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20일 “지역 기업들이 베트남뿐만 아니라 동남아 국가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가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임시청사에서 주간업무보고를 주재하면서, 지난 13일 베트남 하노이에 개소한 해외통상사무소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개소식과 함께 진행한 K뷰티 마케팅 행사로 벌써 여러 기업이 베트남 진출 협약을 맺었다”며 “이를 시작으로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역할을 톡톡히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시민 일상 전반 및 행락철 야외활동 관련된 안전 점검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많은 시민들께서 산행, 산책을 즐겨 하는 시기”라며 “등산로와 산책로를 중심으로 정비를 철저히 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이어 “무심천은 바닥 조명이나 야간경관으로 산책하기 좋은 여건이 만들어졌지만, 달리기 등을 하기에는 구간이 짧다는 시민 의견이 많다”면서 “무심천, 석남천 등에 산책 구간을 연장할 수 있는 방안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음성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 관내 초‧중학교 교원을 대상으로‘2025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선진 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음성 교육발전특구 우수교원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연수는, 10월 15일 온라인 사전연수와 10월 20일 제주 지역 현장 체험연수의 2단계로 구성되어 총 11시간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음성교육지원청 소속 전문직 및 교원 27명이 참여했다. 사전연수에서는 제주북초와 표선중 IB담당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학교의 특색 교육과정 개발 및 독서교육 활성화 사례, IB(국제바칼로레아)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독서를 통한 탐구력 강화와 인성교육, 미래형 수업으로의 전환, 학생 교육격차 완화와 학생 주도성 강화 등 공교육이 나아가야 할 교육적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현장 체험연수에서는 제주북초등학교의 김영수 도서관과 표선중학교를 방문했다. 제주북초등학교에서는 학생의 자율적 독서문화 조성과 학교 도서공간의 교육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여한 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옥천군 다목적회관에서 남부권 권역 교육을 시작으로 2025년 권역별 특이민원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3일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3일간 민원 담당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현장 대응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3회에 걸쳐 권역별로 이날 옥천군 다목적회관에서 남부권(보은‧옥천‧영동) 교육을 시작으로, 21일(화)에는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중부권(청주‧진천‧괴산‧증평‧음성) 교육이, 마지막으로 24일(목)에는 중원교육문화원에서 북부권(충주‧제천‧단양)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민원공감‧친절동행 교육과 특이민원 대응 역량 강화 교육 두 가지 과정으로 구성했다. 이중 특이민원 대응 교육은 관련 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실제 발생 사례 중심의 실무형 강의와 대응 전략을 다룬다. 특히, 민원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고성‧욕설‧협박 등 특이민원 유형별 대처 요령과 심리적 안정 유지 방법 등 실질적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담당자들이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가 지역 어르신 복지 강화를 위한 새로운 돌봄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시는 20일, 동부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지역봉사지도원 발대식 및 직무교육’을 열고 경로당 운영을 지원할 총무 552명의 활동 개시를 선언했다. 이번 발대식은 올해 처음 도입된 ‘지역봉사지도원’ 사업의 출범을 기념하고, 위촉된 지도원들의 책임감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도원들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한 직무교육과 활동 지침 안내도 병행됐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표 지도원에 대한 명찰 수여, ‘지역과 함께! 이웃과 함께!’ 구호 제창, 단체 기념 촬영이 이어졌으며,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가 주관한 직무교육과 활동 유의사항 안내가 진행됐다. 지역봉사지도원은 충주시 전역의 경로당에 배치되어 ▲생활지도 및 시설물 관리 ▲복지정책 안내 ▲경로당 운영 보조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지역봉사지도원 활동비를 편성해 각 읍·면·동 노인회 분회 및 마을 노인회(경로당) 총무에게 보조관리자로서의 책임감과 역할을 부여함으로써, 효율적인 경로당 운영과 복지사각지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재)음성군장학회는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5회 군민평생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민평생 장학금은 성인 학습자에게도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학업에 대한 목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군민평생 장학생으로 선발된 인원은 총 35명이다. 특히 올해부터 미성년자까지 대상자를 확대해 청소년까지 장학생으로 선발돼 더욱 의미 있는 수여식이 됐다. 수여식에 참석한 한 합격자는 “오랫동안 마음속에만 담아뒀던 공부를 다시 시작하게 돼 설렘과 두려움이 함께했지만, 매일 조금씩 나아가는 과정이 참 소중했다”며 이제는 배움이 제 삶의 큰 기쁨이 됐다”고 말했다. 