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허전)은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글로스터호텔 전주에서 전주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전주시 청소년 IP(지식재산) 대회’를 개최했다. 전주시와 교육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고 IP(지식재산) 기반의 발명 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 진흥원은 청소년들이 아이디어와 기술, 디자인, 상표 등 개인의 창작물이 법적으로 보호받는 권리인 ‘IP(지식재산)’의 개념을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나만의 아이디어를 직접 만들어보자. 생각에서 발명으로! 지구를 살리는 발명왕’을 주제로 진행된 본 대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초·중·고 27개 팀(80여 명) 참가해 아이디어의 창의성, 실현 가능성, 지식재산권 적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았다. 심사 결과, 총 11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전주시장상은 △온빛초등학교 드림팀(김승후, 국재호, 임서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올 한 해 진행된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하고, 주민들의 요구사항에 응답하기 위한 후속 절차에 돌입했다. 전주시는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진행된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248건의 주민 요구사항이 접수됐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접수된 주민 요구사항 중 추진이 불가한 사항과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항, 완료 시점까지 물리적으로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사항들을 제외한 125건 중 연내 49건을 완료할 계획이다. 나머지 요구사항 중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들은 내년도 예산편성 후 추진키로 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이미 완료된 사업으로는 △자생단체 행사 시 도시공원 사용 허가(평화2동) △교차로 그늘막 설치(진북동) △가로수, 노후도로 정비 등(공통) 37건이다. 이 가운데 시는 평화2동에서 요구한 자생단체 행사 시 도시공원 사용 허가 부분에 대해서는 ‘전주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에서 사용 허가 부분을 개정함으로써 자생단체에서 하는 행사의 허가 기준을 완화함으로써 주민 요구를 해결했다. &n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는 2025년 위탁사업으로 추진한『전북특별자치도 청년 공익활동 지원사업 평가회』를 개최하고, 활동사례 공유 및 우수봉사자 표창 등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공동체 활성화에 의미 있는 성과를 공유하는 등 지속적인 참여를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청년 공익활동 지원사업은 지난 4월, 도내 대학교 학생회 및 청년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최종 25곳이 선정됐으며,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10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총 160회에 걸쳐 청년봉사자 2,940명의 참여로, 수혜자 6,049명에게 다양한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냈다. 주요활동 분야는 나눔과 돌봄, 환경 및 주거개선, 교육 및 문화, 지역사회 봉사, 재난 및 긴급구호봉사 등 총 5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홀몸 어르신을 위한 반찬나눔 및 주거개선, 장애인의 치료적 신체활동 및 문화교류, 외국인노동자의 감염예방 및 돌봄, 지역 아동 대상 창의예술교육 및 요리체험, 마을 환경정화 및 재난예방 활동, 청년주도 농촌마을 재능나눔 프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최근 증가하는 산업재해 발생에 대응하고 안전 취약계층인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11월 23일(일요일) 외국인 근로자 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2회 체험형 산업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제조업·건설업 등 재해 다발 업종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전북특별자치도 119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된 교육은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응·탈출할 수 있도록 ▲승강식 피난기 ▲완강기 ▲경사 하강식 구조대 등 다양한 대피 도구 사용법으로 구성됐다. 또한 심정지 등 응급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을 위한 ▲119 신고법 ▲심폐소생술(CPR)실습 ▲AED 사용법을 함께 교육하여 사고 발생 시 외국인 근로자들이 스스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회사에 있는 설명서는 한국어라 이해가 어려웠는데 직접 해보니 사용 방법을 잘 알 수 있었다”, “오늘 배운 내용을 동료들에게도 알려주고 싶다”라며 교육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위탁 운영 중인 전북국제협력진흥원 김기수 원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은 지역 산업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차세대 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후보특구)’ 선정에 따라 실증사업에 참여할 기업·기관을 12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특구 지정 준비의 첫 단계로, 전북 동물의약품 산업을 신기술 중심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기업 발굴에 목적이 있다. 후보특구에서는 △신약개발 가이드라인 실증 △자가백신 품목 확대 실증 △동물용의약품 시험항목 제출 면제 타당성 실증 등 3개 실증사업이 추진된다. 첫 번째 실증은 신약개발 가이드라인 구축이다. 생물학적제제,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세포배양의약품, 항체치료제 등 차세대 동물용 신약에 대한 효능·안전성 평가 기준을 새롭게 마련해, 그동안 부재했던 허가 기반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한다. 두 번째는 자가백신 품목 확대 실증사업이다. 현재 3개 품목으로 제한된 자가백신을 돼지 고변이성 주요 질병까지 확대해, 수의사 처방과 농장별 유행주 분석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백신 제조·사용 체계를 마련한다. 세 번째는 시험항목 제출 면제 타당성 실증이다. 