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 횡성후원회은 22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위해 공부방 꾸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회원 10여 명이 대상 가구에 모여 도배·장판을 교체하고 침대를 설치하는 등 1백만 원 상당을 후원하며‘나만을 위한 공부방’을 마련했다. 초록우산 횡성후원회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공부방 꾸미기 봉사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김홍석 군 가족복지과장은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후원해 주시는 초록우산 횡성후원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횡성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6월 문화가 있는 날-한우랑문화놀이터’를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는 쇠코뚜레를 활용한 디퓨저, 행잉플랜트 등의 만들기 프로그램과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 놀이형 문화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만들기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조기마감 될 수 있으며, 체험료는 무료이다. 앞서 5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창작인형극, 체험 프로그램 등에 둔내 지역주민 120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성 대표이사는 “더운 여름을 앞두고 가족들이 함께 나와 문화를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문화의 온기를 퍼뜨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횡성군과 횡성읍이장협의회가 지역 주민들의 군용기 소음피해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나섰다. 횡성군은 군용기 소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과 건강 피해를 해소하고자, 지난 9일 군수실에서 횡성읍 이장협의회와 함께 공군본부에 건의서를 전달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2019년‘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군소음보상법)’제정에 따라 원주비행장(K-46) 소음피해에 대한 보상 근거가 마련돼 주민보상이 이루어지고는 있으나, 보상기준과 금액 등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 주장이다. 군은, 일부만이 보상을 받고 있어 주민 갈등을 초래하는 갈풍리, 학곡리, 북천리 등은 마을 전체를 보상지역에 편입하고, 비행장 인근의 모평리, 곡교리 등은 1종으로 상향하는 등 소음대책지역 지정의 확대와 통일성 있는 기준 적용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원주비행장의 특수성을 고려한 구체적 요구안도 함께 제시했다. 대표적인 소음원인 블랙이글스의 반복적 곡예비행으로 인해 피해가 집중되는 마을의 실정을 반영해, 내지리, 조곡리 등 현재 소음대책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마을에 대해 신규 지정을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6년째 이어지는 화천군의 청소년 음악교육이 시골마을 간동면의 작은 음악회로 열매를 맺었다. 화천 청소년 수련관은 지난 20일, 간동면 간동 어울터에서 최수명 부군수를 비롯해 청소년과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음악교육 작은 음악회’를 마련했다. 화천군은 문화 소외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지금까지 악기교육과 연주공간, 발표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간 많은 학생들이 ‘찾아가는 음악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접하기 어려웠던 바이올린, 오보에 등 클래식 악기 연주를 교육받고 지역의 교향악단에도 참여하며 자기 개발의 장을 넓혀 왔다. 이날 음악회 무대에는 간동 어울터에서 평소 악기교육을 받아온 아이들이 피아노와 오보애, 클라리넷, 트럼펫 등을 연주하며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화천소년소녀합창단의 특별무대도 감동의 깊이를 더했다. 학부모들 역시 비가 오는 날씨에도 자리를 지키며 자녀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찾아가는 음악교육은 단순한 악기 수업을 넘어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6월 19일, 진달래장 커뮤니티 공간에서 '석탄산업 콘텐츠의 창출과 활용'을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석탄 산업의 기록을 지역 문화유산으로 계승하고, 지속 가능한 콘텐츠 자원으로 활용하려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좌담회에는 서울역사박물관 박현욱 학예부장, 국립민속박물관 우승하 학예연구관, 한국외국어대학교 조명대 교수, 아리랑 아카이브 진용선 대표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석탄 산업유산의 문화적 가치와 활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좌담회는 특히 지난 4월 말 종료된 광업 관련 문헌 아카이빙 특별전 '기록의 힘, 광산'의 연장선상에서 기획됐다. 해당 전시에서는 광업 관련 희귀 문헌과 자료를 한자리에 모아, 산업의 역사를 기록하고 이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아카이빙의 중요성을 조명했다. 박현욱(서울역사박물관 전 학예부장)은 “지난 전시는 그동안 잊혀지고 잘 알지 못했던 영월의 광산이라는 문화자산에 대해 주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영월이 보유하고 있는 문화자산을 기록하는 일도 몹시 중요하지만, 현재의 문화콘텐츠와 접목하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은 주천면에 위치한 취약계층 주거시설인 ‘주천사랑의집’ 3세대에 대해 신규 입주자를 모집한다. 입주신청은 6월 20일부터 7월 21일까지로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고 접수된 신청서, 현장 확인과 입주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자가 결정되며, 9월경 입주가 완료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한반도면, 주천면, 무릉도원면에 거주하면서 영월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 중인 국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저소득 주민이며, 특히 만 65세 이상의 무의탁 독거노인 중 홀로 생활이 가능한 자를 우선으로 한다. 엄기평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공고는 저소득 취약계층 분들께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필요한 분들이 많이 신청하셔서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청 누리집(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접수 및 자세한 문의는 한반도면·주천면·무릉도원면사무소 맞춤형 복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에서 창작뮤지컬 '장릉 낮도깨비_1457, 잠든 소년'을 선보이는 ‘찾아가는 공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단종의 역사와 영월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뮤지컬로,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학생들이 학교 현장에서 생생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문화적 정체성을 높이고, 더 나아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극단 ‘시와 별’이 맡아 진행하며, 약 70분간 관객과 호흡하는 공연으로 구성된다. 정대권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를 공연으로 접하며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인 ‘마음튼튼 프로그램’을 7월 3일부터 8월 6일까지 운영한다. ‘마음튼튼 프로그램’은 관내 6개 지역아동센터의 신청을 받아 초등학교 1~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며, 다양한 문제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각 회차는 아동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활동과 표현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되며, 감정표현, 또래 관계 개선, 문제해결 대처 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아동 스스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성장의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월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건강은 성인뿐만 아니라 아동에게도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정신건강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확대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은 ‘2025년 산업(농공)단지 환경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4억 원을 확보하고, 총 34억 6천만 원 규모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기존 개별 지원 형태에서 벗어나 패키지 방식으로 노후 산업(농공)단지를 종합 정비하는 사업으로, 복합문화시설을 포함한 다양한 인프라 조성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영월군은 서류 및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어, 영월 제1농공단지의 근로환경 및 정주환경 개선 사업에 착수하며, ▲‘아름다운 거리 플러스’ 조성사업(28억 6천만 원)과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6억 원)으로 구성된다. ‘아름다운 거리 플러스’ 사업은 단지 내 문화광장, 워터프론트, 영월정원 등 공공 휴식공간을 조성하고, 보도블록 정비와 사업체 문주 개선을 통해 단지 경관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은 단지 내 10개 기업체의 신청을 받아, 화장실·휴게실 등 편의시설 개보수 및 작업장 환경 개선을 통해 근로자의 삶의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은 2025년 도로점용 사용료 정기분 233건 9천3백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도로점용 사용료 정기분은 2025년 1월 1일 ~ 12월 31일까지 국・공유지 도로 사용에 대한 점용허가권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연 1회 납부를 의무로 한다. 점용료 납부 방법은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고지서로 내거나 고지서 없이 전자납부번호 및 가상계좌를 이용하여 텔레뱅킹 또는 폰뱅킹으로 낼 수 있다. 또한 위택스와 인터넷 지로 등을 이용하면 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창군청 건설과 도로점용 허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도로점용 사용료 정기분 납부 기간은 7월 31일까지이며, 납부 기간이 지나면 부과액의 3% 가산금이 추가되며, 장기 체납하면 재산압류 등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기한 내 납부를 권고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