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시는 29일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이 함께 샘고을시장, 연지시장, 신태인시장을 방문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고 상인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역 농산물과 제수용품, 생활필수품 등을 구매했다. 특히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의 확산으로 위축된 상인들을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며,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도 명절 덕담을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에서 마련된 물품은 각 시장 상인회가 관내 사회복지시설 6개소와 저소득 취약계층 3세대에 전달했다. 또한 정읍시 실과소와 읍·면·동 직원들도 부서별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에 동참해 시장 이용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시는 29일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시민들의 안심 장보기를 도왔다. 이번 점검은 명절 기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화재나 시설물 파손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샘고을시장에서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도시안전국장, 관련 부서 공무원, 건축·전기·가스·소방 분야 민간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여한 민·관 합동점검이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시장 내 주요 구조물의 손상과 균열, 전기설비의 누전차단기와 접지 상태, 가스 배관과 차단기 이상 여부, 소화기 비치와 비상대피로 확보 상황 등이었다. 이학수 시장은 “전통시장은 시민 생활과 가장 가까운 공간이자 지역경제의 중심”이라며 “명절을 앞두고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시는 샘고을시장 외에도 연지시장, 신태인시장, 신태인터미널 등 전통시장과 터미널을 대상으로 30일까지 자체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시가 국가 전산시스템 일시 중단 상황 속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현장 점검과 대응에 나섰다. 29일 이학수 시장은 최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전산시스템이 일시 중단되자 신태인읍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주민등록, 인감 등 생활과 밀접한 민원 서비스의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아울러 주민센터를 찾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상황을 세밀히 점검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살폈다. 또 모든 부서에 민원인 응대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고, 특히 읍·면·동장들에게는 주민서류 발급 과정에서 불편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기관 간 연계 업무의 특성을 고려해 “우리 소관이 아니다, 정부 책임이다”라는 단순 안내에 그치지 않고, 민원인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대안을 제시하도록 지시해 주민 불만을 예방하고자 했다. 이번 점검은 정부 전산망 중단이라는 돌발 상황에서도 행정 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현장에서 주민이 체감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 대응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시는 앞으로도 예상치 못한 상황에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는 추석 명절을 앞둔 29일 오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자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나누고, 헌신적인 노력을 이어가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시가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지속해오고 있는 복지 현장 위문 활동의 일환으로, 명절을 맞아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추석을 맞아 일제강점기 국권 침탈에 항거한 독립유공자의 유족 11명에게도 위로금을 전달해 나라를 위한 헌신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했다. 시는 저소득가정을 위한 위문 활동, 이웃돕기 후원금 및 물품 기부 등 나눔 문화 확산에도 적극 나서며, 소외 없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길 바라며, 김제시가 이웃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지역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위문에는 시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해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종사자들의 근무 여건과 이용자의 생활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는 29일 어린이집 통학차량과 관련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김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관내 전체 어린이집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원을 보장하고, 통학차량 운영 과정에서의 안전 미비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조치로 관내 어린이집에서 운영 중인 통학차량 40대 전체에 대해 전수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항목은 통학버스 신고 여부 및 보험 가입 현황, 하차 확인 장치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 운전자 및 동승자의 안전교육 이수 여부, 차량 내 안전벨트 설치 및 소화기 비치 여부 등 자동차 안전기준 적합 여부는 물론 운전자와 동승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사항도 점검했다. 시는 현장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 시 차량 정비 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최미화 교육가족과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은 그 어떤 것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지속적인 관리로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로 발생한 정부 전산망 마비 사태에 대응해 긴급 민원 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화재 직후 종합민원과를 중심으로 '민원대응 전담팀'을 긴급 편성하고 각 부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해 실시간 상황 대응에 나섰다. 정부 복구작업이 진행 중이나, 이날 오전 기준 △국민신문고 △나라장터 △e하늘장사시스템 등 주요 시스템 접속은 여전히 어려운 상태다. 시는 이에 따라 수기 접수, 유선·팩스 문서 유통 등의 임시 대책을 가동 중이다. 특히 계약·회계 시스템인 나라장터 중단으로 인해 업무 차질이 발생하자, 시는 관련 문서의 수기 처리 체계를 즉시 마련해 공백 최소화에 나섰다. 복지 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전자바우처시스템 장애로 인해 민원은 우선 수기 접수 후, 복구 시 시스템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처리한다. 아울러 정부24의 온라인 민원서비스는 제한되고 있으나, 시 종합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순창군의회는 지난 29일 제29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4건과 순창군수가 제출한 안건 9건을 의결했으며, 특히 2025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10월 중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정례회 기간 중에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가 9일간 진행되어 군정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감사에서 제기된 의견과 지적사항은 결과보고서로 종합 정리해 다음 회기에서 채택될 예정이다. 손종석 의장은 본회의를 마무리하며 “행정사무감사에 성실히 임해주신 의원들과 협조해 주신 집행부에 감사드린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어 다가오는 제20회 순창장류축제와 추석 연휴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신정이 의원이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마화룡 의원이 ‘스마트 경로당 구축 조성사업 촉구’를 주제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순창군의회 신정이 의원은 지난 29일 제297회 순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유등면과 구림면 주민자치회 시범실시와 관련하여 대표성 확보, 전문성 강화, 재원 확보 등 주민자치회 성공 정착을 위한 세 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신 의원은 먼저 “주민자치회가 민주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세대·성별·직업군의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인력풀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홍보와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대표성 확보를 강조했다. 이어 “주민자치회는 기존 자문기구와 달리 지역 현안을 스스로 발굴하고 예산을 추진하는 역할을 맡는 만큼 전문성과 운영 역량이 필수적”이라며 “위원 교육 의무화, 단계별 운영 매뉴얼 보급, 전담 코디네이터 지원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재원 확보와 관련해서는 전남 장성군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주민자치 사업에 활용한 사례를 언급하며, “순창군도 기부금을 활용하거나 지정 모금을 도입해 주민자치회 사업 재원으로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순창군의회 마화룡 의원은 지난 29일 제297회 순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국 지자체에서 앞다투어 추진 중인 스마트 경로당 조성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순창군 차원의 적극적인 추진을 제안했다. 마 의원은 “2030년에는 전체 인구의 25%, 2070년에는 46%가 고령인구로 예상되는 초고령사회가 곧 도래한다”며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찾는 생활공간이지만 현재는 아날로그 환경에 머물러 응급상황 대응과 다양한 여가활동 제공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스마트 경로당은 실시간 화상 강좌, 건강관리·치매예방 교육, 보이스피싱 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뿐 아니라 사물인터넷 기반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부천시, 의령군, 춘천시, 이천시, 무안군, 공주시 등 여러 지자체가 국비와 지방비를 투입해 스마트 경로당을 구축하거나 확대 중이며, 농촌 지역까지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 마 의원은 “우리 지역의 전체 경로당에 하루빨리 스마스 경로당 서비스를 확대한다면 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체육회 소속 전북근대5종연맹(회장 이문순, 수석부회장 강종수)은 29일 익산시 저소득층 가정에 식품꾸러미 275상자(83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식사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연맹은 단순한 경기 단체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학생 선수들을 위한 밥차 지원, 이불과 생활용품 기부, 메달 포상금 지원 등 다방면의 활동을 통해 체육인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해 왔다. 이문순 회장은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과 동시에 지역사회 나눔은 연맹의 중요한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웃을 위한 전북근대5종연맹의 따뜻한 나눔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체육인들의 선한 영향력이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근대5종연맹은 18명이 활동 중이다. 특히 강종수 수석부회장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식품 관련 사업을 이어오며 다방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