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구군은 가축분뇨로 인한 수질오염 및 악취 등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상반기 가축분뇨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양구군 환경보호팀이 점검반을 구성해 이달 30일까지 진행하며, 가축분뇨 배출시설 9개소와 재활용 시설 2개소 등 총 11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가축분뇨 또는 퇴비·액비를 하천 주변 또는 농경지 등에 야적·방치하는 행위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관리기준(악취, 관리일지) 준수 여부 △배출시설 변경허가 및 변경신고 미이행 여부, 무허가·미신고 시설 여부 등이다. 또한 필요시 가축분뇨 퇴비·액비 검사, 악취 농도 측정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구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하고, 중대한 불법 행위가 적발된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 행정처분,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김재영 환경보호팀장은 “지속적인 현장 지도·점검을 통해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와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군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구군이 이달 30일까지 ‘2025년 하반기 직접 일자리 사업’ 참여자 160명을 모집한다. 직접 일자리 사업은 근로 의사가 있는 군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 창출과 고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고 양구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상반기보다 31명이 늘어난 160명으로, 행복일자리사업이 84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 76명이다. 행복일자리사업은 평생학습관, 읍·면 청소년문화의집, 가족센터, DMZ경제순환센터, 봉안공원, 공동육아나눔센터, 보건소, 읍·면사무소, 체육시설, 시내외버스 버스 승강장 등 44개소,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양구수목원, 광치자연휴양림, 두타연, 한반도섬, 국토정중앙천문대 등 관내 관광지, 문화복지센터, 전통예절교육관, 읍·면 작은도서관 등 24개소에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업무 보조와 환경정비, 시설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사업 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이며, 근로 시간은 일 5~8시간, 주 25~40시간이다. 임금은 시간당 1만 30원이고, 4대 보험 가입과 일 간식비 5천 원, 주휴·월차수당이 지급된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양구군이 추진 중인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이 지역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농가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농산물의 상품화·규격화·표준화로 고품질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고, 생산 농가에 포장재를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영농 의욕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총사업비 23억 원(자부담 포함)이 투입됐으며, 농가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사과, 딸기, 시래기, 쌀, 오이, 토마토, 감자 등 지역을 대표하는 신선 농산물이다. 지원 대상은 양구군 내에서 생산된 1차 신선 농산물의 생산자 또는 생산자 조직이며, 가공되지 않은 농산물이어야 한다. 신청 방법은 두 가지로, 위탁업체를 통해 포장재를 구입하거나 생산자가 포장재를 직접 구입한 후 사업신청서를 제출해 지원을 받는 방식이다. 특히 농업인의 행정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위탁업체를 통한 간편한 신청 시스템을 마련, 사업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위탁업체를 이용할 경우 농업인은 자부담금만 납부하면 필요한 포장재를 즉시 구입할 수 있다. 올해 현재까지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은 관내 생태계 교란식물의 확산을 차단하고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2025년 4월부터 8월까지 생태계 교란종 제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진행되며, 총 3,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선군 전역을 대상으로 생태계 교란식물의 분포 현황을 점검하고, 집중 제거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2024년에는 정선읍, 고한읍, 사북읍 등 9개 읍·면에서 총 125,366㎡의 교란식물 제거 작업을 완료했으며, 단풍잎 돼지풀, 돼지풀, 가시박 등이 주요 제거 대상이었다. 올해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인 현장 모니터링과 제거 활동이 추진될 예정이다. 5월 말까지는 읍·면별 농경지 주변과 하천변을 중심으로 생태계 교란식물 분포 현황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이를 통해 제거가 필요한 지역과 범위를 우선 선정한다. 각 읍·면은 자체적으로 인력을 선발해 사업을 추진하고, 현장점검 결과에 따라 예산을 차등 재배정받는다. 제거 작업은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며, 인력 단기 고용 및 용역 방식을 통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정선군은 여름철 고온기에도 배추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준고랭지 지역에서 ‘여름배추 안정생산 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랭지 중심의 여름배추 재배가 기후 변화로 점차 어려워짐에 따라, 보다 낮은 지역인 준고랭지로 재배지를 넓히고, 더운 날씨를 견딜 수 있는 재배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은 여름철 배추 수요는 꾸준한 반면, 생산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공급 기반을 안정화하고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국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2억 2천만원을 투입해, 여량면 일원 2ha 규모로 더운 날씨에 잘 견디는 내서성 품종을 파종한다. 또한 지표면의 온도를 낮추는 저온성 필름을 사용하며, 미세 물 분사 장치를 설치하고, 작물 뿌리가 깊게 뻗을 수 있도록 땅속 깊이까지 갈아주는 심토파쇄 작업을 병행한다. 