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이 내년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서 ‘세계유산 홍보지원사업’과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2개 분야, 6개 사업에 선정되어 총 4억88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고창갯벌은 ‘홍보지원’과 ‘활용프로그램’ 모두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세계유산 홍보지원사업’은 5년 연속 선정이라는 기록을 쓰면서,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도 역시 3년 연속 선정되며 꾸준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세계유산 홍보지원사업’은 철새 탐조대회 ‘고창갯벌 빅버드레이스’를 비롯해, 연령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고창갯벌 세계유산학교’, 갯벌의 가치를 새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고창갯벌 세계유산 OUV 공감 콘텐츠’로 구성된다.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은 탐조 문화 확산을 위한 탐조박람회 ‘고창갯벌 버드왓쳐스데이(Bird Watcher’s Day)’, 갯벌의 소리와 풍경을 함께 즐기는 ‘고창갯벌 사운드워킹(Sound Walking)’, 캠핑과 탐조를 결합해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고창갯벌 청년캠프’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고창갯벌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다양한 방식으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고창군이 추석을 맞아 군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창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한 달간 진행된다. 이번 특별할인은 △상품권 구매시 10% 선할인 △고창사랑카드 결제시 10% 캐시백 적립을 통해 최대 20%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월 구매한도를 100만 원까지 확대해 군민들의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 예를 들어, 10만원 상품권 구매 시 10%(1만 원) 선할인을 적용받아 9만원에 구매하고, 이후 고창사랑카드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가 캐시백으로 적립돼 실질적으로 최대 20%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다만, 선할인(10%)이 적용된 금액은 캐시백 적립 대상에서 제외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추석 명절 특별 할인을 통해 군민들께는 생활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며 “특히, 군에서 지급하는 군민활력지원금과 정부의 민생소비쿠폰이 더해져 군민 모두가 더욱 넉넉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사랑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지역 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시가 대야전통시장 ‘큰들야시장’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큰들야시장’은 지역 상인들이 행사 운영과 기획 과정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참여한 것이 특징으로, 전통시장의 활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공동체의 협력과 자긍심을 보여준 자리였다. 이를 반영하듯 행사가 진행됐던 대야전통시장은 지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내내 방문객으로 가득찼다. 야시장에서는 시민 노래자랑 대회와 지역예술인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판매 부스가 운영됐으며, 불판을 대여해 현장에서 삼겹살 등 고기를 직접 구워먹는 색다른 체험이 인기를 끌었다. 특히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연계한 소비 촉진 행사로 마련됐던 김치담그기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시민들은 담근 김치를 가져가거나 일부를 지역 노인복지센터에 기부해 나눔의 의미도 더했다. 행사 첫날 현장을 찾은 강임준 군산시장은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직접 음식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응원했다. 또한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장을 보러오거나 야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시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29일 새만금 해넘이 쉼터에서 해양 생태 보존과 환경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군산의 미래가치이자 소중한 자산인 바다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지역사회에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군산시 소재 어린이집 원장 80여 명이 참여하여 새만금 해넘이 쉼터 인근 석축 일대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또한 시민들을 만나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캠페인에 참여한 최선아 군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아이들에게 깨끗한 바다를 물려주는 것은 어른들의 책임.”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군산이 아름답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영란 아동정책과장은 “이런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어린이집 관계자분들께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의 의미를 되새기고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석 한마당 큰잔치'를 오는 3일부터 8일까지 개최한다. 먼저 추석 연휴 첫날인 10월 3일과 4일 오후 1시에는 군산의 일제강점기 수탈 역사와 근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연극이 박물관 광장에서 진행된다. 이어 5일부터 7일까지는 오후 1시 30분마다 신명나는 풍물놀이가 박물관 광장에서 펼쳐져 추석 명절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5일과 7일 오후 1시에는 마술공연, 6일과 8일 오후 1시에는 저글링공연이 박물관 로비에서 개최되며, 나만의 캐리커처 만들기 체험은 6일과 7일 오후 2시 박물관 3층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추석 당일인 6일과 8일에는 박물관을 무료로 개방해 관람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박물관은 역사체험극, 풍물놀이, 마술, 저글링, 공예품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 및 체험을 운영하여 이곳을 찾는 관람객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눈여겨 볼만한 전시 행사도 있다. 