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취하는 로맨스’ 이종원이 김세정의 지나간 시간을 위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연출 박선호, 극본 이정신,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S) 8회에서는 채용주(김세정 분)와 윤민주(이종원 분)의 첫 입맞춤 후일담이 그려졌다. 이날 윤민주는 자신의 마음을 잘 모르겠다는 채용주에게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마을 사람들은 눈에 띄게 채용주에게 다정해진 윤민주의 모습을 흥미로워했다. 그런 관심이 민망했던 채용주는 급기야 윤민주를 차단하고 나섰다. 하지만 선을 긋겠다는 다짐이 무색하게도 채용주의 머릿속은 윤민주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했다. 진전이 없는 신제품 개발에 마케팅팀 상무는 채용주를 압박했다. 이런 식이면 부산 지점을 살리기 어렵다는 상무의 말에 채용주의 마음은 무거워졌다. 윤민주는 고민이 많아 보이는 채용주가 걱정됐지만 기다리겠다는 약속에 괜히 부담을 줄까 위로를 전하기도 망설여졌다. 채용주는 윤민주의 힘내라는 문자에 미소 짓다가도 그를 향한 마음을 정의 내리지 못해 혼란스러워했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한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임지연과 추영우가 역대급 멜로 조합을 선보인다. 오는 30일(토) 첫 방송이 코 앞으로 다가온 JTBC 새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여인 옥태영(임지연 분)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 분)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다. 도망친 노비에서 신분을 속인 채 아씨가 되어 살아가는 가짜 옥태영과 명문가의 장남이었던 과거를 뒤로하고 천상계 전기수가 되어 살아가는 천승휘의 기구한 만남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정체를 감추고 다른 이가 되어 살아가는 두 사람의 거짓된 삶 속 더욱 애틋해질 연심을 그려낼 임지연(옥태영 역), 추영우(천승휘 역)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상황. 서로를 바라보는 절절한 눈빛만으로도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들 이들이 직접 케미스트리 점수를 밝혔다. 먼저 추영우와의 호흡에 99점을 준 임지연은 “1점은 시청자분들이 채워주셨으면 좋겠다”는 센스 있는 대답으로 호기심을 높였다. “추영우 배우와 처음 호흡했고 각자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소장 김용준)가 주관하는 ‘2024년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평가대회’가 27일 아모르아트 컨벤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평가대회는 충청북도와 14개 시·군 보건소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표창 수여, 충북지역암센터 사업 결과 보고, 수상기관 발표, 협의체 회의 등이 진행됐다. 사업평가 결과 음성군 보건소(국가암검진 부문), 제천시 보건소(재가암관리 부문)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보은군 보건소(국가암검진 부문)와 옥천군 보건소(재가암관리 부문)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충북지역암센터 및 보건소 관계자들은 국가암관리 사업 홍보, 교육,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복지부 지역암센터 종합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충북지역암센터)되는 등 충청북도 암 관리 사업을 활성화하는 데에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 국가암관리 사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용준 충
한국현대미술신문 강경숙 기자 |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군산4)이 국회와 지방의회간 협력을 도모하고 지자체 관련 주요 정책의 심의를 위한 (가칭)‘국회지방의회협력회의법’ 제정을 요구했다. 문 의장은 26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 제7차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이 같은 건의안을 발표하면서, 국민의 대의기관이자 입법기관인 국회,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사안을 심의하고 입법 기능을 수행하는 지방의회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 관계 구축 필요성을 역설했다. 중앙-지방정부는 지난 2021년 제정된 ‘중앙지방협력회의법’에 따라, 현재까지 총 8차례에 걸쳐 대통령 주재로 지역간 균형발전, 지방자치 발전 등에 관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고, 여기에 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회장과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의 회장이 참석하지만 지방의회의 의견을 정부에 전달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문 의장은 이러한 점을 지적하면서, 지방의회와 국회간 협력에 관한 사항과 입법 기능 강화 등을 위한 과제를 안건으로 제시하고 논의할 수 있는 제도가 법으로 규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승우 의장은 “자치분권ㆍ지방자치를 강화하고 발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17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업무 담당자들이 학교폭력 업무를 수행하며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지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담당자들은 높은 업무 민감도와 주요 언론 보도에 따라 자주 바뀌는 매뉴얼, 악성 민원으로 인한 낮은 성취감, 높은 심의 건수로 인한 업무 적체 등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한, 학교의 자체해결 권한 확대와 관계회복 프로그램 의무 실시 등 법안 개정 필요성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수시로 악성 민원에 시달리고 고소·고발과 징계 등의 스트레스로 고통받는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지원 대책을 함께 고민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평소 교육현장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애쓰시는 담당자들의 수고를 잘 알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더욱 지원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27일) 오전 9시 30분 벡스코 제2전시장(3층)에서 '2024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며,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16개 구·군자원봉사센터, ㈜벡스코가 공동 주관하는 부산 최대 규모의 김치나눔 행사다. 올해 14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를 위해 부산을 대표해 기부와 사랑 나눔을 실천해 온 37개 기업·기관들이 1억 7천5백여만 원을 후원했으며,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종환 시의회 부의장, 후원 기업 및 기관의 임직원, 자원봉사단체 대표, 자원봉사자 등 1천여 명이 참여해 1만 1천 포기의 김치를 담근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홍보대사 '갈매기의 꿈'회원들이 참여해 '따뜻한 부산, 온기 있는 부산' 퍼포먼스를 실시하며, 참여자들 모두가 따뜻한 부산을 만드는 데 동참할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갈매기의 꿈’ 지대한 부회장을 비롯한 회원 5명도 행사에 참여해 부산지역의 온기 나눔 활동에 함께 마음을 보탤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완성된 김치는 부산 전역의 홀로 어르신 가정 등 따뜻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인제군자원봉사센터는 11월 27일 소비자교육중앙회 인제군지회와 함께 주거취약계층 대상 보일러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펼쳤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최상기 인제군수는 11월 27일 인제군청에서 청소년 도박 근절 프로젝트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박준희 기린중·고등학교장의 지목을 받은 최 군수는 챌린지 홍보와 함께 다음 참가자로 정만수 인제소방서장, 권용기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인제지구위원회장, 이병선 속초시장을 지목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인제군 다(多)가치보육 협력 어린이집이 11월 27일 강원특별자치도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개최한 ‘2024년 다가치 보육협력사업 평가회’에서 강원특별차지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다(多)가치 보육협력 사업은 어린이집의 정보 및 자원공유,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통해 영유아에게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인제군에서는 현재 인성어린이집, 응봉어린이집, 인제어린이집, 중앙어린이집, 행복어린이집 등 어린이집 5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해당 어린이집은 본 사업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비 절감, 지역사회기관 연계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춘미 체육청소년 과장은 “다가치 보육사업이 인제군 보육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어린이집 간의 협력 활동을 통해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인제읍 하추리 주민 일동은 11월 27일 인제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최상기 군수에게 인재육성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