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박서준과 원지안의 로맨스 텐션이 폭발한다. 20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 5회에서는 보기만 해도 깨가 쏟아지는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의 두 번째 연애 시절이 공개된다. 대학교 신입생 때 처음 만나 연애를 하게 된 이경도와 서지우는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작스러운 이별을 맞이했다. 지극히 평범한 집안에서 자란 이경도와 자림 어패럴의 둘째 딸인 서지우의 배경과 환경은 너무나도 달랐고, 어리고 서툴렀던 두 사람은 이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그로부터 18년이 지난 현재, 다시 마주한 이경도와 서지우가 과거 서로와의 기억들을 하나둘씩 꺼내보고 있다. 무엇보다 이들은 첫 연애를 끝내고 수년 후 다시 만나 동거를 하며 또 한 번 사귀었던 상황. 이별 이후 이경도의 극심한 후유증까지 불러일으켰던 두 번째 연애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5회 방송에서는 그 시절 이경도와 서지우의 또 다른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첫 연애 때보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에서 배우 김윤혜, 김민철, 권수현이 발칙한 소동 끝에서 사랑을 발견한다. (URL:https://naver.me/FAPb3Crn) 21일(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러브 : 트랙’ 다섯 번째 이야기 ‘아빠의 관을 들어줄 남자가 없다’(연출 배은혜, 극본 염보라)는 아버지의 장례식을 치르게 된 외동딸 수아가 10년 사귄 전남친과 100일 사귄 현남친 사이에서 누가 아빠의 관을 들어야 할지를 고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윤혜는 아버지의 장례를 앞둔 외동딸 최수아 역을 맡아 혼란스러운 감정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으려는 인물을 연기한다. 김민철은 수아의 100일 된 현 남자친구 강인호 역으로, 권수현은 10년을 함께했던 전 남자친구 한정민 역으로 분해 극의 몰입감을 더한다. 방송을 앞두고 오늘(20일) 공개된 스틸에는 상복을 입고 곤란한 표정을 짓는 수아와, 서로를 경계하듯 날 선 눈빛을 주고받는 인호와 정민의 모습이 담겨 있어 치열한 신경전을 예고한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슬픔에 잠긴 수아 앞에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세 가지 특별한 트리를 공개하며, 빛과 예술의 조화를 선보였다. 이번 특별행사를 계기로 애기봉은 새로운 크리스마스 명소로 거듭났다. 애기봉이 가진 정취와 상징이 이색적인 트리를 통해 예술으로 승화되며 애기봉만의 독보적인 콘텐츠로 재탄생했다는 관람객들의 목소리다. 김포시는 지난 20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개최한 크리스마스 특별문화행사 ‘애기봉 윈터라이트’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특히 애기봉의 역사를 담은 ‘애기봉 희망의 트리’와 산책로를 빛으로 감싸안은 ‘트리로드’,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미디어 트리’는 관람객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관람객들은 세 가지 트리가 각각 점등될 때마다 크게 감탄했고, “오직 애기봉에서만 가능한 선물 같은 크리스마스 추억”이라고 탄성을 쏟아냈다. 이날 행사는 애기봉의 역사이자 상징이었던 클래식한 트리의 정석을 모티브로 한 ‘애기봉 희망의 트리’ 제막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주제공원 생태탐방로에서 길게 뻗은 산책로에 빛을 쏘아 만든 ‘트리 로드’가 점등되자, 빛 속을 걷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가 연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수성구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지역사회 청소년의 안전한 생활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학교폭력 및 중독문제 예방 캠페인 ‘또래와 함께하는 세이프 크리스마스(Safe Christmas)’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성구 1388청소년지원단 발견지원단 소속 또래 상담자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연말을 맞아 청소년들이 겪을 수 있는 학교폭력과 각종 중독 문제를 예방하고 또래 간 지지와 안전한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수성못 일대와 대구황금초등학교, 대구어린이대공원 등 청소년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또래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중독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고, 상담 및 지원 정보를 안내했다. 이와 함께 위기 상황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1388 청소년 전화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용 방법을 소개하는 등 실질적인 현장 지원 활동을 펼쳤다.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을 보호의 대상이 아닌, 또래와 함께 안전한 문화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바라본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수성구가족센터는 지난 20일 CGV 대구수성점에서 ‘2025 수성가족 송년의 날 시네마 데이(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성구 가족들이 참여한 백일장·수기 작품 전시회를 통해 가족의 일상과 마음을 나누는 자리로 시작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가족정책 유공자 표창과 함께 2025년 가족센터 주요 사업을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가족정책 현장에서 역할을 해온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2부 ‘가족 문화의 날’ 프로그램에서는 영화를 함께 관람하며 세대와 배경을 넘어 가족이 함께 공감하는 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한 해 동안 가족과 이웃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의 노고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2026년 새해에도 가족이 함께하는 소중한 순간들이 차곡차곡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순화 수성구가족센터장은 “가족센터와 함께해 주신 모든 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수성 가족이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성구가족센터는 가족 상담,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는 지난 18일 취약계층 아동 가정의 난방비 지원을 위해 후원금 2,000만 원을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수성구 관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 100가구에 난방비로 지원될 예정으로, 겨울철 난방비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광석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장은 “지역의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 아동복지를 위해 힘을 보태주신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9일 지산목련시장 공영주차장(지산동 1199-13번지)에서 ‘지산목련시장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이인선 국회의원,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조규화 수성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지산목련시장 상인회 임원, 지산·범물 지역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경과보고, 축사, 퍼포먼스,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지산목련시장 공영주차장은 대지면적 394㎡ 규모의 노외주차장으로, 총 13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해당 주차장은 2021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됐으며 올해 12월에 준공됐다. 주차장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무료로 개방되며, 2026년 정식 개장 이후 유료 운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은 그동안 주차난으로 불편을 겪어온 시장 이용객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산·범물 지역 상권의 중심인 지산목련시장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동구지회는 지난 19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사업실적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25년 한해 동구지회의 사업실적을 평가하고, 우수 회원에 대한 포상을 통해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후림 회장은 “한 해 동안 다양한 활동 함께 해주시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회원이 단합하여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올 한 해에도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캠페인, 안보현장 견학, 북한이탈주민 사랑의 김치 나눔 등 다양한 활동 펼쳐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활약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18일 동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자율방재단원, 수상자,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동구 지역자율방재단 우수단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재난 예방과 대응 활동에 기여한 우수단원 2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태호 동구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앞으로도 우리 동구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재난 예방 및 대응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올여름 방재단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활동 덕분에 큰 피해 없이 재난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방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2026 참꽃갤러리 전시지원사업 참여예술인’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예술 생태계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다양한 장르와 실험적인 전시를 포용하는 열린 전시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 대상은 개인전을 2회 이상 개최하고, 미술대학 및 관련 학과 졸업자 또는 이에 준하는 예술 활동 증명이 가능한 개인 또는 단체다. 특히, 공고일 현재 기준 달성군에 거주하고 있거나 달성군에 작업실을 두고 있는 지역 예술인을 우대한다. 선정된 예술인에게는 갤러리 무료 대관을 비롯하여 전시 홍보와 작품 운송 및 설치, 철거 등 전시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 사항이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인은 신청접수 기한 내에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세부 모집 개요와 일정은 달성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훈 이사장은 “이번 전시지원사업이 지역 예술인에게는 창작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지역민들에게는 다채로운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