박물관 2층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축산농가는 물론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가축 질병 유입 차단에 협조할 것을 당부하며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등 바이러스성 질병은 1종 국가 재난형 가축 질병이다. 또한 기온이 내려갈수록 전파 가능성이 올라가고, 발생 시에는 높은 치사율에 복구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어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일으킨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경우, 올 3월 전남 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시작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더욱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까지 예년보다 이른 9월 초 경기도 파주시 소재 농장에서 발생하여 전국적으로 재난형 가축전염병에 대한 경계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시는 이에 전국적으로 농장 점검 등 발생 및 전파 차단 조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유입 및 전파 위험성을 감안하여 추석 명절 전후 축산농가에 차량과 사람 출입 통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특히 질병 원인체는 사람, 차량 등에 묻어 축산농가 내 유입이 가능한 만큼 축산농가·추석 귀성객·여행객 등을 대상으로 SN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군산시가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농축산물은 주공시장, 수산물은 공설시장·역전시장·신영시장·수산물종합센터에서 참여할 수 있다. 고객은 행사 기간에 지정 시장 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참여 점포’ 안내판이 부착된 점포에서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입한 후, 환급소를 방문해 구매 영수증 또는 모바일 결제 화면을 제시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환급 한도는 1인당 최대 20,000원이며, ▲34,000원 이상 구매 시 10,000원 ▲67,000원 이상 구매 시 20,000원이 환급된다. 환급소 위치는 ▲주공시장 상인회사무실 2층(농축산물) ▲공설시장 1층 중앙 쉼터·수산물종합센터 본관동 3층(수산물)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다만, 행사 예산이 조기 소진되면 일찍 종료될 수 있으므로 시민들의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군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수소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앞당기기 위해 인도의 대표 에너지기업과 손을 잡았다. 이번 협력은 전북 수소산업이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전북자치도는 29일 도내 수소전문기업 ㈜아헤스와 함께 인도의 주요 에너지기업인 GH2 Solar, KPI Green Hydrogen & Ammoni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아헤스 이중희 대표, GH2 Solar의 아누라그 자인(Anurag Jain) 대표, KPI Green Hydrogen & Ammonia의 로비 라자세카람(Robbi Rajasekharam) 사장, KP Group의 모이눌(Moinul) 사장&전임이사 등 양측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자치도와 참여 기업들은 ▲수전해 설비 기술 교류 ▲그린수소 분야 공동사업 추진 ▲인도 현지 시장 확대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MOU는 전북 수소산업이 단순한 지역 산업을 넘어 글로벌 차원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26일 광주광역시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은 총 40명의 입상자를 배출하여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9월 20일부터 9월 26일까지 7일간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북은 자동차정비 등 38개 직종에 104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 우수상 6개, 장려상 23개를 수상했다. 학교별 주요 성과로는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가 프로토타입모델링 직종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2년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고, ▲전주공업고등학교는 자동차차체수리 직종에서 지난해 동메달 2개에 이어 올해 금메달 1개를 추가하며 기술교육의 성과를 입증했다. ▲남원제일고등학교는 요리 직종에서 금메달 1개를 획득했으며, 요리 직종에서의 금메달은 2002년 이후 23년 만에 거둔 값진 성과이다. 남원제일고 요리 직종 금메달 입상자인 강다현 선수는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크나큰 영광이며. 이번 성과는 혼자가 아닌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배움에 힘쓰며 정진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훌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김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드림스타트 사무실(보건소 3층)에서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보건·복지·보육 분야 실무자 등 10인으로 구성되어 분기별 1회 운영되고 있으며, 필요시 수시로 운영해 기관 간 정보공유와 서비스 연계 및 조정을 통해 공동 개입방향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피드백을 통해 위기가정의 어려움을 개선, 발전시켜 나가고자 노력해 나가고 있다. 이번 통합사례회의는 위기아동 가정의 사례개입 방향과 사례관리 추진 전반에 대해 협의체 위원들과 외부 슈퍼바이저의 자문을 받아 아동 및 가정에 대해 복합적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지원 방향, 서비스별 지원 목표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였다. 외부 슈퍼바이저로 참여한 부모마음충전소 문수효 대표는 사례관리 대상자와 그 가정에 대해 최적의 서비스지원 방법을 제시하고 사례유형에 따른 실무적 조언 및 자문을 해주었다. 최미화 교육가족과장은 “아동복지기관협의체와 슈퍼비전 회의를 통해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정보공유와 협력을 통해 심도있는 사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