한 5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평가 기준은 ▲적극성 및 주민 체감도 ▲창의성 및 전문성 ▲확산 가능성 ▲성과의 우수성 등이다. 투표 참여 방법은 은평구청 누리집 내 관련 배너를 통하거나 홍보 이미지에 삽입된 큐알(QR)코드를 통해 직접 하면 된다. 은평구는 이번 주민투표 결과와 적극행정 경진대회 발표 심사 점수를 합산해 내달 중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특별승급,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등 다양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역 주민의 건강 실태를 파악하고 지역 맞춤형 보건사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1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의 주관하에 은평구 보건소와 경희대학교가 공동협력해 진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전국 258개 보건소가 참여해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조사 대상은 통계적 표본추출 방식에 따라 선정된 관내 552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가구원 915명이다. 선정된 가구에는 사전 안내문이 우편으로 발송됐으며, 사전 교육받은 전문 조사원이 가정을 방문한다. 조사 방법은 태블릿을 이용해 1:1 면접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조사 항목은 흡연, 음주, 식생활, 건강행태, 의료 이용, 정신건강, 삶의 질 등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이다. 은평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은평구 주민의 건강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향후 보건정책 수립에 반영하는 중요한 조사다”며 “조사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의 학급편성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학급편성 결과는 2025년 3월 10일 기준으로 집계된 자료로, 공식 통계인 4월 1일자 교육통계가 확정되기 전(8월 말)까지 각종 자료로 활용된다. 2025학년도 전체 학생 수는 812,207명으로 전년(835,070명) 대비 22,863명(2.7%↓) 감소했으며, 학급 수는 38,063학급으로 전년보다 1,016학급(2.6%↓) 줄어들었다. 전체 초·중·고 학급당 학생 수는 23.3명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2025학년도 학급편성결과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체 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ㆍ각종학교의 학교수는 2,115개교로 전년(2,119개교) 대비 4개교(0.2%↓) 감소했고, 이 중 초ㆍ중ㆍ고ㆍ특수 학교 수는 1,349개교(초 609교, 중 390교, 고 318교, 특수 32교) 변동이 없다. 전체 유치원 수는 749개원으로 전년 대비 5개원(0.7%↓) 감소했지만, 공립유치원은 전년 대비 3개원(1.0%↑) 증가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구민 대상 아동학대 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5월 15일 구청 본관에서 신애라를 초청해 ‘긍정양육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연기자이자 오랫동안 입양·위기아동 보호 활동에 헌신해온 신애라 씨는 이번 강연에서 부모와 자녀 간 건강한 관계 형성 및 갈등 예방을 위한 소통 방법을 소개하며 참석자들과 소통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아이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아동학대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공감할 수 있는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