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부안군은 폭우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선도시 인천광역시 계양구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지난 13~14일 양일간 수도권 일대에 내린 집중 폭우로 아파트, 오피스텔 등 건물과 상가 등이 침수돼 이재민과 함께 박대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군은 계양구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10kg 쌀 300포(1000만원 상당)를 직접 전달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인천 계양구의 폭우 피해 소식을 접하고 부안군민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위로를 전한다”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돼 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과 계양구는 지난 2022년 10월 5일 친선 결연을 체결한 이후 부안마실축제 참가, 계양구민의 날 행사 참석 등 다양한 교류와 협력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은 2025년 장애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이:예술학교' 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와 예술, 지역과 사람을 연결하는 예술교육 플랫폼으로서, 지역 예술가와 장애인 지원 기관·단체가 함께 장애예술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지역 예술가 10팀과 완주군 내 4개의 장애인 관련 기관(마음사랑병원, 예수재활원, 전북푸른학교, 한사랑)이 참여하며, 2025년 8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8월 21일~22일 진행되는 멘토 강의가 있으며, 장애예술교육 전문가 문해주 멘토와 최선영 멘토가 강사로 참여해 예술가와 참여자들에게 교육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연구모임은 9월부터 11월까지 최대 8회 이내로 열리며, 현장방문(2회)과 멘토링(3회)은 필수로 진행된다. 연구모임에서는 장애예술교육의 현장을 직접 이해하고,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이론과 실천을 아우르는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파일럿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연구모임을 토대로 완주군 내 현장과 여건에 맞게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은 문화다양성 인식 및 실천 확산을 위한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 모니터링단’을 오는 31일(일)까지 모집한다. 모니터링단 모집인원은 10명 내외이며, 문화기획자와 예술인을 포함해 문화다양성에 관심 있는 완주 군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모니터링단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문화다양성의 이해 및 모니터링 활동을 위한 워크숍 △완주군 내 축제·공간·문화콘텐츠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결과 공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완주문화재단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 모니터링단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완주문화재단 이사장은 “올해 모니터링단이 완주군 내 축제·공간·문화콘텐츠 등을 문화다양성 관점에서 분석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다름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문화 조성의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 '미꿈소(미래꿈희망창작소)'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익산시립모현도서관은 19일 등대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화 속 소품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평판 프레스기를 활용해 책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나만의 에코백을 제작하는 활동을 통해 독서 후 느낀 점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며 즐겁게 수업에 참여했다. '미꿈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역 어린이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익산시립모현도서관은 올해 공모사업에서 전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면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앞서 7일에는 코딩 로봇 '카미봇 파이'를 활용해 '도서관에서 만나는 로봇 친구' 수업을 진행했다. 중앙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직접 코딩을 통해 로봇을 조작해 보며, 문제 해결력과 디지털 감각을 기르는 색다른 경험을 쌓았다. 한 참여 학생은 "로봇을 조종하는 게 어렵지만 재미있었다"며 "도서관에서 이런 수업이 더 많이 진행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정보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청년들의 진로 고민을 나누고 창의적 해결책을 찾는 특별한 장을 마련했다. 익산시는 19일 청년시청에서 '청년의 꿈과 도전! 디자인 씽킹으로 진로를 설계하다'를 주제로 '청년도전지원사업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장기간 취업·진학 활동을 하지 않는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진로탐색, 취업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제공한다. 사업은 5주 과정의 단기, 15주 과정의 중기, 25주 과정의 장기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취·창업 기회 마련과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중기 과정 참여자 28명과 장기 과정 16명 등 총 44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행사는 사용자의 요구와 문제를 이해하고 창의적 해결을 찾는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 기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공감, 문제 정의, 아이디어 도출, 해결 방안 모색 등으로 자신의 상황을 분석하고 진로 전략을 구체화하는 경험을 쌓았다. 