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대한민국 문화도시인 전주시가 세계 각국의 문화 정상들에게 ‘2027년 세계지방정부연합(이하 UCLG) 문화정상회의’ 유치를 공식 선포했다. 윤동욱 부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대표단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에서 열린 ‘제6차 UCLG 세계문화정상회의(Culture Summit)’에 참석해 글로벌 문화도시 전주의 위상을 알렸다. ‘UCLG 세계문화정상회의’는 전 세계 도시 및 지방자치단체가 모여 도시 간 국제협력 증진과 지속가능발전을 핵심 의제로 논의하는 국제회의로, 시는 주최 측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시는 이번 회의의 시장 정상회의 세션 발표에서 △관광거점도시 및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로서 전주 홍보 △대사습놀이·전주국제문화제 등 지역 문화 축제 소개 △디지털 문화콘텐츠 아카이빙 및 조선팝 등 전통·현대 문화 융합 사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문화정책 등 사례와 글로벌 문화도시 전주의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전주가 2027년 UCLG 세계문화정상회의 개최 도시로 선정됐음을 공식 선포하며 각국 문화 정상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미식축제인 ‘2025 전주비빔밥축제’를 이끌 자원봉사자들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전주시는 29일 청년이음전주에서 자원봉사자와 축제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주비빔밥축제’ 비빔지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심폐소생술 및 관람객 밀집도 방지를 위한 동선 유도 교육, 성인지교육,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서비스 교육 등 축제 전반 숙지를 위한 교육과 친절 교육 등이 함께 진행됐다. 이와 관련 전주의 대표 음식축제인 전주비빔밥축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20여 개의 전주의 다양한 맛집을 경험할 수 있는 ‘레트로비빔밥거리’ △비빔밥 요리사와 재료들의 퍼레이드인 ‘비빔밥 퍼레이드’ △하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도전미니올림픽’ △전주비빔프렌즈 팝업스토어 △어린이와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 등 20여 개의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행사장을 채울 예정이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비빔지기들은 원활한 축제 운영을 책임지는 중요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 지역에서 처음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 문을 열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9일 임실군 오수면 금암리에서 반려동물 동반 '오수의견 국민여가 캠핑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관영 지사를 비롯해 심민 임실군수, 도·군의원, 반려동물 가족 및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새로운 지역 관광자원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번 캠핑장 조성은 민선8기 김관영 도지사의 공약사업 중 하나로, 반려동물 산업을 전북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전북자치도는 총 100억 원을 투입해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오수반려누리’와 ‘오수의견 국민여가 캠핑장’을 조성했다. 이 사업은 반려가족에게는 새로운 여가 문화를, 지역에는 관광 활성화와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하게 한다. ‘오수의견 국민여가 캠핑장’은 약 9,000㎡ 부지에 조성됐으며, 오토캠핑 데크 22면과 카라반 사이트를 포함하고 있다. 반려동물을 위한 샤워실, 위생관리 시설 등 반려 가족을 위한 맞춤형 편의시설을 갖췄다. 캠핑장 인근에 함께 조성된 ‘오수반려누리’는 반려동물 교육·체험 공간으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시군과 함께 전북특별법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실무 역량 강화에 나섰다. 도는 2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도내 14개 시군 특례 담당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특별법 시군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북특별법의 본격적인 시행에 따라 시군별 특례 발굴을 활성화하고, 발굴된 과제를 법제화로 연결하기 위한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북특별법 및 특례 제도 심화 강의 ▲시군 사례 분석과 특례 발굴 전략 ▲조문 작성 절차 및 법제화 과정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각 시군이 발굴한 과제와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토론도 이어졌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시군 담당자 대상 실무 교육을 정례화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발굴부터 법제화까지 이어지는 도-시군 협업 시스템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우수 사례를 적극 발굴·전파해 모든 시군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강영석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은 “전북특별법의 성공적인 안착은 도와 시군이 함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는 김제노인복지센터가 추석을 맞아 29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1,035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통과 함께하는 한가위, 웃음 한가득’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전통 장신구인 노리개 만들기 체험을 마련해 정서적 안정과 우울감 예방을 도모하고 있으며, 생활지원사를 통해 계란 1,035개를 각 가정에 전달해 어르신들의 영양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긴 명절을 보내실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생활지원사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전확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휴 동안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전화 안전 확인을 통해 ‘안전 돌봄 근무체계’를 구축,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망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에 감동한 지역 주민의 후원도 이어졌다. 백산면 요교마을에 거주하는 정두섭(55)씨는 29일, 김제노인복지센터 1권역(만경읍, 광활면, 백산면, 성덕면, 진봉면, 청하면, 검산동)에서 활동 중인 생활지원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100만 원 상당의 김 세트 80개를 후원했다. 