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제20회 부안군 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가 ‘계절이 지나가는 골목에서 시, 사랑, 추억’이라는 주제로 지난 21일 오후 7시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백동현 지휘자가 이끄는 36명의 부안군 여성합창단은 《오래된가을》《못잊어》 등 그리움 속에서 사라지는 아름다움과 가을을 잘 담아낸 감동적인 곡들과 《혼자 걷지 않을 거에요》, 《문어의 꿈》 등 희망과 용기를 주는 명곡들을 선보였으며, 3인조 플룻앙상블 “루멘” 과 소프라노 “노유빈” 님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무대를 한층 빛나게 만들었다. 부안군 여성합창단장을 맡고 있는 정화영 부군수는 “음악은 말로 다 할 수 없는 것을 표현하고 표현할 수 없는 것을 느끼게 한다” 며 우리 군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감동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부안군 여성합창단은 2001년에 창단된 이후, 부안군 공동체의 정서를 노래에 담아내며 지역 사회의 문화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전북 지역의 다양한 문화행사에 초청되어 참여하고 수상하는 등 그 음악적 기량을 인정받아 부안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은 제19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관내 2개 학교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 양육 인식 확산을 위해 부안군을 비롯한 아동학대 유관기관인 부안경찰서, 부안교육지원청, 정읍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캠페인을 추진했다. 학교 정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등하교하는 아동 및 보호자, 그리고 지역주민들에게 긍정양육 129법칙 및 아동학대 신고 요령에 대해 홍보하고 시민들이 직접 캠페인 취지에 맞는 설문지를 작성하여 홍보 효과를 확대했다. 군은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아동 학대 예방 교육과 신고 활성화 홍보, 위기 아동 조기 발굴 등 아동 보호 정책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차연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군민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 및 올바른 양육방식에 대해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1일 부안읍 해뜰마루를 비롯한 부안군 일대에서 펫티켓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반려견 목줄·배변수거·관리의무 준수, 맹견 책임관리, 야외 활동시 안전사고 예방 등 일상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펫티켓 5가지 수칙’을 중심으로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과 반려동물 놀이터 등을 찾아 홍보를 펼쳤다. 특히 최근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에 따라 무단 배변, 목줄 미착용, 야간 방치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현장에서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안내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부안읍 해뜰마루 외에도 주요 산책로, 반려동물 놀이터 등에 안내 현수막과 홍보물을 추가로 비치하여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펫티켓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권오범 축산과장은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안전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모든 반려인의 기본적인 펫티켓 준수가 필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와 안내 활동을 통해 서로 배려하는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에 힘쓰겠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는 도심 교통 혼잡 해소와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생활도로와 상습 정체구간을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시는 단속 시행에 앞서 일정 기간 계도 활동을 진행한 뒤, 고정식 폐쇄회로(CC)TV와 이동단속차량, 주민신고제를 활용한 상시 단속 체계를 가동한다. 주민신고제는 동일 장소를 1분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2장을 '안전신문고 앱'으로 제출하면 현장 출동 없이 과태료가 부과되는 제도다. 이를 통해 교통량이 급증한 신축 아파트 주변 도로를 비롯해 시민 이동이 잦은 생활도로와 혼잡도가 높은 주요 구간의 불법 주정차 관행을 집중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횡단보도, 인도, 버스정류장, 어린이보호구역, 교차로 모퉁이, 소방시설 주변 등 6대 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해서는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과 원활한 도심 교통흐름을 확보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며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산림 건강성 회복을 위해 올해 340ha 규모의 '정책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햇빛이 잘 드는 건강한 숲 구조를 조성해 어린나무가 제대로 성장하고 생태 다양성이 살아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작업은 △조림지 풀베기 △덩굴제거 △어린나무가꾸기 △큰나무가꾸기(솎아베기) △산불예방 숲가꾸기 △산물수집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풀베기·덩굴제거를 통해 조림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어린나무와 큰나무가꾸기 작업을 통해 숲의 밀도를 조절해 건강한 산림 생태가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산불 예방 숲가꾸기와 산물수집을 통해 연료물질을 줄여 산불 발생 위험을 낮췄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의 활력과 생태 건강성을 높이고, 탄소흡수 기능 강화로 기후위기 대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숲가꾸기는 산림의 활력을 높이는 중요한 작업"이라며 "탄소중립과 녹색정원도시에 부합하는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숲가꾸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과 관련해 아직 검진을 받지 못한 대상자들에게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올해 검진 대상은 20~64세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홀수 연도 출생자이며, 주요 검진 항목은 △신체계측 △흉부 방사선 촬영 △요검사 △혈액검사 등이다. 