반복투여 독성시험 과정에서 도출된 자료를 비교·검증해 국소독성·피부감작성 시험의 일부 대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상반기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방정부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 결과 전북도는 광역지자체 2곳에게만 주어지는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이번 평가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공동 추진하는 일자리사업의 집행·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정부 공식 평가다.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정량평가(채용 목표 증가율·달성도, 집행액 목표 증가율·달성도), ▲정성평가(우수사례 추진내용)로 나누어 진행됐다. 전북도는 상반기 신속한 사업 집행, 목표 대비 높은 채용 실적, 아동안전지킴이 등 우수사례 추진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북도는 이번 최우수 선정 결과를 기반으로 지역산업 특성에 맞춘 전북형 일자리 확대, 청년·신중년 등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강화, 사업별 목표·집행률 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김인태 기업유치지원실장은“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도와 시·군이 함께 구축해 온 체계적인 일자리 관리 시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24일 기획재정부 제2차관, 사회예산심의관 등 기재부 예산 핵심 라인과 서울에서 릴레이 면담을 갖는 등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 감액심사가 마무리되고 증액 심사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경제부지사가 실질적인 예산 증액 검토를 담당하는 기재부 예산 책임자들 직접 만나 예산 반영 폭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이날 기재부 제2차관을 만난 자리에서 ▲새만금 상수도 간선관로 ▲전북권역 통합재활병원 ▲가력항 국가어항 개발 ▲방사선 기반 소재 장비 기술 혁신화(R&D) ▲사료작물 종자 생산단지 구축 등 전북 핵심사업의 필요성과 국가정책 연계성을 근거로 예산 반영을 요구했다. 이어 사회예산심의관실 국·과장을 찾아 ▲국립모두예술콤플렉스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덕유산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국립중앙도서관 문화예술특화 분관 ▲부안군 탄소중립체험관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조성사업 2-2단계 ▲AI 융합 영화·영상 실증센터 건립 등 생활·문화·환경 분야의 주요 사업 추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1 군산시에 거주하는 강모 씨(67)는 부모 사망 후 가족과 단절된 채 우울장애와 폐질환 등으로 2022년부터 요양병원에 장기 입원 중이었다. 시는 2023년부터 그를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했고, 혼자 있을 때 심정지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퇴원을 꺼린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지난해 3월 강 씨를 재가 의료급여 사업과 연계해 협력 의료기관을 통한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돌봄 서비스와 함께 냉장고, 침대 등 필요한 가전제품과 생활용품을 제공해 자립 기반을 마련했다. 그 결과 강 씨의 연간 진료비는 2,80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85% 줄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해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자립을 돕고 진료비 절감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도는 올해 의료급여 수급권자 9,418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를 추진한 결과, 지난달 말 기준 진료비가 전년 동기 190억 7,600만 원에서 120억 3,800만 원으로 70억 원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진료비 증가 추세 속 예산 효율화는 물론 수급권자의 건강관리와 자립 지원까지 동시에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다. &n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난임부부에 전통 한의학 방법으로 난임을 치료하여 자연임신의 가능성을 높이고 민‧관 협력을 통해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한방 난임부부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관내 거주 중인 난임부부(사실혼 포함)를 대상으로 하며, 소득에 관계 없이 1인당 최대 180만원의 한방 난임 치료 비용을 지원한다. 치료는 4개월 동안 지정 한의원에서 한약, 침구, 뜸 등 한방 난임 치료와 추가로 2개월간 경과 관리‧임신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총 6개월 동안 진행된다. 사업 참여시 치료 시작일로부터 6개월 동안은 양방보조생식술(체외‧인공수정)을 받지 않아야 하며, 사업 참여 기간 추적 관찰에도 협조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부부는 임실군 보건의료원 홈페이지 또는 보건사업과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이번 한방 난임 치료 지원사업을 통해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임실군이 올해 처음으로 시범 운영됐던 임실N치즈축제 청년기획단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청년기획단원, 제전위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 영상 시청, 활동 소감 공유 등 올해 지역 청년들이 참여한 2025 임실N치즈축제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기획단은 임실N치즈축제를 사랑하는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 지역 청년 17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6개월간 다양한 프로그램 제안과 홍보 콘텐츠 제작, 축제 현장 운영 지원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MZ세대 시각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SNS 기반 홍보 콘텐츠 제작 ▲축제장 포토존 및 체험 프로그램 제안 ▲청년 참여 확대 방안 마련 등 실질적 기여를 해, 이번 축제의 젊고 활기찬 분위기 조성에 많은 도움 됐다는 평이다. 2025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추석 연휴 5일간 치러진 임실N치즈축제는 역대 최다인 61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대한민국 3대 최우수 문화관광축제의 위상을 재입증했다. 유제품 20% 할인 판매, 저지종 숙성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