이외에도 배추를 심기 좋은 형태로 고랑을 만들고 비닐로 덮는 휴립 피복기를 활용하고, 토양에 발생할 수 있는 병해를 예방하기 위한 약제를 사용하는 등 고온기 배추 재배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과 장비를 종합적으로 적용할 계획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문화관광재단은 5월 19일 제5회 직원 공개채용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영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매니저 1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선발된 인력은 문화도시 프로그램 운영 및 관리, 성과보고서·성과지표 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될 예정이다. 원서 접수는 6월 2일까지이고,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전형, 인성검사 및 2차 면접전형을 거쳐 6월 중 임용 예정이며,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월문화관광재단 누리집 입찰/채용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헌 대표이사는 “이번 채용을 통해 3차 연도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도모하고자 한다.”라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은 저소득층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2025년 요실금 치료지원 사업’을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요실금 유병률은 60대 이상 여성의 38%, 남성의 11% 수준이나, 환자의 약 25%만 병원을 찾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실제로는 노인의 절반이 요실금을 겪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요실금은 사회 활동 참여를 제한하여 건강과 삶의 질을 매우 저하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대상은 만 60세 이상의 요실금 진단을 받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에 속한 노인이며, 연 최대 1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인공요도괄약근 수술, 천수신경조절술과 같이 고액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연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는 진단서, 의료비 영수증 등을 준비하여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10일 이내에 지원 여부를 통보받을 수 있으며, 의료비는 청구 후 30일 이내 지급된다. 영월군 관계자는 “요실금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이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와 같은 극단적인 기상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홍수피해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에 여름철 자연재난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대비에 나섰다. 앞서 기상청은 지난해 발생한 기록적 폭염, 잦은 강우에 이어 올해 여름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에, 한반도에 영향을 주는 태풍 발생이 잦을 가능성도 경고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가장 큰 우려는 폭염과 집중호우가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재난’으로 올해는 그 강도가 더 심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영월군은 지난 4월 16일은 읍면 자연재난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 발생을 가정하여 복구시스템(NDMS) 활용 모의훈련을 실시했고, 붕괴 위험이 있는 급경사지 21개소에 대하여 오는 20일까지 우선 점검을 시행,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즉시 보강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 7월 임시개통을 바라보는 팔흥교 재해위험개선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 재해예방사업장에 대한 우기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재해 요인을 사전 점검한다. 김해원 건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는 2025년 사회복지기금(여성복지계정) 지원사업 공모 결과 5개의 사업을 최종 선정하고, 총 1,844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속초시 여성복지기금의 목적에 부합하는 지역 내 비영리 법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서류심사와 속초시사회복지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최정 선정된 사업은 ▲백 세 인생 행복한 삶 ▲치매예방 전문가 양성과정 “기억지킴이”▲맘(Mind) 키움 스쿨 ▲내가 건강해야 당신을 건강하게 돌볼 수 있습니다 ▲반짝반짝, 교직원 리프레시 데이 등이다. 선정된 사업들은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분야 ▲여성의 경제·사회참여 확대 분야 ▲지역사회 안정증진 분야 ▲가족친화(돌봄) 환경 조성 분야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분야 등 다양한 여성복지 영역을 아우르고 있으며, 특히 참여 단체들의 전문성과 실효성 있는 기획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앞으로도 여성복지기금을 통해 지역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며, “성평등한 지역사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속초시는 음식물쓰레기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5월 19일부터 음식물류폐기물 RFID 종량제기기 설치 지원 사업을 신청받는다. 이번 사업 대상은 관내 공동주택이며, 지원 물량은 총 32대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신규 장비 구매비용과 2033년까지 8년간의 유지관리비·통신비 등이 지원된다. 2034년부터는 해당 공동주택에서 유지관리비와 통신비 등을 자체 관리해야 한다. 지원 조건은 ▲입주자 대표회의 의결 또는 입주자 과반수 동의 ▲설치 장소가 적정하고 전기 공급 설비가 구비되어 있는 공동주택이며, 100세대당 1대가 지원된다. 사업 우선순위는 ▲RFID 종량제기기 미설치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여부 ▲배출 실적 신고 여부이다. 한편, 속초시는 그간 공동주택 36개소에 215대의 음식물류폐기물 RFID 종량제 기기를 지원해 운영하고 있다. 시에서는 이를 통해, 공동주택의 미관 개선은 물론, 각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과 음식물쓰레기의 효율적인 처리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음식물류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