이를 통해 다양한 배경의 청년들이 협력하며 서로의 강점을 발견하는 교류의 장이 됐다. &nbs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오전 도 실국장과 35사단, 전북경찰청 및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 주재로 상황보고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사작전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경찰작전 추진결과 △도 주요 사태별 조치사항 등을 공유했다. 이어‘대규모 양곡 부족사태 대응방안’을 과제로 관련 실국과 유관기관이 토의 및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도상연습 토의를 실시했다. 토의를 주재한 김관영 지사는‘우리 전북은 농생명산업의 수도이며, 이러한 위기는 모든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다’며, 사태 발생시 그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모두 사전 대비계획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아울러,“성공적인 연습이 될 수 있도록 연습간 복무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폭염속에서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연습에 참여하는 공무원들의 건강관리에도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9일 완주군 이서면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중고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내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을 유도해 소비 진작과 함께 지역경제 회복을 앞당긴다는 취지다. 이날 김관영 도지사는 완주군 이서면의 한 마트를 방문해 소비쿠폰으로 쌀 등을 구매하며, 현장을 찾은 고객들과 함께 소비쿠폰 사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마트에서 구입한 물품은 도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으로 지역 소비가 활성화되면 소상공인의 매출과 고용이 증가하고, 이는 또 다른 소비로 이어져 지역 경기가 회복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께서 소비쿠폰 사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추진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지역 내 지급 대상 171만 6,841명 중 167만 5,826명이 받았다. 총지급액은 3,577억 원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자녀 한 명만 출산해도 월 임대료를 전액 면제받는 등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맞춤형 주거 정책인 '전북형 반할주택' 사업에 본격 나선다. 도는 19일 도청에서 남원시·장수군·임실군 및 전북개발공사와 '전북형 반할주택' 1단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최경식 남원시장, 최훈식 장수군수, 심민 임실군수, 김대근 전북개발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인구 감소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자 '전북형 반할주택' 사업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의 명확한 역할 분담과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할주택'은 각종 혜택으로 '반할 수밖에 없는 주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높은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젊은 세대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취지다. 입주자들은 임대보증금을 최대 5천만 원까지 무이자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임대료는 시세의 절반 수준으로 대폭 인하된다. 특히 전국 최초로 '한 자녀'만 출산해도 월 임대료를 전액 면제하는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익산시가 코스트코 입점 과정은 지역경제와 시민 이익을 함께 고려한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익산시는 19일 "번번이 무산 돼왔던 호남권 첫 코스트코는 익산시민뿐 아니라 인접한 시군 주민의 오랜 소망이자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기회"라며 "그렇기에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 방안 마련도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소상공인 등 피해 발생 예상 업종을 파악해 구체적인 최적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코스트코 측이 작성하는 지역 협력 계획서에 유통기업상생발전협의회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련 행정절차가 이제 막 물꼬를 텄고 앞으로 순차적으로 교통영향평가, 상권영향평가가 적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 과정을 통해 코스트코 입점 이후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인근 지역 상인 의견도 충분히 고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골목상권 침체 우려에 대해 "코스트코와 같은 대형 유통점의 주요 이용층과 골목상권을 이용하는 소비자층은 뚜렷하게 다르다"면서 "소형 마트나 동네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8월 19일 도청에서 ‘전주 천변산책로 범죄취약지역 주민 공모전’(이하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경찰청 주관 '2025년 자치경찰 수요기반 지역문제 해결사업‘의 일환으로, 심야시간 자율순찰로봇 도입을 앞두고 전주천변 취약구역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로봇 순찰노선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6일까지 3주간 진행됐으며, 총 52건의 사진과 영상이 접수됐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6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심야시간 인적이 드문 전주 삼천 천변 산책로의 특정 구간을 범죄 취약구역으로 제안한 유준영 씨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들은 자신들이 제안한 구역이 자율순찰로봇 순찰 경로에 반영돼 지역 안전에 기여하게 될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연주 위원장은 시상식에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자율순찰 로봇이 더욱 효과적으로 범죄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