건강검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정한 병·의원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검진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또는 익산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검진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익산시보건소는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검진 미수검자에게 개별 안내와 문자 발송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건강검진은 고혈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을 조기 발견해 적절한 치료로 연계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시기를 놓치지 않고 꼭 건강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상수도관 주변의 지반침하 위험 요소를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익산시는 지표투과레이더(GPR) 기술을 활용해 주요 도심 21km 구간에 대한 '상수도관 지반탐사'를 추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탐사는 지난 8월부터 무왕로(영등동~금마삼거리) 일대와 시내 주요 도로 구간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1차 조사에서는 지하 공동(空洞) 의심 신호 22개소가 확인됐으며, 이후 2차 정밀조사 결과 이 중 7개소가 공동 가능성이 높은 지점으로 판정됐다. 시는 해당 지점에 대해 천공·내시경 조사를 추가로 진행해 실제 공동 여부를 확인했다. 그 결과 3개 지점에서 실제 공동이 발견돼 유동성 채움재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즉시 복구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지반침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사전점검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요 상수도관 매설 구간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과 점검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밝고 안전한 밤길 보행 환경을 조성해 시민 생활안전을 강화한다. 익산시는 올해 총사업비 2억 9,700만 원을 투입해 242곳에 LED 보안등을 신규 설치했다. 설치 장소는 주민들이 불편함을 느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건의한 곳을 우선으로 선정했다. 시는 보안등 확충을 통해 야간 보행 환경 개선과 우범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이번에 설치된 LED 보안등은 기존 조명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수명이 길어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점등 오차 최소화를 위해 일몰·일출에 맞춰 자동으로 점멸되는 GPS 방식 점멸기를 적용했다. 시는 현재 2만여 개의 보안등을 관리 중이며, 앞으로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보안등 신설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조명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익산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 금마면 행정복지센터가 장애인 친화 공공청사로 자리매김했다. 익산시는 금마면 행정복지센터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주관 '2025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 BF) 본인증'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BF 본인증은 건축물의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에 걸쳐 접근성, 이동 편의성, 안전성, 시설 이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 10월 준공된 금마면 행정복지센터는 △장애인 경사로 설치 △단차 없는 출입구 조성 △장애인 전용 화장실 마련 △점자 유도블록 및 촉지 안내판 설치 △시각·청각장애인을 고려한 시각·음향 안내 시스템 구축 등 모든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주민 이용이 많은 민원실과 복지상담 공간의 접근성과 편의가 크게 향상되면서 지역 장애인 단체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BF 우수등급 취득은 장애인, 노약자를 포함한 모든 주민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시설 개선과 안전 점검을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첨단기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2025 홀로그램 엑스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홀로그램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2025 홀로그램 엑스포-HOLO WAVE'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총 1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미래를 밝히는 빛의 물결, HOLO WAVE'를 주제로 열린 엑스포는 홀로그램 기술·문화·산업을 아우르는 종합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익산시가 추진해 온 홀로그램 산업 육성 성과를 집중적으로 보여주는 행사로 평가받았다. 현장에서는 △VR 드로잉 쇼 △홀로그램 마술공연 △홀로그램 그래픽 영상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가 이어지며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전시관에서는 홀로그램 기술 전시관이 이론과 실제 제품을 동시에 소개해 관람객들의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일상 속 홀로그램 기술 확산의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홀로그램 성과공유회와 미래기술 포럼에는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가 참여해 홀로그램 산업의 흐름, 실증 사례, 기술 발전 방향 등을 공유하며 활발한 산업 교류가 이어졌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