조병옥 이사장은 “여러분의 땀과 노력으로 이루어낸 값진 결실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 앞에서 주저하지 않고, 자신 있게 나아가시길 응원하겠다”고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0일 지역 내 한 카페에서 지역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은가비 어머니회(회장 윤재경) 회원들과 차담회를 열고, 장애인 자녀 양육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발달장애 자녀를 돌보는 부모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군 차원의 실질적인 돌봄 지원체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담회에는 은가비 어머니회 회원 10여 명이 참석해 발달장애 자녀의 성인기 자립, 진로 지원, 일자리 연계 등 현실적인 과제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보호자 부재 시 돌봄 공백 문제, 돌봄으로 인한 피로감과 정서적 부담, 심리적 지원의 필요성 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며, 부모 간 위로와 연대의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회원들에게 나태주 시인의 시집‘꽃을 보듯 너를 본다’를 전달하며, 발달장애인 가족의 헌신과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재경 회장은 “발달장애인 자녀를 돌보는 부모들은 24시간 긴장 속에서 살아간다”며 “군에서 먼저 관심을 가지고 찾아와 주신 것만으로 큰 위로와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제천시가 추진한 관광활성화 정책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흥행에 큰 힘을 보탠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18일 제천시는 제천 시티투어의 10,000번째 탑승객과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사업 참여인원 30,000명째를 동시에 달성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제천 시티투어의 10,000번째 탑승객은 서울 중동중·고등학교 동문 산악회원으로 김창규 제천시장과 관계자, 회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역에서 환영행사를 가지고 제천 여행일정에 올랐다. 이어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사업의 30,000명째 참가자는 하남시 충청향우연합회가 선정됐다.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연물엑스포 행사장에서 환영행사와 함께 3만명 달성을 기념했다. 시는 올해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행사, 단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인센티브 및 교통 서비스 제공 사업을 운영해 왔다. 특히 올해는 충북도로부터 2025 제천 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특별 인센티브 5억을 확보하는 등 공격적인 관광객 유치로 엑스포 흥행에 적극 기여했다는 평가다. 제천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옥천군이 20일 전략산업클러스터센터에서 ‘옥천 묘목 전후방산업 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하고 지역 묘목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옥천 묘목산업의 전주기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산업 간 연계를 통해 로컬 선순환 산업 생태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묘목 관련 기업 및 농원 대표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의회 출범을 통해 기업 간 협력과 기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묘목산업 발전 방향과 지원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협의회는 묘목 관련 기업 및 농원과 기관, 전문가로 구성되어 산업 활성화와 효율성 제고를 위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했으며, 옥천군·충북과학기술혁신원·충북테크노파크·묘목 전후방산업 협의회장 간 협약을 통해 사업화 연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묘목산업은 옥천의 대표적인 지역 특화산업으로, 이번 협의회 발족을 통해 기업과 기관이 힘을 모아 더 큰 성장의 기반을 다질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 새마을회(회장 김종성)는 20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2025년 괴산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의 활성화와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송인헌 괴산군수와 김낙영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괴산군 새마을회원 및 대구시 북구 새마을회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대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새마을운동 및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 표창 ▲효도장학생 장학증서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괴산군 새마을회는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350만 원을 전달했다. 2부 행사에서는 읍·면별 노래자랑이 열려 회원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송인헌 군수는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며 공동체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 발전하는 새마을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 새마을회는 환경정화활동, 3R 재활용자원 모으기, 꽃길 조성, 생산적 일손봉사, 독거노인 돌봄, 농특산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25년 충북 오존경보제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오존경보제는 대기 중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4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6개월간 운영된다. 올해 오존 주의보는 총 1건 발령되어 ‘24년 18회가 발령된 것에 비해 발령 건수가 크게 감소했으며, 최초 발령일은 6월 1일로 작년에 비해 발령 시기도 두 달가량 늦어졌다. 작년 오존 주의보가 집중적으로 발령됐던 6월과 올해 6월을 비교하면, 오존 생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기온은 작년과 큰 차이가 없었으나, 강수량이 증가(84.7mm → 209.6mm)했고 일사량*이 감소(721.63MJ/m2 → 619.21MJ/m2)했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올해 6월 도내 오존 주의보 발령 횟수가 큰 폭으로 감소한 주요 원인으로 판단된다. * 태양복사에너지가 지표에 닿는 양 전국 현황도 2025년 333회 발령으로, 2024년 655회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은 도내 11개 시·군을 각각 권역으로 설정하여 오존경보제를 운영한다. 오존 주의보는 시간평균 오존농도가 0.12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