정 씨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남원시 여성가족과에서는 9월 29일 오후 2시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2025년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박람회 부스운영자 현장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될 2025년 청소년 진로 직업체험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부스운영자에게 분야별 부스배치도 안내, 부스운영자 준수사항, 협조 및 전달사항, 안전대책에 대하여 안내했다. 박람회 주요내용은 ▲ 청소년 직업체험&진로컨설팅 ▲ 관광서, 유관기관, 은행, 시설 등 현장 근무자 1:1 멘토링 ▲ 개막식(축하공연, 개막퍼포먼스) ▲ 유명직업인 토크&공연 ▲ 청소년 참여 공연 ▲ 고교 및 대학 학과 소개 등 40개 테마로 진로 직업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사전 청소년 참여율 향상을 위한 수송 차량 3대 배차계획을 수립하여 현재 관내 중고등학교 1,040명 예약을 완료했으며,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관공서, 유관기관, 은행, 청소년시설 등 각 분야 직업군의 현업 근무자가 진로상담지로 파악된 직업에 대한 현장 1:1 맞춤형 멘토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분야별 부스운영자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정읍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정부세종청사 광장에서 ‘상생 소비 활성화 직거래 장터’를 열어 정읍 농·특산품 홍보와 소비촉진에 나섰다. 29일 열린 이번 행사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간 상생 자매결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쌍화차, 태추단감, 멜론을 비롯해 30여 종의 농·특산품을 선보여 농림부 직원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현장에서는 쌍화차와 귀리 선식 등 무료 시음·시식 코너도 운영돼 정읍 농산물의 맛과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QR코드를 활용한 ‘단풍미인 쇼핑몰’ 온라인 홍보전이 병행돼 현장 판매는 물론 비대면 소비 확대에도 힘을 보탰다. 이를 통해 정읍 농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직접 방문해 “정읍시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상생하여 지역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림부 직원들과 관계자들 역시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정읍 특산품 구매에 동참하며 현장은 활기찬 장터 분위기로 가득했다. &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29일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상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장애인 가구의 생활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주택 편의시설 설치·안전장치 보강 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현장에는 김동구 전북도의회 경제산업건설 부위원장과 김형우 전북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이 함께해 거주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필품이 담긴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16년부터 저소득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안전 손잡이 설치, 출입·경사로 보수, 주방·화장실 개조 등을 통해 장애인 가구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왔다. 지난해까지 총 1,441가구에 52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7억8천만 원을 투입해 206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군산시 구암동의 한 가구는 도배 교체, 안전 손잡이 설치, 화장실 개조 등을 통해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벽지가 새롭게 교체되면서 주거 공간이 쾌적해졌고, 마당과 화장실에 설치된 안전 손잡이는 거주자의 이동 부담을 덜어주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일을 맞아 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35사단, 시군 지역 및 직장 민방위대장 등 180여명이 참 석한 가운데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민방위대는 1975년 “내 마을, 내 직장은 내가 지킨다”는 정신으로 창설되어, 국민 스스로가 국가 안보와 안전의 주체임을 보여준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는 국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자율적 안전 체계의 토대를 마련한 전환점이자, 위기와 재난으로부터 공동체를 지켜내는 든든한 기반이 되어 왔다. 이번 기념행사는 ▲민방위 유공자 표창, ▲민방위 대원의 신조 낭독, ▲민방위의 노래 제창, ▲민방위 안보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전북특별자치도의 민방위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기관과 개인에게 도지사 표창 7점 및 35사단장 표창 3점이 수여되며 그간의 노고를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민방위 유공 도지사 표창 기관은 무주군, 개인은 순창군 순창읍 지역민방위대장 정정애님 등 총 6명이 수상했고, 제35보병사단장 표창에는 익산시 동산동 지역민방위대장 유미자님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특별법 특례 시행에 속도를 내며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29일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재로 '2025년 3분기 전북특별법 특례실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특례별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 전북특별법에는 131개 조문에 걸쳐 75개의 특례 사업화 과제가 포함돼 있다. 현재 59개 특례가 시행 중이며, 나머지 16개는 시행 준비 단계에 있다. 도는 3분기 동안 정책 인프라 구축부터 관련 기관과의 협력 체계 강화, 구체적인 사업 실행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특례의 실질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집중했다. ◇ 지구·특구 지정으로 지역 발전 기반 마련 지역 산업 특성에 맞는 전북특별법에 따른 특례 중 지구·특구 지정을 통해 경제산업지도 변화를 이끌고 있다. 총 14건의 지구·특구 특례 중 4개소 지정이 완료됐다. 이 가운데 지난 6월 남원, 진안, 고창 등 3개 시군을 농생명산업지구로 지정하면서 특화산업 집적화와 함께 농지전용 허가권이 도지사에게 이양돼 지역 발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